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뉴스]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성훈)은 지난 주말 매서운 겨울 추위 속에서도 공촌천의 깨끗한 환경을 지키기 위해 직원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공촌천 환경지킴이’ 정화 활동을 성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공촌사업소 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하천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와 부유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특히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산책로와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참가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환경 정비에 힘을 보탰다.
참가자들은 공촌 4교 인근 약 3.8km 구간에서 겨우내 쌓인 쓰레기를 수거하고 하천 주변을 정리하는 등 깨끗한 유수지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썼다.
공촌사업소는 하수처리장 인근 공촌천 유수지를 지역 주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분기별 ‘공촌천 유수지 환경지킴이’ 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촌천 일대는 산책로와 조깅 코스로 많은 시민들에게 자연 속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공촌천은 지역 주민들에게 소중한 자연 공간이자 일상 속 힐링 장소”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정화 활동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가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인천 유일의 환경전문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환경공단 공촌사업소는 청라국제도시와 검암, 경서 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 오수를 하루 최대 65,000톤까지 정화 처리하고 있다. 깨끗하게 처리된 하수처리수는 공촌천과 심곡천의 하천 유지용수로 재이용되어 지역 하천의 수질 개선과 생태계 보전에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