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민선 8기 김정헌 인천광역시 중구청장의 발로 뛰는 밀착형 현장 소통행정 ‘2023 구민과의 행복한 만남, 희망+플러스+ 대화’가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3일 인천시 중구에 따르면, 김정헌 구청장은 계묘년 연두 방문의 일환으로 지난 2월 21일 영종동을 시작으로 3월 2일 용유동까지 관내 전 동(洞) 행정복지센터 총 11곳을 찾아 구민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구청장은 민선 8기 구정 목표와 운영 방향, 동(洞)별 맞춤형 사업추진 등에 대해 직접 다양한 자료를 활용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각계각층의 지역 주체들과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허심탄회한 분위기에서 동별 현안과 건의 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작게는 지역 생활민원부터 크게는 구정 방향에 대한 조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져 나왔다. 특히, 올해 연두 방문 행사의 백미는 지역 주체들의 다양한 염원을 담은 메시지를 구청장에게 전달하는‘희망의 열매 메시지 전달식’이었다. 그간 공급자 중심의 일방향적 행정에서 벗어나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수요자 중심 행정서비스’라는 색다른 형식의
[매일뉴스]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신학기를 맞아 등하굣길 주변 안전 위협 요소 제거 등 관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서부교육지원청은 서구노인인력센터에 보행안전도우미 배치를 요청하고, 새 학기 첫날 서부교육청 직원들이 인천아람초등학교와 인천봉수초등학교에서 통학로 안전 상황을 점검했다. 학교 관계자와 서부경찰서 모범운전자,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며 등교지도에도 동참했다. 또한 봉수초 인근 길을 직접 걸으며 학생 보행에 어려움이 없는지 확인하고, 보행 신호 연장과 육교 공사 조기 완료 등을 서부경찰서 교통과와 LH 등 관계 기관에 요청했다. 4월에는 아람초를 포함해 관내 초‧중학교 학생 등하굣길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추가적인 위험 요소를 파악해 보완할 계획이다. 개교 예정 학교에 대해서도 등하굣길 점검을 사전 실시하고 안전 위협 요소를 제거할 방침이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신도시 조성으로 공사통행량이 많아 학생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통학로 교통안전 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자체 점검과 관계 기관 합동점검 등을 실시해왔다”며 “학생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민들레지역복지의 후원으로 교육취약계층 초등학생 20명에게 운동화기프트 상품권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후원은 복지사각지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은 줄이고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자존감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원하는 운동화를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학교 교육복지사가 추천한 취약계층 학생 20명에게 총 2백만 원의 운동화 기프트상품권을 전달했다. 학교 교육복지사는 “자녀가 5명인 가정의 밝고 모범적으로 공부하는 학생, 조모와 살다가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혼자가 된 학생, 최근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힘들어하는 학생, 경제적인 어려움에 구멍이 뚫린 신발을 신고 다니는 학생 등 사연이 다양하다”며 “새 운동화와 함께 새 학기를 신나게 시작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새로운 출발점에 선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로 응원해주신 민들레지역복지에 감사하다”며 “올해도 모든 아이가 건강하게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서구문화재단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함께 성장할 2023년 서구립합창단, 소년소녀합창단 등 서구립예술단 신규단원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서구립풍물단과 소년소녀합창단만 진행되며 공통 자격은 서구에 거주하거나 사업장(학교)이 있는 자로 서구립 풍물단은 만 14세 이상, 소년소녀합창단은 만 8세 이상 만 18세 이하이다. 서구립 예술단은 지난 1990년 인천 최초 구립합창단으로 창단된 ‘서구립 합창단’, 서구뿐 아니라 인천을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 활동 중인 ‘서구립 소년소녀합창단’, 풍물대축제 등에서 인천 풍물 선두주자로 활약하는 ‘서구립 풍물단’ 등 세 개의 예술단으로 구성돼 있다. 서구립 풍물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등사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 초청공연, 강릉단오제 초청공연 등을 선보이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해 포천세계합창대회 어린이부문 금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 내외에서 다채로운 활동을 하고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16일까지이며 서류 심사 후 합격자에 한해 오는 21일에는 풍물단, 23일에는 합창단 실기와 면접이 진행된다. 합격자는 4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풍물
[매일뉴스]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읽걷쓰(읽고, 걷고, 쓰는)’ 실천을 통해 학생성공시대 도약에 앞장서겠다고 2일 밝혔다. ‘읽걷쓰’는 인천시교육청의 올해 역점사업 중 하나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읽걷쓰’ 확산을 위해 ‘더(THE-Think, Health, Eco) 행복한 읽걷쓰’를 추진한다. 먼저 ‘읽기’ 실천을 위해 직원 대상 도서 대여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서구 도서관 순회 문고 도서량을 늘리고 직원들의 책 기증 활동을 시작한다. ‘걷기’ 실천을 위해 전 직원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청사 주변 둘레길 걷는 ‘함께 걷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전 직원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캠페인은 환경보호활동인 플로킹(걸으며 쓰레기 줍기)을 병행한다. 또한 스탬프 챌린지로 두 발로 사유하는 철학을 실천하고, 활동 우수자를 선정한 후 소정의 상품을 시상해 직원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쓰기’ 실천을 위해 독서를 통한 서평 활동을 활성화한다. 청사 내 서평게시판을 마련하고 독서 토론 활동을 활성화해 인문학적 소양을 높인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함께 읽고 걷고 쓰는 활동으로 직원 간 활발한 소통이 이뤄지길 희망한다”며 “플로킹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환경보
[매일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제2기 적극행정위원회 위원들을 위촉했다고 2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 적극행정위원회는 적극행정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2021년 2월 26일 '인천광역시교육청 적극행정 운영 조례'에 따라 처음으로 구성했다. 1기 위원회의 2년 임기가 종료되면서 제2기 위원회를 새롭게 출범했다. 위원회는 김환식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전문성과 다양성 강화를 위해 내부 위원 10명과 변호사, 교수, 각종 시민단체 관계자 등 외부 위원 20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의견제시 요청 등 적극행정 추진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김환식 부교육감은 위원들을 위촉하면서 “적극행정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만큼 공익을 위한 교육행정의 합법성과 효과성의 적절한 조화를 항상 고민해야 할 때”라며 “제2기 적극행정위원회가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되어 시민의 목소리가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코로나19로 제한적이고 위축됐던 교육활동이 일상으로 회복하는 첫 신학기를 맞아 2일 인천문남초등학교 ‘책날개 입학식’에 참석해 ‘책 읽어주는 교육감’으로 활약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신입생들에게 그림책 ‘틀려도 괜찮아’를 읽어주며 “학교에서는 씩씩하고 자신 있게 말하고, 친구들과 서로서로 챙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인천시교육청은 관내 초등‧특수학교 입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새 학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책날개 입학식’을 지원한다. ‘책날개 입학식’은 새로운 학교생활을 책과 함께 시작하도록 ‘책날개 꾸러미’를 제공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4번째를 맞았다. 지원 대상은 관내 모든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276교의 신입생 24,500여 명이다. 그림책 두 권과 독서 생활 길잡이 책자로 구성한 ‘책날개 꾸러미’는 ‘한 학기 한 권 읽기’ 등 학교 교육과정과 가정 연계 독서 활동에 활용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두근두근 떨리는 마음으로 입학식에 참석하셨을 학부모님과 학생 모두의 앞날을 응원한다”며 “오늘의 뜻깊은 행사가 책을 읽고, 걷고, 쓰는 문화의 시작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의회(의장 허식)가 지방의회 인사청문회·교섭단체 운영 제도가 담긴 ‘지방자치법 일부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적극 환영하면서 앞으로 지방의회를 옥죄는 행전안전부의 규제 완화도 적극 추진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인천시의회는 2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지방자치단체 정무직 부지사 및 산하 공공기관장에 대한 지방의회의 인사청문회 및 교섭단체 구성 조문이 반영된 지방자치법 일부개정안이 통과됐다”며 “그동안 집행부와의 협약을 통해 진행됐던 지방의회 인사청문회·교섭단체 운영 제도가 이제 법적 근거를 마련하게 돼 보다 구속력있는 인사청문회가 이뤄질 수 있게 됐다”고 환영했다. 허식 의장은 “이번 지방자치법 개정안 국회 통과로 지방의회 인사청문회가 보다 안정적이고, 실효성 있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인사청문회 대상도 정무부시장, 공사·공단 임원, 자치경찰위원장 등의 내정자로 한정됐던 것을 출자·출연기관 및 SPC의 장으로 확대하는 등 각 기관장의 관련 분야 전문성, 조직 운영 역량 등을 선제적으로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인천시의회는 이번 지방자치법 개정안 통과를 교훈 삼아 지방의회의 활동을 저해하고 현실성 떨어지
[매일뉴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2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전체 21개 동을 방문하는 2023년 상반기 ‘주민소통 민생현장속으로’를 시작한다. 하루 1개 동 씩 21일간 방문할 예정으로 숭의1.3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동별 지역 현안지를 방문해 현장에서 주민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특히 초등학교 등교 현장을 방문해 새 학기를 맞는 학부모들로부터 의견을 듣고 주변 안전 시설물 점검 등을 통해 아이들에게 안전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또 동별로 설치된 자원순환가게와 주민자치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사업이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점검할 예정이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주민과 더욱 소통하며 민생 현장 속으로 나아가 주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5대 분야 78개 공약사업이 막힘없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가 지난 27~28일 2일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를 위한 ‘매칭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지난 2021년부터 전국 최초로 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구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시장 접근성 향상과 판로지원을 목적으로 서구청뿐만 아니라 한국환경공단, 한국중부발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 인근 공공기관 관계자 300여 명이 참여했다. 기업 박람회 형식으로 진행된 이 날 행사는 기업별 홍보부스를 설치해 공공기관 담당자가 자유롭게 상담 희망 기업을 찾아 만남이 이뤄졌다. 특히 이날 친환경 종이 부스로 행사장이 꾸며져 눈길을 끌기도 했다. 서구 관계자는 “30여개 사회적기업이 참여하는 ‘매칭데이’ 행사는 서구청의 대표적인 공공구매 판로지원 사업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사회적기업 제품 우선 구매는 ‘사회적기업 육성법’에 명시된 권고사항으로 사회적 경제에 대한 공공기관의 인식 제고와 우선 구매율 향상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장을 격려 방문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 내 사회적경제기업 모두 풍성하고 내실있는 실적이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구 내 사회적경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매일뉴스] 인천 서구는 어린이집 친환경 급식 제공 지원을 위해 어린이집 391곳에 고품질 친환경 쌀 111톤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서구는 어린이집 정원에 맞춰 매월 20kg, 30kg 쌀을 1포씩 지원하기로 했다. 정원 40인 이하 어린이집 251곳에는 매월 20kg씩을, 정원 40인 초과 어린이집 140곳에는 매월 30kg씩을 지원한다. 서구 관계자는 “어린이집 급식에 친환경 쌀을 지원해 영유아 건강 향상에 도움을 주고 나아가 친환경 급식문화를 조성하며 어린이집 급식 품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구는 매주 월요일을 친환경 급식의 날 ‘초록 냠냠 데이’로 지정해 각 어린이집에서 친환경 쌀을 비롯한 다른 음식 재료도 친환경 식단으로 제공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친환경 쌀 지원이 어린이집과 학부모, 아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구 내 아이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제104주년 삼일절을 맞아 1일 오전 인천 미추홀구 수봉공원 현충탑을 참배하고 순국선열의 넋을 기렸다.
[매일뉴스] 올해 10월부터 인천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은 영종대교·인천대교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영종대교·인천대교 통행료 역시 큰 폭으로 인하된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배준영 국회의원은 2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이 같은 내용의‘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국토부는 영종대교와 인천대교 통행료를 단계적으로 인하하기로 했다. 영종대교는 오는 10월부터 상부도로는 6,600원에서 3,200원으로, 하부도로는 3,200원에서 1,900원으로 인하한다. 인천대교는 공공기관 투자 여건이나 금리를 고려해 2025년 말까지 통행료를 5,500원에서 2,000원으로 인하할 계획이다. 이 같은 대책에 더해 오는 10월부터 인천 영종·용유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무료 정책’도 함께 시행된다. 인천시가 통행료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번 대책은 11만 영종·용유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힘써온 인천시 중구의 적극적인 노력이 만든 결과다. 특히 김정헌 구청장은 그간‘사통팔달 교통중
[매일뉴스] 인천 미추홀구 주민자치협의회는 2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2대 미추홀구 주민자치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을 비롯해 배상록 미추홀구의회 의장, 각 동 주민자치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취임회장 추대장 전달, 이임회장·전임 임원진 감사패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장승덕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조덕환 전 주민자치협의회장의 그간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새롭게 구성된 2대 주민자치협의회 임원진을 비롯한 위원님들과 합심해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항상 지역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써주시는 주민자치협의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살고 싶은 미추홀구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가 지역 내 가장 오래된 전통시장인 신거북시장이 변화의 첫 결실을 알렸다. 구는 신거북시장 주차장과 판매시설 건립을 완료하고 25일 준공식을 개최하며 이같이 밝혔다. 신거북시장은 거북로 일대에 상권이 형성돼 약 100여 개의 노점이 있던 전통시장으로 그동안 낙후된 시설 등으로 경쟁에서 뒤처져 고객과 매출이 줄고 있었다. 이에 구는 지난 2017년부터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으로 예산 89억 원을 확보해 이용객 주차장과 노점이 입점하는 판매시설 건립을 추진해 왔다. 서구 거북로 117에 건립된 주차장·판매시설은 대지면적 1,688㎡, 연면적 5,941㎡ 지하2층, 지상4층 규모로 지난 2019년 착공해 지난해 9월 건립을 마쳤다. 지상 1~2층은 점포 54곳이 입점하는 판매시설로 활용되며 지하1층과 지상 3~4층 등은 114면의 주차장으로 활용된다. 서구는 지난 1월부터 노점을 판매시설로 이전시키고 거북로 일대에 정비를 마쳤다. 서구 관계자는 “그동안 열악했던 전통시장 환경을 개선해 주변 상권과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신거북시장의 새로운 도약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25일 ‘주말 문화의 거리’ 행사와 함께 열린 준공식에는 강범석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