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7월 25일 서구 검단복지회관 대강당에서 검단지역 주민 포함 시·구 의회와 행정체제개편 관계 부서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검단구 출범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2026년 7월 1일 출범하는 신설 검단구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검단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지역 협력 강화하기 위한 현장 의견 수렴의 장으로 마련됐다. * 경인아라뱃길 경계 위쪽 47.7㎢ 면적, 7개동(검단‧불로대곡‧원당‧당하‧오류왕길‧마전‧아라동) 주민설명회에서는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의 방향과 의의 등 추진 과정을 설명하고, 검단구 임시청사 및 생활 SOC 확충, 행정동 구역 변화 등 신설 검단구 출범에 필요한 세부 준비 상황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주민 의견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를 통해 논의된 현안들은 향후 행정체제 개편 준비 과정에 적극 반영하여 북부권 종합발전계획 등을 중심으로 서구‧검단지역이 조화롭게 균형 발전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그간 행정‧재정지원, 인프라 구축 등 3개 분야 19개 과제를 선정해 전담 조직을 꾸리고, 과제별 실무협의체를 수시로 운영하며, 체계적인 출범 준비를 진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 보건환경연구원은 기후변화로 인해 최근 빠르게 증가하는 오존 농도에 대비해 하절기 대기오염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상황실을 상시 운영하며 오존 예‧경보제를 집중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존은 햇빛이 강한 여름철 오후에 광화학 반응을 통해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로, 호흡기를 자극하고 폐 기능 저하 등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노약자와 어린이 등 민감군은 오존주의보(시간당 0.12 ppm 이상)가 발령되면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 머무르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인천시 오존 평균오염도를 연구원이 정밀 분석한 결과, 2015년 0.025 ppm에서 2024년 0.0339 ppm까지 10년간 약 36% 상승하는 등 전반적인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국적으로 고농도 오존 발생 기간이 길어지면서 오염 저감과 시민 건강 보호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인천시를 서부, 동남부, 강화, 영종·영흥 4개 권역으로 나누고, 대기질 예측 모델링 결과를 바탕으로 ‘좋음’, ‘보통’, ‘나쁨’, ‘매우 나쁨’ 4단계 등급의 오존 예보를 하루 2회 권역별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2024년 환경부 고시에 맞춰 오존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올해 10월 개최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는 7월 25일,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 박종범 회장이 대회 추진 전략 논의를 위해 인천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인천시는 지난해 10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 차기 개최 도시로 선정됐으며, 개최 도시의 시장은 공동대회장 자격으로 대회 전반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세계 71개국 150개 지회를 둔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 소속 한인 경제인과 해외 바이어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재외동포청 인천 개청 이후, 전 세계 재외동포 경제인 및 해외 바이어 2,000여 명이 모이는 최대 규모의 경제인 행사로서 전국 500여 수출중소기업이 참여하는 ‘Korea Business Expo Incheon’이 송도컨벤시아 전시장에서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투자유치설명회 및 비즈니스
[매일뉴스] 인천시는 7월 25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택시승강장에서 인천지역 법인택시 노사와 함께 ‘고객이 감동할 수 있는 택시 서비스' 실현을 위한 노·사·정 상생 및 SS(Smile & Safety)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친절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실천 운동으로, 노사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항 주변 불법 영업 행위 근절, 서비스 품질 향상, 시민 불편 해소를 함께 추진한다. 특히, 택시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HIT(Happy Incheon Taxi) 5대 친절서비스’를 실천하며, SS 캠페인의 취지를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물도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HIT(Happy Incheon Taxi) 5대 친절 서비스는 ▲교통신호 준수하기 ▲택시 실내 청결 유지하기 ▲목적지 및 운행경로 확인하기 ▲트렁크 짐 싣고 내려주기 ▲승‧하차 시 인사하기다. 또한 인천시는 SS 캠페인 스티커와 리플릿을 제작해 택시 차량에 부착하고, 운수 종사자 대상 친절·안전 교육도 병행하여 캠페인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노·사·정 협력은 단순한 서비스 개선을 넘어, 인천지역 택시산업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2일부터 23일까지 관내 초중고 학생 180명을 대상으로 ‘인천학생SW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SW 기초 학습과 팀 프로젝트 수행으로, 학년별 수준에 맞춰 △초등학생은 마이크로비트 △중학생은 마이크로비트와 음성인식 모듈 △고등학생은 영상처리 모듈(OpenCV, MediaPipe) 등을 활용한 신체 인식 기반 게임 개발 실습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팀별 주제를 선정해 프로젝트를 기획‧제작하고 결과물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AI 챌린지’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해 학생들이 직접 AI(인공지능)를 활용한 노래 제작, 유니티(Unity)와 결합한 AI 기반 게임 개발 등의 창의성을 발휘했다. 이번 캠프의 주제는 ‘소통’으로, 학생들은 기존의 텍스트 중심 비대면 방식에서 벗어나 상황과 대상에 맞는 소통 방식을 탐색했다. 학생들은 사람 간 소통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AI·SW 기술을 접목해 팀 프로젝트로 완성했다. 참가 학생은 “다른 팀의 발표를 통해 다양한 시각을 배우고, AI 챌린지로 Python의 가능성과 실용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AI는
[매일뉴스]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 이하 공사)는 지난 23일(수), 중구에 위치한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종실)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식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공사의 사내 봉사조직인 ‘ITO(Incheon Tourism Organization) 봉사단’ 주도로 이뤄졌다. ITO봉사단은 지난 2023년 공사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결성된 이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날 활동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총 18명의 봉사단원이 참여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도시락 배달과 복지관 내 ‘미가엘집밥(노인무료급식소)’에서의 배식 및 청소 봉사도 함께 진행했다. 공사에서는 여름철 맞춤 간식도 함께 준비해,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공사는 지역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