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의회(의장 신정숙) 신지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인천광역시 계양구의회 국내외 지방의회 간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일 열린 제263회 계양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되었다. 이번 조례안은 국내외 지방의회와의 교류·협력을 제도화하여 의정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의회 간 정보교류, 연수, 비교견학 등 핵심 활동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절차와 기준을 명확히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류 대상 선정 기준 ▲자매결연·우호교류 추진 절차 ▲의정 정보교류·의원연수·현안공유 등 협력 분야 ▲협약 체결 방식 ▲사후관리 및 기밀 유지 등의 규정이 포함돼 교류의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다루고 있다. 신지수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계양구의회가 국내외 지방의회와 협력하여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높이고, 다양한 혁신 사례를 도입하여 우리 지역의 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한 제도적 초석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라고 밝히며, "조례 제정을 통해 지방자치의 질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계양구
[매일뉴스] 부평구의회(의장 안애경)는 12월 5일 열린 제273회 정례회 상임위원회에서 이익성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익성 의원(부평2·5·6, 부개1, 일신동)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청사 정비와 관련된 엄격한 우선순위 표시 방식을 개선하여, 안정성·기능성·공간효율성 등 종합적인 요소를 반영한 정비계획을 수립함으로써 계획의 합리성과 집행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행정복지위원회는 조례안을 원안으로 가결하여 통과시켰다. 정예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하고, 정유정 의원(부평3, 산곡3·4, 십정1·2동), 김동민 의원(부평2·5·6, 부개1, 일신동), 정한솔 의원(산곡1·2, 청천1·2동)이 공동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성인지 예산제의 실효성 향상을 위한 조례안’은 성별에 따른 차별과 편견 없이 모든 영역에서 동등한 참여와 대우를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양성평등정책의 기본시책인 성인지 예산제의 실효성 향상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것으로, 행정복지위원회는 조례안을 원안으로 가결하여 통과시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는 5일 본회의에서, 홍순서 의원(대표발의)이 백슬기·한승일 의원과 공동 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야외운동기구 설치 및 관리 조례안」을 제정했다. 이 조례는 전국적으로 생활체육이 활성화되며, 야외 운동기구 이용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서구민의 안전한 야외 운동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제정되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 매년 1회 이상 야외 운동기구 일제 점검 및 보수, △관리대장 작성, △이용 안내문 게시, △영조물 배상공제 등록 등을 의무화해 이용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했다. 특히 안전점검 항목으로는 연결 상태·노후 정도·변형·청결 상태 등을 포함하며, 점검 결과에 따라 양호·요주의·요수리·이용금지로 체계적으로 구분 관리하도록 했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홍순서 의원은“햇볕과 비바람에 상시적으로 노출되는 야외운동기구는 고장이 많은 상황이지만, 어린이 놀이시설과 달리 정기검사 의무도, 유지관리 기준도 명확하지 않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홍의원은,“고령화로 인해 야외운동기구 상시 이용자가 늘어나고 있는 현실에 비추어볼 때, 야외운동기구는 단순 운동 시설을 넘어,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의 필수 생활인프라에 해당된다”며, “서구가 쾌적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 김원진 기획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청라1·2동)이 제3연륙교(청라하늘대교) 명칭과 관련한 중구의 재심 요구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서구청의 단호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을 주문했다. 김 위원장은 5일(금) 열린 제277회 서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구의 명칭 재심 요구가 행정의 기본 질서를 훼손할 수 있음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최근 중구가 인천시 지명위원회에서 두 차례의 정식 절차를 거쳐 확정된 ‘청라하늘대교’ 명칭을 부정하고 국가지명위원회에 재심의를 요구하겠다고 밝혔다”며 “서구는 당초 ‘청라대교’를 희망했으나 인천시 전체의 화합을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결과를 수용했음에도, 중구가 이를 번복하려는 것은 행정 신뢰를 떨어뜨리고 불필요한 갈등을 유발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중구의 불복으로 인해 내년 초 개통을 앞둔 교량이 이름 없이 개통되는 초유의 ‘무명대교 사태’가 우려된다”며 “이로 인한 행정적 혼란과 안내 표지판 교체 등에 따른 예산 낭비, 주민들이 겪을 혼란에 대한 책임은 가볍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서구청에
[매일뉴스]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유경희)는 최근 문복위 세미나실에서 유경희 위원장을 비롯해 송다영 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발제자), 한부모가족 당사자, 관련 단체, 인천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기 한부모가족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초기 한부모가족 지원 사업’을 신설·추진하도록 규정한 ‘인천광역시 한부모가족 지원 조례’가 유경희 위원장의 대표 발의로 개정된 데 따른 것으로, 조례 개정의 취지에 맞춰 초기 한부모가족이 처한 현실을 진단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초기 한부모가족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토론회 진행을 맡은 유경희 위원장은 “한부모가족이 갑작스러운 가족 구조 변화로 겪는 불안과 혼란을 줄이기 위해서는 초기 단계에서의 체계적이고 신속한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조례 개정 취지를 실질적인 정책으로 발전시켜 초기 한부모가족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발제를 맡은 송다영 교수는 한부모가족 초기 전환기 개입 필요성과 선진국 사례, 지지동반자 사업 효
[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인천 서구갑,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8일 국회 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에서 한국형 스포츠정책시스템 구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 스포츠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중앙정부·지방자치단체·체육회 등 여러기관에 흩어져 추진돼 온 스포츠 행정을 통합하는 거버넌스 체계 마련을 위해 열렸다. 김교흥 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스포츠 산업의 취업 유발 효과만 해도 석유나 자동차 등 주력 산업보다 최대 5배 이상 높다”며 “스포츠 산업이 국가 경제를 담당하는 한 축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획기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토론회 개최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김교흥 위원장은 “이 가운데 생활체육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생활체육이 활성화되면 운동하는 주민들이 늘고, 체육시설·프로그램 확충, 코치·강사 등 전문인력 증가로 이어지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나의 체육센터에서 여러 기관의 유사한 프로그램이 중복 편성되는 등 비효율적인 예산 집행이 발생하고 있다”며 “중앙정부·지자체·체육회 등 모두를 아우르는 통합 거버넌스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