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은 장애인들의 지역사회 정착과 자립을 지원하는 ‘인천시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지원모델 개발 연구’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지역에 사는 장애인에게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 전달체계를 찾는다. 연구 기간은 3~12월이며 인천사서원 소속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의 올해 조사연구 사업 중 하나로 진행한다. 장애인 당사자, 가족과 지역 내 장애인복지관,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장애인거주시설, 보건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이용 방법과 접근성 등을 조사한다. 또 보건복지부와 타 시·도, 인천시가 시행 중인 장애인 정책을 살피고 전문가 자문을 거쳐 지역에 맞는 통합지원모델을 개발한다. 이번 연구는 특히 사회적으로 중요한 시기에 진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해 초 국회는‘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 및 주거 전환 지원에 관한 법률(장애인자립지원법)’을 제정해 2년 뒤 시행한다. 이 법은 장애인 지역사회통합지원창구 전담 인력 배치를 의무로 정하고 있다. 내년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도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는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장애인, 노인 등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살 수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9일 열린 제4회 구 명칭변경 추진위원회 회의에서, 주민 의견 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숙의 과정을 한 차례 더 갖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4월 4일부터 30일까지 총 26일간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했다. 접수 결과 오프라인 2,444명, 온라인 2,312명 등 총 4,756명의 의견을 제출했으며, 권역별로는 ▲청라 권역 2,283명 ▲가정·신현 권역 1,351명 ▲석남·가좌 권역 709명 ▲검암경서·연희 권역 413명 순으로 참여했다. 참여자들이 제시한 최종 명칭 선정 선호도 조사 방식은 ▲여론조사(1,901명) ▲우편조사(1,446명) ▲기타 방식(1,409명) 등으로 나타났다. 이에 명칭 변경 추진위원회는 구민 간 선호도 조사 방식에 이견이 있는 만큼, “충분한 숙의 과정을 거친 후, 최종 결정을 내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특히 지난 4월 4일 대통령 탄핵 인용에 따라 조기 대선이 확정돼, 공직선거법상 권역별 주민설명회 개최가 어려웠던 점도 고려됐다. 설문조사 방식의 의견 수렴 절차만으로는, 심도 있게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서구 관
[문학훈 교수 칼럼] 4륜 구동 이라 함은 4개 바퀴를 동시에 굴려 자동차를 움직이는 시스 템이다. 동물의 경우 4개 다리를 이용하면 신속하게 방향 전환이 가능하고 미끄러짐에도 대응이 가능한 것처럼 자동차에서 4륜 구동은 아주 유용한 시스템이다. 그러나 평상시에도 4륜으로 구동하여 동일한 동력을 각각의 바퀴로 전달하게 되면 동력 손실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최근에는 노면의 상태를 센서를 통해 감지하여 각각의 바퀴에 서로 다른 동력을 전달하여 손실을 최소화하게 된다. 결국 연비를 위한다면 2륜 구동이 유리하고 주행 중 안전한 주행을 위한다면 4륜 구동을 선택하여야 한다. 자동차는 타이어를 굴려 움직이는 구조이기 때문에 앞, 뒤 타이어 중 어느 타이어를 구동해야 장점이 많은가를 제작사는 고민하게 된다. 설계 시 자동차의 앞, 뒤 하중도 고려해서 전륜구동 또는 후륜구동을 선택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엔진이 앞쪽에 장착되어 후륜 구동시에는 동력을 프로펠러 축을 이용하여 후륜을 구동하게 되는데 뒤쪽이 앞쪽보다 하중이 가벼워 눈길 주행 시나 급하게 핸들을 돌릴 경우 뒷쪽이 돌아가거나 눈길에서 헛바퀴 도는 문제가 생기게 된다. 또한 전륜구동의 경우는 앞에 엔진이
[매일뉴스] 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우영환) 주차사업부는 재난안전실 안전기술팀과 합동으로 관내 주요 건축식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시설물 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주차사업부에 따르면 합동 특별점검은 루원시티 제1공영주차장, 루원시티 제2공영주차장, 축산물시장 공영주차장, 거북시장 주차장 등을 대상으로 주차장 관리 담당자의 육안 점검과 더불어 드론을 활용해 외벽을 점검하고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부분까지 꼼꼼하게 점검하는 입체적인 안전점검 방식으로 실시했다. 이 같은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한 것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루버 등 외벽구조물 낙하, 싱크홀 사고, 맨홀 파손 등 각종 안전사고의 공영주차장 내 발생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주차사업부는 “이번 특별점검을 계기로 건축식 공영주차장의 잠재적인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등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2025년 부평구 도시재생대학 저층주거재생 사업 참여를 위한 주민역량강화’ 과정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부개․일신지구가 뉴빌리지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뉴빌리지 사업의 개념과 추진 절차를 주민들에게 알리고, 자율주택정비사업에 대한 주민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집과 사회 ▲저층주거재생의 방향 ▲뉴빌리지 사업의 이해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의 이해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부개1동 행정복지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오는 6월 11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주 1회, 총 4차시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30명(선착순)이다. 부평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원할 경우 오는 6월 9일까지 부평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블로그(https://blog.naver.com/bp_urban)를 참고해 전화 또는 큐알(QR)코드로 신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뉴빌리지 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를 도울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자율주택정비사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운영되는 만큼 부개․일신지구 뉴빌리지 사업 대상지 주민들의 많은 호응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일상생활 속에서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우리동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집’을 지정·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현재 지역 내 총 75곳(공인중개사, 편의점, 슈퍼마켓 등 생활밀착 업소)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집’으로 운영 중이다. 올해 신규 위촉을 확대해 일상 공간에서의 상시적인 위기 발굴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집’은 지역사회 내 주민과 생활을 함께하는 소상공인 등이 평소 영업 중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동 행정복지센터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연계하는 역할을 맡는다. 구 관계자는 “일상 속 다양한 생활업종 종사자분들이 이웃의 든든한 복지 파수꾼이 되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집’을 더욱 확대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협력 체계 강화를 통해 민관 협력 복지체계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부평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협력으로 지역 밀착형 위기가구 발굴 활동 및 복지 정보 연계 강화를 통해 주민 중심의 촘촘한 복지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매일뉴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서구협의회는 지난 8일 서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강범석 서구청장, 자문위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정책건의 의견수렴 ▲자체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정학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불확실한 국제정세 속에서 한국이 주도하는 통일․대북정책에 대해 국제사회의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민주평통의 역할이 특히 중요하다”라며 “정책건의를 위한 고견을 내주시고, 지역 통일 활동에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국제정치적 흐름이 한반도 정세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현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대처하는 여러분의 노고가 통일한국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기관으로서 국민의 통일 의지를 모으고 정부의 통일정책 수립에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인천서구협의회는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 속에 다양한 평화통일 교육과 행사, 캠페인 등을 통해 통일 의식 고취에 앞장서고 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 당하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미숙)는 관내 당하중학교 학부모회가 지난 5월 7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고추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정성껏 직접 담근 고추장 40통을 준비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가족과 학교가 함께하는 체험형 나눔 활동으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작은 정성, 큰 울림… 이웃사랑 실천하는 학부모회”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함혜연 당하중학교 학부모회 부회장은 “고추장을 담그는 정성 하나하나에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며 “작은 실천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문화에 학부모회가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당하동 행정복지센터 이미숙 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성을 모아주신 당하중학교 학부모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랑의 고추장 나눔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복지 실천의 모범 사례로, 학교와 가정이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함께 나누는
[매일뉴스]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위탁 운영하는 인천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최향숙)는 지난 5월 8일, 가정의 달을 맞아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위한 사회복지 특화사업 ‘오월애(愛) 만나효(孝)’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구 관내 노인복지시설과 어린이집 간의 교류를 통해 공경과 나눔의 가치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센터 등록기관인 ‘청라효 주야간보호센터’ 어르신들과 ‘에일린의뜰 어린이집’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사랑 담은 편지와 카네이션, 서로에게 전한 따뜻한 마음 행사에서 어린이들은 정성껏 만든 카네이션과 손편지를 어르신들께 전달하고, 준비한 율동 공연을 선보이며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어르신들 또한 직접 편지를 쓰고, 정성껏 준비한 건강 간식 상자를 어린이들에게 선물하며 훈훈한 세대 간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최향숙 센터장은 “어르신과 어린이 모두가 서로의 존재를 통해 위로와 기쁨을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세대 간 건강한 연대와 소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인천 서구 어린이·사
[매일뉴스]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용렬)은 5월 12일부터 19일까지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렴 인식 제고 및 부패 실태 파악을 위한 「청렴 퀴즈 및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청탁금지법 등 청렴 관련 규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5문항의 청렴 퀴즈와 교육 현장의 부패 인식 및 개선 요구를 묻는 8문항의 청렴 설문조사로 구성되며, 퀴즈 정답자 중 50명에게는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는 안내된 QR코드로 접속해 참여할 수 있으며, 서부교육지원청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청렴 정책 수립에 학부모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청렴 퀴즈와 설문조사를 통해 학부모와 함께 투명하고 공정한 교육 문화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 "제2회 한부모가족의 날 기념행사 및 토론회"가 지난 5월 10일(토) 오후 2시, 부평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사)한부모가족회 한가지(대표 장희정, 이하 ‘한가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1부 기념식과 2부 토론회로 나뉘어 열렸다. 한부모가족의 날은 ‘입양의 날’(5월 11일)보다 하루 앞선 5월 10일로, 원가정에서의 양육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한부모 가족의 현실과 어려움 공감… 제도 개선 촉구 1부 기념식은 한가지 안소희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됐으며, 장희정 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노종면 국회의원(부평갑), 인천교통공사 노동조합 김현기 위원장이 축사를 전했다. 두 인사는 모두 한부모 가족의 안정적인 삶과 자녀 양육을 위한 제도적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인천교통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부모가족의 날 행사에 후원기관으로 참여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대를 약속했다. 이어진 2부 토론회에서는 ‘한부모가족의 일·가정(양육) 양립을 위한 방향 모색’을 주제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좌장은 변화순 소장(팸라이프연구소)이 맡았고, 백경흔 박사(이화
[매일뉴스] (재)인천문화재단 인천아트플랫폼은 전문 전시 해설 인력 양성을 위한 <2025 IAP 도슨트 양성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현재 모집 중이다. 접수 기간은 5월 7일(수)부터 5월 23일(금) 오후 6시까지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관 전시 해설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도슨트로서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이론 교육과 실습 기회를 함께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만 20세 이상의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도슨트 활동 유경험자 및 관련 전공자도 참여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이메일(hyr@ifac.or.kr)을 통해 접수하며, 신청서 양식은 인천아트플랫폼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서류 심사를 거쳐 총 25명의 교육 참가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최종 선정자는 오는 6월 21일부터 7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인천아트플랫폼 A동 이음마당 및 교육실에서 진행되는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총 10강으로 구성되며, 이론과 실습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예비 도슨트의 전문성 향상을 도모한다. 기본과정에서는 ▲미술관의 구조와 역할 및 예술 작품의 묘사, ▲전시에 응답하기·읽기·소화하기,
[매일뉴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은 ‘인천시 긴급돌봄 사업 모니터링 및 욕구조사’ 연구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긴급돌봄사업(이하 긴급돌봄)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사업 전반을 살핀다. 연구 기간은 3월~12월이다. 먼저 타 시·도 사례를 들여다보고 지난해 서비스 이용자의 특성을 파악해 사례를 분석한다. 이어 서비스 제공자·제공기관, 군·구 사업 담당자 의견을 듣는다. 10개 군·구별 주요 수요도 살핀다. 지역별 600명씩 총 6,000명에게 긴급돌봄서비스 인지도, 서비스 필요도, 추가로 필요한 서비스 등을 조사한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 방안을 제안한다. 긴급돌봄은 지난 2021년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보건복지부가 도입했다. 질병, 부상, 주 돌봄자의 갑작스러운 부재 등으로 돌봄 공백이 생겼을 때 일정 기간 가사, 이동, 돌봄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해 소득 기준이 없어지고 제공기관도 확대하며 보편적인 사회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인천은 현재 인천사서원이 직영하는 부평·강화·미추홀종합재가센터와 민간시설 13곳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긴급돌봄을 이용한 인천시민은 198명이다. 이 중 80대가 75명, 70대 72명,
[매일뉴스] ‘제41회 남창가곡 정가공연’이 지난 5월 10일(토) 오후 3시 30분,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풍류관 2층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매화야 옛 등걸에 봄철이 돌아온다”를 주제로, 한국 전통 성악의 정수인 남창가곡을 보다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남창가곡은 유려한 시조와 가사, 정제된 음률로 오랜 세월 동안 선비와 예인들 사이에서 전해져온 우리 고유의 성악 예술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고품격 정가의 맥을 잇는 남성 성악가들이 무대에 올라, 고전 시가에 선율을 입힌 다채로운 곡들을 선보였다. 공연 관계자는 “남창가곡은 예술성과 철학적 깊이를 동시에 지닌 귀한 유산이지만, 대중적으로는 아직 낯선 장르인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무대를 통해 전통 성악의 아름다움과 깊이를 관객들과 나누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음악 감상을 넘어, 전통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축제로 꾸며졌다. ‘코리아한복입고놀자’ 자원봉사단체와 글로벌 연리지 회원들이 직접 전통 궁중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을 맞이했다. 관람객들은 한복 착용자들과 함께 인증사진을 촬영하며, 전통의 격조와 현대적 감성을 동시에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매일뉴스] 5월 11일, 국민의힘 출신 무소속 대통령 예비후보였던 허은아 전 의원이 대선 후보직을 공식 사퇴하며 새로운 정치 구상의 전환을 선언했다. 허 전 의원은 이날 공개 입장문을 통해 “대통령 후보는 포기하지만, 정치 개혁은 포기하지 않는다”고 밝히며, 이번 결단이 단순한 포기가 아닌 ‘더 나은 설계를 위한 숨 고르기’임을 강조했다. 그는 “정당도 자금도 없이, 오직 국민과의 약속 하나만으로 시작한 길이었다. 3,800명의 추천인 서명은 단순한 숫자가 아닌 신념의 기록이었다”며 그간의 치열했던 대선 준비 과정을 돌아봤다. 허 전 의원은 특히, 무소속 후보로서 언론의 외면과 제도적 장벽 등 열악한 정치 환경을 지적했다. 그는 “정치는 국민으로부터 다시 시작될 수 있지만, 그 시작을 짓밟는 구조는 매우 거대했다”며, 이 같은 현실이 자신이 정치 구조 자체를 바꾸는 싸움에 나서게 된 계기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준석 전 대표의 정치 행태를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다. “청년을 앞세워 사당을 만들고, 혐오와 갈라치기로 정치를 소비하며 권력을 놀이처럼 휘두른 이준석식 정치. 그 본질에 저는 끝까지 맞설 것”이라며, 이번 결단이 단순한 개인 간 갈등이 아니라 정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