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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인천 물범선대위, 소상공인·주민단체와 릴레이 간담회

“현장 목소리 정책으로 반영”…소상공인·주민단체·의료계 연속 간담회 열려

 

[매일뉴스] 국민의힘 인천 물범선거대책위원회(공동선대위원장 손범규)가 22일 인천광역시당에서 인천 지역 주요 단체들과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현장 민심 청취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소상공인연합회를 시작으로 인천총연합회, 인천시 한의사회까지 이어지며 정책 제안과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오전 11시 인천시당 7층 회의실에서 열린 인천소상공인연합회와의 간담회에는 손범규·유제홍 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해 박대진 소상공인본부장, 이선옥 인천시의회 부의장, 임춘원·이단비 시의원이 함께 자리했다. 인천소상공인연합회 황규훈 회장과 20여 명의 소상공인 대표들도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전달했다.

 

황 회장은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각종 지원에서 제외되는 5인 이하 소상공인이 여전히 많다”며 “전 국민 일괄 지급이 아닌,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대상에게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손범규 위원장은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빠짐없이 청취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겠다”며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후 1시에는 인천총연합회 회장단과의 간담회가 진행됐다. 손범규 위원장과 이선옥 부의장, 임춘원 운영위원장이 참석해 주민대표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주민단체 대표들은 “선거 때마다 공약은 많지만 실제로 실현된 사례는 적었다”며 “이번에는 꼭 실천해주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날도 정책제안서가 전달되며 지역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방안 마련이 요구됐다.

 

손 위원장은 이에 대해 “인천시 예산으로 가능한 사업은 시의회와 협력해 조속히 추진하고, 국비가 필요한 과제는 중앙당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실현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국민의힘 물범선대위는 이날 오후 8시 인천시 한의사회와의 간담회도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한의약 분야 지원 확대 방안과 보건의료 정책 개선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며, 한의사회 측에서도 정책제안서를 전달할 계획이다.

 

손범규 위원장은 “정치는 국민의 삶을 바꾸는 도구”라며 “각계의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 실질적인 변화로 연결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인천 물범선거대책위원회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공약과 정책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전달받은 제안들은 중앙당과의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실행계획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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