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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산림/도로/교통

한국환경공단, 수질오염사고 대비 합동 훈련실시, 대응태세 점검

◇ 23일(수), 을지연습 기간 11개 기관 합동 수질오염사고 대응 훈련 참가 ◇ 대응태세 점검, 국민과 수생태 안전·지속가능한 물환경 지키기 노력

1. 훈련전경.jpeg

 

3. 오염물질 제거.jpeg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 이하 “공단”)은 23일(수) 팔당호(경기도 광주시 남종면 인근)에서 “수질오염사고 대응 합동방제 훈련”을 실시했다.

 

○ 이번 훈련은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환경부 및 한강청, 사고대응 유관기관인 경기도 광주시, 한국수자원공사 등 11개 기관이 참여해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 훈련과정은 적 소형 무인기(드론)을 통한 폭탄 테러로 유류가 유출되고 물고기 등이 폐사하는 상황을 가정했다.

 

○ 참여기관들은 △신속한 상황전파 및 수습 체계 유지 △위기경보 발령 △초동대응 및 오염물질 확산 차단 △방제조치 및 복구 등 사회재난 대응 지침에 따른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 특히, 공단은 사고대응을 위해 △항공감시 드론비행 △오일펜스 설치 △오염제거를 위한 보트 및 유회수기 가동 △수질측정용 무인선박 운영 등 다양한 방제 장비 등을 훈련에 투입해 임무를 수행했다.

 

□ 공단은 이번 합동방제 훈련에서 나온 개선사항을 참여기관들과 공유하여 재난매뉴얼 및 현장대응 체계를 개선하는 기회로 활용할 예정이다.

 

○ 한편 훈련에 참여한 공단 수질오염방제센터는 2010년에 출범되어, 수질오염사고 발생시 지자체 및 유역(지방)환경청 요청에 따라 전문인력 및 기술, 장비 등을 신속히 지원해, 오염물질이 하천 및 식수원 등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대응하고 있으며,

 

○ 4대강 유역에 거점 방제비축센터 6개※(연내 1개소 추가 예정)를 포함, 전국 공공수역 인근 15개 방제비축시설에서 선박(22대), 항공드론(7대), 장비(156대), 물품(23종) 등을 운영하고 있다.

※ 북한강유역 ,남한강유역, 금강유역, 낙동강중상류, 낙동강하류, 영산강유역, 만경·동진강유역(추가 예정)

 

 

 

 

 

□ 한국환경공단 안병옥 이사장은 “실전 같은 합동훈련으로 기관간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유사시 신속한 공동 대응을 통해 국민과 수생태 안전, 지속가능한 물환경 지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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