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6월 4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중앙홀(로텐더홀)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했다. 이번 취임식은 약 300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되었으며, 대통령은 헌법 제69조에 따른 취임선서를 통해 새 정부의 출범을 대내외에 선포했다 . 이날 행사에는 5부 요인과 정당 대표, 국회의원, 국무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선서 직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통합과 실용의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 이 대통령은 취임식 직후, 국회 청소노동자와 방호직원들을 찾아 인사를 나누었다. 청소노동자 최성자 씨는 2023년 이 대통령의 단식 당시 그를 도왔던 인물로, 이 대통령은 “노동자의 헌신을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 이재명 대통령은 “무너진 민생과 경제, 파괴된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울 시간”이라며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 이날 취임식은 대통령 내외 입장, 국민의례, 취임선서, 국민께 드리는 말씀, 대통령 내외 퇴장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이 대통령은 취임선서 이후 야당 대표들과도
[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진짜대한민국 인천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4일 자정 공식 입장문을 내고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대한 인천시민의 지지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인천 발전과 민생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입장문은 “진짜 대한민국을 향한 위대한 첫걸음이 인천에서 시작됐다”며, “인천시민 여러분의 압도적인 선택으로 인천 출신 정치인 이재명 후보가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고 강조했다. 인천이 사상 처음으로 대통령을 배출한 지역이라는 점을 의미 깊게 평가한 것이다. 시당은 “절망이 아닌 희망, 분열이 아닌 통합을 선택해준 인천시민의 뜻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변화에 대한 열망과 불공정에 대한 분노, 민생 회복에 대한 절박함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평가했다. 인천 미래 비전 대거 제시… 공약 실현에 시당 총력 다짐 입장문에는 이재명 정부 하에서 인천이 ‘K-경제의 글로벌 관문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발전 비전이 구체적으로 담겼다. 시당은 송도·영종도를 세계적인 바이오 중심지로 육성하고, 공항과 항만, 배후도시를 연계한 글로벌 물류 허브 도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노후화된 남동공단 등 산업단지를 스마트 그린산단으로 전환하고, 인천공
[매일뉴스] 2025년 6월 3일 오전 10시 기준,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전국 투표율이 13.5%로 집계되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유권자 4,439만 1,871명 중 600만 3,187명이 투표를 마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022년 제20대 대선 같은 시간대 투표율(12.1%)보다 1.4%포인트 높은 수치로, 유권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 4,295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되었으며, 오후 8시까지 진행됩니다. 오후 8시까지 투표소에 도착한 유권자는 대기표를 받아 투표할 수 있습니다. 유권자는 주민등록지에 해당하는 지정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모바일 신분증도 사용 가능하지만, 투표소에서 직접 앱을 실행해 본인 인증을 해야 합니다. 사전투표는 지난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진행되었으며, 사전투표율은 34.74%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사전투표와 거소·선상·재외투표 결과는 오후 1시부터 본투표율에 합산되어 공개될 예정입니다. 개표는 전국 251개 개표소에서 오후 8시 30분경부터 시작되며, 중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파견한 동남아 무역사절단이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현지 수출상담회에서 171만 달러 규모의 수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서구는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1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수출상담회에 관내 8개 중소기업을 파견, 현지 바이어들과 활발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인천 서구의 우수 중소기업이 해외 시장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사절단 기업들은 총 171만 달러 규모의 수출 MOU를 현장에서 체결했다. 여기에 790만 달러 상당의 계약이 추가로 추진 중이며, 전체 상담 실적은 총 3,610만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사절단 중 가장 큰 규모의 계약을 이끈 기업은 건물 내장재를 제조하는 ㈜대림산업으로, 말레이시아 현지 바이어와 약 104만 달러 규모의 MOU를 맺었다. 말레이시아 건설시장 성장세에 따라 고품질 내장재 수요가 높아진 점이 주효했다. 또한, K-푸드와 K-뷰티에 대한 동남아 현지 관심을 반영하듯, ▲냉동식품 전문기업 ㈜디앤푸드는 42만 달러, ▲화장품 기업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5월 31일, 지역 청년들과 함께 ‘사랑의 빵’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서구청년센터 자원봉사단과 인천 지역 대학생 연합체인 ‘인천청년청’,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소속 ‘행복플러스봉사회’가 공동으로 참여해 진행됐다. 청년 봉사자 25명은 대한적십자사 서북봉사관에 모여 직접 빵을 굽고 포장하는 활동에 나섰으며, 정성스럽게 만든 단팥빵과 소보로빵 200여 개를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봉사에 참여한 청년들은 “직접 만든 빵이 누군가의 간식이 된다는 생각에 더 책임감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시간을 내어 직접 재료를 준비하고, 반죽부터 포장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한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특히 단체 간의 협업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청년봉사의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서구청년센터는 현재 봉사에 관심 있는 지역 청년 50여 명으로 구성된 ‘서일삼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서일삼’은 ‘서구에서 일하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 대표 민속행사인 ‘신현동 회화나무 당제’가 오는 6월 7일(토) 오전 11시, 인천 서구 새오개로 78번길 16 회화나무 앞에서 개최된다. 서구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 서구문화원(원장 정군섭)이 주관하고, 마을 원로들로 구성된 ‘신현동우회’와 함께 진행된다. ‘신현동 회화나무 당제’는 500년 역사를 지닌 마을 제의로, 조선시대부터 신현동 주민들이 회화나무 앞에 모여 마을의 길흉화복과 풍년을 기원해 온 서구의 대표적인 전통 민속행사다. 서구문화원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 연속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이 행사의 전통성과 가치를 다시금 인정받았다. 이번 당제는 단순한 제례 행사를 넘어, 전통문화 공연과 체험 행사를 결합한 지역 축제로 확대 운영된다. 당일에는 풍물놀이와 처용무 등 전통 공연이 펼쳐지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통문화 체험 부스도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신현회화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가 주관하는 ‘문화나들이축제’와 연계되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복합문화행사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민들과 상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지역 경제와 문화의 상생 모델을 실현할
[매일뉴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장애인거주시설 미추홀푸르내 장애인들이 지난 29일 21대 대선 사전투표에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29일 미추홀푸르내 거주 장애인 6명과 센터장, 생활지도원 3명이 투표장으로 나섰다. 기관 차량과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해 주안3동 행정복지센터 투표장에 도착했다. 사전투표일과 투표일은 무료로 장애인콜택시로 투표장을 오갈 수 있다. 가장 가까운 곳은 주안1동 행정복지센터이나 엘리베이터가 없어 휠체어를 타고 투표장이 있는 층까지 올라가기 어려워 미추홀푸르내에서 차로 10여 분 떨어져 있는 곳으로 이동했다. 미추홀푸르내 장애인들과 생활지도원들은 일주일간 사전투표를 연습했다. 선거 공보물은 어려운 단어가 많고 숫자를 읽지 못하는 이들이 다수라 생활지도원들이 내용을 설명하고 후보자는 사진으로 익혔다. 그리고 투표 절차를 알려줬다. 신분증과 지문으로 본인을 확인한 다음 투표용지를 받아 기표소로 들어가 도장을 찍고 투표함에 넣는 과정 하나하나 반복 연습했다. 미추홀푸르내에서 지내며 매년 투표에 참여하고 있는 김귀자(55) 씨는 생활지도원 없이 혼자 본인확인부터 투표함 넣기까지 전 과정을 해냈다. 김 씨는 숫자나 글씨를
[매일뉴스] 전국이 이른 아침부터 투표 열기로 달아오르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025년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월 30일 오전 9시 기준 전국 사전투표율이 22.14%를 기록,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 같은 수치는 2022년 제20대 대통령선거 당시 같은 시간 기준 사전투표율(17.31%)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선거관리위원회가 사전투표제를 시행한 이후, 사전투표율이 이렇게 빠르게 상승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 “이번 선거, 절대 놓칠 수 없다”…국민의 민심, 투표소로 이번 기록적인 사전투표율은 국민들의 높은 정치적 관심과 참여 의지를 강하게 반영한다. 특히 주요 후보들의 막판 행보와 정책 이슈들이 집중 조명된 가운데, 유권자들은 각자의 판단에 따라 적극적으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국 3,565곳의 사전투표소 앞에는 이른 아침부터 유권자들이 줄지어 대기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포착됐다. 일부 도심 지역의 경우, 대기 시간이 30분 이상 걸릴 정도로 투표 열기가 높았다. 출근 전 투표소를 찾은 직장인부터, 아이를 유모차에 태운 부모, 첫 투표에 나선 18세 청소년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하며 ‘참정권의
[매일뉴스] 인천 서구보건소(구청장 강범석)가 지역 주민들의 암 조기 발견과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국가암검진 받고, 건강한 여름나기!’ 이벤트를 6월 한 달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국가암검진 수검률 향상을 목표로, 특히 의료급여 수급권자 등 의료 취약계층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벤트 참여 대상은 서구에 거주하는 의료급여 수급권자로, 6월 1일부터 30일까지 국가암검진을 받은 후, 신분증과 검진확인서를 지참해 서구보건소 방문보건팀에 방문하면 된다. 이들에게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3단 우양산이 경품으로 제공되며, 선착순 100명 한정으로 지급된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율이 높고 생존율도 크게 증가한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보다 많은 의료급여 대상자들이 검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가암검진은 다음 6대 암종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시행된다.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검진 주기는 암종과 연령에 따라 상이하며,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 해당자는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각 항목은 해당 연령에 도달한 경우 국민건강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여름철 말라리아 등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설치한 해충기피제 분사기에 외국인 대상 다국어 QR 코드 안내판을 도입하며, 다문화·보건 포용 행정에 앞장선다. 서구는 5월 30일, 주요 등산로와 공원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야외 활동지에 설치된 해충기피제 분사기 40여 대에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으로 구성된 QR 안내판을 부착했다고 밝혔다. 이 QR코드를 스캔하면 각 언어별 사용 방법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어, 외국인도 쉽게 활용할 수 있다. 해당 분사기는 사용자가 버튼을 누르고 손잡이를 당기면 약 10초간 해충기피제가 자동 분사되는 구조로, 팔·다리·옷·신발 등 노출 부위에 뿌릴 수 있다. 약 4시간 간격으로 사용하면 해충 접근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으며, 특히 여름철 모기, 진드기 등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이번 조치는 서구가 말라리아 환자 다발생 지역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의 야외 활동도 많다는 점에서 감염병 대응을 다문화 기반까지 확대한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서구보건소는 구민과 외국인 모두를 대상으로 ▶ 야외 활동 시 모기 기피제 사용
[매일뉴스] 지하철 퇴근길, 피아노 선율이 바쁜 하루를 위로한다. 인천서구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인서)은 오는 6월 5일(수), 인천지하철 2호선과 서울지하철 7호선이 만나는 석남역 환승통로에서 ‘Play me, 누구나 피아노’ 오프닝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일상 속에서 구민 누구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찾아가는 서구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다. 공연에서는 지역 예술가의 피아노 솔로 연주, 실내악 팀 ‘앙상블 in3’, 그리고 ‘노을 챔버 오케스트라’의 감미로운 선율이 지하철 역사에 울려 퍼질 예정이다. 무대에 오를 피아노는 특별한 사연을 담고 있다. 바로 ‘제28회 서곶 학생 피아노 콩쿠르’에서 기부받은 악기로, 서구예술인회가 직접 커스터마이징해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재탄생시켰다. 지역 주민의 손에서 시작된 이 피아노는 이제 지하철역에서 수많은 시민들에게 음악의 즐거움과 따뜻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Play me, 누구나 피아노’는 공연 이후에도 상시 운영된다. 지하철 이용자 누구나 자유롭게 연주할 수 있는 생활문화 플랫폼으로, 음악이 일상의 일부가 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 사업은 하나
[매일뉴스] 중장년 1인가구의 외로움에 음악과 이야기가 따뜻한 연결고리가 되었다.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평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 29일, 부평아트센터에서 중장년 1인가구 소모임 ‘동글동글’ 회원들과 함께 ‘함께하는 브런치 콘서트’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글동글’은 중장년 여성 1인가구를 위한 자조모임으로,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정서적 지지망 형성을 목표로 올해 초부터 운영 중이다. 이날 행사는 문화예술을 통해 구성원 간의 친밀감을 높이고, 삶의 활력을 되찾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클래식 연주와 책 이야기가 어우러진 공연 ‘홍진호의 브런치 책방Ⅱ’를 함께 관람하고, 공연 후 각자의 감상과 느낌을 자유롭게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누구나 혼자이지만, 결코 외롭지 않다”는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퍼진 시간이었다. 유은이 부평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매번 새로운 활동에서 밝은 미소를 보이는 참여자들의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1인가구를 위한 맞춤형 문화·정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윤숙 부평6동장은 “문화예술 체험이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사회적 유대감을 회복
[매일뉴스] 문화도시 부평이 지역 예술인의 숨결을 품은 거리공연으로 도심을 물들인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와 부평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8월까지 부평 전역에서 ‘2025 뮤직 플로우 부평’ 거리공연을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부평구가 조성 중인 ‘문화도시부평’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예술인의 공연 기회를 확대하고 주민 일상 속에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17일 부평나눔장터에서 열린 퓨전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총 15회 공연이 부평 곳곳에서 이어진다. 이번 ‘뮤직 플로우 부평’에는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오페라움 ▲피트정 ▲사운드 클로젯 ▲박길호 등 총 13개 예술팀이 참여해 실력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들은 클래식, 월드뮤직, 퓨전국악, 비보잉, 복화술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과의 호흡을 바탕으로 지역 곳곳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주요 무대는 부평 문화의거리 야외무대, 인천나비공원, 부평역 인근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선정돼 자연스럽게 시민들이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부평을 넘어 인천 전역으로 예술 접점을 확대하는 시도가 눈에
[매일뉴스]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원장 김영섭)이 ‘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기념해, 헌혈에 참여한 시민들을 위한 특별 초청 행사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6월 14일(금)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부천FC 홈경기와 연계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꾸준히 헌혈에 참여해온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인천혈액원은 2025년 3월 1일부터 6월 2일 사이 부천 지역에서 헌혈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응모를 받아, 총 130명을 선정해 부천FC 홈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선정된 인원에게는 1인 2매의 관람권이 지급되며, 추첨 응모는 혈액관리본부 공식 홈페이지(https://bloodinfo.net) 내 프로모션 게시판을 통해 가능하다. 초청된 헌혈자들은 이날 부천FC 홈경기 관람뿐 아니라,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경기장 광장에 마련된 홍보 부스에서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이벤트가 진행되며, 생명 나눔 캠페인 참여 인증, 기념품 제공 등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시축 행사도 예정돼 있어, 헌혈 참여자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감동의
[매일뉴스] 서구노인복지관은 뉴성민병원 자문위원회(위원장 이환설)와 함께 지역 어르신 건강기원 ‘사랑의 추어탕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뉴성민병원 자문위원회 이환설 위원장을 비롯한 뉴성민병원 자문위원 20여명은 복지관을 찾아 600여 명의 어르신에게 추어탕을 대접하며 건강을 기원했다. 자문위원들이 직접 배식과 설거지 등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으며 혈압측정, 혈관 나이 측정, 국가 무료 의료지원 안내로 구성된 찾아가는 건강서비스도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했다. 이환설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다가오는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보양식을 준비했다” 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활동을 펼쳐 지역 주민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정서연 복지관장은 “지난해에 이어 지역 어르신들에게 식사 나눔 행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라며 “뉴성민병원과 함께 복지공동체 의식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뉴성민병원 자문위원회는 노인복지관 식사 나눔 행사를 비롯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식료품 기부, 의료지원사업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