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2 (토)

  • 구름많음동두천 13.1℃
  • 구름조금강릉 13.2℃
  • 구름많음서울 14.8℃
  • 구름많음대전 15.5℃
  • 구름많음대구 14.9℃
  • 구름조금울산 10.4℃
  • 흐림광주 16.0℃
  • 구름많음부산 12.5℃
  • 구름많음고창 11.1℃
  • 구름많음제주 14.4℃
  • 구름많음강화 10.3℃
  • 구름조금보은 11.9℃
  • 구름많음금산 12.6℃
  • 구름많음강진군 11.7℃
  • 구름조금경주시 9.4℃
  • 구름많음거제 12.0℃
기상청 제공

인천시.인천시 산하기관

제28회 서곶 문화 예술제

[백길진 기자] = 액막이 풍물마당 행사가 지난 9.21일(목) 오후 7시 청라 불루노바홀에서 개최되었다.

타무악예술단 여락(타여락)단원과 연리지 이다연 디자이너대표의 한복의상과 코리아 한복 입고 놀자 자원봉사 단체 서원겸 수속모델 외 12명과 함께 "상감마마 납시오" 행사의 오프닝을 시작하였다.

오프닝 공연은 "상감마마 납시오"라는 주제로 취타대의 음악에 맞추어 임금님 행차를 하였다. 이 날 임금님은 이관복 모델과 공정숙 서구 전 의원이 왕비, 세자 최국진, 세자빈 심현부, 대비마마 타귀임, 공주 김나래, 신지이, 상궁에는 서원겸, 내시 장진수, 유생 백길진, 학자 심인북, 후궁 오옥자, 이정현, 이월순, 박소은 등이 궁중당의 의상을 입고 행렬에 동참하였다.

noname01_1.jpg

           왼쪽 심현부, 최국진, 가운데 공정숙 전 의원, 이관복, 김나래

                         (주)연리지 사진(조용경 촬영감독)


noname02_1.jpg

                   (주)연리지 사진(조용경 촬영감독) 행렬

 

대취타는 관악기와 타악기 등으로 편성되어 왕 또는 귀인의 행차 및 군대 행진에서 연주되던 군례악이다.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화려하고 기품이 느껴지는 행사이다. 이 날 행사는 조선시대 임금과 왕비, 궁중당의 한복을 무대에서 전통음악과 함께 감상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 궁중 한복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게 하고 한복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자 기획한 행사라고 밝혔다.

곧 추석명절이 있어서 더 큰 의미가 있는 행사라고 볼 수 있다. 서구 주민 K씨는 매년 이곳 서구에서 "상감마마 납시오"행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noname03_1.jpg

(주)연리지 사진(조용경 촬영감독)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