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5월 12일 인천시청 본관 중앙홀에서 인천형 주거정책인 ‘아이 플러스 집드림’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천원주택(전세임대주택)’의 예비 입주자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천원주택’은 하루 1,000원(월 3만 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 3월 천원주택(매입임대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 바 있으며, 당시 500가구 모집에 3,679가구가 접수해 7.3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천원주택(전세임대주택)은 입주자가 원하는 지역에서 직접 마음에 드는 집(아파트 포함)을 선택해 계약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장점이 있으며, 접수 첫날인 12일 오전부터 신청자가 몰리며 접수처에는 긴 대기줄이 형성되는 등 높은 관심과 인기를 이어갔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접수 현장을 직접 찾아 시민들과 소통하며 “지난 3월에 이어 이번 천원주택(전세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에도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호응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신혼부부가 안정적인 주거 환경에서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으로 전입하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이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사비는 올해 상·하반기 각각 125명씩, 총 250명의 청년에게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타 시도에서 인천시로 이사 및 전입신고를 완료한 18~39세(1985~2007년생) 무주택 청년 세대주이다. 전월세 임차보증금 거래금액이 2억 5천만 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해야 하며, 1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세전 월 2,871,000원)에 해당해야 한다. 또한, 신청인, 주민등록상 세대주, 임대차계약서상의 임차인이 모두 청년 본인으로 일치해야 한다. 다만, 인천시 군·구에서 동일한 사업의 수혜를 받은 경우, 임대인이 신청인의 직계존속인 경우, 임대차계약서가 없거나 전입신고가 불가능한 임차건물로 이사한 경우, 임대차 계약기간이 1년 미만인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상반기 신청은 5월 7일부터 시작되며, 인천청년포털 ‘인천유스톡톡’(youth.incheon.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하반기 신청은 오는 10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매일뉴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4월 24일(목) 오후 4시, 인천시 미추홀구에 위치한 ‘천원주택’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저출생 문제의 근본 원인 중 하나인 청년·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으로, 인천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천원주택’ 사업의 실효성과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천원주택’이란? ‘천원주택’은 신혼부부 및 신생아 출산 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해 인천시가 자체 예산을 투입해 시행 중인 주거 지원 사업이다. 하루 1천 원, 월 3만 원이라는 파격적인 임대료로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인천시는 올해 ▲매입임대주택 500호 ▲전세임대주택 500호 등 총 1,000호를 공급하고 있으며, 공공주택사업자인 LH공사 및 인천도시공사가 사업을 함께 수행 중이다. 매입임대주택은 도심 내 기존 다가구주택 등을 인천시가 매입한 후 개·보수를 거쳐 저렴하게 공급하며, 전세임대주택은 입주자가 직접 선택한 주택을 공공기관이 전세계약 후 재임대하는 방식이다. 인천시는 실질적인 임대료를 경감하기 위해 ▲매입임대의 경우 월세 28만 원 중 25만 원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22일 구청에서 ‘제2회 인천광역시부평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부동산 결정에 대한 심의를 위해 진행됐다. 심의 안건은 ▲개별부동산 결정(안) 관련 비교표준지 선정에 대한 사항 ▲인근지역과의 가격 균형 유지 등 개별부동산 결정에 대해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적정하게 적용되었는지 여부 ▲의견제출된 지가 등이었다. 결정된 개별부동산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구 누리집( https://www.icbp.go.kr/mai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오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구 누리집, 구청 방문, 우편·팩스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구는 이의가 제기된 개별 필지에 대해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26일까지 이의신청인에게 결과를 통지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1월 1일 기준으로 4만489필지에 대해 토지특성조사및 지가 산정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받아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을 실시한 바 있다. 산정 결과 구의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025년 3월 주택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동반 하락했으나, 하락폭은 3개월 연속 줄었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 통계정보를 분석해 발표한 ‘2025년 3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3월 인천의 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 -0.20%에서 -0.16%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연수구(-0.33%→-0.38%), 서구(-0.27%→-0.32%), 계양구(-0.31%→-0.27%), 남동구(-0.23→-0.06%), 동구(-0.07%→-0.06%), 중구(-0.08%→-0.02%), 미추홀구(-0.10%→-0.01%), 부평구(-0.08%→-0.01%) 순으로 하락했다. 전세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 -0.13%에서 -0.01%로 하락폭이 대폭 줄어들었다. 지역별로 보면 연수구(0.04%→0.18%), 미추홀구(-0.13%→0.18%), 동구(-0.08%→0.09%), 부평구(-0.01%→0.05%), 남동구(-0.10%→0.03%)는 상승했다. 반면, 서구(-0.36%→-0.36%), 중구(-0.29%→-0.15%)는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월세가격 변동률은 전월 0.24%에서 3월 0.21%로 상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덕하1지구와 숭뢰1지구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지적재조사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의 지적공부 등록 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양사면 덕하2리 일원의 200필지와 송해면 숭뢰2리 일원 199필지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지구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 총수 및 면적의 2/3 동의를 받아 올해 3월 인천광역시 지적재조사위원회에 지구 지정을 신청했다. 현재 인천광역시 지적재조사위윈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지적재조사사업지구 지정 고시가 완료된 상태이며, 토지 현황 조사 및 지적재조사 측량을 시행 중이다. 향후 지적재조사 사업이 완료되면 토지들의 경계가 분명해지게 된다. 그에 따라 경계분쟁 해소, 재산권 명확화, 지적 경계 측량 소요 비용 절감 등으로 토지의 가치가 향상하고 군민들의 많은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선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