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4월 21일 ‘신규 병원선 효율적 운영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 결과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신규 병원선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천시와 옹진군, 강화군, 공공의료지원단, 권역 및 지역책임의료기관, ‘1섬 1주치의 병원’ 참여 의료기관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구는 인천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수행했으며 ▲병원선의 역할과 변화의 필요성 ▲옹진군 섬별 보건의료 수요와 환경 분석 ▲신규 병원선의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한 제언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담겼다. 참석자들은 병원선의 운영체계, 서비스 구성, 연계 협력방안, 제도적 지원체계 등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논의했으며, ‘1섬 1주치의’ 병원선 연계 강화, 도서지역 건강증진 프로그램, 의료취약지 원격진료 연계 등 정책 방향에 대해서도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병원선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전문인력 확보가 선행되어야 하며, 민간 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과 도서지역 주민 요구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영문소식지 ‘인천나우(IncheonNow)’ 창간 15주년을 맞아 최근 발간된 3+4월호(Vol. 92)와 연계한 구독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호는 ‘글로벌 교육 도시로 도약하는 인천’을 주제로, 인천의 국제적 교육 환경을 집중 조명하고 있다. 특히, ‘2025~2026 재외동포 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외 독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흥미로운 콘텐츠를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글로벌 교육도시 인천의 인프라 소개(IGC, 국제학교 등) ▲조셉윤 주한 미국 대사 대리 초청강연(조지메이슨대학교 글로벌 리더십 특강) ▲노래로 한국문화를 알리는 황현주 뉴저지한국학교장(어린이합창단 단장) 인터뷰 ▲근대건축물의 새로운 가치 재조명 ▲글로벌홍보단(외국인 인플루언서)과 함께한 인천 탐방기(한국이민사박물관) ▲규방다례 예능보유자 최소연 인터뷰 ▲인천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레시피 등이 포함됐다. 이처럼 풍성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독자들의 흥미를 끌고 인천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간 15주년을 기념한 구독자 이벤트는 ‘인천나우’에 실린 내용(국문, 영문)을 읽고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지난 22일 인천지역 건설업체의 도시철도사업 참여 확대를 위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상생 협약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도시철도7호선 청라연장선 추가정거장(005-1)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 검단‧청라연장선 시공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건설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공공사업에서의 참여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상생협약에는 ▲공종별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계획서 제출 ▲인천시 소재 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지역생산 자재·장비 우선 사용 ▲지역 인력 일자리 창출 등의 내용이 담겨 있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서 개최된 간담회에서는 2025년 1분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공구별 지역업체 수주율 제고 방안을 청취했으며, 참석자들의 건의 사항 등을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하도급 비율을 높이기 위한 인천업체의 수주 확대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구하는 한편, 인천 지역의 자재·장비 사용은 물론 인력도 적극 채용해 줄 것을 시공업체에 요청했다. 이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 시립박물관은 시민 참여 인기 답사 프로그램 ‘타박타박 인천’의 올해 첫 답사 주제를 ‘아펜젤러가 연 근대의 길’로 정해 운영한다. 올해는 한국 최초의 개신교 선교사 헨리 아펜젤러(1858~1902)가 한국에 온 지 140주년 되는 해다. 아펜젤러는 임신한 아내, 장로회 선교사 언더우드와 함께 1885년 4월 5일 부활절날 제물포항에 첫발을 디뎠다. 아펜젤러는 서울에서 한국 최초의 감리교회인 정동제일교회와 인재의 산실 배재학당을 세우고 성경 번역과 잡지·서적 출판, 독립협회·독립신문 지원 등 폭넓은 근대화 업적을 남겼다. 그러나 그에 앞서 40일가량 인천에 머무는 동안 본격적인 한국 선교를 준비하면서 내리교회의 씨앗을 뿌렸고 한국 초등학교 발상지 중 하나인 영화학교의 연원을 만들었다. 이번 ‘타박타박’ 답사는 4월 30일(화)과 5월 17일(토) 두 차례에 걸쳐 이루어진다. 아펜젤러가 배에서 내렸던 부두 자리(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탑)부터 시작해 그가 묵었던 한국 최초의 호텔(대불호텔), 그의 자취가 서린 내리교회, 한국 초등교육의 발상지 중 하나인 영화초등학교를 거쳐 도원역에 이르는 약 4㎞의 여정으로 구성된다. 답사는 배성
[매일뉴스]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역사 내 공간 활용에 대한 시민들의 참신한 의견을 듣고자 실시한 ‘역사 내 공간 활용 방안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수익창출 공간과 시민친화 공간 조성 2개 분야로 나누어 공모해 총 195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1차 내부 심사로 분야별 6건 총 12건을 선정해 최종 심사했다. 최종 심사는 시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자 모바일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각 분야별로 3,600여 명이 투표해 총 6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시민친화 공간 분야는 무료 와이파이, 충전 스테이션 등 편의시설이 설치된 개방형 휴게 공간을 제시한 “시민 라운지 365”가 총 3,670표 중 1,004표를 받아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수익창출 공간 분야는 예술회관역 연결통로 내 상가를 리모델링하고 인근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1인 가구의 니즈에 맞는 무인프린트숍, 커피숍, 밀키트숍 등 테마상가 조성을 제시한 ‘예술회관역 테마상가 조성 방안’이 총 3,687표 중 1,099표를 받아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이렇게 선정된 수상작들은 모바일을 통해 수상 안내와 상금(최우수상 인천e음카드 3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농어촌 지역에서 창업과 정착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한 ‘2025 인천 농어촌 청년 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의 참여자를 오는 5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섬발전지원센터가 주관하며, 인구 감소가 심화되고 있는 인천 농어촌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어촌에서 창업하거나 정착하려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창업 관련 전문가의 멘토링과 선진사례 답사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모집 대상은 인천 관내 농어촌 지역에 거주 중이거나 정착을 희망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이며, 옹진군의 경우 「옹진군 청년기본조례」에 따라 49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선발 인원은 20명 내외이며, 이들은 오는 6월과 11월에 진행되는 워크숍과 현장 답사에 참여하게 된다. 우수 수료자에게는 별도의 시상도 진행된다. 신청 접수는 4월 23일부터 5월 13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청년포털 ‘인천유스톡톡’(https://youth.incheon.go.kr) 또는 인천섬발전지원센터 공식 누리집(https://www.iisland.or.kr)을 통해 확인할 수
[매일뉴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은 아픈 가족과 함께 사는 지역 내 청소년·청년 실태를 조사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인천시와 인천사서원이 올해 진행 중인 ‘인천시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실태조사 연구’의 기초자료로 가족 돌봄 상황과 일상생활 현황, 필요한 복지서비스 등을 조사한다. 조사 기간은 4월21일~5월30일이다. 인천에서 아픈 가족과 함께 살거나 돌보는 13~34세 청소년·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https://url.kr/ua3ok3)이나 포스터 내 큐알코드를 이용하면 된다. 단, 13세는 보호자 동의가 있어야 한다. 조사 참여자 중 2,000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도 증정한다. 가족돌봄청소년·청년은 장애, 질병, 고령 등의 이유로 도움이 필요한 가족을 돌보거나 그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이들을 말한다. 인천시는 지난해 8월 개소한 청년미래센터가 가족돌봄청년 지원을 전담하고 있다. 4월 말 현재 460여 명을 발굴해 이 중 176명에게 자기돌봄비를 지원했다. 자기돌봄비는 연 200만원으로, 중위소득 100% 이하 가족돌봄청소년·청년에게 지급한다. 본인의 미래 준비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 연구를 맡은 최혜정 인천사서
[매일뉴스] 강화군장애인복지관(관장 최선식)은 지난 21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로를 잇다, 마음을 잇다, 희망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활동지원사, 지역 주민 등 500명이 참석해 특별한 하루를 보냈으며 박용철 강화군수,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 윤재상 인천시의원, 법왕사 회주스님 등이 함께했다. 행사는 하점봉천농악패의 풍물 공연, 강화미래봉사회 한우리 밴드 공연으로 활기를 돋우었으며 VR체험, 족욕체험, 민속놀이, 페이스페인팅, 네일스티커, 인생네컷, 먹거리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가득 마련되었다. 또한 수어 배우기,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 등 교육적인 콘텐츠도 운영되었으며 강화군보건소, 인천강화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우리마을, 모아작업장 등 지역 기관들의 참여로 체험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강화의 중식당 ‘금문도’에서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한다며 300인분의 짜장면과 탕수육을 무료로 기부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이렇게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참 고맙고,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자
[매일뉴스] 강화군의회(의장 한승희)는 지난 21일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고복숙 위원장 및 의원 1명, 외부위원 3명)를 개최하고 2개 연구단체의 활동 계획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심의한 연구 계획 2건으로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연구회(대표의원 한승희)의 강화군 스포츠 중심지 육성 위한 체육시설 확충과 전지훈련팀 체육대회 유치, 지속가능한 스포츠 허브로 도약시키는 연구와 ▲강화군 전통문화관광 활성화 연구회(대표의원 고복숙)의 천혜의 경관인 강화도의 자연을 기반으로 전통 문화 특성을 계승하며, 창의적 발현에 의한 공연 활성화를 이뤄 문화명소로 거듭날 수 있는 제도적 방안 연구를 계획하였으며 모두 승인되었다. 각 의원연구단체는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 동안 각각 승인된 주제별로 기초자료 수집, 전문가 자문 및 토론, 군민 초청 간담회 등 활동을 시작하며 연구 결과에 따라 강화군 실정에 맞는 정책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이에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은 “두 연구단체의 활동으로 강화군을 지속가능한 스포츠 허브 중심지로 도약시켜 전국적 전지훈련지 및 대회를 유치시키고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전통문화 환경을 조성하여 천혜의 경관인 강화도의 자연을 기반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1일 결대로자람학교장 107명을 대상으로‘2025 결대로자람학교장 세미나’를 운영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학교를 삶으로! 일상을 배움으로! 실천하는 결대로자람학교’를 주제로, ‘읽걷쓰’교육을 실천하는 결대로자람학교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세미나는 미래 학교 구현을 위한 특강을 시작으로, 도성훈 교육감과 함께하는 좌담회로 앎과 삶을 연결하는 교육 실천 방안을 논의됐다. 이어 결대로자람학교 운영 사례 공유와 함께, 학교 간 협력과 성장을 위한 네트워크 구성 협의로 마무리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결대로자람학교가 학생이 즐겁게 읽고, 온전히 경험하며,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관계 중심형 미래 학교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읽걷쓰’기반의 ‘올바로·결대로·세계로’ 교육이 학교와 삶을 연결하는 다양한 교육 사례를 만들어 일반 학교로 확산하길 한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교시설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를 위해 ‘학교시설 안전·유지관리 매뉴얼’을 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강화고등학교 기숙사 분전반 화재를 계기로 학교시설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인천 교육청은 이번 매뉴얼을 활용하여 학교시설 관계자들이 주요 시설물 점검 절차, 이상 징후 식별, 긴급상황 대응 요령 등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기존의 유지관리 지침이 단순한 체크리스트 형식에 머물렀던 것과 달리, 이번 매뉴얼은 사진과 도해, 사례 중심의 설명을 수록하고, 건축·전기·소방 등 각 분야의 전문가 자문을 반영해 전문성과 현장 적용성을 모두 갖출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매뉴얼이 학교시설 관리자의 안전관리 전문성을 향상하고 응급상황 대처 역량을 강화하여 학교 안전사고 예방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도 노후시설 개선과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를 바탕으로 학생과 교직원이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매일뉴스]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22일 남동구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에서 ‘안전한 도시철도 만들기’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전한 도시철도 만들기’ 캠페인은 안전사고 고위험군인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도시철도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및 정당한 승차권 사용 문화 확립을 위해 마련되었다. 남동구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 시니어 150여 명이 함께한 이번 캠페인 에서는 ‘도시철도 역사 승강기 이용 안전수칙 안내’와 ‘시니어 패스 부정 이용 사례 알림’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다과와 건강용품도 제공되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안전한 도시철도 이용 문화 확립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역사 내 바닥 안내표지 설치 등 안전 대책 마련을 통해 시니어 고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올해 인천에서 개최 예정인 APEC 제3차 고위급 관리회의(SOM3) 중 안보협력 회의를 부평 캠프마켓에서 열자는 의견이 나왔다.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소속 이단비 의원 주최로 22일 부평아트센터 2층 호박홀에서 이 의원을 비롯해 이명규(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의원, 유제홍 국민의힘 부평구갑 당협위원장, 언론 관계자, 지역 주민 5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APEC 인천 제3차 고위급 관리회의(SOM3)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부평 캠프마켓 활용 방안이 제안된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단비 의원은 발제를 통해 “2025년 7월 인천시가 APEC 회의 중 제3차 고위급 관리회의(SOM3)를 개최하는 것은 인천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위상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회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또 “인천시는 현재 송도신도시와 같은 신도시에서만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라 밝혔지만, 회의의 주제인 ‘우리가 만들어 가는 지속 가능한 내일’에 부합하는 장소로서 인천의 상징적인 지역들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지난 2009년 싱가포르 APEC 회의를 예로 들며, 리셴룽 전 총리가 도시의 상징성과
[매일뉴스]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성훈) 강화사업소는 강화군 관내 유형문화재인 연미정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22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 문화유산 보존에 대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내 고장의 문화재는 내가 지킨다’는 책임의식을 함양하고 지역사회와의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직원들은 연미정 주변 환경을 정비하며, 문화재가 단순한 유물이 아닌 우리 역사와 정체성을 담은 소중한 자산임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문화유산 보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깨끗한 환경 속에서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지역의 소중한 문화재를 지키는 데 있어 우리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문화재 보존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정기적인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환경공단 강화사업소는 인천시 산하 환경전문 공기업으로, 강화군 내에서 발생하는 일일 약 9,000톤의 하수를 처리하고 있다. 처리된 방류수는 연간 약 60만 톤의 농업용수로 활용되어 인근 농지에 공급됨으로써 지역 농업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대표이사 이종국, 이하 SR)과 22일(화) 지구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어린이 환경교육 도서 출간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양 기관이 공동 출간한 「구독과 좋아요, 탄소제로 여행」 도서의 다국어 번역본 출간과 ‘기후위기’, ‘탄소중립’ 내용을 풀어낸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양 기관은 오는 9월 몽골어·영어 등 다국어로 번역본을 출간하고, 공사에서 국제 온실가스 감축사업으로 추진 중인 몽골 울란바트로시 나랑진 매립장(NEDS, Naranjin Enger Disposal Site) 인근 소재 초등학교와 국내 다문화 가정 등에 10월경 번역서 도서를 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친환경 위생 광역폐기물매립장인 수도권매립지와 대표적인 온실가스 감축 이동 수단인 SRT 고속철도를 활용한 환경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올해 안으로 국내 초등학생 대상 시범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3월 출간한 「구독과 좋아요, 탄소제로 여행」 국문 도서는 탄소중립을 실현한 ‘2030년 미래’를 배경으로 우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