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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인천서구협, 북한이탈주민 자녀에 문제집·도서 지원

제3차 교육 지원 사업…10가구에 학습·진로 도서 전달
교육비 부담 완화·문화 격차 해소 위해 하반기 추가 사업도 추진

 

【인천=매일뉴스】 김학현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서구협의회(회장 유정학)가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의 학습 지원을 위해 문제집과 도서를 전달했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민주평통 인천서구협의회가 지난 27일 서구 사무실에서 ‘제3차 북한이탈주민 자녀 문제집 및 도서 지원 전달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북한이탈주민과 임원 자문위원 등 14명이 참석했으며, 총 10가구의 자녀에게 맞춤형 학습 문제집과 함께 진로 탐색 및 문화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권장 도서가 전달됐다.

 

민주평통 인천서구협의회는 이번 지원 사업을 단순한 학습 보조 차원을 넘어, 아이들이 다양한 분야에 흥미를 가지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전달된 도서에는 학교 수업을 보조할 수 있는 문제집뿐 아니라, 진로 탐색을 돕는 도서와 독서 습관 형성에 유익한 문화·교양 서적이 포함됐다. 협의회는 아이들이 책을 통해 자기 계발의 기회를 넓히고, 안정적인 학업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정학 협의회장은 “부모님들이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곁에서 지지해주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민주평통도 여러분 곁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북한이탈주민 가정은 한국 사회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경제적 어려움과 교육 문화 격차라는 이중의 부담을 안는 경우가 많다. 이에 민주평통 인천서구협의회는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자녀들의 성장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문제집·도서 지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3차 지원은 앞서 진행된 1·2차 지원 이후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한 뒤 확대된 것이다. 협의회는 하반기에도 추가적인 도서 지원을 통해 더 많은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민주평통 인천서구협의회는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교육·문화적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며 북한이탈주민 가정의 정착을 돕고 있다.

 

협의회 관계자는 “도서 지원 사업은 학습뿐 아니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들이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 서구청 관계자 역시 “북한이탈주민 가정의 자녀들이 차별 없이 교육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민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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