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8월 13일 국정기획위원회가 발표한 새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123대 국정과제를 인천시가 글로벌톱텐시티로 나아갈 수 있는 미래발전 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특히, 인천시가 기대하는 주요 내용은 5대 국정목표 중 세계를 이끄는 혁신경제 분야에서 ‘세계에서 AI를 가장 잘쓰는 나라’ 구현, 초격차 AI 선도기술과 인재 확보 등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핵심과제이다. 인천시는 앞서 8월 4일 ‘사람 중심 AI 공존 도시’라는 AI 혁신비전을 발표하고, 피지컬 AI‧제조 AI 등 핵심 기술 분야에서 인천의 미래 혁신을 가속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인천시가 AI 중심 도시가 되어 제2경제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은 글로벌 바이오 선도도시로서 바이오 특화단지를 초광역 메가 클러스터로 성장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의 R&D(연구개발) 예산 확대에 발맞춰 양자‧바이오 융합클러스터 조성과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천시는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대전환과 탄소중립을 위한 경제구조 개혁에 주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매일뉴스]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 이하 공사)는 인천시의 저출산 위기 대응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직장 내 임산부 배려 10계명’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무리한 업무 NO! △회식이나 장시간 회의 NO! △수시 휴식 OK! 등 직장 내 작은 실천으로 임산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아이의 건강을 기원하며 태명과 부모 이름이 새겨진 배냇저고리를 임신 직원에게 선물해 출산 축하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공사는 저출산 고령화 위기 극복을 위해 △5급 이하 직원 셋째 이상 자녀 출산 시 특별승진 △둘째 자녀 출산 시 인사마일리지 부여로 성과급 반영 △출산축하금 지급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일·가정 양립을 위해 △30분 단위 연차사용 △연차저축제도·선사용 제도 운영 △성차별 없는 육아휴직 지원 △사내부부 동반휴직 장려 △육아휴직 업무대행수당 지급 등 유연한 근무 환경과 보상체계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공사는 2024년 여성가족부 주관‘가족친화 우수기업’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제도적 지원 강화로 2025년 현재 임산부 근로자는 2명에서 4명으로, 배우자 출
[매일뉴스]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오는 14일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인천시청역 ‘청소년자율문화마당 유스테이션’에서 청소년동아리 버스킹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무대에는 지역 청소년동아리들이 참여해 댄스·음악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청소년들의 재능과 열정을 시민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공사는 지난 7월 유스테이션 무대 1호에 조명등과 게시판을 설치하고 벽면 래핑 등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또한, 공연 참가자들에게 간식을 제공하고 대형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공사 최정규 사장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청소년들의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펼치는 무대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공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8월 13일 수출 유관기관들과 함께 ‘미국 통상정책 비상대응 TF’ 제3차 실무회의를 열고, 최근 한·미 무역합의에 따른 지역경제 영향을 점검하며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8월 7일부터 한국산 제품에 대해 미국이 15%의 상호관세를 본격 부과함에 따라, 인천시가 지역 수출기업 보호를 위한 대응을 한층 강화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는 인천시를 비롯해 ▲인천경제동향분석센터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 ▲인천상공회의소 ▲인천테크노파크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 ▲KOTRA 인천지원본부 ▲한국무역보험공사 인천지사 등 9개 기관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무역합의로 확정된 상호관세율과 품목관세율이 인천 주력산업에 미칠 영향을 논의하고, 기관별 대응방안과 기업들의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을 공유했다. 인천시는 관세 부담으로 인한 수출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지난 7월 14일부터 1,500억 원 규모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 중이며, 7월 31일 한·미 간 관세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500억 원을 추가 투입, 총 2,000억 원으로 확대했다. 또한 수출 판로 다변화도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8월 13일 대법원에서 조병구 법원행정처 사법지원실장을 만나 인천 해사전문법원 설치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해사법원 설치 법률안 통과를 위해 법원행정처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에는 신승열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인천시 관계자와 해사전문법원 인천유치 범시민운동본부 김유명 본부장이 함께했다. 인천시는 최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에서 논의된 해사전문법원 설치 법률안 심사 내용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인천 유치의 필요성을 담은 건의문을 전달했다. 또한, 현재 법원행정처에서 논의 중인 해사사건 2심 관할 문제에 대해 신속한 재판 진행과 사건 특성에 맞는 전문성 확보를 위해 서울 관할이 아닌 인천과 부산의 해사전문법원이 2심까지 관할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조병구 법원행정처 사법지원실장은 해사전문법원 설치 필요성에 공감하며, 국회 논의 과정에서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인천 해사전문법원 설치에 대한 「법원조직법」 및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개정안은 제20대, 제21대 국회에서 지속적으로 발의됐으나, 법제사법위원회의 계류로 자동 폐기됐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가족 친화 및 효 문화를 확산하고자 부모, 자녀, 손자녀 등 3대 이상이 함께 살고 있는 가족을 발굴하여 오는 9월과 10월에 ‘3세대 가족친화 효(HYO)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27일과 10월 11일 이틀에 걸쳐 각각 계양아라드림숲카페와 인천대공원 문화마당에서 열린다. 80세 이상 어르신을 포함해 인천시에 3년 이상 거주하며 3대가 함께 사는 100가족을 초청해 어르신 장수사진과 가족 스냅사진 촬영을 지원한다. 또한 시니어와 아동 패션쇼, 가족 놀이 활동(recreation), 정원 가꾸기 (Healing Farm Gardening) 체험 부스, 건강 상담 부스(정형외과, 내과, 안과, 치과), 승강기 체험 행사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1인 가구 증가와 핵가족화가 심화되는 사회 속에서, 3대가 함께 모여 사는 가족을 발굴하여 효(孝) 의식을 확산하고 경로효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8월 29일 오후 6시까지 인천효행장려지원센터 누리집(www.ichyo.co.kr) 공지게시판 내 공지사항에서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4일까지 예보된 호우에 대비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 대응체제에 돌입했다. 기상변화로 국지성 호우와 돌발성 강우가 일상화되면서 사후 대응이 아닌 선제적 조치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시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하천 ▲지하차도 ▲산사태 위험지역 ▲옹벽 등 인명피해 우려가 큰 취약 시설에 대해 사전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 이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예방 조치다. 특히 상습 침수지역과 반지하주택 밀집지,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예찰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난 6~7월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지역에 대해서는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기상청이 8월 13일 오전부터 14일 새벽까지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보함에 따라 인천시는 13일 4시 15분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며 하천변 산책로 12개소 등 침수 위험지역에 대한 통제를 시행했다. 또한 군ㆍ구에서는 위험징후시 긴급재난문자, 마을방송, 민방위경보시설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신속한 상황 전파와 주민 안내에 나설 계획이다. 아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 홍순서 의원(국, 바선거구)은 11일, 검단신도시에 신설되는 신검단초등학교의 교명 제정과 관련해 반대 입장을 강하게 표명했다. 홍 의원은 이번 교명 결정이 “주민 의견을 제대로 듣지 않은 채 행정이 일방적으로 결정한 전형적 사례”라며, “결과적으로 지역사회 갈등만 깊어지고 있다”며 비판했다. 홍의원은 먼저 “기존 검단초등학교와 지나치게 유사한 ‘신검단초’라는 이름은 학생·학부모·주민 모두에게 혼란을 준다”며, “행정 문서와 생활기록부 작성에서 착오가 발생하고, 학생들은 ‘구검단 vs 신검단’으로 불리며 불필요한 구분과 상처를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명칭 결정 과정에서 주민들과 충분히 논의하지 않았고, 신도심과 원도심 주민 간 대립만 초래했다”며, “특히 ‘신’자를 붙인 명칭은 두 지역 간 정서적 장벽을 만드는 분열 행정”이라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이미 갈등의 불씨가 된 교명을 고집하지 말고, 주민 목소리를 담은 공론화 과정을 거쳐 새로 이름을 정해야 한다”며, “학교 명칭은 단순한 이름이 아닌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는 중요한 자산”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서구의 아이들과 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매일뉴스] 인천시 서구의회(의장 송승환)는 오는 8월 14일(목), 제275회 임시회를 하루 일정의 원포인트 회의로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는 최근 주민 선호도 조사 결과 ‘서해구’가 새로운 구 명칭으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것에 따라, 서구청이 명칭 변경을 공식 추진하기에 앞서 법정 절차인 구의회 의견 청취를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구청이 실시한 주민 선호도 조사에서 ‘서해구’는 지역의 지리적 특성과 서해안권 거점이라는 이미지를 반영하며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변경 추진을 진행한 구 명칭 변경 추진위원회는 ‘서해구’가 단순 위치표현에 머물렀던 기존 명칭과 달리, 지역 정체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서구의회는 이번 임시회 안건인 「인천광역시 서구 명칭 변경 의견청취의 건」을 심의하며, ▲주민 뜻의 반영 여부 ▲명칭 변경의 필요성과 파급 효과 ▲향후 행정․관광․산업적 브랜드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공식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송승환 의장은 “구 명칭 변경은 단순한 이름 교체가 아니라, 서구의 미래 방향과 정체성을 새롭게 세우는 중요한 계기”라며, “주민 뜻이 존중되고, 함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변화가 되도록 신중히 의견을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8월 11일 인하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2025년 인천 도시정비사업 시민 아카데미 기본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시민들의 도시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8월 25일까지 총 12강으로 운영된다. 개강식에는 도시균형국장과 교육 운영 관계자, 교육 대상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교육과정 소개, 환영사, 참석자 및 강사진 소개,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기본과정은 8월 1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조합 임원과 조합원, 그리고 관심 있는 일반 시민이 참여한다. 주요 강의 내용은 ▲도시정비법 이해 ▲빈집 및 소규모 주택정비법 이해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이해 ▲주택정책 환경 변화 ▲서울 및 영국 도시정비 사례 ▲주택정책과 도시정비사업 발전 방향 ▲재개발·재건축·가로주택정비사업 활성화 방안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현황과 과제 ▲도시정비사업 절차 및 흐름 ▲사업성 분석 방법 등이다. 이번 교육에는 국내 도시 정비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법령, 정책, 사례, 실무를 종합적으로 다룬다. 수강생들은 도시정비사업의 전반적인 과정과 최신 동향을 체계적으로 배울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민간 관광자원과 협력한 인천시티투어 연합상품을 오는 8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합상품은 인천시티투어 ‘바다노선’과 파라다이스시티의 ‘아트 도슨트 투어’를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관광객은 먼저 을왕리 해수욕장, 무의도 등 인천의 주요 해양관광지를 둘러보고 이후 국내 대표 복합문화공간인 파라다이스시티 내 예술 전시 공간에서 전문 도슨트의 해설과 함께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총 22,000원(시티투어 7,000원+아트투어 15,000원)으로 각 상품을 개별 구매할 때보다 약 35% 저렴하게 제공되며, 인천시티투어 공식 누리집(https://citytour.ito.or.kr/citytour)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연합상품은 시티투어 활성화는 물론, 지역의 우수한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를 통해 체류형 관광을 이끌어내기 위한 새로운 시도”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 및 민간과의 협업을 통해 관광객이 인천을 더 깊이 체험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11일 출장길에 올랐다. 남동구는 8월 11~14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인천상공회의소와 함께 카자흐스탄 알마티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박 구청장이 이끄는 시장개척단은 와더스킨, ㈜나노메딕스 등 관내 중소기업 15개 사가 참여하며, 화장품과 여성용품, 주방용품, 전기로스터 기계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포함됐다. 시장개척단은 현지 바이어 상담, 시장조사, 네트워킹 구축 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카자흐스탄은 2025년 상반기 경제성장률 6%에 달하며, 최근 5년간 우리나라 수출액이 연평균 20% 이상 증가한 중앙아시아 최대 시장이다. 특히,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이 발표한 ‘2025 해외 한류 실태조사’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국민의 84.1%가 최근 4년간 한국산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한 경험이 있을 만큼 한국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국가이다. 박 구청장도 이번 일정에서 현지 바이어들과 직접 만나 남동구 기업의 경쟁력과 제품 우수성을 홍보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은 우수한 기술력을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오는 12일(화) 오후 3시 송도국제도시 G타워 3층 대강당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 경관계획 재정비(안)’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경관법 제11조 및 시행령 제5조에 따라 5년 주기로 실시하는 경관계획 재정비의 일환으로, 변화된 도시 환경을 반영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에서는 ㈜율이 경관계획(안)을 발표하며, 류중석 중앙대학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도시·경관·조경·건축·디자인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지정토론과 시민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이번 재정비 용역은 송도·영종·청라 전역을 대상으로, 2020년 수립된 경관계획의 성과를 재검토하고 글로벌 미래도시에 걸맞은 경관 미래상과 구체적 추진전략을 새롭게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2030년까지 실천 가능한 과제 발굴과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관 개선 방안 마련에 중점을 둔다. 주민 의견은 공청회 현장 발언 또는 오는 19일 오후 6시까지 서면 제출이 가능하다. 의견서는 우편, 이메일(hyunjung5367@korea.kr), 팩스(032-440-8853)로 접수하며, 접수처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도시디자인
[매일뉴스=인천] 한강종 기자 = 인천계양경찰서(서장 양승현)는 지난 7일,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를 신속한 판단과 신고로 막아낸 NH농협 계산지점 직원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직원 A씨는 지난 7월 24일, 금융감독원을 사칭한 범인의 지시에 따라 다액의 현금을 인출하려던 피해자를 발견했다. 상황의 심각성을 직감한 A씨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신속한 조치로 약 2억 원에 달하는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양승현 경찰서장은 “농협 계산지점 직원의 기지와 신속한 대처 덕분에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금융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피싱 범죄를 원천 차단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이번 사례를 모범적인 민·경 협력 치안의 대표 사례로 평가하며, 금융기관 직원들의 보이스피싱 예방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원진)는 7일 검단 지역의 주요 현안 시설을 현장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점검은 오는 2026년 7월 1일 검단 분구를 앞두고 원활한 행정서비스 제공과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현장 방문에는 김원진 위원장을 비롯해 박용갑 부의장, 심우창 분구특위 위원장, 홍순서 의원, 유은희 의원이 함께했다. 이번 점검 대상은 ▲마전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공사 현장 ▲검단구 임시청사 부지와 신청사 부지 ▲아라1동 편입을 요청 중인 ‘e편한세상 어반센트로’ 아파트 등 총 4곳이다. 마전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공사는 주민자치회의 제안에 따라 주민 친화적 공간 조성을 위한 건의가 이뤄졌다. 주요 건의사항은 ▲마룻바닥 및 방음시설 시공 ▲주민자치 활동 공간 내 전면 거울 설치 ▲야간·주말 이용 가능한 보안장치 마련 등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공사 기간 장기화에 따른 건의사항 변경 현황과 향후 반영 계획을 설명했다. 이에 김원진 위원장은 “준공 일정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달라”며 “행정복지센터가 지역 소통과 복지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시공해 달라”고 당부했다. 검단구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