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은 연휴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7개 대책반에 공무원 96명을 투입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종합상황실은 총괄반을 포함해 △각종 생활민원과 즉결민원사항 접수 처리 △생활 쓰레기 관리 △귀성객 안전수송 △재난관리체계 구축 △신속한 도로 복구 △응급환자 비상진료 및 후송대책 등으로 분야별 세부 추진대책을 마련해 주민 불편 사항에 대해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CCTV통합관제센터 24시간 운영, 경찰서, 소방서, 병원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 비상진료 병·의원 및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
군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 현황을 알 수 있다.
특히, 이번 추석 명절은 강화군수 보궐선거를 앞두고 있는 만큼 연휴 기간에도 비위행위, 복무 감찰 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에 힘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께서는 궁금하거나 불편한 점이 있다면 상황실로 연락해 민원을 해결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