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 마량파출소는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마량항~고금도~조약도 인근 해상에서 해양질서 확립 및 사고예방을 위해 자체 드론을 활용한 법규위반 선박 집중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드론은 함정보다 빨리 이동할 수 있고 감시카메라를 활용하여 넓은 해역을 탐색할 수 있으며 불법행위 채증도 신속하고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 주요 단속은 ▲무허가 조업▲영업구역 위반▲음주운항▲어선위치발신장치 미작동▲과승▲그물코 위반 행위 등이다 또한, 갯지렁이를 잡기 위해 불법 어구를 제작·판매한자 및 불법 어구를 적재하여 조업하는 선박 등에 대해서도 집중 지도·단속할 예정이다 서상주 마량파출소장은 “드론이 지닌 장점을 활용하여 선박 또는 사람의 접근이 어렵거나 위험한 업무영역으로 드론 적용을 적극 확대하여 수산자원 보호와 함께 해양 법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단속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0일 영상회의실에서 해양경찰의 주요 정책을 알리고 소통‧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상반기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완도해양경찰서 정책자문위원회는 완도군 등 관내지역에 기반을 둔 다양한 전문가 2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해양경찰 정책 실현될 수 있도록 분석, 의견을 제시하는 등 국민평가자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정관영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한 18명의 위원이 참석하였으며, 신규위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23년 주요업무 추진방향 발표, 정책토론회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해양경비‧안전 분야를 비롯하여 해양경찰의 활동사항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특히, 올해 해양경찰 창설 70주년을 맞이하여 추진하는 다양한 업무를 위원들에게 알리며 국민과 함께하는 해양경찰이 될 것을 다짐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위원분들의 다양한 의견과 조언에 감사드린다”며 “해양경찰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소통‧친화적인 완도해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매일뉴스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 땅끝파출소가 지난 8일 땅끝 여객선 터미널 인근에서 실종신고가 접수된 치매 증상과 거동이 불편한 A씨(남, 50대)를 찾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8일 15시 09분경 완도해양경찰서 땅끝파출소에 가족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몸이 불편한 A씨가 타 지역에 가겠다고 말하며, 잠시 한 눈을 판 사이 노화-땅끝 여객선을 타고 나갔다는 신고 내용이 접수되었다. A씨는 뇌출혈 수술 후 치매질환과 장애가 있어 보호가 필요한 상태였으며, 이에 신속히 출동한 경찰관들은 여객선·버스 터미널 인근을 적극적으로 수색하여 신고접수 9분 만에 버스를 타고 이동하려는 A씨를 발견하였다. 한편, 완도해경은 A씨의 안전과 신변을 확보함과 동시에 심신 안정에 힘쓰며 보호자 도착 시까지 2차 사고 방지를 위한 보호 조치를 실시하였다. 보호자 B씨(여, 50대)는 “남편이 갑자기 사라져 많은 걱정을 했는데, 빠르게 가족을 찾아준 해경이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올바른 초동조치로 긴급상황에 처한 시민을 도와준 우리 파출소 직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해·육상을 가리지 않는 세심한 순찰 활동
홍보부스는 ▲해양안전문화를 위한 VR 체험 ▲어린이 제복입기 ‘체험존’ ▲해양경찰 마스코트와 함께하는 인스타 피켓 구명조끼 캠페인 ‘포토존’ ▲구명조끼와 진압장비 착용ㆍ사용법 교육이 이뤄지는 ‘해양안전문화 확산장’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가정의 달을 맞아 축제에 온 많은 가족들이 방문하였다. 특히, 이번 홍보부스는 어린이 VR 체험과 인스타 피켓 구명조끼 캠페인을 통해 관람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해양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였다. 홍보부스를 방문한 A군은 “오늘 사진도 많이 찍고, VR도 해보고 너무 재밌어요. 크면 해양경찰이 될래요”라며 좋아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에게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맞는 홍보활동을 이어 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완도해경은 축제 기간 동안 관광객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행사장 일대에 연안구조정, 구조대를 배치하여 해상순찰을 강화하고 해상추락자 발생 등 긴급상황에 대비한 즉응태세를 유지하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였다
[매일뉴스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연휴 간 기상악화에 대비하여 선제적 안전관리를 실시하며 거친 날씨에도 굴하지 않고 화재‧전복‧표류선박 등에 따른 현장대응과 응급환자 2명 이송에 바쁜 주말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18시 03분경 완도군 조약도 득암항에서 계류어선 5척 화재발생으로 신고 접수되어, 비상소집을 실시하고 경비함정‧연안구조정 및 구조대를 급파하여, 계류어선들을 안전지대로 대피시키며, 119와 긴밀하게 협조하여 화재를 진압하였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인명피해는 없으며, 주요 피해상황으로는 접안시설과 선박 전소 4척, 반소 1척으로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같은 날 12시 25분경 장흥군 신동항 인근해상에서 선박 A호가 암반에 얹혀있는 것을 발견하여 신고 접수, 이에 구조세력을 급파하여 안전조치하였다. 또한, 완도해경은 같은 날 06시 37분경 호우‧풍랑주의보 속 선박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장흥군 수문항 인근을 순찰 중 선박 B호(1톤급, 연안복합)가 침수된 것을 발견, 인명피해가 없는 것을 확인 후 인근 크레인 섭외하여 신속하게 선박의 안전을 확보하였다. 지난 4일 21시 55분경 완도군 조약도 인근해상 갯
[매일뉴스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지난 3일 원거리 해양사고 발생 시 민·관합동 해양사고 대응으로 구조 효과를 높이고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노화·보길·소안·넙도 민간해양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민간해양구조대는 지역사회 해상안전 확보를 위해 바다 사정에 정통한 어민, 잠수사, 레저사업자 등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서 해양경찰과 협력, 해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이번 발대식을 기점으로 노화 민간해양구조대를 노화·보길·소안·넙도 민간해양구조대로 구조 인프라 개편하고, 각 지역별 민간해양구조대장 4명 위촉과 함께 민간해양구조대원 37명을 신규 임용하였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은 민간해양구조대와의 주기적인 간담회 및 구조·응급처치 교육 등을 통해 현장 목소리를 듣고 구조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며, 민간해양구조대의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완도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노화·보길·소안·넙도 민간해양구조대 발대식을 계기로 민·관 협업 구조활동을 활성화하고 역량을 강화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 마량파출소는 지난 5월 1일 강진군 마량커뮤니티센터에서 낚시어선 종사자(완도ㆍ장흥ㆍ강진), 지자체 및 소방서 관계자 등 총 21명이 참석하여 안전한 낚시어선 문화 정착을 위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간담회 내용은 ▲주요사고 및 단속사례를 통한 안전운항 계도 ▲관련 법률 및 개정고시 내용 전파 ▲선박화재 예방·대응을 위한 투척용 소화기(파이어볼) 소개 및 시연 ▲강진소방서 주관 응급처치 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다. 또한, 기상 예비특보 발효 시 낚시어선 출항 제한에 따른 지침 개선 토의와 낚시어선 선장들의 건의 ‧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낚시어선 종사자는 “낚시어선업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을 받아 알차고 유익한 시간이였으며, 지자체 등 유관기관도 참석하여 상호 의견에 대해 즉문즉답 가능한 소통의 장이 되어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간담회를 통해 유관기관, 낚시어선업자들과 소통을 할 수 있었으며, 낚시어선 사고는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선제적 안전관리와 건전한 낚시 문화 정착에 기여하겠
[매일뉴스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지난 28일 완도수산고등학교 재학생 41명(일반조종 1급 12명, 2급 29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필기시험’을 시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완도해경은 국민편의를 위해 2019년부터 경찰서에서 PC시험장을 운영하고 있지만, 학과 과정으로 인해 시험에 응시하기 어려운 학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관·학 협력의 일환으로 출장시험을 집행하였다고 전했다. 조종면허는 최대출력 5마력 이상의 레저기구를 조종하기 위해 취득하는 국가전문자격증으로 1·2급 일반조종면허와 요트면허 총 3종류가 있으며,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모두 합격 후 3시간의 수상안전교육을 이수하면 취득할 수 있다. 필기시험을 응시하기 위해서는 인터넷의 수상레저종합정보시스템 예약접수 및 당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7시까지 조종면허 상설PC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룰 수 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PC시험장에 시험 응시하기 어려운 기관·단체 등에서 출장 필기시험 요청 시 응시인원(20인 이상), 응시자 편의·공익성 등을 고려하여 찾아가는 면허행정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
[매일뉴스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행락철을 맞아 주말 나들이객이 늘면서 바다를 방문하는 여행객을 위해 집중안전관리에 주력하고, 도서지역 응급환자 4명 이송과 운항저해 선박에 따른 현장대응을 하였다고 밝혔다. 주요 응급환자로는 지난 28일 21시 43분경 완도군 노화도 주민 A씨(남, 80대)가 기력저하와 거동불가로 공중보건의 진료 결과, 저혈당으로 진료가 판단하여 긴급출동하였다. 또한, 지난 29일 18시 14분경 완도군 청산도 주민 B씨(남, 60대)가 구토와 복통 증상을 호소, 보건지소를 내원하여 식중독 의심 진단을 받아 육지이송을 요청하였다. 지난 30일 21시 27분경 완도군 여서도 주민 C씨(남, 30대)가 가슴이 통증이 심해져 긴급이송하였으며, 오늘 1일 새벽 00시 25분경 노화도 주민 D(여, 60대)가 보건지소 내원결과, 뇌출혈과 뇌경색이 의심되어 상급병원 진료를 위해 신속한 육지이송을 요청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노화, 땅끝)을 급파, 두 세력간의 신속한 연계로 환자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육지에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신속히 인계하였다. 완도해경은 ‘23년 현재까지 이송한 응급환자는 총
[매일뉴스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 회진파출소는 지난 25일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과 해양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회진초등학교 어린이 대상‘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안안전교실은 각종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 및 인명구조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인명구조요원 자격을 이수한 해양경찰관들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 학생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은 △연안 안전사고 발생 시 행동요령 △심폐소생술의 필요성과 방법△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응급처치법인 심폐소생술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반복적으로 실습하도록 진행하였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회진파출소에서는 대덕중학교, 한국말산업고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해경 관계자는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통해 연안사고 ZERO화에 기여하고 해양경찰을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미래 인재 양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지난 26일 완도군 노화읍 서넙도에서 도서지역 주민들의 고충해소 및 편익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섬마을 행복海 행정서비스’(이하 이동민원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과 완도군청으로 구성된 종합 민원 봉사단은 주기적으로 도서‧벽지를 방문하여 민원 상담과 봉사활동 등을 실시하며 도서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시키고 있다. 이번 이동민원실은 노화읍 서넙도 주민을 위해 △해양수산 법률 상담 △선박장비(엔진) 점검 서비스 △어선 정박지 인근 수중 정화활동(폐기물 수거) 진행 △완도군청과 협업하여 이‧미용 봉사 등을 실시하였다. 수중 정화활동에서는 해양 생태계 보존을 위해 주민들이 수거하기 어려운 침적돼있는 폐기물 등을 잠수하여 건져냈으며, 정비계 및 대양마린 업체가 참여한 엔진 점검 서비스는 어선을 점검·수리하여 안전조업에 기여하였다. 서넙도 주민 김씨는 “도서지 제한된 행정서비스를 받는데, 어업에 관련된 법률상담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주고 이렇게 찾아와주셔서 좋은 일은 해주는 종합 민원 봉사단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도서지역 주민들의 고충해소를 위한 해양경찰 내 분야별 전문인
[매일뉴스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지난 25일 3층 회의실에서 지역 언론과 유대관계를 다지고 주요 추진 정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지역 언론 정책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위드코로나 전환에 따라 3층 회의실에서 대면으로 진행, 완도해양경찰서에서는 서장, 각 과장 등 총 10명이 참석하였으며, 지역 언론 기자 총 8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주요 정책 및 규제혁신 사례를 설명하고 정책 개선 토론을 통해 지역 언론을 반영한 정책의 필요성이 있다”는 박 서장의 의지로 추진되었다. 진행 순서는 ▲참석자 소개 ▲주요 정책 설명 ▲정책 개선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정책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토론 시간을 통해 지역 여론을 듣고 즉문즉답하는 정책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에서는 원활한 언론과의 소통을 위한 테마‧시기별 추진정책 설명을 통해 업무 이해도와 상호 공감도가 향상되었다고 밝혔다. 박 서장은 “우리의 정책을 알리고, 이 자리를 통해 지역 여론을 청취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며 “기자님들과 정책 홍보 협조 네트워크를 형성해 해양경찰의 정책과 활약상을 국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
[매일뉴스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지난 21일, 제주 무사증 이탈자 검거를 위해 제주↔완도 간 여객선을 대상으로 불시 검문검색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검문검색은 최근 불법체류 외국인 정부합동 단속으로 제주도에서 취업이 어려운 불법체류자들이 제주도를 이탈, 관내 유입 시도 가능성이 예상되었기 때문이다. 완도해경은 선박 내 은신이 가능한 화물칸과 루프탑 장착 차량, 탑차 등 승객 374명, 차량 121대를 불시 검문검색 하였고, 앞으로도 해상을 통한 밀입국 차단을 위해 여객선,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해 불시 검문검색을 강화할 예정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농무기 제주 무사증 범죄 발생 대비 외사활동을 강화하고 외사사범 검거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역정보에 밝은 협조자를 구축하여 범죄첩보 수집에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매일뉴스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지난 4월 21일 군외면민 화합 한마당 큰잔치에서 술에 취해 마을 주민들에게 위해를 가하려는 남성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제압해 시민의 안전을 지킨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21일 오후 13시 18분경 행사 안전관리 중에 비명 소리를 듣고 즉시 현장으로 이동, 만취 상태의 남성이 주민들에게 깨진 소주병을 무차별적으로 휘둘러 큰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급박한 상황이였다. 주취자는 출동한 완도해양경찰서 소속 윤정욱 순경 등 2명에 의해 신속하게 제압되었으며 군외파출소에 인계되어 귀가조치 된 것으로 알려졌다. 군외면민 화합 한마당 큰잔치는 매년 5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하는 행사이며, 이번 행사는 해양경찰관의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 종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정욱 순경은 ‘당시 위급한 상황이였지만 평소 현장 경험과 교육, 훈련 등으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국민에게 열심히 봉사하는 해양경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윤정욱 순경은 2021년 7월 해양경찰로 임용돼 현재 완도해양경찰서 완도파출소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맡은
[매일뉴스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지난 19일 3층 대강당에서 유ㆍ도선 사업자와 종사자 16명을 대상으로 해상교통 안전 및 긴급 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습득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완도해경서 관내 도선은 총 6척으로 지난 3년 평균 도선 이용객은 약 6만 7천명이며, 최근 3년간 해상사고로는 22년도 1건, 23년도 1건으로 총 2건(부유물 감김)이 발생하였다. 이번 안전교육은 각 분야 전문가 총 9명의 강사가 진행하였으며, 교육내용은 ▲유선 및 도선 사업 관계 법령 및 운항규칙 ▲자율적 안전점검 생활화를 위한 안전의식 제고 ▲선박의 구조 및 점검 요령과 생존기술 ▲응급조치에 관한 안전교육 및 인명구조장비 사용법 등으로 진행되었다. 유도선 사업자 및 선원 등 종사자는 매년 8시간 이내의 안전교육을 받도록 유선 및 도선 사업법에 규정되어 있으며, 위반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이번 안전교육과 별도로 직접 현장에 찾아가 사업자들이 의무적으로 시행하는 소화훈련 및 침수대비 훈련, 퇴선훈련 등의 영상교육 함께 행정지도를 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