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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가용섭 초대 인천총회장 취임… “어르신의 지혜로 인천의 미래를 열겠다”

- 새시대노인회 인천총회 출범식 성황… 소통·화합·나눔의 공동체 비전 제시 -

 

[매일뉴스]

(사)새시대노인회 인천총회(초대 총회장 가용섭)는 27일 오후 3시, 인천 남동구청 대강당에서 발대식 및 초대 총회장 취임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각계 인사와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인천총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이선화 여성부회장과 김민교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공연, 내빈소개, 국민의례에 이어 가용섭 총회장의 취임사, 한영섭 중앙회 이사장의 격려사, 김유곤 인천시의원과 이종호 인천 중구의회 의장의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가용섭 초대 총회장은 취임사에서 “새시대노인회는 어르신의 지혜와 경험을 토대로 인천 지역사회를 이끄는 공동체”라며 “귀한 삶의 자취 위에 사람과 나눔을 더해, 다음 세대의 희망으로 대물림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소통과 화합, 섬김과 봉사 정신으로 복지 사각의 어르신을 돕고, 세대 간 연대가 살아 있는 기쁨의 사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직함보다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성과보다 진심을 앞세우는 총회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유곤 인천시의원은 “새시대노인회는 60세 이상 누구나 함께하는 민간 노인단체로서 앞으로 법적 지위 확보와 국가 지원으로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저 역시 은퇴하면 꼭 가입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종호 인천 중구의회 의장은 “총회장과는 오랜 인연이 있는 만큼 누구보다 축하의 마음이 크다”며 “대한노인회와 상생하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조직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영섭 새시대노인회 중앙회 이사장은 “가용섭 총회장은 인천 어르신 복지를 위해 꾸준히 헌신해 온 분”이라며

“인천총회의 발전을 이끌 핵심 리더”라고 평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원 확대를 위한 다양한 경품 행사와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한편, 새시대노인회는 2018년 행정안전부에 민간단체로 등록된 단체로, 노인의 재활·평생교육, 사회 참여 확대, 복지 증진을 목표로 전국 시도에 지부를 두고 활동하고 있다.

 

대한노인회가 보건복지부 소관 비영리법인인 반면, 새시대노인회는 행정안전부 소관 법인 설립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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