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시 연합기자단 [매일뉴스] 북한발 핵 오염수 방류 의혹으로 민심이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9일 강화군 외포리 수산시장을 방문해 수산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어민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현장 행보에 나섰다. 그러나 현장을 동행한 인천시 지석규 정무수석의 부적절한 발언이 논란을 일으키며 정무라인과 시장 간의 ‘엇박자 행정’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날 현장 방문은 북한발 방사능 오염수 유입 의혹으로 어려움을 겪는 강화지역 어민들과 수산업 종사자들을 위로하고, 수산물 소비 촉진과 어촌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유 시장은 직접 수산물을 구매하고 시식하며 “강화 앞바다 수산물은 과학적으로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현장에는 유 시장을 비롯해 박용철 강화군수, 윤재상 인천시의회 의원, 한승희 강화군의장, 경인북부수산업협동조합 이만식 조합장, 박용오 강화 내가 어촌계장 등 주요 인사 13명과 언론 취재진 50여 명이 함께해 진정성 있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하지만 분위기를 무겁게 만든 건 지석규 인천시 정무수석의 충격적인 언급이었다. 이날 취재에 동행한 기자가 “핵 오염수 방류의 원인 제공자인 북한 핵 오염수 방류 여부
[매일뉴스] 인천 서구와 계양구 주민들이 추진 중인 「대장홍대선 청라·계양 연장 촉구 및 박촌연장 철회 서명운동」이 시작 8시간 만에 3천 명을 돌파하며 지역 교통 현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서명운동은 19일 오전 10시에 시작됐으며, 불과 하루도 지나지 않아 3천 건을 넘어서면서 주민들의 강한 의지를 입증했다. 주최 측은 이번 참여 규모가 단순한 수치가 아니라 교통권 보장과 지역 균형발전에 대한 절실한 요구를 보여주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 주민이 주인…“정치인은 대변자일 뿐” 주민들은 이번 서명운동을 통해 “지역의 주인은 구청장이 아닌 주민”임을 분명히 했다. 주민 투표권은 진정한 결정권이며, 정치인의 존재 의미는 주민의 뜻을 대변하는 데 있다는 것이다. 참여 주민들은 계양구청이 일방적으로 추진 중인 박촌 직결안은 다수 주민의 뜻과는 동떨어져 있으며, 교통 문제 해결에도 근본적인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주민 권리를 침해하고 지역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다. ■ 인천시와 주민 의지, 한 방향 인천시는 이미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에 대장홍대선 청라 연장안을 제출했으며, 계양 연장 추진 의지를 공식적으로 밝힌 상태다. 주민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오는 8월 27일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인천 개항장과 배다리 등 원도심을 코스로 한 ‘제물포 오리지널 탐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인천 원도심의 매력을 다섯 가지 테마로 나누어 소규모로 총 20회 깊이 있게 조명한다. ▲종교 ▲로컬 브랜드 ▲문학 ▲건축 ▲전시 등 각 분야별 전문가(도슨트)가 동행하여, 장소와 공간이 가진 역사와 이야기를 참가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종교 테마]는 인천 개항장이 지닌 독특한 종교사적 의미를 조명한다. 19세기 말 개항과 함께 천주교·개신교·성공회가 처음 조선에 들어온 관문이었다. 이번 투어를 통해 내리교회, 답동성당, 성공회 내동교회 등을 둘러보며, 전문가와 함께 개항장 거리 곳곳의 생생한 시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로컬 브랜드 테마]에서는 배다리와 개항로 일대를 중심으로 새롭게 자리 잡은 개성 있는 상점과 창작공간부터 오래된 노포까지 로컬 전문가 '인천 스펙타클' 이종범 대표와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문학 테마]는 화수동을 무대로, 작가들의 삶과 작품 속에 등장한 골목과 집을 따라 걸으며 주민들의 이야기
[매일뉴스] 글로벌 통상 환경이 요동치고 있다. 특히 미국의 고관세 부과 조치는 단순한 비용 증가를 넘어 공급망 차질, 가격 경쟁력 약화로 이어지며 인천 지역 수출기업을 정면으로 압박하고 있다. 반도체, 바이오의약품 등 인천의 핵심 수출 품목이 타격을 입을 경우 지역 경제 전반에 파급력이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긴장감은 고조되고 있다. 그러나 인천시는 이번 상황을 “피할 수 없는 과제”로 규정했다. 유정복 시장은 기업과 행정이 ‘동반자’로 나서야 한다는 원칙을 강조하며, 민관 합동 태스크포스(TF)를 즉각 가동했다. 이 TF는 기업 피해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긴급 자금 지원 ▲수출 판로 다변화 ▲물류비 절감 지원을 핵심 골자로 한 ‘현장형 대응책’을 실행 중이다. 시는 총 520억 원 규모의 지원 패키지를 마련해 피해 기업 금융지원부터 신흥시장 진출 지원, 물류 부담 완화까지 다각도로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유정복 시장은 “수출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 필요한 지원을 묻고 즉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그간 기업들이 지적해온 ‘탁상행정’의 한계를 뛰어넘어, 현장에서 답을 찾는 방식으로 전환하겠다는 의미다. 기업과 공공이 파트너십을 맺고 위기를 함께 돌
[매일뉴스] ㈜송도에스이가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안전보건·환경 경영체계를 인정받아 ‘안전보건·환경경영시스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송도에스이가 국제표준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과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인증을 연이어 취득하며 안전과 환경을 중시하는 경영체계를 확립한 결과다. 특히 ISO45001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서 요구하는 사항을 충족하는 국제표준으로, 근로자 안전과 지속가능한 보건 대응체계를 갖춘 기관에 수여된다. 송도에스이는 올해 3월부터 ▲안전보건경영 매뉴얼 및 절차서 제정 ▲위험성평가 및 리스크·기회평가 교육 ▲내부심사원 양성 교육 등 국제표준에서 요구하는 활동을 꾸준히 수행해 왔다. 이를 통해 근로자 재해 예방과 안전한 사업장 구축을 위한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성일 대표는 “이번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은 임직원이 함께 노력해 온 안전경영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무재해 사업장을 실현함으로써 건물관리 분야에서 믿고 맡길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도에스이는 안전경영을 기업의 핵
[매일뉴스] 미추홀구 학익1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상기)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이웃 간 소통을 위해 학습 프로그램 ‘학나래 마을 학교’를 오는 9월 운영한다. ‘학나래 마을 학교’는 주민자치회 위원과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지역에서 활동하는 전문가와 재능 있는 위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배움과 나눔이 공존하는 뜻깊은 장이 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꽃꽂이, ▲떡 공방, ▲팝아트 초상화, ▲마음향기 레시피, ▲스마트폰 기초, ▲기질 성향 알아보기, ▲한의사 건강 클래스 등 총 7개 강좌로 구성됐다. 참여 신청은 오는 9월 5일까지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정보무늬(큐알코드) 또는 전화(☎032-867-7005, 728-6673)로 할 수 있다. 이상기 회장은 “학나래 마을 학교는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배움을 나누고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이라며, “다양한 맞춤형 강좌를 통해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건강한 마을 문화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좌별 수강 인원이 8명 이하일 시 폐강될 수 있으며, 일부 강좌는 재료비를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매일뉴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협력을 통해 노인 일자리와 빈집 문제 등에 대한 해결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구 사회적경제기업 ▲㈜마음길(대표 윤가형) ▲㈜솔숲(대표 황성철) ▲화수정원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최종석)은 지난 7월 인천광역시에서 공모한 ‘사회적경제 지역클러스터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 인천시에서 예산 지원을 받아 ‘아쿠아포닉스 스마트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아쿠아포닉스 스마트팜은 어류 양식과 수경재배를 융합한 친환경 첨단 농법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3개 사회적 기업은 전문성과 장점을 살려 역할을 분담한다. ㈜솔숲은 빈집을 리모델링 하고, ㈜마음길이 스마트팜 기기를 설치·운영한다. 여기서 재배된 상추 등 채소는 화수정원 카페에서 샌드위치로 만들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설 관리와 운영 등 에 필요한 인력은 노인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시범 사업은 노인 일자리와 빈집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선도적인 사회적경제 협력모델이 될 것”이라며 “사회적기업이 지역문제 해결과 사회적가치를 실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 동인천동(동장 이순자)은 올바른 재활용 자원 분리배출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14일 주민자치회와 함께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 이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재활용 문화 확산과 자원순환 실천을 위해 도입된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는 ‘네프론’이라고 불린다. 특히 투명 페트병의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뒤 무인회수기인 네프론에 넣으면 포인트가 적립된다. 투명 페트병 1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되고 2,000포인트 이상 적립 시 현금으로 환전해 사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동 행정복지센터 앞에 설치돼 접근성이 좋다는 점에서 주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순자 동인천동장은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인 네프론의 도입으로 주민 환경 인식 개선과 재활용 참여 유도에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녹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전성철 동인천동 주민자치회장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은 주민 모두가 인식하고 있으나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지 않다”라며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를 통해 친환경 실천 문화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뿌리내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재개발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남동구는 간석37구역, 만수1구역, 만수3구역에 대한 정비계획 수립과 구역 지정을 위한 예산을 인천시에 요청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 구역은 인천시의 ‘2023년 제2차 재개발사업 사전검토 제안서 공모’를 통해 선정된 후보지들로, 주민 요청과 지역 여건, 노후도 등을 고려한 사전검토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예산 신청을 시작으로 내년 본격적인 정비계획 수립 절차가 시작될 예정이다. 남동구는 인천시와의 협의를 통해 예산을 확보한 뒤 정비계획 수립용역을 신속히 추진하고, 향후 정비구역 지정 절차까지 단계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구에 따르면 이번 재개발사업 후보지 3개소는 인구 감소와 주거환경 악화로 꾸준히 정비 필요성이 제기돼 온 노후 저층 주거지다. 남동구는 도시기능 회복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재개발사업을 체계적이고 현실성 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간석37구역은 간석3동 뉴빌리지 사업과 연계해 주거환경 개선과 정비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만수1구역과 만수3구역은 만수천 소하천 복원사업과의 시너지를 고려해 친환경 수변
[매일뉴스] 송도유원지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2025 제6회 송도 해변 축제’가 그 화려한 막을 내렸다. 8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송도달빛공원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총 7만 명의 시민이 방문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송도 해변 축제는 송도유원지의 정취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연수구 대표 여름 축제로, 올해는 신규 프로그램과 확충된 편의시설, 물놀이 시설의 야간 운영 등 다양한 볼거리로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 ‘워터건’부터 ‘워터 캐논’까지…워터밤 콘셉트 물놀이존 ‘인기’ 송도 해변 축제의 핵심인 물놀이 존은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물놀이 존은 ‘워터건’과 ‘워터캐논’, ‘워터미스트’와 ‘워터 슬라이드’를 갖춘 풀장이 조성됐으며, 올해는 밤 8시까지 연장 운영돼 방문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연일 이어진 폭염 속에서 송도소방서가 시민 안전을 위해 대형 살수차로 물놀이 존과 인공백사장에 시원한 물을 뿌리는 이벤트를 진행해 시민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사했다. ■ ‘비어 요가-러닝 교실’ 사전 마감…방문객 다채로운 프로그램 ‘만끽’ 올해 행사에 새롭게 선을 보인 체험형 프로그램은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비어 요가와 러닝 교실은 사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서구청 300여 명의 공직자를 비롯해 군·경·소방, 유관단체인 한국전력공사 서인천지사, 한국가스공사 인천지역본부, 공항철도(주), 국제성모병원 등 12개 기관 800여 명이 참여한다. 을지연습은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는 비상대비 훈련으로 ▲실제 전쟁 상황을 고려한 실질적 전시전환절차 훈련(공무원 비상소집, 전시 종합 상황실 운영) ▲국가 중요시설의 공격 위협에 대한 분야별 훈련(전시 주요 현안 과제 토의, 실제훈련)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3일 차 훈련인 20일에는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 구민 대상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 실제 공습 상황을 가정하여 경보발령, 차량통제, 대피 행동요령 숙지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하며, 전 구민이 지정된 대피장소(지하주차장, 건물 내 대피공간)로 이동해 훈련에 참여하게 된다. 훈련기간 동안 도로 위 차량의 운행이 일시 정지되며, 보행자와 시민은 안전 요원의 안내에 따라 가까운 대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오는 9월 6일 토요일 11시부터 18시까지 아라인천여객터미널 일원에서 남녀노소 안전하게 즐기는 수상레저 축제인 「2025 정서진 아라뱃길 카약축제」를 한국수자원공사 아라뱃길지사(K-water)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카약, 인디언카누 등 수상 체험을 희망하는 참가자는 8. 25.(월) ~ 9. 4.(목)까지 온라인 사전접수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12시부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어린이 사생대회 참여를 희망하는 참가자는 8. 19.(화) ~ 9. 2.(화)까지 온라인 사전접수(선착순)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접수(11:30 ~ 14:00, 선착순)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도화지 외 필요 화구는 개인이 지참하여야 한다. 이외 문화공연(버스킹, 청소년동아리), 피크닉 쉼터(피크닉 용품 지참 필요), 버블쇼, 푸드트럭, 체험프로그램(나무놀이체험, 페이스페인팅), 공공부스 체험 등 부대행사가 축제 당일 11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 대표 관광지인 아라뱃길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문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라며 “축제장을 찾은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오는 8월 21일까지 지난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당시 수도권 일대에는 시간당 100mm에 육박하는 극한 호우가 관측됐으며, 계양구에도 시간당 최대 100mm, 이틀간 총 270mm의 많은 비가 내려 크고 작은 침수 피해가 속출했다. 해당 기간 호우로 인해 주택, 사업장, 농·축산시설 등에 피해를 입은 경우, 신분증과 피해를 입증할 수 있는 사진 또는 영상자료 등을 준비해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방문이 어려운 경우, 국민재난안전포털(www.safekorea.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호우로 인한 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피해 신청 시 신속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18일 오전 9시 구청 비상종합상황실에서 소속 직원과 소방․경찰․군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를 실시했다. 이날 최초 상황보고는 전시 전환 절차와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연습 중점사항과 도상연습, 전시 현안과제 토의 및 실제 훈련 대비 연습 방법에 관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이어,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2025년 을지연습 전시 주요 현안과제 보고회’가 열렸다. 보고회에서는 ‘작전동 일대 적 포격 피폭’ 상황을 가정해 아파트와 대형마트 주변 폭격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했다. 이를 수습하기 위해 전시 예산, 주민 대피, 전재민 구호, 시설 복구 및 긴급 의료지원 구축 등 주요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했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훈련은 비상 대비 대응능력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계기”라며,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수해 복구에 함께하고 있는 유관기관과 전 직원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안전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모든 공직자가 최선을 다해달라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와 손잡고 8월부터 11월까지 공동으로 ‘건강한 강화 여행’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과 가을 관광 성수기를 겨냥해 수도권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고,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경제 회복을 동시에 이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인천관광공사와의 전방위적 협업을 통해 강화의 매력 발굴과 홍보, 체험형 관광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기적으로 추진한다. ■ 홍보 캠페인 : 강화도 매력 알리기 우선, 강화만의 매력과 지역적 특색을 갖춘 명소에서 친환경·전통문화 체험 콘텐츠를 제작해 특별한 여행을 할 수 있는 숨은 관광지를 다방면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강화군과 인천관광공사는 유명 연예인 유튜버와 협업하여 강화의 풍성한 해산물 먹거리를 홍보할 계획이다. 민머루해변과 전통시장에서 강화 해산물을 맛보는 모습을 SNS에 업로드하여 강화군의 천혜 자연환경과 청정 해산물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 방문 확대 캠페인 : 평화와 힐링 체험하기 8월부터 11월까지는 DMZ 평화관광 관련 체험형 관광 상품을 운영한다. 강화평화전망대, 연미정, 화개정원 등에서 평화 러닝, 요가, 아트워크 투어 등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