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2월 18일 완초공예 분야에서 활동해 온 최낙원(63) 씨를 ‘제7회 인천광역시 공예명장’으로 선정하고, 제8호 공예명장 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13년부터 격년제로 공예산업 발전과 공예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공예명장을 선정해 왔으며, 올해로 여덟 번째 명장을 배출했다. 이번 공예명장 선정은 지난 8월 시행계획 공고 이후 각 군·구에서 추천된 8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서면평가(1차), 현장평가(2차), 최종위원회 심의 과정을 거쳐 진행됐다. 심사는 대한민국 명장과 교수 등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았으며, 그 결과 최낙원 씨가 최종 선정됐다. 최낙원 명장은 1991년부터 33년간 인천 무형유산 완초장 한명자(59) 씨로부터 완초공예의 이론과 실기를 배웠으며, 완초 씨앗 파종부터 수확, 건조, 염색 등 모든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열정적으로 작품 완성도를 높이는 데 매진해 왔다. 특히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우아함과 기품이 느껴지는 다양한 소품을 제작하며, 색상과 문양을 활용한 실용적이고 조형적인 작품 개발에 힘썼다. 또한 인천공예품대회와 전국공예품경진대회 등에서 다수의 수상으로 실력을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취약계층의 스포츠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2025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 대상자를 이달 26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족의 5~18세 유·청소년(2007~2020년 출생자)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유·청소년은 2025년 한 해 동안 1인당 월 10만 5천 원 범위 내에서 가맹시설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받게 된다. 이용권 사용은 온라인 결제로만 이루어지며 현장 카드단말기 결제는 불가능하다. 신청은 이달 26일까지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svoucher.kspo.or.kr)에서 할 수 있으며, 부득이한 경우 구청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신청자의 수급자격과 과거 이용내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달 27일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스포츠 복지서비스가 실현되길 바라며, 많은 분께 혜택이 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문화재단은 문화누리카드 사용기한이 오는 31일(화)까지라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관광, 체육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1인당 연간 13만 원을 지원하는 카드이다. 카드 발급은 지난 11월 30일 마감되었고 지원금은 공연, 영화, 전시, 도서, 관광시설, 교통, 숙박, 체육시설 등 전국 약 3만 여 곳의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12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 잔액은 내년으로 이월되지 않고 전액 자동 소멸된다. 특히 올해 지원금을 받고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을 경우 내년도 자동 재충전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으므로 카드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자동 재충전은 2024년 문화누리카드 사용 이력이 있는 경우, 2025년에도 수급자격 유지 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지원금이 자동 지급되는 제도이다. 아울러 가맹점 방문이 어려운 고령층과 장애인을 위한 전화로 문화, 관광, 체육 상품 등을 주문‧결제하여 배송받을 수 있는 ‘문화누리택배’ 서비스가 운영 중이다. 상품 목록은 인천문화누리 카카오톡 채널(https://pf.kakao.com/_EmGTT/)에서 확인하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16일 중구청 상황실에서 ‘2024 인천 개항장 문화유산 야행 유공자 표창장·감사장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인천 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의 성공적 개최에 이바지한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표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총 11명의 유공자(단체)에게 표창장과 감사장을 시상했다. 먼저, 개항장 인근 도로 통제 협조와 민원사항 중재 등 신포동 주민참여에 지대한 공을 세운 ‘신포동 통장자율회’와 주관사 야행 담당자로서 행사 성공을 위해 힘쓴 ‘인천관광공사 김성태 차장’이 인천시장 표창을 받았다. 중구청장 표창은 인천중구문화재단 임성희 대리, (사)해반문화 임유상 씨, 인성여고 정민주 학생, 청라초등학교 최지윤 학생, 고진오 화실 고진오 씨, 꽁커피 최성문 씨에게 수여됐다. 이중 중구문화재단의 임성희 대리는 ‘국가유산 야간 개방’ 등 야행 체험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에 적극적으로 힘썼다. 정민주·최지윤 학생은 청소년 국가유산 해설사로 야행에 참여하며 국가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역할을 했고, (사)해반문화의 임유상 씨는 청소년 국가유산 해설사 양성을 담당했다. 개항장에서 화실을 운영하는 고진오 씨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 시립박물관은 계양초등학교에 있는 청나라 시기 철제 사자상을 주제로 한 2024년도 긴급 조사 보고서『계양초등학교 경내 청대 철제 사자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시립박물관은 그동안 인천 지역사 연구와 관련된 학술조사를 진행하고 그 연구 결과를 시민에게 공개해 왔다. 올해는 새롭게 ‘긴급 조사’방식을 도입하여, 멸실 가능성이 높거나 최근에 발견된 지역 문화유산의 신속한 조사와 기록화를 추진했다. 이번 긴급 조사 보고서 『계양초등학교 경내 청대 철제 사자상』은 인천광역시 계양구 장기동 인천계양초등학교 본관 우측에 놓인 사자상의 역사적 가치와 정체성을 밝히는 데 주력했다. 시립박물관은 실측, 문헌조사, 구술채록 등 여러 접근법을 통해 사자상의 건립 연원과 조성 양식을 밝혀냈으며, 사자상이 현 위치로 오기까지의 이동 경로를 추정했다. 또한 사자상에 대한 정보 외에도 중국 근대 도시사와 인천 장기동의 근현대사 등 다양한 주제의 관련 정보들도 함께 수록했다. 지난 11월 30일 타계한 고(故) 손장원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 생전에 “박물관의 기본 사명은 지역사 연구에 있다”고 강조하며, 특히 이번 조사에 대해 “지역사 연구의 범주를 넘어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938년 건립된 일본식 가옥, ‘신흥동 구 인천시장 관사’를 인천광역시 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해 16일 고시했다고 밝혔다. ‘신흥동 구 인천시장 관사’*는 1938년 신축된 가옥으로 일제강점기 상류층의 주거 형태를 잘 보여주고 있으며, 지하에는 1940년대 방공호가 그대로 남아 있다. * 인천광역시 중구 답동로 12번 길 10(신흥동 1가 19-7) 위치, 지하 1층 지상 2층 단독주택 1954년 제6대 김정렬 인천시장부터 1966년 제12대 윤갑로 인천시장까지 12년간 시장관사로 사용되다가 1977년 일반인이 매입해 주택으로 이용됐으며, 2020년 7월 인천시가 매입해 리모델링을 거쳐 2023년 5월 24일부터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 중이다. 문화유산 등록을 심의한 인천시 문화유산위원회는 아래 4가지 측면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인정해 인천광역시 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보존할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첫째, 1938년 일제강점기 일본인들이 서구식 생활방식 도입에 따라 건축한 문화주택(일본식 가옥)의 원형을 잘 보존하고 있어 당시의 주택 생활사를 비교·검토 및 고찰할 수 있는 점. 둘째, 1954년부터 1966년까지 인천시장의
[매일뉴스] 12월 12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인천시립합창단(예술감독 윤의중)의 2024 송년음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인천시립합창단은 힘겹게 지나온 2024년을 되돌아보고, 새롭게 도래할 2025년의 희망을 노래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스티븐 파울러스의 무반주 합창곡 ‘더 로드 홈(The Road Home)’이 오프닝을 맡았다. 어제의 기억을 뒤로하고 안식처로 가길 원하는 화자의 소망을 아카펠라에 녹여내 무한한 공감을 자아냈다. 원기범 아나운서의 힘찬 진행으로 시작된 본 공연의 1부는 <어제 그리고 오늘>이라는 주제로 전개되었다. 박노해 시인의 시에 윤학준이 곡을 붙인 ‘별은 너에게로’에 이어 소프라노 조수미의 한국 가곡 앨범에 수록된 ‘꽃 피는 날’과 ‘걱정말아요 그대’와 사랑의 설렘을 드러낸 멜로망스의 ‘선물’을 뮤지컬팝스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시련 속에서도 언젠가 맞이하게 될 그날을 확신에 찬 믿음과 걱정을 지나간 것으로 보내자는 바람을 합창으로 화려하게 표현하였다. 2부는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메들리’로 꾸며졌다. 관객과 다 같이 즐겁게 크리스마스 캐럴을 부르며 일상의 근심과 걱정을 잠시 덜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 동양노인문화센터(김은희 센터장)는 11일 동양노인문화센터 2층 대강당에서 어르신 3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평생교육사업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합창과 사물놀이 등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18팀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창작 작품을 전시하고 발표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발표회는 수강 어르신들의 창의력과 열정을 공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무대 위에서 열정적으로 공연을 선보이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현장을 뜨겁게 달궜으며, 서로를 격려하며 따뜻한 동료애를 나누는 화합의 한마당이 됐다. 이날 어르신들을 축하하기 위해 행사장을 찾은 윤환 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발한 여가 활동을 장려하고, 계양의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구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양노인문화센터 김은희 센터장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여가생활과 문화활동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계양구 동양노인문화센터는 지역을 대표하는 노인복지기관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를 위해 40여 개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
[매일뉴스] 인천시와 (재)인천문화재단은 지난 11월 28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 공연예술연습공간 전국 운영 평가’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운영 관리, 시설 안전, 지역 특화 노력, 공연 생태계 공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등 5개 항목에 걸쳐 종합적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인천문화재단은 지역 특화 프로그램 운영과 공연 생태계 공헌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전반적인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인천공연예술연습공간은 인천광역시, 인천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간의 3자 협약으로 2016년에 개관하여, 현재 9년째 운영 중이다. 이 공간은 지역 공연예술인의 창작환경을 지원하고 공연 예술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2025년 10월 협약 종료 이후에는 인천광역시와 인천문화재단의 독립 운영 체계로 전환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예술가와 시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 예술가와 시민, 그리고 인천광역시의 지속적인 지원 덕분에 이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박정아)의 자치동아리 ‘꿈트리’가 제9회 미디어창작콘테스트(우리동네 ESG 이야기)에서 청소년부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1일 밝혔다. 무궁무진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품은 꿈나무 청소년이라는 뜻을 지닌 자치동아리 ‘꿈트리’는 학교 밖 청소년들 스스로 다양한 창작 활동과 또래 간 교류를 통해 사회적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꿈트리는 올해 시청자미디어재단의 미디어 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돼 콘텐츠 분석 및 발표, 영상 언어 기초지식 습득, 카메라 활용 및 앵글 연습, 스토리 구성, 촬영 등의 기술 교육과정에 15주간 참여했다. 15주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교 밖 청소년들은 공동의 작업으로 ‘학교 밖 청소년 인식개선 다큐멘터리 영화 <너머의 이야기>’ 제작에 돌입했다. 영화 <너머의 이야기>의 기획 의도는 다양한 이유로 학교라는 울타리 너머의 길을 걷고 있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진솔하게 그려내며, 그들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인 인식을 바꾸겠다는데 있다. 또한 자퇴를 선택한 청소년들이 학업을 중단한 것도, 꿈을 포기한 것도 아니며, 고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10일 명진뷔페에서 강화군 주민자치협의회(회장 이달용) 주최로 ‘2024년 강화군 주민자치위원 한마음대회(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용철 강화군수를 비롯한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 직무대리, 군의원, 주민자치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주민자치 활성화 및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인천시 주민자치박람회, 강화군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치루는 등 주민자치 위원들의 한해 노고를 위로하고 13개 읍·면 주민자치위원 간 상호교류와 화합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1부 개회식을 시작으로 지난 11월에 개최된 강화군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발표회에서 대상을 받은 트롯장구, 최우수상의 강화읍 경기민요, 그리고 우수상을 받은 양도면 트롯장구팀의 특별 공연 후 읍·면 노래자랑 등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달용 주민자치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한 해 동안 강화군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주민자치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한마음대회를 통해 모두가 화합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고 전했다. 박용철 군수는 “지방자치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노인복지시설협회는 12월 10일 문학경기장에서 ‘인천노인복지시설협회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지역 내 사회복지법인 요양시설 연합체인 인천노인복지시설협회(회장 현승구)가 주최·주관했으며, 노인복지시설의 발전과 소속 종사자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축제에는 협회 소속 종사자 약 400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 노인인권결의대회, 장기자랑, 축하공연(남성 크로스오버 4중창)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돌봄의 가치를 실현하고 종사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됐다. 유정복 시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돌봄 현장에서의 여러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격려했다. 이어 “인천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돌봄 시스템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1975년 11월 창립된 인천노인복지시설협회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랑과 정성으로 돌봄을 실천하는 목표’를 중심으로, 노인복지시설을 설치·운영해 지역사회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 자원봉사센터는 최근 구청 대강당에서 2024년 자원봉사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0일 전했다. ‘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자원봉사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 축하공연과 금년도 자원봉사활동 영상 시청, 우수자원봉사자에 대한 표창과 인증패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더불어 누적 봉사 시간이 5,000시간 이상인 3명에게는 봉사왕 그리고 봉사 시간 4,000시간 16명, 3,000시간 29명, 2,000시간 이상인 31명에게는 각각 금, 은, 동장의 인증패와 인증서가 수여되었다. 현재 남동구에는 총 13만 3천7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돼 있다. 이두형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이 예우와 존중이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하며 더 많은 분이 자원봉사에 참여하도록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기념식에 참석해 “따듯한 남동구를 만드는 데 앞장서 주신 데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자원봉사활동 촉진과 봉사자의 사기 진작을 위해 2005년부터 12월 5일을 자원봉사자의 날로 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매일뉴스]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영덕)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12월 10일 오후 2시 인천 송도 트라이보울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년간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인천문화재단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예술과 문화로 행복한 도시 인천을 위한 목표를 제시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스무 해를 잇는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2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따뜻한 축하와 화합의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하병필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유경희 위원장, 신충식 부위원장, 장성숙 부위원장 등을 비롯한 인천문화재단 전·현직 임원, 인천시 출자출연기관 및 유관기관 대표, 전국 문화재단 대표, 협력 언론사, 지역 문화예술계 인사 등이 자리를 빛냈다. 생동감크루의 에너지 넘치는 오프닝 공연으로 화려하게 문을 연 이날 행사는 인천문화재단의 소개영상과 김영덕 대표이사의 환영사로 이어졌다. 김영덕 대표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재단의 20년을 “인천 지역문화예술의 기반을 다져온 시간”이라 정의하며, 재도약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어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축사에서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도시 인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계양아라온에 ‘트리마을’을 조성하고 9일 점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계양아라온 트리마을’은 황어 동상을 중심으로 높이 11m에 달하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비롯해 형형색색의 트리 군락과 다양한 포토존으로 꾸며져, ‘빛의 거리’와 함께 어우러지는 반짝이는 불빛으로 연말연시 따뜻하고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트리마을’의 불빛을 밝힌 9일 오후 점등식에서는 지역예술인의 공연과 함께 계산제일교회와 계산중앙감리교회에서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성금을 전달해 이날 행사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계양구는 인천시 주관 ‘핵심관광명소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해 계양대교 북단에 조성한 ‘빛의 거리’ 1단계 사업에 이어, 올해 10월에는 계양대교 남단에 ‘빛의 거리’ 2단계 사업을 추진했다. ‘빛의 거리’는 ‘판타지 트리’와 ‘미디어큐브’ 등을 비롯해 각종 체험형 조형물과 포토존 등으로 수도권 전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새로운 명소가 되고 있다. 구는 ‘계양아라온 트리마을’을 내년 1월 31일까지 운영할 예정으로, 계양산과 어우러진 매력적인 수변 경관을 지닌 계양아라온의 아름다움을 더욱 많은 이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