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수도권 질병대응센터(센터장 최홍석)는 6월 10일(화) 13~17시, 한국프레스센터(서울 중구)에서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 및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감염병 담당자(시도, 시군구 보건소, 감염병관리지원단)와 함께 <2025년 수도권역 지자체 역학조사반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지자체 역학조사반을 대상으로 한 감염병 대응 정례훈련은 이번이 처음이다. 감염병 대응에 있어 역학조사는 ①발생원인 파악, ②전파경로 추적, 및 ③확산 방지 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절차이며, 감염병 발생현장에서 수행되는 만큼 현장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실전적 훈련이 매우 중요하다. 올해부터는 각 권역별 질병대응센터*가 주관하고, 해당 권역 내 지자체가 함께하는 <지자체 역학조사반 훈련>을 기획하게 되었으며, 제도 개선 이후 전국에서 처음으로 수도권역(서울‧인천)에서 훈련이 실시되었다. * 질병관리청 부속기관으로, 권역별 방역대응을 총괄함 (전국 5개 센터) : 수도권역(서울, 인천, 경기, 강원), 충청권(대전, 세종, 충북, 충남), 호남권(광주, 전북, 전남, 제주), 경북권(대구, 경북), 경남권(부산, 울산, 경남) 특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6월 11일 부평구 일대 주요 현안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시민 체감도가 높은 지역 밀착형 사업들의 진행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시민 편의와 안전을 높이기 위한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인천시의회 나상길·박종혁·이명규 의원, 부평구 부구청장, 기자단 및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했다. 주요 일정은 ▲부평동~장고개 간 도로개설공사 현장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현장 ▲굴포천역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 현장 순으로 진행됐다. 유정복 시장은 첫 일정으로 집중안전점검대상 시설인 부평동~장고개 간 도로개설공사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은 뒤, 직접 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유 시장은 공사 관계자들에게 안전사고 예방과 공정 준수를 당부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부평동~장고개간 도로개설공사(3-2공구)는 왕복 6차선 도로로 총사업비 76억 원을 투입해 2024년에 착공해 현재 공정률 57%로 내년 5월 준공 예정이다. 3-2공구 도로개설구간인 산곡남중학교에서 주안장로교회까지(706m) 개통되면 산곡동에서 부평시장역까지
[매일뉴스] “인천지역 내 학교시설 개방은 학교와 주민 모두가 만족하는 공감대를 형성한 가운데 이뤄져야 합니다.”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용창 위원장(국․서구2)은 최근 인천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소통하며 공감하는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토론회’에 참석해 학교시설 개방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시교육청, 학교 교직원, 인천시의회, 인천시체육회, 학부모 등이 함께 참여해 학교 내 운동장, 강당, 주차장, 도서관 등 학교시설 개방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학교시설 개방은 오랜 기간 주민들이 꾸준히 제기해 온 민원 사항이지만,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와 시설관리의 어려움으로 개방을 주저하는 학교들이 많은 현실이다. 이에 대해 이용창 위원장은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이 침해받지 않고, 교직원들이 업무에 방해받지 않는 전제하에 시민들이 편리하고 즐겁게 학교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학교시설 개방 문제는 학교와 지역 주민들이 행복한 학교 공간을 만드는 데 있어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0일, 정보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소통하며 공감하는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학교시설 개방을 통해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교육청과 지자체 간 거버넌스 구축, 사용료 감면, 인천 시민 우선 이용 근거 마련, 이용자 시민의식 제고 등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또한 학생들의 생활체육 시설 이용 확대를 위한 인식 개선과 지역사회 및 체육회와의 협력 강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학교시설과 생활체육 시설이 학생과 지역 주민 모두에게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시설 개방은 단순한 공간 공유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한 미래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학교시설 개방을 활성화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0일, 제7기 고등학교 학생자치네트워크 소속 학생 100여 명과 함께 ‘교육감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자치네트워크 정기회의의 일환으로, 교육감이 관내 고등학교 학생자치회 회장단과 직접 만나 학생자치 활성화와 인천교육 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진로·진학 프로그램 확대 △심리·정신건강 지원 △학생회 주관 읽걷쓰 운영 방향 △미래 인천교육의 비전 △학교 내 학생회의 역할 등을 주제로 학생들의 질문과 교육감의 답변이 오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한 참석 학생은 “평소에 느꼈던 현실적인 고민을 교육감님께 직접 전달하고 진심 어린 답변을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의 의견이 교육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학생 참여 중심의 열린 교육정책으로 민주적인 학교문화와 학생자치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10일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해 지방공무원 노동조합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지방공무원의 현장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교육 구성원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늘봄학교 행정업무 경감 ▲학교 근무자 정원 관리 ▲일반직 공무원 승진 적체 해소 ▲학교운영위원회 간사 활동 경비 신설 등이 제안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즉시 조치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지원하고,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안은 관계 부처와 협의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 현장 지원은 특정 부서나 직군에 부담을 전가하는 방식이 아닌, 전체 교육 운영의 효율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실질적 대책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매일뉴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11일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침수취약지역과 주요 기반 시설을 대상으로 기관장 주관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하절기 재난안전관리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집중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기후위험으로부터 수도권매립지 주요 시설의 안전관리 상태를 사전에 확인하고 사전 예방조치 차원에서 마련됐다. 주요 점검 대상으로 ▲제3-1매립장 ▲침출수처리장 ▲제1매립장 등에서 진행됐으며, 제방 사면 상태, 배수로, 우수배제시설, 상습 침수구역 관리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공사는 최근 제1매립장 북측 외곽수로 1.55 km 구간에 대해 대대적인 준설작업을 완료하여, 물이 더욱 원활하게 흐를 수 있는 공간을 충분히 확보했다. 이에 따라 장마철이나 집중호우 시 주변 지역의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병억 사장은 “기후위기에 따른 이상기후가 빈번해지는 만큼, 사전 점검과 신속 대응체계를 통해 수도권매립지 내 모든 시설의 안전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하절기 재난안전관리계획’과 더불어 매년 ‘수해폐기물 매립 및 우기철 매립장 관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오는 19일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5 한·중 경제 산업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10주년을 맞이하며 열리는 이번 포럼은 ‘한·중 FTA 10주년, 미래유망산업 및 공급망 협력 방안 논의’를 주제로 진행된다. 주한중국대사,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한국대표, 주한중국상회 대표 및 한중 기업인들이 참석하며, 다양한 주제 발표와 기업 세션이 마련된다. 오전 세션(10:50~11:50)에는 한·중 전문가들이 FTA와 공급망 관련 주제발표와 심도 깊은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정환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선임연구위원이 ‘한·중 FTA 10년 성과와 과제’ ▲김수한 인천연구원 경제·환경연구부 연구위원은 ‘한·중 FTA와 지방정부의 역할 탐색’ ▲하오쥔펑(郝君峰) 중국 대외경제무역대학 외국어학원 부원장은 ‘한·중 FTA 이행 제고와 공급망 협력 심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또한 이번 포럼을 위해 방문하는 중국(산동)자유무역시험구 칭다오 편구 관리위원회와 인천경제청 간 우호협력 업무협약식이 진행된다. 오후(1:00~3:05)에는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감성과 자기 돌봄을 중시하는 MZ세대를 겨냥해, 인천웰니스관광지 강화도를 배경으로 감성 미술관, 선차(禪茶) 체험, 약쑥 힐링 프로그램을 연계한 체류형 웰니스 관광지 코스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MZ세대는 여행을 단순 소비가 아닌, 감정 정리와 마음챙김, 건강 관리를 위한 자기돌봄의 수단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힐링과 리프레시를 중시하는 여행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강화도의 자연과 전통 자원을 활용해, 감성적 휴식과 재충전을 지원하는 맞춤형 웰니스 코스를 개발했다. 특히 이번 코스는 짧은 시간 안에 다양한 힐링 경험을 연계해, 일상 속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웰니스 루틴을 제안한다. 첫 번째 추천지는 감성 미술관 ▲해든뮤지엄이다. ‘해가 드는 미술관’이라는 이름처럼 햇살 가득한 공간에서 현대미술 전시와 컬러테라피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예술을 통해 내면의 감정을 정리하고 감성 치유를 경험할 수 있다. 두 번째 추천지는 선차 체험 공간 ▲연등국제선원이다. 고요한 산사 분위기 속에서 스님과 차를 나누며 대화하고, 명상을
【매일뉴스|조종현 기자】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지역 갈등 해소와 군민 화합을 위한 핵심 공약인 ‘군민통합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며 본격적인 통합 행보에 나섰다. 군은 지난 10일 강화군청에서 ‘군민통합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위원 10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군민통합위원회는 박용철 군수의 제1호 공약으로, 군민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을 제안하며 민원·분쟁 조정에 이르는 폭넓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출범한 제1기 위원회는 총 5개 분과, 100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1년이다. 내부 당연직 위원 7명과 군의회 추천 2명,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일반 위원 91명이 포함됐다. 위원장직은 박용철 군수가 직접 맡아 위원회를 이끈다. 지난 3월 공개모집에는 202명이 지원해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반영했다. 출범식에는 위원 외에도 배준영 국회의원, 시·군의원,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으며, 더리미앙상블의 공연과 성악가 이창형의 축하 무대, 위원 선서, 퍼포먼스가 이어져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위원들은 ‘강화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에 대한 군민 염원을 담은 퍼포먼스를 통해 하나 된 의지를 드러냈으며, 상호 존중과 무사심의 자세로 지역 발전에 힘
[매일뉴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지난 9일 인천 서구 드림파크CC에서 ‘제4회 드림파크CC 사장배 친선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년 첫 대회 이후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된 70개 팀(280명)이 참가했으며, 모든 참가자들이 각기 다른 홀에서 동시에 경기를 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대회의 참가비는 ‘사랑의 그린피’라는 이름으로 연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되어, 수도권매립지 주변 영향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불우이웃돕기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송병억 사장은 “사용 종료된 폐기물 매립장을 시민을 위한 골프장으로 탈바꿈시킨 만큼, 앞으로도 드림파크CC를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특히 지역 청소년과 골프 꿈나무들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등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드림파크CC는 사용 종료된 페기물 매립장 상부에 조성된 국내 대표적인 36홀 규모의 대중 골프장으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골프 경기와 미국여자오픈 지역 예선전을 유치하는 등 국제적인
[매일뉴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9일 루원중학교를 방문해 학생과 교직원의 상호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소소한 급식’ 캠페인에 참여했다. ‘소소한 급식’ 캠페인은 ‘소통하면 모두가 소중해진다’는 의미를 담아, 점차 사라져가는 학교 내 존중 문화를 학교급식으로 되살리자는 취지에서 2025년 6월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다. 도 교육감은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분들께 고마움을 표현하고, 학생들이 일상에서 더불어 사는 삶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인천시교육청의 핵심 가치인 ‘올바로 교육’과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연하게 여겨온 존중과 배려, 감사의 문화를 회복하는 것이 학교 내 갈등 해소의 열쇠가 될 것”이라며 “이러한 문화가 학교에 뿌리내릴 때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학교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 교육감은 이날 루원중 급식실을 찾아 급식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학생들과 함께 식사하며 캠페인의 의미를 직접 전달했다. ‘소소한 급식’ 캠페인은 학생과 학교급식 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 전국 최초의 학교 존중 문화를 만드는 학교급식 캠페인으로, 인천시교육청은 이를 통해 존중과 감사가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9일 서구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에서 서구 시민소통참여단과 함께 ‘교육감과 소통의 날’을 개최하였다. ‘소통의 날’은 지역 교육 및 인천교육 현안을 논의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시민과 소통하며 정책을 추진하고자 하는 도성훈 교육감의 교육 철학을 반영해 운영된다. 서구 시민소통참여단은 기존 108명에서 올해 43명이 추가 위촉되어 총 151명으로 확대되었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서구 지역 과밀 중학교 해소 방안 ▶루원시티 남자고등학교 부재 문제 ▶가정고등학교 강당 신축 방안 모색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인천광역시의회 이용창 교육위원회위원장도 참석하여 시민들과 적극 소통하며 함께 의견을 나누었다. 도성훈 교육감은 “2025년 인천시교육청은 ‘학교를 삶으로, 일상을 배움으로’라는 정책 기조 아래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소통참여단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6월 10일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범 1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간 지역복지 현장에서 민·관 협력을 실현해 온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그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관계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웃을 잇는 힘, 인천지역사회보장협의체’라는 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난 10년간의 활동을 돌아보는 영상 상영을 비롯해 우수사례 발표, 유공자 시상식, ‘앞으로도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라는 10주년 선언문 낭독 등을 통해 연대의 가치를 함께 되새겼다. 기념행사에 이어 복지정책 코너에서는 인천시가 그동안 추진해 온 복지전달체계 강화 전략과 협의체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 및 운영 성과가 소개됐다. 특히, ‘소통이 최고의 관계 자본’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한 김미경 강사는, 지역사회 내 신뢰 기반 복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14년 ‘송파 세 모녀’ 사건을 계기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필요성이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6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이 안전한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인천시와 군·구 공직자 4,00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과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정병수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L&D 센터장과 민수진 한국범죄학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이 강사로 초청돼 ‘아동 권리 및 아동학대 사례를 통한 아동학대 예방의 이해’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른 아동의 4대 권리,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 신고의무자의 역할에 대한 설명과 함께 예방과 개입에 대한 사례 위주의 실질적 교육이 이뤄졌다. 인천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을 존중하는 행정문화를 정착시키고, 공직자들의 인식을 개선해 아동 보호 중심의 행정 가치를 확산함으로써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유정복 시장은 “아동 존중은 모든 공직자가 공유해야 할 핵심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