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국회의원(인천 서구(병), 행정안전위원회)은 12일(수), 인천시 3개 자치구(제물포구·영종구·검단구) 신설에 필요한 중앙정부 재정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오는 2026년 7월 1일,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으로, 제물포구, 영종구, 검단구가 출범한다. 신설 자치구들은 신청사 건립, 정보화 시스템 구축, 행정조직 운영 기반 마련 등 막대한 초기 비용이 필요하다. 그러나 현행법은 지방자치단체가 ‘통합’하는 경우에만 중앙정부 지원이 가능해, ‘분리’ 신설되는 검단구 등은 지원을 받을 법적 근거가 없는 상황이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인 모경종 의원은 지난 행정안전위원회 심사 과정에서 소속 의원들을 직접 만나 법안의 필요성을 설명해 통과시킨 바 있으며, 이번 법제사법위원회 심사 과정에서도 소속 의원들을 개별적으로 접촉하여 설득한 끝에 법사위 통과를 이끌어냈다. 모경종 의원은 “정부와 관계부처를 설득하고 협의해 법사위 문턱까지 넘는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었다”며, “새로 출범할 검단구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 중앙정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서구 문화예술교육 정책 연구회(대표의원 김미연)」가 11일 제3차 정기회의 및 최종보고회를 열고, 올 한 해 진행한 정책 연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서구 문화예술교육 정책 연구회」는 김미연 의원을 비롯한 김원진 의원, 심우창 의원, 한승일 의원이 참여했으며,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8명의 자문위원이 함께해 연구활동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정책연구용역을 통해 수행된 ‘지역주민의 정서함양과 치유를 위한 기초단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연구’는 사회적 고립 해소와 심리적 회복을 목표로 국내외 우수 사례 분석, 전문가 자문, 주민 및 예술인 간담회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을 도출했다. 특히 부산문화재단이 마을건강센터와 협력하여 진행한 의료복지 연계형 예술치유 프로그램인 ‘예술을 담다’ 사례와 같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과 지역사회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이 주민의 공동체 회복력 강화에 기여하도록 제언한 것이 인상깊었다. 연구단체 자문위원은 “재원의 성격에 따라 문화예술에 방점을 둘 것인지 복지에 방점을 둘 것인지를 파악하여 교육 프로그램, 조례 등에 접목시켜야 한다”며, “문
[매일뉴스] 고라니처럼 갑작스레 튀어나와 운전자·도보 이용객 등을 위협하는 전동 킥보드 이용자, ‘일명 킥라니’의 무분별한 활주로 서구 내 교통사고와 민원 접수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서구 내 전동 킥보드 통행을 제한하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 마련 등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서구의회 환경경제안전위원회(서지영·박용갑·이영철·백슬기·유은희)는 11일 개인형 이동장치 통행 제한 구역을 지정하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인천광역시 서구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공동 발의했다. 서지영 의원(서구의회 환경경제안전위원회 위원장)이 서구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연도별 전동 킥보드 관련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2022년 36건, ▲2023년 26건, ▲2024년에는 35건이다. 민원 접수 건수는 ▲2022년 69건, ▲2023년 104건, ▲2024년 130건, ▲2025년(10월 기준)에는 무려 208건으로 파악됐다. 주요 민원 내용은 무단 방치 및 운전자·도보 이용객 등의 불편 신고다. 환경경제안전위원회가 공동으로 발의한「인천광역시 서구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는 ▲서구청장이 전동 키보드 통행금지 도로
[매일뉴스] 내년 1월 수도권매립지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전면 금지됨에 따라 폐기물 직매립 위반행위에 대한 실질적인 관리·감독 시스템 도입 등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영철 의원(더불어민주당, 당하·마전·오류왕길·청라3동)은 11일 수도권매립지 폐기물 직매립 행위에 대한 감시체계 등을 확립하도록 하는「인천광역시 서구 수도권매립지 직매립 행위 방지 등을 위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 발의 찬성의원으로는 송승환 서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남원·백슬기·서지영 의원이다. 이영철 의원이 발의한 조례 주요 내용은 ▲민·관 합동 폐기물 직매립 관련 감시체계 구축, ▲수도권매립지 직매립 금지 이행 등을 위한 계획 수립·시행, ▲폐기물 운반 차량 정보 수집·분석 통한 특별 단속 대상 지정, ▲주민 신고·포상제도 운영 등이다. 이영철 의원은 “사실상 폐기물 발생지 처리 원칙 부재와 인천시 등의 행정 미비까지 더해져 검단·서구 주민은 지난 30년간 막대한 환경적·경제적 피해를 겪어왔다”라며 “인천시 등은 수도권매립지 직매립 금지 제도 시행을 앞두고 적극적이고 신속한 행정 절차를 추진해 검단·서구 주민 피해를 더는 방치해서는 안 된다”라고 꼬집었다. 한편, 수도권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부평 상권활성화 연구회(대표의원 윤구영)”가 소상공인들의 현안 청취와 상권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 5일 부평구 소상공인연합회와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구영 대표의원을 비롯해 여명자, 강연숙 의원이 참석하였고 부평구 소상공인연합회장, 소상공인연합회 사무국장, 매니저 및 경제지원과장 등 소관부서와 함께 상권 활성화 방안 및 소상공인연합회 활동 활성화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단체는 소상공인연합회의 일반현황과 운영현황 등을 면밀히 살피며,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현안으로 ▲소상공인 연합회의 안정적 활동과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정보 및 지원을 위한 사무공간 확보 ▲AI, 키오스크 교육 등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소상공인 역량강화 지원을 위한 정보화 교육장 마련 ▲음식 메뉴 개발 및 상품성 개선 등을 통한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위한 공용주방 지원 등을 꼽았다. 소상공인 연합회는 이 외에도 자체적인 노력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자생 능력을 배양하는 데 주력하고, 신속한 정보 제공과 실무적인 지원 등을 통해 소상공인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구영 대표의
[매일뉴스] 인천시의회 정해권 의장(국·연수구1)은 12일 연수구새마을회관 주차장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연수구새마을회(회장 김영채)가 주관해 회원 180여 명이 함께 배추 속 넣기, 포장, 동별 전달 등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정해권 의장은 행사장을 찾은 회원들에게 “정성으로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의 밥상에 올라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게 될 것”이라며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이 우리 지역사회를 더욱 단단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야말로 지역 공동체의 근간”이라며 “인천시의회도 민생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와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한편, 연수구새마을회는 매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과 복지시설 등에 김치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온정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