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단의 사계(四季)'는 검단소방서의 2023년도 특수시책 중 하나로서 지역주민들을 소방서로 초대해 소방안전을 체험하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소통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아이들 시각에 맞춰 계절별 테마를 활용해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소방서의 이미지를 만들어 가는 것이 목표이다.
이번 봄 행사의 테마는 ‘소방서로 소풍가자, 소방서와 함께 봄을 지내 봄’으로 진행됐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검단지역 주민의 신청을 온라인 선착순 접수로 30가족(120여 명)을 초대했다.
오전에는 소방안전체험실 견학과 함께 ▲검단소방서 오행시 ▲소방 관련 그림그리기 등이 진행됐고, 오후에는 ▲소방차 탑승 체험, ▲단체 O·X 안전 퀴즈, ▲소방차 방수 체험 ▲오행시, 그림 우수작 상품 및 경품 지급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 김민경 씨는 “검단소방서 사계 행사에 참여하게 돼서 영광스럽다. 소방서에 직접 와서 보니 시설도 정말 좋고, 아이들에게 좋은 시간이 될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송태철 서장은 “아이들이 소방서에 찾아와서 행복하게 노는 모습을 보니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며, “지역주민들께 하나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마련해 초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