[매일뉴스] 옹진군은 21일 농협 인천옹진군지부와 계묘년 (癸卯年) 설을 맞아 합동으로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펼쳤다.양 기관은 지난 2일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맞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제도 시행 초기 성공적 정착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잠재적 기부 수요 선점을 위해 이번 설 전날 연안여객터미널 1번 게이트 내 배너 및 현수막 등을 설치하고 리플렛을 배부하는 등 옹진 섬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하면, 기부금액의 10만원 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 분 부터는 16.5%의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고, 기부금은 해당지역 재정확충과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제도로 옹진 섬을 찾는 관광객도 참여 할 수 있다.
또한, 옹진군은 기부금액의 30%를 ‣백령도섬쌀 ‣고소애챌린지 ‣단호박양갱 ‣꽃게 쿠키 ‣ 옹진자연몰 포인트 지급 등을 통해 섬지역의 다양한 농산물 및 수산물을 답례품으로 제공한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옹진군은 전체가 섬 지역으로 타 지역 보다 출향민들의 애향심이 강해 고향사랑기부제를 몰랐던 출향민들도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관심과 기부가 이루어 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