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옹진군은 올해부터 지급을 추진 중인 농어업인 수당의 신청 마감일을 18일에서 25일까지로 1주일 연장한다고 밝혔다. 옹진군은 당초 신청기간 중 부득이한 사유로 신청하지 못한 농어민이 있을 수 있고 사업 첫해인 점을 고려하여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접수기간을 1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농어업인 수당은 농어업과 농어촌이 가지는 공익적 기능을 유지하고 증진하기 위해 올해부터 인천시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농어업인에게 월 5만원씩 매년 6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전일까지 2년 이상 인천시에 주소지 및 농업경영체를 두고 직전년도에 공익직불금을 지급받은 적이 있는 농어업인이며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이후 지원자격 및 요건을 검토하여 지원대상자를 확정한 후, 오는 5월 중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다만, 농업경영체를 직전년도 2년 이상 유지하지 않았거나 직불금 수령내역이 없는 농어업인, 그리고 신청 직전연도의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이상인 사람 등은 제외된다. 또한 부부·직계존비속·형제자매가 같은 주소지에 거주하거나 세대만 분리하고 실제 거주를 같이하는 부부, 농어업경영체의 공
[매일뉴스] 옹진군은 코로나19 여파와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경영에 도움을 주고자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이 사업은 점포환경 개선, 스마트기술 구축 및 위생 안전 등 점포환경 개선을 위해 업체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50개 업체를 선정·지원 하고자 했으나 170개 업체가 대거 신청하여 치열한 경쟁이 이루어졌다. 이에, 문경복 옹진군수는 금번 선정되지 못한 업체는 연차적으로 선정· 지원할 계획을 밝히고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 50개 업체 선정에 그치지 않고, 최대한 많은 옹진군 소상공인의 경영이 안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옹진군은 오는 4월 13일, 마지막 벚꽃이 아름다운 섬 장봉도에서 제12회 장봉도 벚꽃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오전 9시30분부터 시작되는 식전행사에서는 장봉풍물패의 길놀이 및 모듬 북 공연과 색소폰·얼후(전통악기) 동호회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행사 참가자를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추첨행사도 진행된다. 메인행사인 벚꽃 길 걷기행사는 옹암해수욕장 주차장에서 11시에 출발하여 말문고개에서 길을 돌아 다시 옹암 해수욕장으로 돌아오는 4.0km 코스로 약 1시간정도가 소요된다. 걷기행사 이후에는 초대가수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며 그 외에도 장봉부녀회에서 운영하는 푸짐한 먹거리 장터, 벚꽃 포토존ㆍ캐리커쳐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행사 당일에 한하여 옹암 캠핑장 이용 시 이용료를 4인 기준 10,000원 할인하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에서 가장 늦게 벚꽃 축제가 개최되는 섬인 장봉도는 수도권에서 차량으로 40~60분 거리에 있어 당일여행이 가능하며, 고운 백사장을 자랑하는 옹암해수욕장과 한들·진촌해변, 바다 경관을 감상하며 트레킹을 할 수 있는 등산코스 등이 잘 정비되어 있어 매년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매일뉴스] 옹진군은 지난 1일, 효심관에서 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중 월례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직원훈시를 통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준비 철저', '2025년 신규사업 발굴 및 국비 확보 총력', '관광객 맞이 관광편의시설 및 도서 환경 정비', ‘봄철 산불예방 강화 및 식목일 행사 추진 철저’,‘농번기· 조업기 지원강화로 풍년·풍어 실현’등을 지시했다. 또한, 2023년도 인천시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농어촌 분야 시책 1위에 따른 우수 공무원 표창 수여식을 진행하고, 군민영상 인터뷰 상영을 통해 연평면 군민들의 애로사항 청취 후 군민들이 실제 피부로 느끼는 민원을 적극행정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월례조회에는 인천섬 명소화 사업 대상지인 대이작도에서 촬영된 영화 섬마을 선생(감독 김기덕, 1967년작) 상영으로 옹진군 문화·관광 연계방안 제고 및 옹진군 공무원의 소속감 고취에 기했다.
[매일뉴스] 옹진군은 아이사랑꿈터 옹진군 1호점이 지난 28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영흥면 소재 옹진군가족센터 1층에 설치되어 있는 아이사랑꿈터 옹진군 1호점은 지난해 11월 가족센터 개관식을 갖고 운영을 시작했으나, 인력 채용 등의 사유로 서비스 제공이 지연되다가 지난 28일부터 서비스 제공이 시작됐다. 아이사랑꿈터는 인천형 공동육아나눔터로 0~5세 영유아를 둔 부모와 영유아에게 놀이체험공간, 부모교육, 자조모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아이사랑꿈터는 옹진군 1호점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0시에서 18시까지 3타임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운영요원 추가 채용 후에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로 운영일자를 조정하여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쉬는 휴일에도 가정육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아이사랑꿈터를 이용하고자 하는 영유아 아동 부모는 인천시에서 관리하는 아이사랑꿈터 홈페이지에서 예약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옹진군 관계자는 “키즈카페 등 영유아가 이용할 수 있는 시설 부재로 영유아에 대한 복지서비스가 부족했으나, 아이사랑꿈터 옹진군 1호점의 운영으로 주민들의 육아복지수요가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다른 지역에도 확
[매일뉴스] 옹진군은 넓은 범위의 자원과 높은 수준의 전문가 개입이 필요한 복합적인 사례가 생김에 따라 오는 21일'사회복지실천과 교육연구소'와 통합사례회의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사회복지실천과 교육연구소'와의 협약을 통해 군 및 면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적인 위기가구들의 각 상황에 대한 다각적 논의와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다양한 기관 및 전문가들로 구성된 솔루션 자문기구이다. 이 자문기구는 정기 및 비정기 회의를 통해 각 면에서 의뢰되는 고난도 사례에 대한 통합사례관리의 방향성과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고 슈퍼비전(전문적 조언)을 제공받아 복합적 욕구를 가진 사례에 적용하여 전문적인 통합사례관리 지원을 수행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문경복 군수는“고난도 위기가구의 해결 방법을 찾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공공과 민간 전문가와 힘을 모으는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지역 협력이 필요한 때인 만큼 보다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옹진군은 지난 16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관내 산업활동을 수행하는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체조사’는 통계청 주관 아래 사업체의 산업별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1994년 실시 이후 매년 이뤄지는 조사이다. 조사대상은 조사기준일(2023년 12월 31일) 기준 총 2,977개의 사업체 및 현재 옹진군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이며. 방법은 조사요원의 현장 면접조사와 필요시 전화조사, 인터넷조사 등으로 진행된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사업장 대표자. 소재지, 창설년월, 사업자 등록번호,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매출액 등 총 9개 항목으로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보호되고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군 관계자는 “사업체조사는 지역 및 국가의 정책 수립과 평가, 학술연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매우 중요한 조사로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사원 방문 시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업체 조사 결과는 통계청에서 올해 12월에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매일뉴스] 옹진군은 부산 ㈜동일조선소에서 병원선 대체건조 시작을 알리는 강재절단식을 15일 가졌다고 밝혔다. 강재절단식은 선박 건조에 사용되는 첫 번째 강재를 잘라내 본격적인 선박 건조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다. 강재절단식에는 신남식 인천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을 비롯해, 박혜련 옹진군 보건소장, 이종인 동일조선 사장, 이건구 중앙선박기술 대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270톤급 병원선 대체건조 사업의 중요한 첫 공정으로, 선박의 주요자재인 철판을 가공하는 선각장에서 진행됐다. 대체건조 병원선은 126억 원이 투입된 270톤급 규모로 길이 47.2m, 폭 8.4m, 최고 속력 25노트(시속 46km)이며, 의료진과 환자 등 44명이 승선할 수 있다. 항해, 기관, 통신장비, 각종 의료장비를 비롯한 최신 장비가 탑재될 예정이며, 대체건조 병원선은 24년 12월 말 건조를 완료할 예정이다. 박혜련 보건소장은 “대체건조 병원선은 방사선실, 물리치료실 등 넓은 진료공간을 확보하고, 최첨단 의료장비를 장착하여 주민 요구에 맞는 다양한 진료와 의료 소외계층에 대한 많은 의료혜택을 줄 것이다”고 말하며 안전한 선박건조를 위하여 최선을 다해주기를
[매일뉴스] 옹진군은 옹진군주민자치협의회가 지난 2일 옹진군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제1회 옹진군주민자치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옹진군주민자치협의회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옹진군 주민자치분야 예산 안내,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운영 등에 관한 회의가 진행됐다. 이근덕 회장은“2024년은 더욱 협력하고 의견을 공유하며 진정한 주민자치가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경복 군수는 “주민자치회의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며, “그에 필요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매일뉴스] 옹진군은 고물가·고금리로 경영 부담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경영난 해소를 위한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과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신규 추진되는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점포환경개선, 스마트 기술 구축 및 위생 안전 등 쾌적한 점포환경 제공을 목표로 업체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며, 지원 대상은 2023년 1월 1일 기준 대표자 주민등록 및 등록 소재지를 옹진군에 두고 공고일 기준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다. 작년에 이어 계속되는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옹진군의 영세 소상공인에게 전년도(2023년) 카드 매출액의 0.5%, 업체당 최대 30만원을 지원하며, 지원 대상은 지난해 1월 1일 기준 대표자 주민등록 및 사업자 등록 소재지를 옹진군에 두고, 전년도 매출액이 3억원 이하인 공고일 기준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이다. 두 사업의 신청기간은 올해 2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이며, 사업장 대표자가 관련 서류를 구비해 사업장 소재지의 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옹진군청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각 면사무소 산업팀 및 옹진군 지역경제과 지
[매일뉴스]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지난 4일 북도면을 시작으로 연두방문을 나선 문경복 옹진군수는 29일 자월면을 마지막으로 7개면 모든 방문일정을 마쳤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연두방문 일정동안 신년인사를 통해 면민들과 새해인사를 나누고 각 면의 주요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면민들에게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영종~신도 연륙교 개통 대비 기반시설 확충 ▲연평면 해양쓰레기 처리 대책 및 신규 면허어장 개발 ▲백령공항 건설 및 주변지역 개발 ▲인천~백령 항로 대형여객선 도입 ▲인천~덕적자도 직항선 건조 ▲섬 지역 오전출항 여객선 도입 ▲영흥면 첨단산업·수산업 경제단지 조성 및 제2영흥대교 건설 등 각 면의 주요 사업 추진과 함께 면별 특화 관광산업 등 면민 밀접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면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경복 군수는 “민선8기가 어느덧 3년차에 접어들었으며 이제는 그간 노력들을 성과로 보여주어야 할 때라고 생각하고, 군민 여러분의 기대와 염원을 이룰 수 있도록 항상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변함없는 노력을 하겠다”며, “역동적인 옹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동참과 동행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옹진군은 지난 22일 문경복 옹진군수가 강화군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하며‘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 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이 고향사랑 기부제 참여를 인증한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문경복 군수의 챌린지 참여는 북한의 잇따른 안보 위협을 받는 옹진군에 이번 챌린지가 힘이 되고, 서초의 따스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전성수 서초구청장의 옹진군 고향사랑 기부와 함께 챌린지 주자 지목으로 이뤄졌다. 문경복 군수는 전성수 서초구청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인천광역시 이웃도시이자 북한지역을 맞댄 접경지역인 강화군의 발전을 위하는 마음을 담아 강화군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하고 유천호 강화군수를 챌린지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하면, 기부금액의 10만원 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 분 부터는 16.5%의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고, 기부액의 30%를 지역 특산품으로 답례품을 받을 수 있어 해당지역 재정확충과 경제활성
[매일뉴스] 옹진군은 백령-대청-소청 순환선인 푸른나래호를 18일부터 운항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3월 동서에너지(주)를 푸른나래호 운영사로 선정했으며, 운영사는 3년간 푸른나래호를 운영 관리한다. 푸른나래호는 여객과 차량을 적재할 수 있는 차도선으로 선박 498톤급 규모로 최대 속력 14노트이며, 백령-대청-소청 구간을 1일 2항차 운항한다. 푸른나래호의 운항을 통해 서해3도(백령‧대청‧소청)의 연료 및 생필품 운반뿐만 아니라 서해3도를 하나의 생활인프라로 묶어, 도서민의 정주여건 및 생활접근성은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은 2029년을 목표로 진행 중인 백령공항 운항에 앞서 푸른나래호의 운항을 통해 향후 서해3도의 관광 시너지 효과 등 공항 개항의 혜택을 나눌 수 있는 여건 마련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군 관계자는 “소청도, 대청도의 푸를 청(靑)과 백령도의 날개(翎)의 우리말인 나래를 합쳐 만든 명칭인 ‘푸른나래호’의 취항이 백령-대청-소청의 세 섬에 활력을 불어넣는 날개짓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옹진군은 6일, 안전보안관 29명을 위촉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옹진군 안전보안관은 지역 여건을 잘 아는 통·리장과 활동성·전문성을 갖춘 안전분야 민간단체 회원을 중심으로 이뤄진 무보수 명예직으로‘안전신문고’앱으로 일상 위험요소 신고와 안전문화 캠페인 참여, 지역 축제 등에서 안전관리요원 활동 등을 수행한다. 이번에 위촉된 안전보안관은 2년 임기동안 군민 생활 속의 위험요인들을 현장 점검하는 등 안전문화 개선 활동에 참여하며, 생활 속 안전위협요소 및 도로 시설물 공사장 위험 등의 안전 위해요소를 신고하고, 안전관리 홍보캠페인과 옹진의 안전지킴이 활동 등을 진행하게 된다. 문경복 군수는 “안전보안관으로 위촉된 만큼 지역의 위험요소를 발굴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우리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파수꾼 역할을 해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옹진군은 지난 1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접경지역·DMZ, 자유와 번영의 공간으로 탈바꿈!’이라는 주제로 행정안전부가 주최한‘자유·번영의 접경지역 조성을 위한 세미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문경복 군수를 비롯한 접경지역 지자체, ‘DMZ 자유·평화 대장정’참가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접경지역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열띤 토의와 다양한 의견이 오고 갔다. 축사에 나선 문경복 군수는 “접경지역 10개 시군은 군사보호구역 완화, 평화안보 관광자원 활성화, 민군 협력을 통한 규제해소 등 접경지역이 그동안 겪어온 불안과 침체에서 벗어나 평화와 번영의 공간으로 변화하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지속해 온 점을 언급하며, 이제는 기회와 자유, 번영이 꽃피우는 접경지역의 희망찬 미래를 향해 더욱 매진해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이날 세미나 개최 전 행정안전부 차관과의 차담회에서 문군수는 옹진군의 지리적 한계와 재정적 어려움을 호소하며, ‘백령면 군 직할 출장소 설치’와‘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건조비 지원’등 군 현안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