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지난 10일 청운대학교 인천캠퍼스에서 옹진군, 청운대, 가천대와 함께 인천 168개의 보물섬 경쟁력 강화를 위한 관·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용철 강화군수를 비롯해 문경복 옹진군수, 정윤 청운대 총장, 가천대 김충식 특임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인천 보물섬 168 특성화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은 교육부와 인천시가 주관하는 인천 라이즈(I-RISE)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관・학 협력 사업이다. 지방자치단체와 대학이 함께 지역문제 해결과 지역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상호 협력하며 동반성장을 도모하게 된다. 특히 섬 관광 활성화와 지역 정주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화군과 옹진군, 청운대와 가천대는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향후 5년간 56억 원 규모의 교육부 예산을 지원받아 인천 보물섬의 가치 발굴 및 재정립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 ▲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학위과정 개설·운영 ▲섬 주민 역량 강화 등을 위한 프로그램 개설·운영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브랜드 관광 리빙랩 운영 ▲섬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한 정주형 리빙랩 운영 ▲섬 가치 발굴을 위한 협력 사업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지난 10일 강화경찰서와 함께 헬스케어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양방향 화상 서비스를 이용한 범죄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정보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을 상대로 한 보이스피싱 범죄가 매년 증가하는 것에 대한 예방책으로 마련되었으며, 헬스케어 경로당 52개소 280여 명의 어르신이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은 최근 발생하고 있는 범죄 유형과 피해 예방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최근 AI 기술을 악용한 딥페이크, 딥보이스로 가족을 사칭한 뒤 자금을 이체받는 수법, 문자 속 악성 링크를 이용한 스미싱 등에 대한 사례가 소개되었다. 교육을 맡은 남기철 심도지구대장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과 스마트 TV로 서로 마주 보며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강의 위주의 일방적 교육이 아닌 쌍방향 교육으로 진행되어 강의에 더 집중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강화경찰서와 협력해 보이스피싱에 쉽게 노출되는 어르신들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며 범죄 없는 강화군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경찰서는 4월 17일에도 양방향 화상 시스템을
[매일뉴스] 강화군복지재단(이사장 한석현)이 지난 10일, 강화군 행복센터에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관내 사회복지 현장의 특수성을 반영해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회복지 종사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산업안전 전문 강사인 김하얀 대표(교육하는 날)를 초빙해 ▲산업안전보건법 주요 내용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및 처벌 사례 ▲사회복지시설 내 안전사고 예방 전략 ▲심폐소생술 ▲근골격계 질환 예방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현장 사례와 동영상도 활용해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최근 사회복지시설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낙상 사고, 근골격계 질환, 화재 위험 등에 대한 예방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뤄 종사자가 스스로 안전관리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한석현 이사장은 “사회복지시설은 종사자와 이용자 모두의 안전을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복합적 환경이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종사자들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안전한 복지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11일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에서 일본 투자기업 대표를 초청하여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미국의 관세부과 등 국내외 비즈니스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투자기업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투자기업의 애로와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 아마다코리아, 티오케이첨단재료, 올림푸스, 아지노모도셀리스트, 파라다이스세가사미 등 IFEZ 내 9개 일본 투자기업 대표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일본 투자기업 대표들은 최근 정세 변화에 따른 사업 동향, 무역 관세 정책에 대한 영향 등 글로벌 경제 동향과 경영환경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IFEZ의 투자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개선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일본 투자기업들은 ▲교통 인프라 개선, 전력 등 산업 기반시설 강화 ▲전문인력 수급 원활화 ▲마이스(MICE)·K컬처 연계 관광산업 육성 등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또한 IFEZ의 지원이 투자한 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위한 중요한 동력이라며,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에는 17개의 일본 투자기업이 첨단산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0일 강화군청에서 강화지역 교육 혁신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강화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역협력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상돈 부교육감, 김학범 강화군 부군수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지역 내 거버넌스 구축, 교육발전특구 운영·관리를 위한 유관기관 협력 지원, 지역 발전 연계 교육 강화, 맞춤형 교육 기반 조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강화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서는 강화군청과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강화군청과의 정례회의를 개최해 지자체-교육청 소통 및 협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0일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민관협력 학교급식점검단 협의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점검단은 유관기관 공무원, 축산물품질평가원 관계자, 학부모 등으로 구성되어, 4월부터 관내 학교 식재료 공급업체의 위생 상태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협의회에서는 신규 위원 위촉과 함께 위생·안전 관리 기준, 점검 항목 및 요령 등에 대한 연수가 진행되었으며, 향후 점검 방향을 논의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급식점검단의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급식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대형마트와 협력을 통해 지역 농‧축산물 등 생산품의 판로를 확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대형마트 지역상생 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사업의 첫걸음으로,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이마트 동인천점에서 ‘소상공인·이마트 지역상생을 위한 인천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이마트, 강화군이 협력해 추진하며, 강화군 내 농특산물 판매업체들이 직접 참여해 강화도산 우수 농‧축산물, 가공식품, 6차 산업 인증제품 등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판로 개척은 물론, 시민들에게는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지역 먹거리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10월에는 홈플러스, 11월에는 롯데마트와 연계한 추가 직거래 장터를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유통 채널을 확대하고, 시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지역 특산물의 유통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대형마트와의 상생 협력은 지역 생산자와 유통 기업이 함께 성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4월 9일 의료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도서 및 농어촌 지역의 공공의료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2025년도 신규 공중보건의사 49명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치된 신규 공중보건의사는 총 49명으로, 의과 22명, 치과 14명, 한의과 13명이다. 이들은 공중보건의사 제도에 따라 농어촌 의료 취약지에서 병역의무를 대체하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역별로는 백령병원에 치과의사 2명을 포함해 총 8명이, 강화군에는 15명, 옹진군에는 25명이 배치됐으며, 인천시 역학조사관 1명도 포함됐다. 이번 신규 인력 배치를 포함해 기존에 복무 중인 공중보건의사 28명을 더하면, 올해도 전년도와 동일하게 총 77명의 공중보건의사가 지역 보건 현장에서 활동하게 된다. 인천시는 특히 고령 인구 비율이 높고 의료 접근성이 낮은 도서지역에 인력을 우선 배치하는 등 공중보건의사 인력 운용의 효율성과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보건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이 필수 의료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공중보건의사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해 질병 예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 상수도사업본부는 4월 10일 ‘2025년도 제1회 건강한 수돗물 만들기 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주요 사업에 대한 보고 및 질의응답 등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건강한 수돗물 만들기 위원회’는 2019년 적수 사태를 계기로 인천시 수돗물 정책의 신뢰 회복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설치된 자문기구로, 수돗물 생산과 환경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들로 구성되어 있다. 위원회는 2020년 출범 이후 매년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개최되며, 인천시 상수도 행정의 주요 핵심과제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섬 지역 급수시설 현황, 문제점 및 대책 ▲옹진영종수도사업소 신설에 따른 인력 충원과 인건비 편성 ▲수돗물 생산 및 공급 과정, 수돗물 안전성 홍보방안 ▲열악한 근무환경과 인력 부족 문제를 인천시 혁신과제로 도입하는 내용 ▲고도정수처리시설의 용량 확보 등 다양한 주요 과제들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며 의미 있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박정남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위원님들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보다 양질의 수돗물을 생산·공급하고, 인천시 상수도행정을 선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 여성복지관은 지난 4월 7일부터 개최된『2025년도 인천광역시 기능경기대회』에서 사회교육 수강생들이 5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여성복지관의 수강생들은 한복 부문 4명, 의상디자인 부문 4명으로 총 2개 직종 부문에 8명이 도전했으며, 그중 5명이 수상하는 뛰어난 성과를 이루었다. 한복 부문에서는 우현주(55세) 씨가 금상, 김설희(39세) 씨가 은상, 이보숙(56세) 씨가 동상을 수상했으며, 의상디자인 부문에서는 송선영(48세) 씨가 은상, 최수공(60세) 씨가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에 수상한 참가자들은 2023년부터 여성복지관의 사회교육 과정을 수강하며 여성복지관과 인연을 맺어왔으며, 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꾸준히 실력을 쌓아온 결과 이번 대회에서 그 역량을 인정받게 됐다. 여성복지관은 우수한 숙련기술인 발굴·육성하기 위해 양질의 교육과정을 제공해 왔으며, 이번 대회에서 한복 부문과 의상디자인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명실상부한 기능인 육성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전명금 시 여성복지관장은 “지방 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올가을에 개최되는 전국 기능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업인들과 농업종사 희망자를 대상으로 농작업 기계화와 이로 인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상반기 농기계 이용 안전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사용이 빈번해짐에 따라 트랙터, 경운기 등의 도로 주행에 의한 교통사고와 농기계의 잘못된 운전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 이용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4월 15일부터 5월 8일 중 6회에 걸쳐 진행되며, 관리기·경운기·트랙터·굴착기 등 주요 농기계 운전교육과 함께 교육생이 직접 운전 연습을 실시한다. 또한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운행 시 주의 사항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농기계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농업인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과학영농팀(☎032-440-6927, 6939)으로 문의하면 된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 문화예술회관은 소공연장 재개관을 맞아 4~5월 중 세 차례의 시범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시 문을 여는 소공연장은 객석과 로비를 부분적으로 개선했다. 최적의 조명 각도를 고려하여 조명 투광실 위치를 조정하였으며, 객석 조명도 색상 변경이 가능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기를 설치하여 연출의 효율과 다양성을 제고했다. 더불어 객석 천장과 뒤쪽 벽면을 새로운 구조의 디자인으로 변경하였다. 로비는 기존의 대리석을 스타코 마감으로 변경해 심미성을 높이고 현대적인 예술공간의 느낌을 살렸다. 발권 부스나 좌석 배치도 등도 새로이 설치하여 공연 주최자는 물론 관객들의 편의를 도모하였다. 새로운 가능성의 탐색 & 장애와 세대의 경계 없는 어우러짐 이번 시범 공연은 변화한 소공연장의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시민들에게 새 단장한 공간을 미리 선보이고, 공연장 음향과 그 외 시스템 등 공연장 운영 전반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의 ‘For Culture Leaders’(4.18), 인천시립장애인예술단의 ‘다함께, 봄’(5.16), 인천시립극단의 ‘이수일과 심순애’(5.24)가 차례대로 관객들을 만난다. 인천시립교향악
[매일뉴스] 인천광역새일센터는 4월 9일, 인천여성가족재단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 환경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일하기 좋은 기업 환경 조성과 여성 친화적인 근무 환경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진솔인더스트리, ㈜서울엔지니어링, ㈜이노디스, ㈜동아베스텍을 포함한 지역 내 15개 기업의 대표 및 중간관리자가 참석했다. 특히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기업들이 겪는 주요 애로사항을 파악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조직문화 및 근무환경 개선 ▲ESG 경영 ▲가족친화기업문화 조성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참여 기업들은 여성 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고용 환경을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경영자의 마인드 변화와 조직 문화 개선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MZ세대 근로자와 기존 세대 간 소통 문제 해결 방안과 더불어 외국인과 내국인 근로자 간 원활한 협업을 위한 소통 전략 마련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김미애 인천여성가족재단 대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여성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9일, 녹색기후기금(GCF, Green Climate Fund)이 남동구 지역의 독거노인을 위해 식품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녹색기후기금(GCF)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진행한 첫 번째 공식 사회공헌 활동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인천시와 칼빈매니토바국제학교(CMIS) 등이 참여한 민·관 협력형 프로그램으로, 기후 연대와 지역사회 기여라는 공공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지난 3월 한 달간 녹색기후기금(GCF) 본부(G-Tower 12층)에서 임직원의 자율적인 참여로 진행됐으며, 쌀·통조림·라면 등 다양한 식료품이 모였다. 마련된 물품은 남동구 노인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녹색기후기금(GCF)은 대한민국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로, 2013년 송도 G-Tower에 개소했으며 현재 350여 명이 근무 중이다.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공동 목표 실현을 위해 설립된 이 기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속 가능한 가치 실현을 위한 새로운 방식의 긍정적인 장을 열었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녹색기후기금(GCF)이 지역사회에 나눔 문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국가유산제도의 보존·관리체계에 포함되지 않는 다양한 유·무형의 유산을 지키고 인천형 역사·문화 자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인천지역유산 제도’를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천지역유산 제도’는 인천시민이 함께 만들어 온 인천시 역사 속에 남아 있는 사건이나 인물 또는 일상의 이야기를 인천지역유산으로 선정해 미래 세대에게 전할 100년 후의 보물로 보존·관리·활용하는 제도이다. 특히, 이 제도는 기존 국가유산제도의 경직된 기준이 아닌, 시민 주도의 자발적이고 체계적인 보전을 통해 인천만의 고유성과 정체성을 지닌 유산의 가치를 발굴·보존해 미래의 지역자산으로 활용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다. 지역유산 선정은 단계적인 절차를 거쳐 이뤄진다. 먼저 군·구와 전문가, 시민, 단체 등의 추천을 통해 도시, 역사, 산업, 생활문화, 문화예술 등 5개 분야에서 예비후보를 발굴한다. 이후 인천광역시 지역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후보군을 선정하고, 전문가의 조사·연구와 해당 유산 소유자 등의 동의 절차를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인천시 지역유산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통해 ‘인천지역유산’으로 공식 선정된다. 특히 인천지역유산은 발굴부터 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