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인천서구) 이형재 기자 = 환경부는 제10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에 송병억(69) 전 감사를 전격 임명했다. 송병억 신임 사장은 인천 서구 출신이며, 2002년 인천시 의원을 지냈고 2008년 SL 공사 감사를 역임했으며, 수도권 매립지 주민지원협의체 에서도 활동을 했다. 지난 1월 신창현 사장의 막말과 갑질 논란으로 전격 경질된 이후 약 7개월 만에 임명됐으며, 임기는 2023년 8월 1일부터 시작해 2026년 7월 말까지 3년이다. 신임 송병억 사장은 본지 대표와의 통화에서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리며,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여러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히고, 폭우로 인한 많은 피해로 국민들의 고통이 심하고 전국이 뒤숭숭한 이때에 취임식은 무의미하다며, 생략하고 취임식 당일 직원들과 일일이 만나 인사를 나눈 후 영향권 지역 주민들을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노동조합 이성호 위원장은 "신임 사장이 임명이 되었는데 자세히 알지를 못한다. 상견례를 통해 신임사장의 가치관과 추진 방향 등을 들어본 후에 조합의 의견을 제시하겠다"라고 전하며
관련 보도 - 인천투데이 2023.07.14. 인천경제청, 송도 R2 아레나 조성설 “토지교환 없다”일축 - 경인일보 2023.07.16. 송도 R2 토지매매 수의계약 검토... 경제청·iH ‘특혜 논란’도 불보듯 인천투데이 2023.07.17. 인천 송도 알짜배기 ‘R2’ 수의계약 검토에 ‘유정복 패싱’논란 경기일보 2023.07.18. 인천경제청, 송도 8공구‘R2 부지 개발 청사진 사실상 백지화 전망 - 인천투데이 2023.07.19. ‘제2대장동’의혹 송도 R2개발 민간업자에게 혹한 경제청 인천투데이 2023.07.20. [사설] 인천시장도 모르는 ‘제2대장동’R2블록 개발 인천투데이 2023.07.23. ‘제2대장동 의혹’송도 R2블록 담당과장, 돌연 사직 □ 보도된 내용 중 설명할 부분 ① R2 블록 최고가 입찰 매각 방식으로 검토하지 않는다는 비판 ⇒ 일각에서는 최고가 입찰 매각 방식이 가장 공정하고 공익적인 방식인 것으로 언급하고 있으나 부지의 상황과 도입해야할 공익적 시설물 및 기업유치를 고려하였을 때 최고가 입찰 방식이 오히려 송도 발전에 해악을 끼치는 방식이 될 수 있습니다. R2 블록을 현재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공개경쟁 입찰로 매각했을
[매일뉴스] 인천시 서구가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드는데 헌신한 모범 구민을 발굴하고 시상하기 위해 제35회 구민의 날 기념 ‘구민상’ 후보자를 8월 4일까지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서구는 지난 1992년부터 서구 구민상을 분야별로 시상하고 있다. 올해도 ▲효행 ▲교육 ▲사회봉사 ▲환경 ▲문화예술 ▲체육진흥 ▲지역경제 ▲특별부문 총 8개 부문이며 11명 이내의 대상자에게 구민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대상 자격은 추천일 현재 5년 이상 서구 거주 주민(수상분야 특성에 따라 서구에서 5년 이상 활동한 실적이 있는자 포함)으로 부문별 공적이 현저하며 과거 구민상 수상 경력이 없는 사람이다. 추천 기간은 2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이며 후보자 추천은 동장, 유관기관장, 학교장, 사회단체장, 100인 이상 기업체장 등을 통해 추천서와, 공적조서 등을 첨부해 서구 총무과로 접수하면 된다. 구는 접수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구민상 시상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한다. 수상자는 오는 9월 ‘제35회 구민의 날’ 기념 행사 때 시상할 계획이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아라뱃길 지역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최근 ‘계양 아라뱃길 빛의 거리’ 조성 사업에 착공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사업비 총 7억 7천만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계양 아라뱃길 빛의 거리’ 조성 사업은 계양의 대표적인 명소 아라뱃길에 관광수요 확대와 야간 명소화를 이끌 수 있는 체류형 문화공간 조성 사업이다. 계양구는 경인아라뱃길 황어광장부터 수향원 일대에 조명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낮과 밤 모두 관광객이 찾아오는 계양의 관광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계양 아라뱃길 빛의 거리’ 조성 사업이 완료되는 오는 9월에는 ‘계양 아라뱃길 라이트쇼’를 개최해 아라뱃길 권역에서 다양한 축제와 공연이 추진될 예정이다. 윤환 구청장은 “그동안 물길만 내어 주던 아라뱃길 계양 구간에서 앞으로는 인천의 대표적인 축제나 공연이 펼쳐지는 시대가 올 것”이라며 “아라뱃길 권역 관광 인프라 개선과 함께 문화·예술 기반 시설 확충에도 노력해 계양의 관광 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검단소방서는 지난 22일 검단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검단의 사계(四季) 그 두 번째 이야기... 여름’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검단의 사계(四季)'는 검단소방서의 2023년도 특수시책 중 하나로서 지역주민들을 소방서로 초대해 소방안전교육을 체험하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소통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아이들 시각에 맞춰 계절별 테마를 활용해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소방서의 이미지를 만들어 가는 것이 목표다. 소방서에서는 지난 4월경 봄 행사에 ‘소방서로 소풍가자’라는 테마가 지역주민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이번 여름 행사는 더 풍부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검단의 사계 여름의 테마는 ‘안전하게 수영하게~ 소방서와 함께하게~’라는 슬로건으로 물놀이 안전수칙 교육으로 진행됐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검단지역 주민의 신청을 온라인 선착순 접수로 50가족(160여 명)을 초대했다. 오전에는 ▲누가누가 잘하나 심폐소생술 대결 ▲물소화기를 이용한 소화기 교육 ▲소방차 탑승 체험 ▲바람개비에 희망을 전하는 희망개비 만들기 ▲소방서장이 되어보는 ‘나도 소방서장’ 등 다양한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이 조별 로테이션으로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월드헬스시티포럼 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20일~22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1회 월드헬스시티포럼(WHCF:World Health City Forum)’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월드헬스시티포럼(WHCF:World Health City Forum)은 ‘위험의 세계화, 어떻게 세계를 더 안전하게 만들 것인가? (‘Globalization of Risks, How to Make the World Safer?’)를 주제로 미래 스마트 건강 도시 모델을 구현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인천광역시,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주최한다. 기조 연설자로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Tedros Adhanom Ghebryesus)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제레미 리프킨(미국 경제 및 사회 이론가, 활동가), 자크 아탈리(프랑스 경제 사회 이론가) 등 세계 보건의료 리더가 참석할 예정이다. 각국의 보건의료, 도시 및 기후 변화 등 글로벌 위기 극복과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월드헬스시티포럼 홍윤철 집행위원장은 “세계는 지금 미증유의 ‘메가 리스크(Mega-Risk)’ 상황에 처해
[매일뉴스] 인천 서구가 경로당·어린이집 등에 냉방기기 사용료를 지원하는 등 분야별 ‘폭염’ 대응에 나선다. 구는 ‘폭염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이같이 밝혔다. 먼저 서구는 올해부터 기온에 습도까지 고려해 사람이 실제로 더위를 느끼는 ‘체감온도’에 기반한 폭염특보 발효를 운영한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 온도가 33℃ 이상, 폭염경보는 35℃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구는 올해 생수냉장고, 양산대여소, 무더위쉼터 운영, 쿨링 서구 만들기, 취약계층 건강대책, 폭염 예방 홍보활동 등 4개 분야로 나눠 폭염 대응에 나선다. 먼저 21일부터 서구는 생수냉장고 ‘서빙고’를 각 동 행정복지센터 23곳 인근에 설치해 무더위에 지친 주민을 비롯해 폐지 수집 어르신, 택배기사 등 주민 누구나 생수를 마시도록 조치했다. 또한, ‘무료 양산대여소’도 운영한다. 여름철 더위에 지친 구민이 부담 없이 사용하도록 무료로 대여 중이다. 또한 구는 경로당, 금융기관, 노인복지관 등 99곳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했다. 이 중 동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관 등 27곳은 폭염경보가 발효되면 주말과 공휴일에도 운영한다. 아울러 구는 도심 열섬현상을 낮추기 위해 다양한 방법
(매일뉴스=인천경제청) 이형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송도국제도시 8공구 공한지에서 환경 정비 사업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공한지에는 갈대가 사람 키만큼 자라 우범 지역화와 상습 폐기물 투기가 우려되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경제청은 8공구 송도5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랜드마크시티센트럴더샵 앞 B1(송도동 318번지) 및 B2부지(송도동 317번지) 등 2곳에서 갈대를 베고 산재된 폐기물을 처리했다. 또 내달 중에 부지 경계 약 1,100m 구간에 무단경작 및 폐기물 무단투기 예방 펜스를 설치한다. 펜스는 도시 미관과의 조화를 고려, 설치될 예정이다. 이화영 인천경제청 기획정책과장은 “지난 5월 6공구 공한지 내 무단경작지 8,000㎡ 행정대집행 완료에 이어 이번에는 8공구에 대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히 챙기며 공한지를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 7. 10일자 등 경제자유구역청 인사발령사항 일련 번호 현 직 성 명 임 용 사 항 임용 일자 부 서 직 급 (재전보) 1 경제자유구역청 지방행정 사무관 박용택 기획조정본부 운영지원과 근무를 명함. 2023. 7. 10. 2 경제자유구역청 지방행정 사무관 계명수 기획조정본부 아트센터인천운영과 근무를 명함. 2023. 7. 10. 3 경제자유구역청 지방행정 사무관 최길남 투자유치사업본부 서비스산업유치과 근무를 명함. 2023. 7. 10. 4 경제자유구역청 지방시설 사무관 (건축) 최한주 투자유치사업본부 신성장산업유치과 근무를 명함. 2023. 7. 16. 5 경제자유구역청 지방시설 사무관 (일반토목) 양창오 송도사업본부 개발계획총괄과 근무를 명함. 2023. 7. 10. 6 경제자유구역청 지방공업 사무관 (일반화공) 손철호 송도사업본부 환경녹지과 근무를 명함. 2023. 7. 10. 7 경제자유구역청 지방시설 사무관 (일반토목) 이인섭 영종청라사업본부 영종청라계획과 근무를 명함. 2023. 7. 10. 8 경제자유구역청 지방녹지 사무관 김영미 영종청라사업본부 영종관리과 근무를 명함. 2023. 7. 10. 9 경제자유구역청 지방시
(매일뉴스=인천경제청) 이형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오는 10월 개청 20주년을 앞두고 ‘K-콘텐츠 도시’ 등 7대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초일류 도시로의 도약에 나섰다. 인천경제청은 13일 송도국제도시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에서 유정복 인천시장과 김진용 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발전자문위원회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김청장은 △뉴홍콩시티 프로젝트 △국제금융도시 △제4차 산업혁명 기업 도시 △글로벌 바이오 허브 도시 △미래 스마트시티 △K-콘텐츠 도시 △관광·레저 허브도시 등 IFEZ 도약을 위한 7대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는 ‘글로벌미래자유도시특별법’ 제정을 통해 세계인이 자유로이 일하고 창업할 수 있는 글로벌 미래 자유도시를 건설하고, 제2스타트업파크 조성을 바탕으로 IT(정보기술), BT(바이오 기술), ST(항공기술), CT(문화기술) 등 이른바 ‘6T’가 구현되는 4차 산업혁명 기업도시를 조성하는 것이다. 특히, ST(항공기술)는 인천이 최초의 로켓 발사 지역이라는 역사와 함께 항공 관련기술발전의 잠재력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K-바이오 육성을 통한 세계 최고의 글로벌 바이오 허브도시 조성과
[매일뉴스] 검단소방서는 18일 2023년도 상반기 모범공무원에 선발된 김진형 소방위에 대한 모범공무원증 전수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모범공무원증’은 업무에서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솔선수범하는 모범공무원을 포상함으로써 선정된 직원에게 포상하는 국무총리 훈격의 상훈이다. 특전으로 3년간 모범공무원 수당이 지급된다. 모범공무원으로 선발된 김진형 소방위는 2003년에 임용되어 화재진압 및 구조대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했고, 현재는 화재안전정보조사팀에서 근무하고 있다. 송태철 서장은 “검단소방서에서 모범공무원이 선정돼 대단히 기쁘다”며, “열심히 하는 분들에게 많은 상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시 서구가 11일 착공식을 열고 원당동 850-2번지에 ‘원당게이트볼장’ 건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는 2024년 6월에 준공이 목표다. 원당게이트볼장은 사업비 19억 원을 들여 지상 1층 연면적 455.7㎡ 규모에 게이트볼장 1면과 사무실 등이 조성된다. 이날 착공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게이트볼장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떳다. 강범석 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원당 게이트볼장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화합의 장소가 되길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인천서구) 이형재 기자 = 지난 7월 7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 공사)는 김포시 주민 협의체 위원 4명 중 1명의 위촉을 거부하여 말썽을 빚고 있다. 인천 서구 오류 왕길동의 주민대표 2명이 소송 중에 있어서 조건부 위촉이라는 법을 적용해 논란이 커진 가운데 이번에는 김포 양촌의 주민대표에게는 사전 통보 없이 위촉을 거부해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을 지낸 모 전 위원은 "SL 공사가 선거에서 당선된 주민대표의 각서를 받아 가며 위촉을 시키고 말고 하는 그런 권한이 있는지 알 수는 없지만, 그동안 SL 공사가 주민지원협의체에 깊숙하게 관여했다는 사례라 생각된다며 SL 공사가 말 잘 듣는 위원들과 평생을 같이 가는 거 같다. 그 예로 한번 협의체 위원으로 들어가면 나올 줄을 모른다"라고 말하고 발전 위원장은 매립지 조합에서 매립지 관리 공사로 전환된 2000년부터 현재까지 23년간 주민대표 운영위원으로 일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포시 양촌에서 당선된 Y 모 씨는 "무슨 각서까지 받아 가며 주민지원협의체(이하 협의체)를 위촉했는지는 몰라도 사전에 통보받은 적도 없고, 주민들이 뽑아준 사람을 위촉하지 않는 것은 나와 우리 주
[매일뉴스]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가 교량 5곳에 대한 야간경관 조명 설치로 밤이 더욱 아름다운 공원으로 변신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센트럴파크 교량 경관조명 개선 사업 전기공사‘에 착수, 오는 10월 준공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교량 경관 조명은 송도 센트럴파크 야간경관 명소화 전략과 야간관광 특화도시 육성과 관련해 추진되는 것이다. 이번 교량 경관 조명 대상은 △아치보도교, △호수1교, △GCF(녹색기후기금) 브릿지, △게일 브릿지, △스트롤링가든 브릿지 등 5개소다. 인천경제청은 이들 교량에 파랑, 녹색, 노랑 등 원색 계열의 자극적인 빛이 연출되고 조명기구 노후화로 점등되지 않는 경관 조명을 5개 교량의 정돈된 경관조명으로 색상을 연출하는 한편 각 교량의 구조적 특성을 살리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평상시 ’따뜻한 흰색(warm white)’으로 교량을 밝히고 일몰 후에는 매시 정각에서 5~10분간 통합적으로 색상을 다양하게 변환하도록 연출해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한다. 특히 아트포레 상가에 인접한 아치보도교는 투광등 이외에 특수조명(빛을 쏘면서 패턴도 변화하도록 하는 고급 조명의 일종)을 추가로 설치, 활력이 넘치는 센트럴파크를
[매일뉴스] 2018년 개관 이후 꾸준히 콘서트 오페라를 제작해 오고 있는 아트센터인천이 2022년 ‘리골레토’, ‘토스카’에 이어 모차르트의 오페라 최고의 성공작인 다 폰테 3부작의 두 번째 작품인 '돈 조반니'를 무대에 올린다. 돈 조반니는 모차르트의 전성기(1787년)에 작곡한 오페라로, 모차르트의 4대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돈 조반니’, ‘코지 판 투테’, ‘마술피리’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는 명작으로 모차르트 특유의 코믹함과 재기발랄함, 그리고 대본의 무게감이 더해 아름다운 음악으로 어우러진 작품이다. 호색한 귀족 돈 조반니와 하인 레포렐로, 귀족 여인 돈나 안나와 돈나 엘비라, 그리고 시골처녀 체를리나가 엮어가는 풍자극으로 돈 조반니는 사회적 지위와 매력적인 외모를 무기로 많은 여자들을 유혹하며 순간의 쾌락을 즐기는 타락한 귀족이다. 자신의 잘못을 회개하지 않는 돈 조반니는 자신에게 죽임을 당한 돈나 안나의 아버지인 기사장이 유령이 되어 나타나 그에게 삶을 회개하라고 명령하지만 이를 거부하며 지옥으로 끌려가며 끝나는 이야기다. 돈 조반니는 총 2막으로 이루어진 오페라로 등장인물들이 다양하고 재미가 있어 중창곡들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