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인천유치 당위성을 설명하는 유정복 시장♣ (매일뉴스=인천시청) 박병철 기자 = 2023년 3월 6일 11시 인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수많은 단체들의 회원과 수천 명의 시민들의 열열한 지지 속에 재외동포청 인천유치 시민운동본부 발대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한 이행숙 행정부시장,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 정승연 국민의 힘 인천시 당 위원장, 심재돈 동구 미추홀구 당협위원장,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한 수많은 단체장들이 참석하여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기원하며 "재외동포청은 인천 유치"를 외치며 해외동포청 인천 유치 시민운동 발대식은 시작되었다. 유정복 시장은 재외동포청은 인천이 최적지라며, 가장 중요한 것은 재외 동포들이 인천 유치를 희망한다는 사실이라며 이미 세계한인회장단과 유럽의 25개국 한인회장단들이 지지 성명을 해줬고, 하와이에서도 홍콩에서도 우즈베키스탄에서도 미주 한인회장도 지지를 해줬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인천 300만 시민들이 재외동포청은 인천이 최적지라는 이유를 확실하게 갖고 있다는 것 아니냐며 연설을 이어갔다. ◈더불어민주당 인천 동구미추홀갑 허종식 국회의원◈ ◐정승연 국민의 힘 인천시당 위원장◑ ▲강범석 인
[매일뉴스] 고양특례시의 대표축제인 ‘고양행주문화제’가 오는 5월 19일 열릴 예정이다. 제35회 고양행주문화제는 올해 행주대첩 430주년을 기념해 더 크고 화려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35회 2023년 고양행주문화제는 오는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행주산성에서 열린다. 한강의 아름다운 풍경과 만개한 봄꽃을 동시에 즐기는 시간이 될 것이다. 고양행주문화제는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인 ‘행주대첩’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기념하는 행사로, 2019년부터 5년 연속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되는 저력을 가진 고양시의 대표 축제다.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되면 7천만원의 도비를 지원받는다. 고양행주문화제는 조선군과 백성이 함께 힘을 합쳐 얻어낸 승리의 정신을 되새기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올해 고양행주문화제는 최초로 드론불꽃쇼 ‘그날의 불’이 열릴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그날의 불’은 신기전, 비격진천뢰, 승자총통 등 행주대첩에서 사용한 무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융합 퍼포먼스이다. 드론 미디어쇼와 불꽃놀이가 만나 환상적인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양행주문화제의 명물 ‘행주대첩 투석전’도 시민의 참여를 기다린다.
[매일뉴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이 주최하는 부천국제만화축제가 8년 연속 경기도 대표 지역축제로 선정되며 국내 대표적인 만화전문 축제로 인정받았다. ‘2023 경기관광축제’는 경기도가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열어 경기도내 시·군 35개 축제의 기획 및 콘텐츠, 축제운영, 안전관리 등 서류·발표 평가를 종합하여 선정했다. 부천국제만화축제가 우수 지역축제로 선정된 배경은 길었던 팬데믹 상황 속에서 기존의 형식을 버리고 만화관계자와 관람객이 함께 현장에서 소통하는 축제로 기획되어 만화전시, 마켓‧페어, 컨퍼런스 등 도전적인 시도와 안전관리에 중점을 둔 결과이다. 부천국제만화축제는 국내 최대의 만화축제로 만화가와 만화산업 관계자, 만화 마니아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며 발전해왔다. 1998년부터 이제까지 200만 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찾은 우리나라 대표 만화축제다. 한편, 지난 제25회 부천국제만화축제는 2022년 9월‘이(異, e, 理, 利)세계’를 주제로 전면 오프라인으로 개최되어 4일간 축제주제 이세계의‘이’의 다양한 의미(‘異’, ‘e’, ‘理’, ‘利’ )와 해석을 통해 만화 축제의 역할과 지향점 담아냈다는 평이다. 2023년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새로 선
(매일뉴스 조종현 기자) = 오는 4일(토) 오후 2시 신용산교회 카페브솔에서 튀르키예, 시리아 대지진 난민돕기 자선음악회가 열린다. 한국오카리나음악협회(회장 박봉규)가 주최하는 이번 음악회는 한국오카리나음악협회 소속 앙상블이 참여하고, 대한민국 대표 프로 연주자인 하모니카의 안정현, 우쿨렐레의 장태화 연주자들이 함께 발 벗고 나섰다. 이번 자선음악회는 무료 관람이며, 당일 구세군 자선냄비를 통해 모금된 모든 수익금 전액은 구세군에 전달된다. 박봉규 오카리니스트는 “전쟁보다 훨씬 큰 피해를 당한 튀르키예, 시리아 대지진의 피해 소식을 접하고, 큰 고통 속에 있는 난민들에게 어떤 형태로든 작은 위로를 전해 주고 싶었다. 각자의 자리에서 힘을 모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일시: 2023년 3월 4일 토요일 오후 2시 장소: 카페브솔(신용산교회 2층)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17 (한강로3가 98) 주최: 한국오카리나음악협회 후원: 구세군, 오카리나숲, 요람뮤직, 디클랑4321, 작가 이종구 출연진: 안정현(하모니카), 장태화(우쿨렐레), 박봉규(오카리나), 아베스앙상블(박은영,하은순), 송영희,윤명화(팬플룻), 이정심(성악), 이인옥(오카리나) 스뮤앙상블(이미
[매일뉴스] 시흥시의 대표축제인 ‘시흥갯골축제’가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3년 제11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관광축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은 지난 2013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11회를 맞이했다. 지역축제 콘텐츠 산업에 크게 이바지한 지역 축제를 선정해 축제 콘텐츠 산업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한국의 지역축제가 세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만든 시상식이다. 또한, 축제 관련 산업계·학계의 전문가와 축제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들로 구성된 순수 민간단체가 주축이 돼 평가를 진행함으로써 축제의 규모보다는 콘텐츠가 우수하거나 발전 가능성이 큰 축제를 선정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지난해 3년 만에 대면 개최된 제17회 시흥갯골축제는 국내 유일의 내만 갯골을 품은 갯골생태공원의 환경적 특성을 살린 ‘세상에서 가장 큰 생태예술놀이터’라는 주제로 갯골이라는 자연에서 쉬고 배우며 즐기는 다양한 생태·예술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자연을 만나고 즐기는 축제, 시민과 함께 만들고 성장하는 축제, 환경을 생각하는 축제로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아 4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
[매일뉴스] 고양특례시는 2월 16일(목) 고양시 화정도서관에서 대한민국 독서대전 SNS 서포터즈 ‘사잇꾼’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잇꾼은 사람과 사람 사이를 좋게 연결해주고 다리 역할을 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이날 발대식은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식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방향 및 안내 △서포터즈 소개 및 향후 활동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SNS 서포터즈 ‘사잇꾼’은 오는 9월 말까지 개인 SNS(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 등) 채널을 활용하여 독서대전의 다양한 행사 콘텐츠 제작 및 게시, 축제 현장 취재 등 홍보 활동을 한다. 서포터즈는 지난 1월에 공개모집을 통해 SNS 역량, 활동의지와 서포터즈 활동 경력 등 고려해 최종 20명을 선발했으며,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됐다. 사잇꾼은 독서대전에 관한 효과적인 홍보 역량 강화에 대한 저자 초청 교육을 받는 등 서포터즈 활동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시는 네이버 밴드를 이용해 서포터즈들의 원활한 소통과 정보 공유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게시물에 대한 소정의 원고료의 혜택을 부여하고 우수 콘텐츠는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시민과
(매일뉴스=고양)박민옥 기자 = ‘2023 클린에어엑스포’가 오늘 16일부터 19일까지 총 4일간 경기 고양특례시 (KINTEX)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메쎄이상이 주최하는 이번 엑스포는 국내 대표 친환경 공기 산업 전문 전시회로 미세먼지 저감과 공기질 개선을 위한 첨단 기술 및 제품을 선보이며 관계부처 및 공공기관, 지자체, 다중이용시설 관리자, 관련기업 및 전문가, 협력단체를 비롯해 건설사, 건축·설계사, 교육·의료시설 관계자, 쾌적한 주거 환경에 관심이 높은 일반 수요자까지 공기산업 주요 이해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미세먼지 및 공기환경 관련된 기술·제품이 총망라되는 환경산업 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 2023 클린에어엑스포는 산업 분야 전시를 통합한 행사인 ‘코리아빌드위크(KOREA BUILD WEEK)’ 일환으로 건축박람회 코리아빌드를 포함한 7개 전시회가 함께 열린다. 클린에어엑스포 부대행사로는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병원시설 1:1 구매 상담회,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 실현과 맑은 공기 관리 컨퍼런스가 포함됐다. ㈜메쎄이상, 한국실내환경협회가 주최·주관해 16일부터 17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 204호 세미나실에서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
♣이임하는 배상우 현 인천기계공고 기계과 총 동문회장 (매일뉴스 조종현 기자) = 인천기계공고 기계과 동문회(회장 배상우)는 오는 2. 23일(목) 오후 7시 작전동 카리스호텔 2층 헬리오스 홀에서 인천기계공고 기계과 동문회 2023년도 정기총회 및 회장 이, 취임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동문회를 3년여간 이끈 스마일의 아이콘 배상우 이임회장(38기)은 매일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임기 동안 코로나로 인해 자주 모임을 갖지는 못하여 매우 아쉬움이 크지만 동문회를 이끌면서 성과로는 동문들이 학교와 선, 후배들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며 후배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그 과정 속에서 큰 보람을 느꼈고 동문장학회에서 학교 후배들에게 많은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다음은 매일뉴스와 배상우 회장과의 인터뷰 내용이다. Q1) 4년여 동안 동문회를 이끈 소감을 말씀해달라. 소감이라기보다는 학교 동문으로서 학교 상황을 보면 이제는 우리 때와는 다른 방향의 교육문제 기계공고로서 기계과 중심 이었는데 현실은 AI쪽이라든가 반도체 라든가 학문에 대한 사회에서 요구하는 방향으로 바꿔서 학생들한테 현실에 직시해서 학교에서의 교육을 사회가 바라는 부분에 매칭해주기
[매일뉴스] 인천 남동문화재단은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2023년 찾아가는 문화공연’에 참여할 예술인․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찾아가는 문화공연은 오는 5~9월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남동구 지역 내 광장, 공원, 원도심, 지하철역 등에서 거리공연을 운영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음악·무용·전통예술·시각예술·퍼포먼스 장르의 예술인․단체 10팀이다. 지원 자격은 △거리공연에 관심이 많은 18세 이상의 예술인 △대표가 18세 이상이며 거리공연에 관심이 많은 예술단체 △회당 40분 이상 완성도 있는 거리공연이 가능한 예술인․단체이다. 특히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등본, 고유번호증, 사업자등록증 중 어느 하나라도 주소지가 인천시 남동구인 예술인․단체는 가점이 주어진다. 신청 기간은 3월 15일까지로, 구는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서류·영상 심사를 거쳐 참여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김재열 대표이사는 “관내 공공장소에서 다채로운 거리공연을 운영해 보다 다수의 구민께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서구는 14일 서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제2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3년만에 열린 대면 총회로 상임대표인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협의회 전대인 주민대표와 운영위원, 분과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는 공로패, 감사패 수여, 2022년 결산 보고, 2023년 예산 및 사업계획 의결 등으로 이뤄졌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난해부터 지속가능발전기본법이 시행되면서 앞으로 서구의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과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하게 될 것”이라며 “여기에 협의회가 큰 역할을 하고 앞으로도 서구 발전을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매일뉴스=인천서구) 이형재 기자 = 2월 12일(일) 11시 인천시 서구 왕길동 소재 풋살경기장에서 검단 축구회 안전 기원제가 열렸다. 행사에는 이행숙 인천시 정무부시장을 비롯해 신충식 시의원, 심우창 구의원과 홍순서 구의원을 비롯한 지역 축구회 회장 등과 검단축구회 소속 회원 약 70여 명이 참석해 행사가 진행되었다. 검단 축구회는 1988년 11월 14일 창단된 팀으로 15년 전에는 단일팀으로는 유일하게 전국 대회에도 출전하는 등 검단에서는 역사와 실력으로 검증된 축구 동호인들의 모임이다. 검단산업개발 대표인 신윤재 검단 축구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축구회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운동장이 폐쇄가 되어 운동도 제대로 할 수 없었고, 개인 접촉을 제한해 친목 도모가 힘들었는데도 잘 참고 기다려준 회원들께 감사하고 선, 후배를 다독이는 회장이 되겠으며, 검단 축구회가 서구를 떠나 인천시와 대한민국을 강타하는 팀으로 만들겠다"라며 당찬 각오를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인천 시민구단 인천유나이티드 창단 20주년 기념 전시 개최를 위해 유동현 인천시립박물관장과 전달수 인천유나이티드 FC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MOU)을 통해 시민구단의 지난 20년 역사를 콘텐츠로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다. 인천시립박물관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스무번째 비상'(가제) 전시를 개최하기로 하고, 전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시 종료 후 일부 콘텐츠를 재구성해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도 전시를 열 예정이다. 이외에도 인천유나이티드 20년사를 담은 전시도록 출간, 시민 구단 으로써 인천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교육 및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다. 유동현 인천시립박물관장은 “전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만난 한 팬이 ‘인천유나이티드’라는 축구단을 통해 인천이라는 지역에 대한 애향심이 커졌다’라고 말한 것이 인상 깊었다”라며 “기존 팬뿐만 아니라 인천유나이티드 FC의 잠재적인 팬인 모든 인천시민이 즐길 수 있는 전시가 되도록 잘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임병택 시흥시장이 8일 서울대학교 문화관 중강당에서 열린 제28대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 취임식에 참석했다. 임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서울대 시흥캠퍼스가 있기에 시흥시와 서울대학교는 한 공동체다. 앞으로 계속 찾아뵙고 지혜 구하며 서울대병원 건립과 여러 서울대 시흥캠퍼스 사업에 성공해 내겠다’며 시흥시와 서울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2008년에 시작해 누적 관객 8만 6천 명을 돌파하며 인천의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매김한 '커피콘서트'가 2023년 3월부터 6월까지 총 4회 차의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매달 한 번, 셋째 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커피콘서트'는 향긋한 커피 한 잔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만나는 마티네 콘서트(Matinée Concert)이다. 지난 15년 동안 문화 활동에 누구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주부들은 물론 저녁 시간에 관람이 쉽지 않은 자영업자와 은퇴 후 여가를 적극적으로 즐기는 액티브 시니어(건강하고 적극적으로 은퇴생활을 하는 활기찬 은퇴자)까지 마니아층으로 끌어들이며 지지기반을 더 넓고 단단하게 다지고 있다. 또한 '커피콘서트'는 열렬히 아티스트를 맞이하는 관객들에게 가슴 속 진솔한 이야기를 꺼내 교감을 나눌 수 있어 출연자가 행복한 무대로도 손꼽힌다. 올해는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회 차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3월부터 6월까지는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관객들을 만나며, 예술회관 리모델링 공사가 시작되는 7월부터는 원도심인 동구 문화체육센터로 자리를 옮겨 커피 향만큼 진한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매일뉴스] 부평구 구립도서관은 7일 ‘2023년 책 읽는 부평’ 올해의 대표 도서로 ‘튜브’를 선정했다. ‘책 읽는 부평’은 부평구민이 해마다 함께 읽고 토론하기 위한 대표도서를 선정해 독서릴레이와 독서토론 지원, 혜안찾기 행사 등을 진행하는 책 읽기 운동이다. 부평구와 부평구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부평구립도서관과 책읽는부평추진협의회가 주관한다. 올해의 대표도서로 선정된 ‘튜브’(손원평 지음, 창비, 2022)는 지난해 8월부터 구민들에게 온라인 추천을 받아 세 달간의 온·오프라인 구민투표를 거쳤다. ‘튜브’는 50년 가까운 세월 동안 끊임없이 사업을 벌이고 주저앉는 일을 반복해온 남자가 어떻게든 자신의 삶을 일으켜 세우고 변화를 시도하는 과정을 통해 인생을 회복해나가는 인물의 눈물겨운 분투기를 담았다. 화제의 데뷔작 ‘아몬드’(창비, 2017)로 10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작가 손원평은 ‘믿고 읽는’ 작가라는 타이틀을 넘어 전 세계, 전 세대 독자들에게 널리 읽히며 한국문학의 장을 매 순간 새롭게 열어가고 있다. 이 외에도 부평구는 노마스크 시대를 맞아 대면으로 ‘혜안찾기’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4월에는 ‘대표도서 선포와 함께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