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3월 14일 강화·옹진 지역을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해 줄 것을 산업통상자원부와 지방시대위원회에 촉구했다고 밝혔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 접경지역을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지정되는 구역이다. 현재까지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비수도권 시도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으나, 수도권의 경우 지방시대위원회가 기회발전특구 지정 지역 및 신청 면적 상한 등 구체적인 기준을 설정해야 신청이 가능하다. 그러나 기준 설정에 대해 비수도권 중심의 균형발전 등으로 기준마련이 지연되어, 현재 수도권 내에서는 특구 지정 신청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인천시는 강화·옹진을 포함한 지역의 경제적 회복을 위해 기회발전특구 지정이 절실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화와 옹진은 수도권임에도 접경지역으로, 여러 규제*로 인한 제약을 받고 있으며, 인구감소지역으로도 지정(행정안전부, 2021.10월)되어 고령화지수**, 낙후도*** 등의 지표에서 비수도권과 유사하거나 더 심각한 상황을 보이고 있다. * 수도권정비계획법, 군사시설보호구역, 농업진흥구역 등으로 토지이용에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고금리와 고물가 등으로 경영 환경이 악화되면서 폐업을 고민하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고, 불가피하게 폐업한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재기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폐업 및 사업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25년 1월 1일 이후 폐업했거나 사업신청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폐업 예정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재기 지원 컨설팅 2회와 점포철거 비용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소상공인의 폐업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점포철거 지원금을 기존 250만 원에서 최대 4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해 보다 안정적인 사업 정리를 돕는다. 지원금은 사업 정리 및 재창업 안내 등 재기 지원 컨설팅을 받은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 및 접수는 3월 17일부터 시작되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누리집(www.insuppor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의)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생애주기지원팀 ☏032-715-4215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창업만큼이나 안정적인 폐업과 재기를 위해서도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다”라며 “이번 재기 지원 컨설팅을 통해 폐업을 앞둔 소상공인의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개별 및 환승관광 집중 활성화, 웰니스 관광산업 육성, 바이오·반도체 등 전략산업과 연계한 전시회 및 대규모 기업회의 확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2024년 인천 방문 외국인 수는 2,180만 8,790명으로 2023년(1,650만 3,952명) 대비 32.1% 증가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원년인 2020년(183만 2,386명)과 비교하면 무려 1,090.2%(1,997만 6,404명) 늘어난 수치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세계 최고의 공항과 항만 인프라를 활용해 관광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공동마케팅을 추진해 국제관광 트렌드에 맞춘 관광상품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7월 인천공항 내 환승종합안내센터를 조성하는 한편, 환승 수속과 환승 투어 체험·접수를 통합 운영해 환승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 또한,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 10,394명이 참여했던 ‘1883인천맥강축제’는 올해부터 ‘1883 야시장’과 연계해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축제로 확대 개최할 예정이다.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웰니스 관광수요 증가에 맞춰 관련 예산도 대폭 확대했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광역치매센터(센터장 정성우)는 치매 환자의 존엄성을 보장하고 돌봄 제공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인간존중 돌봄 기법인 ‘휴머니튜드’를 정식 도입해 2023년부터 공립 치매 돌봄 시설에 적용하고 있다. 2024년 말 기준, 인천 내 공립 치매 시설(인천제1·2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 치매안심센터, 구립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 시립요양원)에서 근무하는 총 356명의 치매 돌봄 종사자(전체 종사자의 66.9%)가 4일 과정의 휴머니튜드 돌봄 기본교육을 이수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존중과 배려의 돌봄을 실천하고 있다. 인천시와 인천광역치매센터는 휴머니튜드 돌봄 기법이 실제 돌봄 현장에서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2024년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효과성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인천제1·2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에서 휴머니튜드를 적용한 치매 환자는 항정신병약물 사용이 줄어들고 낙상 위험이 감소하는 긍정적 변화를 보였다. 또한, 돌봄 종사자들은 치매 행동증상(BPSD) 관리 기술이 향상됐으며, 돌봄에 대한 심리적 부담도 완화되는 효과가 확인됐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인천시는 2025년부터 민간 장기요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금융취약계층 소상공인의 경제적 자립과 자활을 돕고 제조업 분야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취약계층 희망드림 및 소공인 지원 특례보증’ 사업을 3월 1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취약계층 희망드림 특례보증’은 총 100억 원 규모로 운영되며, 신용등급 6등급 이하 또는 간이과세자인 소상공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업체당 최대 2천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 조건은 1년 거치 4년간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으로 운영된다. 최초 1년 차에는 2.0%, 2~3년 차에는 1.5%의 이자를 지원해 초기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했으며, 보증 수수료도 0.5%로 책정해 인천시 특례보증 사업 중 최저 수준으로 운용한다. ‘소공인 지원 특례보증’은 지난해보다 25억 원이 증가한 총 125억 원 규모로 확대됐으며, 업체당 지원 한도도 기존 1억 5천만 원에서 2억 원으로 상향됐다. 상환 방식은 5년간 매월 분할상환과 1년 만기 일시상환 중 선택할 수 있으며, 3년간 연 1.5%의 이자를 지원해 소공인의 금융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이번 지원 확대는 경제 불확실성과 제조업 분야의 원자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방세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제보한 시민에게 최대 1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도는 시민 제보를 통해 재산은닉이나 고의적 체납처분 회피 등 악의적인 체납 행위를 근절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지방세 체납자의 은닉재산 신고는 위택스(www.wetax.go.kr), 인천시 이택스(etax.incheon.go.kr), 카카오톡 인천시 지방세 챗봇, 팩스, 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신고 시에는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확인할 수 있는 회계서류, 관련 장부, 매매계약서 등 구체적인 증빙자료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신고된 정보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실시하며, 이를 통해 체납액이 1천만 원 이상 징수될 경우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포상금을 지급한다. 포상금은 징수된 금액의 5~15%이며, 최대 1억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인천시는 신고 활성화를 위해 카드뉴스,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블로그, 옥외 전광판 등을 활용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적극적으로 제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이택스 누리집을 방문하거나 인천광역시 징수담당관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 농업기술센터는 유관기관 협력을 통한 제도적 연계 및 치유농업의 성공적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2025년 찾아가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참여기관 모집을 시작한다. 2025년 찾아가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대상기관 모집은 1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총 2개 기관을 모집한다. 선정된 기관은 대상자 특성에 맞는 치유농업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되며, 4월부터 6월까지 주 1회씩 총 8회에 걸쳐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시민의 심리 정서적 건강회복을 위해 2024년 처음 시행한 찾아가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남동구 ‘두뇌톡톡 뇌건강학교’의 초로기 치매환자와 계양구 ‘효성치매안심센터’의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8주간의 프로그램 운영 후 참가자들에게 실시한 평가에서 우울척도(1.4% 감소) 및 스트레스 척도(0.2% 감소)가 감소하는 긍정적 효과가 나타났으며, 대상자와 보호자, 기관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관과 연계한 찾아가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아직은 생소한 치유농업의 기반 구축 및 확산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 기관과 협력해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에서 지난 3월 6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천원주택(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이 14일 성황리에 마감됐다. 총 500세대 모집에 3,681명이 신청하면서 경쟁률이 7.36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신혼부부 및 신생아 가정을 위한 인천형 주거복지 정책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하는 결과다. ‘천원주택’은 하루 1,000원, 월 3만 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신혼부부 등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정책이다. 발표 초기부터 실질적인 주거비 부담 완화 대책으로 주목받았으며, 접수 첫날부터 628명이 신청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인천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상향된 소득 기준 등으로 신청 대상 가구가 확대된 점과 신혼부부들의 주거 부담이 가중된 상황이 이번 모집 경쟁률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이번 예비입주자 모집이 마무리됨에 따라 인천시는 접수된 신청자의 소득 및 자산 조사 등을 거쳐 오는 6월 5일 인천도시공사 누리집을 통해 최종 입주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주택 열람 및 지정, 계약 절차를 거쳐 7월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된다. 아울러 인천시는‘천원주택(전세임대주택)’ 입주자 모집(500세대)도 늦어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4일 인천대학교에서 인천대학교 및 CJ제일제당 주식회사와 ‘인천지역 해양수산연구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박종태 인천대학교 총장, 라제시 포티네니(Rajesh Potineni) CJ제일제당 주식회사 경영리더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인천지역의 특성에 적합한 해양수산 발전 및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노력과 해조류(김 등) 육상양식 및 산업화에 관한 공동연구 추진 등이다. 최근 세계적으로 케이(K)-문화가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K-푸드의 열풍이 주목받고 있다. 그리고 그 흥행의 주역은 단연 김이라고 볼 수 있다. 연 수출액 10억 달러 고지를 바라보는 핵심 수출 품목으로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주목받는 수산물이라 할 수 있다. 한편 지구온난화로 인해 해양생태계는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2024년 우리나라의 평균 표층 수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기후변화의 영향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김은 수온이 낮은 겨울철에 주로 성장하기 때문에 이러한 수온 상승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다. 이에 인천시는 해양수산 연구를 통해 환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60세 이상 숙련 인력의 고용 연장을 통해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완화하기 위한 ‘정년퇴직자 고용연장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 관내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이 60세 정년퇴직자를 2년 이상 계속 고용하거나 신규 채용하는 경우, 1인당 월 30만 원씩 최대 1년간 지원금을 사업주에게 지급하는 방식이다. 기업은 고용보험 가입 인원의 10% 이내에서 최대 10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10인 미만 사업장의 경우 최대 2명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금은 3개월마다 근무 상황을 확인한 후 기업에 지급된다. 이태산 시 경제정책과장은 "이 사업은 숙련된 인력을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중소 제조기업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이를 통해 60대 근로자의 고용 확대와 경제적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2019년부터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정년퇴직자 고용 연장 지원사업을 매년 추진해 왔다. 특히 매년 300명 이상을 지원하며 기업의 인력 확보와 경제적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기존 60~64세였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해 대만(타이베이)에 해외 거점사무소를 개소한 이후 현지 네트워크를 강화해 대만 관광객들의 인천 방문이 본격화됨에 따라,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대만에서 인천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3월 12일에는 대만 개별ㆍ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해 백위여행사와 ‘대만 단체관광객 6,000명 인천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홍보 마케팅 및 관광객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시는 대만 시장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과 협력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3월 13일에는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현지 여행사, 항공사,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을 초청해 ‘1883 INCHEON’ 브랜드와 연계한 인천관광 체험ㆍ홍보 부스를 운영했으며, 인천의 주요 관광지, 축제, 한류 콘텐츠 등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인천 관광콘텐츠 및 지역축제 연계 패키지 상품코스 개발 협의도 진행했다. 3월 14일에는 대만 신규 해외 파트너사들과 현지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공동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객 유치 방안을 논의하는 세일즈콜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1883인천맥강파티’, ‘잉크(INK) 콘서트’ 등 인천의 대표 축제 및 이벤트가
[매일뉴스]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15일 밤, 백령면 진촌리 한 야산에서 발생한 야간산불을 4시간 15분 만에 진화했다고 밝혔다. 화재 신고는 15일 22시 30분경 “산에 화재가 났다”는 신고를 받아 접수됐으며, 군은 즉시 소방서, 군부대 및 면사무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총 240명의 인력 동원과 산불진화차 등 장비 6대를 긴급 투입하여 진화 작업에 나섰다. 특히, 문경복 옹진군수는 23시 30분경 군청 재난상황실로 긴급 출동해 산불현장을 확인하며 직접 지휘했으며, 신속한 초기 대응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같은 적극적인 대응으로 산불은 다음 날인 16일 02시 45분경 완전 진화됐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옹진군 산림녹지과에 따르면, 이번 산불은 야산 인근 민간 막사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는 정밀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산불로 약 3ha의 임야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옹진군은 산불진화 이후에도 다음날 오전까지 뒷불감시를 철저히 실시하여 추가적인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했다. 군 관계자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 때문에 작은 불씨도 대형산불로 확산할
[매일뉴스] 인천경제청은 국회, 시의회, 지역 주민·단체와 함께 제3연륙교 정상 개통을 위한 소통협의체를 구성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13일 송도지타워에서 ‘제3연륙교 민관협의회’ 첫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건설공사 추진상황 및 현안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인천의 숙원사업인 제3연륙교는 10년 넘게 난항을 겪다 시민들과 인천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지난 2020년 말 첫삽을 떴다. 앞서 난제를 극복하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만큼 경제청은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두고, 민관협의회를 통해 해법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민관협의회는 ▲국토부와 손실보상금 협상 ▲교량 명칭 ▲관광자원화 등 쟁점 해결을 위해 제3연륙교 개통 시까지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안광호 영종청라사업본부장은 “민관협의회가 인천시와 지역 주민 간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연말에 정상 개통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연륙교는 길이 4.7km, 폭 30m의 왕복 6차로로 영종국제도시를 연결하는 3개의 교량 가운데 유일하게 보도와 자전거도로가 포함됐다. 또한 세계 최고 높이인 180m 주탑 전망대와 수변데크길, 야간경관 등 시민이 체험하
[매일뉴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14일 해빙기를 맞아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도권매립지 주요 시설에 대해 현장 안전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에 지반침하 등 재난사고 우려가 있는 제2매립장, 제3-1매립장, 침출수처리장, 매립가스 발전시설 등 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매립장 제방 사면 유실 여부, 도로 상태, 시설물 균열 및 손상 등이 포함되었다. 특히, 공사는 외부 전문가와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현장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고, 건설 현장 등 해빙기 안전 취약 시설에 대하여 현장 시정, 보수·보강 등 선제적 조치를 즉시 시행키로 하였다. 송병억 사장은 “해빙기 안전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재난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수도권 폐기물 처리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봄철 해빙기 안전사고 및 화재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공항 주요 시설물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시행 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빙기에는 큰 일교차로 인해 땅속에 스며든 물이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며 지반을 약하게 만들고 이로 인해 각종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이 필요하다. 이에 공사는 공사 담당부서 및 자회사의 분야별 담당자 약 20명으로 구성된 현장 안전 점검단을 구성해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공항 보호구역 내 주요시설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시행하였다. 공항 보호구역은 항공기 이착륙 및 운항안전에 직결되는 주요시설이 위치하고 있는 지역으로서, 공사는 항공기 안전․정시운항에 지장이 가지 않도록 점검시설 및 시기를 조정해 안전점검을 진행하였다. 주요 점검대상은 △항공기 계류장(항공기 이동 및 주기 구역) 지반침하 및 경사면 안정성 △구조물 균열 및 신축 이음 △작업 근로자 안전수칙 및 장비 준수여부 등이다. 또한 봄철에는 건조한 날씨로 화재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공사는 지난 2월 17일부터 3월 10일까지 관제탑, 동력동 등 인천공항 내 67개 위험물(연료 등) 저장․취급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