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성훈) 운북사업소는 지난 4일 영종도 주민에게 영농체험을 통해 건강한 여가문화와 가족 친화에 도움을 주고자 ‘2026년 친환경 주말농장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운북하수처리장 내 유휴지를 활용해 조성된 주말농장은 총 1,065㎡ 규모로, 가족농장 52구획(대 38구획, 소 14구획)과 지역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을 위한 단체농장 5구획 등 총 57구획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특히 합성농약과 화학비료 사용을 엄격히 금지하는 친환경 농법을 원칙으로 하여, 환경 오염을 방지하고 주민들의 환경 의식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 분양은 지난 2월부터 접수를 시작해 1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대농장 20㎡ 및 소농장 10㎡, 단체농장 33㎡ 등 총 57구획 분양에 693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이날 개장식에서는 참석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장 운영 방법 및 안전 교육이 진행되었다. 또한, 월별 재배 가능한 친환경 작물 소개와 함께 동물 피해 방지 요령, 올바른 쓰레기 수거 등 쾌적한 농장 관리를 위한 실질적인 가이드가 제공되었다.
개장식에 참석한 한 영종도 주민은 "몇 년간 신청한 끝에 올해 드디어 당첨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아이들에게는 훌륭한 생태 교육의 장이 되고, 어른들에게는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힐링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친환경 주말농장이 단순히 농작물을 수확하는 공간을 넘어, 이웃과 소통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생태 공동체의 중심지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쾌적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편의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환경공단 운북사업소는 영종도 내에서 발생하는 일일 23,000톤의 하수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있으며, 하수처리장 내 유휴지를 활용해 주말농장, 테니스장 등 다양한 주민 편익 시설을 운영하며 지역 사회와 상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