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백령·대청 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추진에 발맞춰 12월 10일부터 ‘2024년 하반기 지질공원 해설사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백령·대청 지질공원은 지난 11월 29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신청서를 제출하며, 세계적 지질명소로 발돋움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교육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신청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지질공원 해설사 자체 교육으로, 신규해설사 양성과 기존 해설사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된다. 해설사들은 내년 유네스코 현장실사단이 방문했을 때 백령·대청 지역의 지질명소를 소개하게 된다. 현재 백령·대청 지질공원 해설사는 총 25명으로, 기존 해설사 21명(백령 12명, 대청 6명, 소청 3명)과 올해 신규 양성된 해설사 4명(백령 2명, 대청 1명, 소청 1명)이다. 교육은 1차(12월 10일~13일)로 기본 및 보수교육, 2차(12월 18일~20일)로 신규해설사의 야외 현장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지질공원 제도, 백령·대청 지질유산, 역사·문화·생태, 해설기법 등으로 구성돼 해설사의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백령·대청 지질공원 해설사는 지역 주민 중 지원자를 선발해 국립
[매일뉴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연말연시를 맞아 2024년 태교·육아동아리 참여자들을 만나 출산 정책 현장 소통에 나섰다. 이를 위해 중구는 지난 6일 오후 제2청 5층 대회의실에서 ‘제2회 모아·보동 합동 송년회’를 개최했다. 중구는 “임신과 출산·육아에 따른 스트레스 완화, 공감·소통 등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라는 지역 임산부들의 목소리를 반영, 지난해부터 태교동아리 ‘모아모아’와 육아동아리 ‘보동보동’을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특히 태교, 산전·산후 운동, 육아 교육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신체·정신적 변화에 맞는 임신·육아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스트레스·우울증 예방과 심리적 안정 등 긍정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실제로, 올 한해 총 42명의 임산부가 참여해 임신과 육아에 대한 공감·소통 활동을 50회 이상 진행했으며, 참여 만족도가 100%에 달했다. 이날 송년회에서 김정헌 구청장과 참석자들은 동아리 활동 성과를 함께 나누고, 앞으로의 육아 활동을 기대해보는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또한, ‘엄마도 마음 점검’이라는 주제로 「저 산후우울증인 것 같아요」, 「아이는 예쁜데 자꾸 눈물이 나요」의 저자인 양정은 심리상담가의 특별 토크콘서트와 함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지원하는 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우영환) 서구노인복지관이 지난 6일 2024년 송년행사 ‘가치잇는 나눔의 실천!’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복지관이 한 해 동안 지역 어르신의 복지향상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1부 활발한 자원봉사와 정기적인 기부를 실천한 모범자원봉사자와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 전달을 포함한 기념식, 2부 서구 노을오케스트라를 초청 공연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우영환 공단 이사장은 “지역 어르신의 복지향상을 위해 애써주신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여러분의 봉사와 나눔이 헛되지 않도록 양질의 노인복지서비스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복지관에서는 노인전문자원봉사단원을 포함해 4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활발히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여러 지역사회단체와 기업체의 기부 등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7일(토) 강화군립합창단이 강화문예회관에서 제31회 ‘사랑의 열린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열린음악회’는 고전 음악부터 현대적인 곡들까지 수준 있고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여,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정적이거나 지루해질 수 있는 다른 합창공연과는 달리 지휘자(정재환)의 독창을 선두로 뮤지컬식 합창과 남성중창, 현대무용 및 강화군립합창단의 애환을 표현한 자작곡 등을 선보이며 관객에게 연말 감동의 시간을 선사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오늘 공연을 보니 우리 합창단이 올해 전국합창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것은 당연한 결과다”라며, “앞으로도 강화군립합창단의 역량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재)인천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생활문화동아리활동지원사업’을 통해 3년간 500여 팀의 동아리를 지원하며, 지역 생활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 과정에서 재단과 인천 생활문화동아리들과 함께한 생활문화매개자가 12월 14일 지난 3년간의 활동보고인 성과공유프로젝트를 통해 그 활동을 마무리한다. 생활문화매개자는 동아리 활동을 참관하고 애로사항들을 듣고 지원해 주는 역할과 함께 다양한 생활문화 활성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해 왔다. 여러 분야의 예술가, 활동가로 구성된 4인의 매개자가 지난 3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기획한 <포근포근 생·문·동 라운지>가 오는 12월 14일(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인천생활문화센터 이음마당에서 열린다. <포근포근 생·문·동 라운지>의 ‘생·문·동’은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생활문화동아리”를 뜻하며, 이번 결과공유프로젝트는 17개의 동아리가 참여한다. 캘리그라피, 수채화 컬러링, 2025년 달력제작 등의 체험활동과 클래식, 국악, 훌라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되며, 동아리들이 가진 열정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3년간 지역 생활문화동아리와 함께했던 생활문화매개자들은
[매일뉴스] 인천시립교향악단이 남동문화재단과 함께 일상 속의 작은 휴식이 되어 줄 수험생을 위한 음악회 <힐링콘서트>를 마련한다. 오는 12월 13일 남동소래아트홀 소래극장에서 마음의 쉼표를 찾을 수 있다. 인천시립교향악단 정한결 부지휘자가 이끄는 이번 공연은 삶에 지친 사람들과 힘든 수험 준비로 애쓴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듣기 편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주제에 맞추어 ▲요제프 슈트라우스의 ‘근심 걱정 없이 폴카’ ▲드뷔시의 ‘달빛’ ▲슈베르트의 ‘마술하프’ 서곡 D.644 ▲베토벤의 교향곡 7번 A장조 작품번호 92, 2악장과 4악장 등을 선보인다. JTBC 예능프로그램 ‘슈퍼밴드 2’에서 이름을 알린 비브라포니스트 윤현상의 협연 무대도 준비된다. 숲에서의 휴식을 담은 ‘레스트 인 포레스트(Rest in the forest)’, 광활하고 웅장한 우주를 오묘하고 황홀한 사운드로 표현한 ‘은하’ 등 자연과 우주의 아름다움을 담은 자작곡을 선보인다. 인천시향 관계자는 “현대인들이 겪는 내적 압박감과 시간에 쫓기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아름다운 음악에 귀를 기울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전석 1만
▲ 한국문인협회 주관 '2024 문학상 시상식' 이광복 소설가의 '뿌리' 단편소설 수상 2024. 12. 3(화요일) 15:30 서울시 양천구 목동 대한민국예술인센터 대공연장에서 한국문인협회 주관의 '2024 문학상 시상식'에서 이광복 소설가의 단편소설 '뿌리'가 선정되어 김호운 이사장으로 부터 '제61회 한국문학상'을 수상하였다. 한국문학상은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에서 한국 문학에 두드러진 작품을 지은이에게 창작 의욕을 돋구자 해마다 주는 상으로 1964년 첫 수상자를 시 부문에서 시작하여 시, 소설, 수필, 문학평론, 아동문학 등에 걸쳐 수상한다. '뿌리'는 이광복 작가가 충남 부여에서 출생하여 4남 3녀의 7남매 성장 과정의 집안 내력과 씨족의 집성촌으로 이웃 집의 정감을 엮어 가는 삶의 표현으로 현대사회에서 이기적 자아보다 조상을 섬기는 공동체로 고향에서 핏줄의 일체감으로 하나로 연결되는 지금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도시생활에서 느끼지 못하는 인간미를 보여준다. ▲ 좌의 김호운 한국문인협회이사장과 우측의 이광복 소설가의 수상 기념사진 주요 작품으로 ㆍ소설집 『화려한 밀실』 『사육제』 『겨울여행』 『먼 길』 『동행』 『만물박사(전3권)』 ㆍ장편소설 『풍랑의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제2회 아시안탑밴드」를 12월 7일(토)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광주 문화방송(MBC)과 아시안탑밴드에서 주최․주관하며,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하는 행사다. 본 경연은 아시아 5개국(한국, 베트남, 몽골, 필리핀, 카자흐스탄)의 밴드 6팀이 참가하는 경연프로그램으로 광주 MBC와 베트남 HTV가 공동 제작하고, 방송 3사(몽골 NTV, 필리핀 CTS JOY PHILIPPINES, 카자 흐스탄 JIBEK JOLY TV)가 참여하여 큰 규모와 화제성에서 눈길을 끈다. 남동현 밴드(한국), 루아멜(한국), Bumblebee(베트남), Undee’s Swashbuckling Dandies(몽골), Mona Gonzales(필리핀), Ashmakyn Azamat(카자흐스탄) 등 각 국가를 대표하는 밴드가 출연하여 각 2회씩 공연을 펼치고, 심사위원이자 국내 대표 뮤지션인 알리, 몽니, 해리빅버튼이 직접 특별 공연을 선보여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후에는 최종 1위 팀을 선정하는 시상식이 진행된다. 인천관광공사는 상상플랫폼을 포함한 인천의 관광자원을 아시아 주요 방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는 12월 5일 송도컨벤시아에서 한 해 동안 각 분야에서 인천의 명예를 드높인 인물을 선정해 2024년 ‘올해의 인천인 대상’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수상자로는 다섯쌍둥이 부모인 김진수·서혜정 부부, 인천 출신 영 킴 미국 연방하원의원, 김황태 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 최우제 이(e)스포츠 선수(제우스), 최 정 야구선수, 이인철 진영축산 대표 등 개인 6명과 함께, 단체로는 하늘정형외과의원과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배구단이 선정됐다. ‘올해의 인천인 대상’은 2015년 시작되어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했으며, 인천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시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발굴해 공적을 널리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해까지 개인 34명, 단체 14곳이 수상했다. 인천시는 지난 10월 2일부터 11월 14일까지 후보자 추천과 신청을 받았다. 총 12명의 개인과 2개의 단체가 추천됐으며,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개인 6, 단체 2)를 선정했다. ▲김진수·서혜정 부부는 34년 만에 국내에서 다섯쌍둥이를 출산하며 저출산 시대에 희망을 주었다. 이들은 인천광역시 홍보대사로 활동
[매일뉴스]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영덕)은 12월 6일, 인천과 대만 도시 간 문화적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모색하는 <아시아 도시문화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인천문화재단 외에도 인천연구원과 인천, 대만의 여러 대학이 함께하며 문화적 협력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장을 마련한다. <아시아 도시문화포럼>에서는 인천과 대만의 문화적 연결점을 바탕으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각계의 전문가들이 모여 도시가 가진 비전과 잠재력을 공유하며 심도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이러한 논의는 동아시아의 연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적 차원을 넘어 아시아 전역으로 협력의 지평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춘다. 포럼의 사전 행사로 진행되는 <아시아 청년교류대회>에서는 인천과 대만의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인천-대만 도시 문화교류 프로젝트’를 발표한다. 청년들은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시각에서 문화교류 방안을 제시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아시아 청년교류대회’는 단순한 발표를 넘어, 국제포럼에서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차세대 미래인재로 성장하는 계기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자리다. 김영덕 대
[매일뉴스]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창단 첫해인 2024년을 마무리하며 송년음악회 <초코케잌>을 준비했다. 12월 19일 아트센터인천에서 달콤한 음악선물로 행복한 크리스마스 시즌을 장식한다. 따뜻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더한 이번 무대는 고전적인 크리스마스 합창곡과 탭댄스 공연을 비롯해, 어린이들이 주인공인 음악극으로 꾸며 관객들에게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조현경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첫 번째 곡으로 영국의 저명한 작곡가 벤자민 브리튼의 대표작품인 <캐럴의 축제(A Ceremony of Carols)>가 연주된다. 브리튼이 크리스마스에 어린아이들이 연주할 수 있도록 3부 합창으로 작곡하였는데, 영롱한 하프와 함께 맑은 어린이 합창을 감상할 수 있다. 고요하고 성스러운 멜로디는 성탄절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고 크리스마스의 전통적인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낼 예정이다. 이어 국내 최고 실력의 탭댄스 그룹 ‘리듬사이트’가 특별 출연자로 나와 영화와 클래식, 캐럴과 함께하는 탭댄스 무대를 펼친다. 크리스마스의 기쁨과 축제의 분위기를 역동적으로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마지막은 본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합창
▲ 황상록회장,김억기회장을 비롯한 검단지역 5개단체 향우회장 ♣ 이임하는 황상록 회장 ♣ 취임하는 김억기 회장 [매일뉴스] 인천 서구 검단 강원향우회가 3일(화) 오후 6시 30분 검단 종가집(본점) 2층 연회장에서 10대•11대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회 행사를 진행했다. ◈ 김억기 신임회장이 향우회기를 들고 황상록 전임회장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안희종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이임하는 황상록 회장과, 취임하는 김억기 회장, 그리고 정치인으로는 더불어민주당 모경종(인천 서구 병) 국회의원, 국민의힘 이행숙(인천 서구 병) 당협위원장, 신충식 인천시의원, 김명주 인천시의원, 이순학 시의원, 송승환(인천 서구의회) 의장, 김남원(인천 서구의회) 의원, 박용갑(인천 서구의회) 의원, 이영철(인천 서구의회) 의원, 홍순서(인천 서구의회) 의원, 김진규 前 인천시의원, 김종인 前 인천시의원 등이 대거 참석하였고, 각 지회 회장과 가족 및 지인, 회원 약 250여명이 참석하여 축하하며 자리를 빛냈다. 강원향우회는, 황진희, 김하영, 김민수, 박한별 학생 4명에게 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하였고 이지호 고문과 황상록 회장이 장학금 및 증서를 수여 했다.
[매일뉴스] 연말이 다가오면서 인천의 지역문화재단에서 특별한 문화행사들을 준비하고 있다. 6곳의 지역문화재단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인천문화재단에서는 '트라이보울 시리즈'를 통해 인천시립무용단과의 협력 공연인 <동지(冬至)-춤 서린 풍경>을 선보인다. 2024년 12월 20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리는 이번 공연은 연말을 맞아 관객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준비되었다. 트라이보울의 아늑한 원형무대에 담은 우리의 춤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문의처는 032-833-5993이다. 남동문화재단은 <대니 구 크리스마스 콘서트 'HOME'>을 12월 20일 오후 7시 30분에 남동소래아트홀 소래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콘서트는 따뜻한 선율로 가득한 대니의 집으로 초대한다. 대니 구의 음악으로 특별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문의처는 032-439-5001이다. 또한, 부평구문화재단은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2024년 부평아트센터 기획공연 <그 겨울의 재즈>를 개최한다. 12월 13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리
[매일뉴스] 향긋한 커피 향과 함께하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의 <커피콘서트> 올해 마지막 무대에 첼리스트 박유신과 피아니스트 플로리안 울리히가 찾아온다. 겨울의 매서운 추위에 휩쓸려 자칫 황량해질 수 있는 마음을 첼로의 음색으로 도닥여준다. 첼리스트 박유신은 연주자로서뿐 아니라 어텀실내악페스티벌과 포항국제음악제의 예술감독으로 활약하며 한국 클래식 음악계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 그녀는 음악에 대한 학구적 열의와 넘치는 아이디어로 2022년 국내 최초 슈만 연가곡 ‘시인의 사랑'(Op.48)을 첼로로 연주 및 음반을 발매하였다. 이어 해당 작업의 연장선에서 메이저 레이블로는 한국 최초로 슈베르트의 걸작, 연가곡 ‘겨울나그네’(D. 911)를 첼로로 녹음한 음반을 발매한다. 특히 독일 뤼벡 국립음대 교수이자 리트(lied) 전문 피아니스트로도 정평이 난 피아니스트 플로리안 울리히가 그녀의 첫 솔로 앨범인 ‘시인의 사랑(Dichterliebe)’에 이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췄다. 이를 기념하여 열리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음반 수록곡인 ‘겨울 나그네’ 전곡을 연주하며, 슈베르트의 시적 감수성을 깊이 있게 풀어낼 것이다. ‘겨울나그네’는 31세에 요절한 천재 음악
[매일뉴스] 강화군노인문화센터(센터장 한기량)가 지난 28일~29일, 노인문화센터에서 평생교육 프로그램 작품발표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용자들의 복지와 배움의 터전을 마련하고자 개최된 이번 평가회는 박용철 강화군수를 비롯한 4개면 노인회 분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어르신들은 라인댄스․난타․요가 교실 등 일 년 동안 다양한 배움의 과정과 결과를 선보였고, 캘리그라피․서양화․드로잉 등 33과목 수강생 어르신들의 작품 110점도 출품을 받아 센터 1층 로비에 전시해 이용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박용철 군수는 “어르신들의 열의에 힘입어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참여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정착하고 복지 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분야별 예산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기량 센터장은 “어르신들이 일하는 즐거움을 통해 건강도 지키고 지역사회 개발에 동참하시도록 앞으로도 희망과 기쁨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