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ㅣ인천=김학현 기자】 인천 서해구 신현동 일대 노후 주거지역이 1,364세대 규모의 새로운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정비계획 결정과 정비구역 지정이 완료되면서 사업은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 경쟁력 강화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인천 서해구는 신현동 287-58번지 일원 재개발사업이 지난 16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 고시를 마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정비구역은 신현초등학교 북측 일원 7만8,792.4㎡ 규모로,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한 지역이다. 장기간 주거환경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던 만큼, 이번 정비구역 지정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비계획에 따르면 기존 건축물 366동은 철거되며, 해당 부지에는 임대주택 69세대를 포함한 총 1,364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이와 함께 공원과 주차장, 도로 등 각종 기반시설도 함께 조성돼 쾌적한 도시환경을 갖춘 주거단지가 마련될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 가운데 5만5,449.2㎡는 공동주택 용지로 활용되며, 나머지 2만3
【매일뉴스ㅣ인천=이기신 기자】 인천 서해구 가정동에 위치한 '루원시티 SK 리더스뷰'의 계약 취소 물량 9가구가 다시 공급된다. 이번 물량은 기존 당첨자의 불법 청약 행위로 당첨이 취소되면서 나온 재공급 물량으로, 2019년 최초 분양가격이 그대로 적용된다. 현재 시세보다 크게 낮은 가격으로 공급되는 만큼 인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재공급 대상은 총 9가구로 전용면적 75㎡ 1가구, 84㎡A 2가구, 84㎡D 4가구, 84㎡E 1가구, 100㎡ 1가구로 구성된다. 일반공급과 특별공급 일정에 따라 청약이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와 계약도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재공급의 가장 큰 특징은 분양가격이다. 전용 75㎡는 3억8405만 원, 전용 84㎡는 4억2720만~4억3740만 원, 전용 100㎡는 5억25만 원으로 2019년 최초 분양 당시 가격이 그대로 유지된다. 최근 분양가가 크게 오른 상황과 비교하면 매우 경쟁력 있는 가격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현재 실거래가격과 비교하면 상당한 시세차익도 기대된다. 전용 84㎡는 올해 약 7억8000만 원에 거래됐으며, 전용 100㎡ 역시 약 9억4500만 원에 거래된 사례가 있다. 이를 기준
【매일뉴스ㅣ인천=조종현 기자】인천신용보증재단 연수지점(지점장 한승철)은 지난 6월 23일, 연수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연수구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지난해 “연수구 소상공인 종합지원 협의회” 출범 이후, 연수구 관내 소상공인 지원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민관공 소상공인 지원 주체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원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인천신용보증재단 연수지점장, 연수구청 경제산업과장을 비롯하여 연수구 소상공인연합회장, 연수구 상인연합회장, 그리고 금융권 대표로 농협은행 연수금융센터 지점장, 신한은행 연수구청지점장, 하나은행 송도신도시지점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해 뜨거운 논의를 펼쳤다. 주요 안건으로는 연수구가 주관하는 소상공인 대상 AI 활용 디지털 교육 이후 인천신보의 경영지도 사업을 홍보하고,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연계 지원하는 방안이 다뤄졌다.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소상공인들이 연착륙할 수 있도록 핀셋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아울러, 참여기관들은 올해 하반기 예정된 소상공인 지원 사업 정보를 공유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매일뉴스ㅣ인천=이기신 기자】 인천글로벌시티(IGCD, 대표이사 정근영)가 송도국제도시 11공구에 조성하는 글로벌타운 3단계 사업의 시공사 선정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적격심사에는 대우건설, 롯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호반건설 등 국내 대표 건설사 4곳이 통과했으며, IGCD는 오는 7월 본입찰을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그동안 사업은 건설경기 침체와 공사비 상승, 유찰과 재입찰 등으로 일정이 지연됐으나, 최근 사업비 현실화와 입찰 조건 개선으로 다시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글로벌타운 3단계 사업은 송도국제도시 11공구에 조성되는 대규모 주거단지 사업이다. 지하 2층~지상 25~35층, 최고 44층 규모의 공동주택 14개 동, 총 1,700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IGCD는 단순한 아파트 단지가 아니라 재외동포와 글로벌 인재들이 거주할 수 있는 프리미엄 하이엔드 주거단지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번 사업의 핵심 목적은 재외동포들의 국내 정주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송도에 재외동포청이 자리 잡으면서 앞으로 국내에 체류하거나 정착하려는 재외동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글로벌타운은 단순한 주거시설을 넘어 교육, 의료,
【매일뉴스ㅣ인천=이기신 기자】 인천 주택시장이 매매가격은 하락하고 전·월세 가격은 상승하는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집을 사려는 사람에게는 가격 조정 국면이 이어지고 있지만, 당장 거주할 집을 구해야 하는 세입자에게는 주거비 부담이 커지는 상황이다. 인천시가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 통계정보를 분석한 ‘2026년 5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월 인천 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0.06%로 나타났다. 전월 -0.02%보다 하락 폭이 다소 확대된 수치다. 반면 전세가격지수는 0.27% 상승해 전월과 같은 상승세를 유지했고, 월세통합가격지수도 0.29% 오르며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다만 월세 상승 폭은 전월 0.36%보다 다소 줄었다. 지역별로 보면 매매가격은 구별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연수구는 0.10% 상승했고, 동구와 부평구도 각각 0.06%씩 올랐다. 반면 서구는 -0.21%로 가장 큰 하락 폭을 보였고, 남동구 -0.11%, 중구 -0.08%, 미추홀구 -0.07%, 계양구 -0.05% 순으로 하락했다. 인천 전체로 보면 수도권 일부 지역의 상승 흐름과 달리 매매가격은 안정세 또는 조정 국면에 들어선 모습이다. 특히 서구의 하락
【매일뉴스ㅣ인천=이기신 기자】 인천광역시가 시민들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장기 주택정책 수립에 나섰다. 인천시는 향후 10년간 주택 공급과 주거복지 정책의 방향을 제시할 ‘2035 인천광역시 주거종합계획 수립 용역’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변화하는 인구 구조와 생활환경을 반영한 미래형 주거정책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최근 인천은 송도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 영종국제도시, 검단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이어지면서 수도권 대표 성장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지만 집값 변동성과 전세시장 불안, 청년층과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증가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특히 검단과 영종 등 신도시는 교통망과 생활 인프라 확충이, 원도심은 재개발과 노후주택 정비가 주요 현안으로 꼽히고 있다. 이번 계획은 이러한 지역별 특성을 분석해 맞춤형 주거정책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인천의 가구 구조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과거 4인 가족 중심이었던 주거 수요는 이제 청년층과 고령층을 중심으로 한 1인 가구 증가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청년, 신혼부부, 중장년층, 노년층 등 생애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