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6월 10일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범 1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간 지역복지 현장에서 민·관 협력을 실현해 온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그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관계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웃을 잇는 힘, 인천지역사회보장협의체’라는 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난 10년간의 활동을 돌아보는 영상 상영을 비롯해 우수사례 발표, 유공자 시상식, ‘앞으로도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라는 10주년 선언문 낭독 등을 통해 연대의 가치를 함께 되새겼다. 기념행사에 이어 복지정책 코너에서는 인천시가 그동안 추진해 온 복지전달체계 강화 전략과 협의체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 및 운영 성과가 소개됐다. 특히, ‘소통이 최고의 관계 자본’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한 김미경 강사는, 지역사회 내 신뢰 기반 복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14년 ‘송파 세 모녀’ 사건을 계기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필요성이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6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이 안전한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인천시와 군·구 공직자 4,00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과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정병수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L&D 센터장과 민수진 한국범죄학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이 강사로 초청돼 ‘아동 권리 및 아동학대 사례를 통한 아동학대 예방의 이해’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른 아동의 4대 권리,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 신고의무자의 역할에 대한 설명과 함께 예방과 개입에 대한 사례 위주의 실질적 교육이 이뤄졌다. 인천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을 존중하는 행정문화를 정착시키고, 공직자들의 인식을 개선해 아동 보호 중심의 행정 가치를 확산함으로써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유정복 시장은 “아동 존중은 모든 공직자가 공유해야 할 핵심 가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미래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노후화된 공공시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청사 건립, 인천애뜰 공영주차장 조성, 루원복합청사 건립 등 대규모 공공시설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청사 건립 사업은 2023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총사업비 4,957억 원을 투입해 시청 운동장 부지에 연면적 80,417㎡, 지하 4층~지상 15층 규모로 조성된다. 인천시는 신청사를 통해 분산된 행정업무를 집중화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문화·복지·소통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중앙투자심사 2단계를 통과한 데 이어, 올해 4월 착공계를 제출했으며, 오는 6월 12일 착공식을 개최하고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애뜰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총 359억 1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면적 2만 570㎡, 지하 3층 규모로 총 635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다. 지난 2023년 10월 착공한 이 사업은 현재 공정률 35.5%로 바닥 기초공사가 진행 중이며, 2026년 3월 준공 예정이다. 공영주차장이 완공되면 신청사 1,065대, 민원동 77대, 의회 9대, 본관동 96대를 포함해
[매일뉴스]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지난 6월 9일(일), 검암역 상선 승강장에서 발생한 응급 상황에 공사 직원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심정지 상태의 작업자가 소중한 생명을 되찾았다고 10일 밝혔다. 사건은 오후 4시 26분경, 검암역에서 공사 직원들이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하던 중 발생했다. 인근에서 작업 중이던 외부 인부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 상황을 목격한 공사 직원들은 훈련된 절차에 따라 신속하게 119에 신고하고, 곧바로 환자의 호흡과 맥박 상태를 확인했다. 호흡과 맥박이 없는 ‘심정지’ 상태로 판단되자, 박천주 대리가 지체 없이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했고, 동시에 자동심장충격기(AED)도 준비했다. 다행히 환자는 응급조치 직후 호흡과 의식을 회복했고, 이어 도착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현재 건강을 회복 중이다. 최정규 사장은 “직원들의 침착하고 신속한 대응은 평소 공사에서 지속적으로 실시해 온 안전교육과 응급대응 훈련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교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교통공사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 이하 공사)는 증가하는 반려동물 동반 관광 수요에 대응하고,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로서의 인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4월 ‘2025 인천 반려동물 동반 관광 콘텐츠 공모’를 개최하여 총 2개 우수 콘텐츠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콘텐츠는 ▲인천의 해양 관광자원을 연계한 ‘2025 인천 댕댕 썸머 비치’와 ▲원도심의 복합문화공간을 활용한 ‘2025 인천 상상 댕림픽’으로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의 후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원띵유닛이 주최하는‘2025 인천 댕댕 썸머 비치’가 7월 5일, 인천 중구 영종도 선녀바위 해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여름을 맞아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인천 해변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특별한 축제다. 특히, 전문 훈련사와 함께하는 1:1 반려견 수영교실은 수영이 처음이거나 물을 무서워하는 반려견도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어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이 밖에도 인천 강화 약쑥을 활용한 반려견 스파, 독(dog)스포츠 관람 등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이색적으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 참가 신청은 http://ww
[매일뉴스] 인천시가 오는 7월 5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0일(월) 인천 샤펠드미앙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이번 기자간담회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명예대회장 전무송, 집행위원장 김종진, 그리고 홍보대사 배우 송옥숙·손병호 등 연극계 인사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연극제의 주요 일정과 취지를 설명했다. “연극, 인천에 상륙하다” 대한민국연극제는 1983년 시작된 국내 최대 규모의 연극축제로, 전국 17개 시·도의 대표 연극팀들이 참여해 정통 연극의 진수를 선보이는 무대다. 이번 제43회 연극제는 2008년 이후 17년 만에 인천에서 개최되는 대형 문화행사로, ‘연극, 인천에 상륙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해양도시 인천만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대한민국연극제가 인천에서 다시 열리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문화예술의 도시 인천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 전역, 23일간 연극의 도시로 이번 연극제는 ▲문학시어터 ▲인천문화예술회관 ▲아트플랫폼 ▲서구문화회관 ▲부평아트센터 등 인천 전역의 8개 극장에서 23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