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지난 7월 새롭게 리뉴얼을 마치고 재개관한 IFEZ 홍보관이 외국 관광객과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 재개관 후 월 1만 명 이상 홍보관 방문 홍보관에는 올 1월부터 9월 21일까지 총 5만4,423명이 찾았으며, 이 중 약 67%인 3만6,336명이 재개관 이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7월 8일 재개관 이후 방문객 수가 급증했다. 7월에는 1만1,386명, 8월 한 달 간 1만4,984명이 몰리며 방문객이 월 1만 명 이상으로 올라섰다. 9월에도 이미 지난 23일 방문객 1만 명을 넘겼다. 앞서 1월과 2월에는 각각 8,410명, 9,677명이 홍보관을 방문했다. ▣ 투자유치와 글로벌 홍보 플랫폼 역할 톡톡 새단장을 마친 홍보관은 IFEZ의 역사와 현재, 미래비전을 최신 디지털 콘텐츠, 사진·전시, 디오라마(모형) 등으로 다채롭게 구현해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글로벌 소통 공간, 웰니스시티 포토존 등을 새롭게 꾸며 홍보와 소통의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이에 외국인 투자자, 국빈, IFEZ의 개발 경험을 벤치마킹하려는 기관 또는 단체의 방문 시 투자유치 및 홍보 플랫폼의
[매일뉴스] 인천 서구가 주최하고 (재)인천서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인천 최대 야외 클래식 축제 ‘제8회 정서진피크닉클래식 2025’이 지난 21일 청라호수공원 플라워뮤직아일랜드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정서진피크닉클래식>은 인천 서구를 대표하는 축제로, 잔디밭에서 피크닉을 즐기며 만나는 클래식이라는 컨셉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소프라노 조수미,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 테너 장주훈,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최영선) 등 국내외 최정상급 클래식 아티스트들이 메인무대를 책임져 축제현장을 찾은 많은 구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고품격 메인무대와 더불어 축제장 곳곳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진행되었다. 퍼포맨즈&모두스챔버오케스트라, 소프라노 신현선, 앙상블 아리에따, 인천예고 브라스 밴드가 선보인 숲 속에서 즐기는 ▲숲 속 음악회, 어디서든 책장을 넘기며 풍요로워지는 인천서구립도서관의 ▲어디든, 도서관 등 자연 속에서 즐기는 책과 클래식 프로그램들로 풍성한 축제가 운영됐다. 또한 피크닉 클래식이라는 컨셉에 맞춰, 클래식 관련 소품 등이 전시되고 판매되는 ▲클래식 마켓, 맛있는 음식과 함께 즐길
[매일뉴스]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원도심 문화소외지역인 검단사거리에「문화공간 터틀(검단)」을 조성하고, 오는 9월 24일(수) 오후 5시에 개관식을 개최한다. 검단은 수년간 지역 개발로 인해 인구가 급팽창하는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공공 문화공간이 없어 지역 예술인, 주민들로부터 공간 조성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인천서구문화재단은 검단 구민들이 삶의 공간 가까이에서 문화권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공간을 조성하였으며,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문화공간 터틀(검단)」의 개관을 기념해 현악 4중주 연주와 팝페라 공연이 무대에 오르며, 이와 함께 클로드 모네 레플리카 전시가 마련된다. ‘클로드 모네展’은 9월 24일(수) 개관식을 시작일로 11월2일(일)까지 약 1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인상주의의 시작이라고 불리는 화가 클로드 모네의 대표작인 <수련>, <해돋이>, <기모노를 입은 카미유> 등 레플리카 작품 25점을 선보인다. ‘거장의 탄생’, ‘예술을 찾아 떠난 여행’, ‘인상주의의 탄생’, ‘수련’ 등 네 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관람객이 모네의 작품 세계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관람할 수 있도록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제32회 구민의 날(10월 1일)을 맞아 오는 27일 오후 6시 부평풍물대축제 행사장 메인무대에서 구민화합을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 및 주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차준택 구청장의 기념사와 주요 내빈의 축사,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한 구민에 대한 표창 순으로 이뤄지며, 부평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32회를 맞는 뜻깊은 구민의 날 기념식을 부평풍물대축제와 연계하여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가치있는 풍물축제, 같이하는 부평축제’라는 이번 축제의 주제답게 남녀노소 모두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구 총무과(☎509-6120)로 문의하면 된다.
[매일뉴스] 인천 계양구 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박미혜)는 지난 20일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계양구 24개소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종사자, 학부모,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6회 계양구 지역아동센터연합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 아동에 대한 표창 수여도 함께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에어기차 달리기, 큰 공 굴리기, 큰 공 나르기 등 다채로운 팀 대항 경기를 함께 즐기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이번 체육대회가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놀며 가족과 함께 어울리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보호, 급식, 교육, 놀이 등을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로, 현재 계양구는 24개소의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500여 명의 아동이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THE 짜장, 인천에서 시작된 특별한 한 그릇’을 주제로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차이나타운, 상상플랫폼, 개항장 일대에서 ‘1883 인천 짜장면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1883 인천 짜장면 축제”는 인천 개항과 함께 재탄생한 짜장면을 인천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문화자산으로 자리매김시키고, 도시 브랜드와 이미지를 제고하는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축제는 짜장면의 역사와 이야기를 담은 아카이브관을 비롯해 아이들을 위한 ‘짜장 키즈파크’와 체험형 클래스, MZ세대를 겨냥한 무대 공연과 체험 부스, 포토존, 성인 세대를 위한 수타면 시연, 짜장면 추억관, 스탬프 투어 및 현장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다. 또한 ▲1883년 개항 당시의 옛 짜장면 시식코너 ▲차이나타운 다양한 짜장면 이벤트 ▲인천 특산물을 활용한 청년 셰프들의 창작 짜장면 시식코너 등 과거·현재·미래를 아우르는 특별한 체험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노을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리프레시존’ ▲가을 가족 소풍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소풍존’ 등 부대공간도 운영하여 관람
[매일뉴스] “아이들이 무대 위에 오르자 눈빛이 달라졌다. 책 속 이야기가 아이들의 목소리와 몸짓으로 살아 움직이는 순간이었다.” 사단법인 색동회 인천지부(회장 황규명)가 주최한 제23회 인천광역시 동화구연대회가 지난 20일 인천 미추홀도서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유치부 30팀과 일반부 11팀이 참가해 다채로운 무대를 펼치며 동화가 가진 교육적 가치와 세대 간 공감을 동시에 확인하는 자리였다. 행사장에는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이 대거 몰려 객석을 가득 메웠다. 참가자들의 무대를 응원하는 박수와 함성은 아이들의 긴장을 풀어주며 대회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또한 색동회 박금희 이사장과 황규명 인천지부 회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동화구연 교육의 의의를 함께 나눴다. 동화구연, 단순한 낭독을 넘어선 교육 활동 동화구연은 단순히 책을 읽는 행위를 넘어, 어린이의 언어·정서 발달과 공동체성 형성에 깊이 기여하는 교육 활동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스토리텔링 활동은 아동의 회복력(Resilience)을 높이고 불안과 정서적 문제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동화를 재구성하고 표현하는 과정은
[매일뉴스] 강화군 군민통합위원회(위원장 박용철)는 지난 21일 오전, 내가면 함상공원에서 열린 인천일보 주최 해변마라톤 대회 현장에서 ‘강화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을 주제로 한 홍보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군민통합위원회는 주최 측으로부터 홍보 부스 2개를 배정받아 대회 참가자와 방문객들을 맞이하며, 두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 아울러 서명운동 참여를 독려하며, 강화군의 미래 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서명운동에 동참한 참가자들은 “강화군의 역사·문화적 가치가 국가적 차원에서 더욱 조명되어야 한다”면서,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다면 관광과 첨단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군민통합위원회는 이번 행사에서 수백 명의 서명을 확보하며, 강화 발전을 향한 군민과 국민의 지지 기반을 한층 더 확대했다. 한광열 군민통합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은 강화군의 미래 발전을 위한 과제를 널리 알리고, 강화군민과 국민이 함께 힘을 모으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에서 강화군과 강화군민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9월 20일(토) 검단사거리 광장에서 열린 ‘2025 검단 청년 페스타’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22일 밝혔다. 행사는 종다리공원에서 출발한 퍼레이드로 막을 열었고, 청년 예술인과 전 출연진이 함께한 오색 길쌈놀이와 기놀이 퍼포먼스가 검단사거리 광장 일대를 활기차게 물들였다. 특히 광장을 가득 채운 다채로운 색상의 깃발은 청년들의 힘찬 에너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본 행사에서는 풍물놀이, 뮤지컬 버스킹, 코믹 서커스, 전통 마술, 창작 연희 퍼포먼스 등 청년들이 직접 무대에 선 공연이 이어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행사장 곳곳에서는 페이스페인팅, 샌드아트, 사주코칭, 비즈팔찌 만들기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행사 후 진행된 축제 만족도 조사에서는 참여자의 88%가 ‘매우 즐겁고 만족스러웠다’고 응답했다. 구 관계자는 “행사 진행을 위해 일부 도로 통제에 협조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검단 지역에서 주민들이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더욱 고민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해 9월 22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수도권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인천 지역 공무원과 시민 등 40여 명이 참석해 지난 30년간의 지방자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전문가 패널로는 ▲행정안전부 자치분권국장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행정혁신실장 ▲인천광역시 기획조정실장 ▲인천연구원 부원장이 참여해 지방자치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간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주민자치 활성화 ▲행정서비스 만족도 ▲자치분권 실현 ▲지방의회의 역할 등 지방자치 주요 주제를 중심으로 설명과 사례 공유하며, 퀴즈 프로그램을 곁들여 시민들이 자유롭고 활발하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수도권 간담회는 지난 8월 25일 강원권(1차), 9월 18일 경상권(2차)에 이어 열리는 제3차 수도권 간담회로, 이어 충청권(4차), 전라권(5차)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순회 간담회를 통해 지역 주민과 공무원이 함께하는 열린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지방자치 30년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전국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신승열 시
[매일뉴스] 분쟁과 갈등으로 얼룩진 세계 곳곳에서 평화를 위해 노력해온 여성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 전나영)은 19일 충북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2025 세계여성평화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갈등을 넘어: 희망과 회복을 향한 여성의 평화 리더십’이라는 부제로 국내외 여성 리더 800명이 참석해 지속가능한 평화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말리 전 빈투 푸네 바우아헤 사마케 여성·아동·가족진흥부 장관, 예멘 파이자 압델라퀴브 살람 문화부차관, 리비아 아이샤 알 마흐디 샬라비 국회의원 등 현재 분쟁 중이거나 분쟁을 겪은 지역의 핵심 여성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해 주목을 끌었다. ◆분쟁지역 여성 리더들의 생생한 평화 메시지 콘퍼런스 1부에서는 분쟁과 위기 상황에서 여성 리더십이 평화 구축에 미치는 영향을 집중 조명했다. 아이샤 알 마흐디 샬라비 리비아 국회의원은 ‘분쟁의 시대, 평화를 말하다’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통해 전쟁과 분쟁 속에서도 새로운 희망과 회복 가능성을 모색하는 여성의 역할을 제시했다. 이어 말리의 빈투 푸네 바우아헤 사마케 전 장관이 ‘회복을 향한 전환점, 여성의 평화 리더십’을 주제로 여성이 단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상상플랫폼에서 열린‘2025 제물포 웨이브 마켓 3회차’,‘오! 슬로우 마켓’,‘누들 팝업스토어’가 총 5만 7천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상플랫폼 개관 이후 열린 행사 중 수도권 최대 규모의 로컬·빈티지 축제로, 웨이브홀과 라운지 등 1,500평 전 공간을 활용해 총 150개 팀이 참여,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다. 행사장에서는 체험·전시·공연·푸드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관람객들은 단순한 쇼핑을 넘어 인천 원도심의 문화와 매력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었다. 체험존에서는 롱보드 라이딩, 목각인형 제작, 이끼 정원 꾸미기, 키링 만들기 등이 마련돼 가족 단위와 청년층의 참여로 활기가 넘쳤다. 푸드존에서는 수제 맥주, 스페셜티 커피, 베이커리 등 인천을 대표하는 메뉴가 큰 인기를 끌며 긴 대기줄을 형성했다. 부대행사로는 DJ 공연, 행운권 추첨, 중구 영수증 이벤트, 구매 인증 스탬프 이벤트가 진행됐다. 특히 중구 영수증 이벤트는 지역 상점과 연계해 원도심 상권
【인천=매일뉴스】 김학현 기자 = 전통무용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해랑예술단(대표 이미경)이 지역 축제 무대에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특별한 공연을 선보이며 주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해랑예술단은 지난 19일 인천 부평구 일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주민총회 및 행복나눔축제’에 초청돼 지역 주민과 외부 방문객 앞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이날 무대는 부채춤과 장구춤 등 전통 춤사위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여기에 현대 무용인 발레적 요소를 접목해 기존 전통무용 무대와는 차별화된 신선한 감각을 선사했다. 관람석에 자리한 주민들은 화려한 한복 의상과 섬세한 춤사위가 어우러진 전통 공연에 큰 박수를 보냈다. 특히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시도가 이어지자 관객들은 놀라움과 환호로 화답하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문화 향연을 넘어, 지역 공동체와 사회적기업이 함께 만들어낸 ‘문화 나눔의 장’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인천을 기반으로 한 사회적기업 ‘까레몽’ 김봉수 명장이 해랑예술단을 후원하며 행사의 가치를 더욱 빛냈기 때문이다. 김봉수 명장은 30년 이상 제과·제빵 분야에서 활동하며 사회적기업을 운영해온 인물로, ‘빵’을 통해
[매일뉴스] 인천 부평의 대표 문화축제인 제29회 부평풍물대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신트리공원과 부평대로 일대에서 다채롭게 열린다. 올해 축제는 ‘가치있는 풍물축제, 같이하는 부평축제’를 주제로, 풍물과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에 시민 참여와 현대적 요소를 더해 더욱 풍성한 장을 마련했다. 축제는 26일 신트리공원에서 시작된다. 부평구 22개 동 풍물단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뽐내는 풍물단 발표회를 비롯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부평윷놀이왕 선발대회’ 본선이 진행된다. 주민들이 전통놀이와 함께 축제의 문을 여는 셈이다. 27일부터 28일까지는 부평대로 일대가 축제의 중심지로 변신한다. 27일 오전 10시 30분, 부평구 22개 동 풍물단이 참여하는 개막 길놀이가 열려 거리 전체가 풍물의 흥으로 물든다. 특히 올해는 아동참여위원회도 함께해, 미래세대가 풍물 문화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장면을 연출한다. 부흥119안전센터 인근 메인무대에서는 구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제10회 대한민국 창작풍물대전이 열린다. 장사익, 밴드 AUX, 타악그룹 공명 등이 출연해 풍물과 현대 음악을 결합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의 거리에서 모다백화
[매일뉴스] 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구청장 김찬진)가 처음 선보이는 마티네 콘서트 <목요일, 오후 2시>가 오는 25일 오후 2시 동구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마티네 콘서트는 9월과 10월, 총 2회의 공연으로 진행되며, 첼리스트 홍진호의 친절하고 섬세한 진행과 함께 공연마다 매력적인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첼리스트 홍진호는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하며, 깊이 있는 연주와 관객과의 섬세한 소통으로 주목받는 연주자이다. 이번 마티네 콘서트에서는 친근하면서도 풍부한 음악 해설을 곁들여 관객이 공연을 더욱 쉽게 이해하고 몰입할 수 있도록 이끌 예정이다. 올해의 마티네 콘서트는 ‘시간’을 주제로, 과거(바로크)와 현재(현대음악), 그리고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함께 담아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음악을 통해 세대를 잇고, 관객들에게 예술과 삶 그리고 환경에 대한 고민을 함께 전하고자 기획됐다. 관객에게 음료 한 잔과 친환경 키트가 제공되며, 단순 소비 형태의 관람이 아닌 공연과 함께 일상 속 작은 실천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9월 무대에서는 카운터테너 이동규와 테오르보·바로크 기타리스트 브루노 헬스트로퍼가 함께한다. 몬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