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는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저수조 위생조치 의무 대상 시설에 대해 하반기 저수조 청소 및 수질검사를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 인천시 내 저수조 위생조치 의무 대상 시설은 약 4,800개소로, 이는 ‘수도법 시행령’ 제50조에 따라 연면적 5,000㎡ 이상, 연면적 3,000㎡ 이상인 업무시설, 연면적 2,000㎡ 이상인 복합건축물, 5층 이상의 아파트 등 저수조를 설치하여 수돗물을 대량으로 사용하는 건축물 및 시설을 포함한다. 해당 건축물 및 시설의 소유자 또는 관리자는 반기 1회 이상 저수조를 청소해야 하며, 연 1회 이상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에 의뢰하여 수질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박정남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여름철 다량의 물 사용으로 인해 물때가 많이 끼는 10월에서 12월은 하반기 저수조 청소를 실시하기에 적기이므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이 각 가정에 공급될 수 있도록 건축물 소유자 및 관리자가 저수조 청소 의무사항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에게 건강검진을 조속히 받을 것을 당부했다. 인천시는 매년 의료급여 수급권자 건강검진 지원 사업을 실시하여 심뇌혈관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이후 치료 및 관리로 연계하고 있다. 올해의 건강검진 대상자는 20세부터 64세의 짝수 연도 출생자로, 검진 항목에는 흉부 방사선, 요검사, 혈액검사 등이 포함된다. 생애 전환기 검진의 경우, 66세 이상의 짝수 연도 출생자가 대상이며, 골밀도 검사, 인지 기능 장애 검사, 생활습관 평가 등을 시행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연초에 건강검진 대상자에게 검진 안내문과 건강검진표를 발송하여 대상을 안내하고 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에서도 대상자 및 검진기관 확인이 가능하다. 정확한 검진을 위해서는 검진 전날 저녁 9시 이후 금식해야 하며, 검진 당일에는 아침 식사 및 물, 커피, 우유, 껌 등 모든 음식을 삼가야 한다. 검진대상자는 검진 의료기관에 전화 상담 및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조상열 시 건강증진과장은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검진을 통해 인천시의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히며 “연말에 검진
[매일뉴스] 인천시는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2024 인천 국제재난복원력 지도자 포럼(International Disaster Resilience Leaders Forum Incheon 2024)'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 국제재난복원력 지도자 포럼'은 2022년 첫 회를 시작으로 매년 인천에서 열리는 국제 포럼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도시 재난위험 경감을 위한 사회 전반의 역량 강화'로, 도시의 재난 대비 능력을 높이고 재난위험 경감에 필요한 글로벌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인천시는 2021년 11월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으로부터 아시아 최초로 ‘MCR2030’ 복원력 허브 인증을 받았다. MCR2030은 2030년까지 안전하고 복원력 있는 지속 가능한 도시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유엔(UN)의 글로벌 캠페인이다. 인천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국제 안전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에는 전 세계 20개국에서 300여 명의 도시 대표, 고위급 관리자, 재난안전 분야 전문가, 국제기구 및 단체가 참석할 예정이며, 개회식, 정규 세션 4개, 특별 세
[매일뉴스] 인천시는 10월 21일부터 11월 말까지 10개 군·구와 함께 공중이용시설 금연 구역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민건강증진법 및 각 군·구 조례에 따라 지정된 금연구역과 담배자동판매기를 대상으로 하며, 총 84,804개소 중 10% 이상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8월 17일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금연구역이 확대·신설된 교육시설(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주변, 흡연행위 위반이 잦은 버스·택시 정류소, 금연거리, 도시공원, 광장, 공동주택 내 금연구역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담배자동판매기를 포함한 금연시설에 대해서는 금연구역 안내 표지판(스티커) 부착 여부, 흡연실 설치 등 시설 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하며,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전자담배 포함)를 단속하여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금연구역에서의 흡연을 줄이고 시민들이 금연 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와 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시는 지난 9월 말 지방세 체납액 징수대책 발표 이후, 발 빠른 후속 조치로 인천 외 지역에 거주하는 고액 체납자 추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방세 체납징수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타 지역 고액 체납자 징수를 위해 구성된 ‘오메가 플러스반’은 시와 10개 군·구 체납징수 담당자 22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1월까지 3인 9개 조로 운영된다. 총 140명의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강원, 충청, 경상, 제주 등 4개 권역에서 현지 출장을 통해 징수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이 과정에서 체납 차량의 바퀴를 잠그거나 견인하는 조치를 포함해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이 이루어진다. 현재 2개 조 6명이 강원권 지역에서 징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도 타 지역 거주 고액 체납자 차량 50대를 추적해 바퀴 잠금 및 견인을 통해 약 1억 원의 체납액을 징수한 바 있다. 또 다른 체납징수 전담반인 ‘오메가 추적징수반’은 500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재산 은닉 행위 발굴, 주·야간 현장 징수 활동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알파 민생체납정리반’은 500만 원 미만 체납자를 대상으로 전화 및 방문 상담을 통해 납부를 독려하고, 생계
[매일뉴스]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인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된다. 인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부터 코리아 챔피언십과 통합되어 DP월드투어와 KPGA투어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되며, 더욱 수준 높은 국제대회로 발돋움했다. 이번 대회는 올 시즌 KPGA투어 중 가장 높은 상금(400만 달러)과 제네시스 포인트가 걸린 대회로, 골프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주요 출전 선수로는 디펜딩 챔피언 박상현(한국)을 비롯해 2023년 코리아 챔피언십 우승자 파블로 라라사발(스페인), 2023년 DP월드투어 챔피언십 우승자인 니콜라이 호이고르(덴마크) 등 세계적인 실력자들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는 KPGA투어 선수 30명과 DP월드투어 선수 90명 등 총 120명이 출전해 명품 샷 대결을 펼칠 예정이며, 약 2만 명의 갤러리가 이를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입장권은 일일권과 대회 기간 내내 사용할 수 있는 전일권으로 나누어 판매되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작년보다 더 큰 규모로 열리는 제네시스 챔피언십과 함께 다양한 체험행사와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분들이 참여해
[매일뉴스] 인천시는 10월 19일 인천아이사랑교육센터에서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와 함께하는 긍정양육 코칭’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인천시가 아동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새롭게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15가정 35명을 대상으로 부모와 자녀 간의 생각과 감정을 이해하고, 올바른 양육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교육은 2회차로 진행되며, 1회차 교육(19일)에서는 자녀의 관심사를 파악하기 위한 키워드 카드 및 질문 카드 활동을 통해 자녀 이해를 돕고, 긍정적인 양육 방법을 제시했다. 2회차 교육(26일)에서는 소통 활동지를 활용해 부모와 자녀 간의 올바른 감정 표현 방법을 실습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2024년 아동학대 예방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 운영을 인천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전환했다. 또한, 아동학대 예방 교육 상설교육장인 인천아이사랑교육센터에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인천시는 2023년 아동학대 공공대응체계 운영 지자체 평가에서 시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올해도 아동학대 예방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아동학대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전담 운
[매일뉴스]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 송도사업소는 중회의실에서 관내 음식물류 폐기물 반입업체(이하 반입업체) 대표단 8명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시 관내 구·군별 음식물류폐기물 반입업체 대상으로 반입 기준 준수 사항 등을 안내하고, 업체들의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반입 대기시간 개선 요구에 대한 조치 성과를 보고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도사업소 장종옥 소장은 “송도사업소는 주민협의체, 폐기물 반입업체 간담회 등 다양한 고객들과 소통하며, 서비스개선에 노력하고 있다.”면서“앞으로도 투명한 정보제공을 통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자원순환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도사업소는 하루 200톤의 음식물류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수구 등 인천지역의 25개 반입업체가 연중 06시부터 14시까지 반입 처리하고 있다.
[매일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국제선 기준 올해 3분기 인천공항 여객 실적이 1,815만 6,842명을 기록하며, 지난 2001년 개항 이후 역대 최다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최다 실적은 2019년 3분기 여객 1,792만 4,471명으로, 올해 3분기 실적은 이보다 1.3% 증가했으며, 지난해 3분기 여객실적(1,541만 9,010명) 대비해서는 17.8% 증가하였다. * (’19년 대비 여객 회복률) (’24.1Q) 96.5% → (’24.2Q) 96.7% → (’24.3Q) 101.3% 3분기 중 하계성수기 기간이었던 지난 8월 4일에는 코로나19 이후 하루 최다 국제선 여객인 22만 3,640명을 기록하였다. * (참고) 역대 하루 최다 여객실적(국제선 기준) : 23만 2,327명(’19.8.4.) 공사는 △하계성수기 및 추석 연휴 여객 증가 △일본・미주 노선 최다 분기 여객실적 달성 △중국 노선 여객 회복 등에 힘입어 이번 3분기에 역대 최다 실적을 기록하게 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지역별 여객실적은 △동남아(502만 3,073명, 전체의 27.7%) △일본(439만 1,793명, 24.2%) △중국(290만
인천의 스타트업과 SSG 랜더스가 진행한 실증 프로그램이 혁신적인 기술력를 바탕으로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 인천경제청(청장 윤원석)은 인천스타트업파크의 스타트업 실증 지원 프로그램인 인천스타트업파크 ‘TRYOUT’ Smart-X Sports(SSG 랜더스) 프로그램이 성료되었다고 밝혔다. 인천스타트업파크와 SSG 랜더스는 지난해 10월 ‘스마트 구단 구축 혁신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MOU를 체결, 올해 2월 참여 스타트업 모집 공고를 진행해 최종 2개사를 선발하여 비즈니스모델 실증을 지원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2개 기업은 ㈜애나와 잎스 주식회사이다. ㈜애나는 SSG 랜더스필드 경기장 복도 혼잡 시 자동 경보 알림 시스템을 실증하였다. - 1루측 통행로에 총 4개의 카메라와 AI 감지시스템을 설치, 단위면적당 인원 과다 위치 시 자동으로 구단 안전담당자에게 위험 상황이 전달되는 모델을 검증하였으며 실증결과 95.8%의 감지 정확도를 기록하였다. 또한 이 결과를 바탕으로 SW 인증을 신청하였다. - ㈜애나의 김민종 대표는 “인천스타트업파크 실증프로그램의 도움과 지원 기관 담당자와의 교류를 통해 당사 제품 발전 가능성을 열어주었다"면서 "인천
[매일뉴스] 인천시설공단 아시아드주경기장이 새롭게 단장한 ‘에너지 존’ 산책로를 재개방하면서 인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종필) 아시아드경기장사업단은 저탄소 녹색성장 노력의 하나로 한국중부발전과 협업해 진행한 태양광발전소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기존 산책로를 새롭게 단장하여 10월 17일 재개방했다. 새로 개방된 산책로에는 ‘그네 의자’가 설치되어 시민들이 산책 중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스마트 태양광 의자’에서는 태양광으로 자체 생산한 전기를 활용해 스마트폰을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다. 또한 태양광 패널이 설치된 구간 아래에는「빛을 담은 거님 길」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그늘을 제공하고, 야간에도 이용객들이 아름다운 조명과 함께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조명시설을 설치했다. 아시아드경기장사업단은“공사 기간 중 불편함을 감내해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공단은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편의시설 조성과 ESG 경영에 지속해서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유정복 시장이 20일 서구 왕길동 공장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한 대책을 지시했다. 현장에는 서구청장을 비롯해 소방본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도 함께했다. 이날 오전 8시 44분경 서구 왕길동 기계가공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9시 14분 대응1단계, 11시 2분 대응2단계를 발령했으나, 오후 1시58분 대응 1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으며, 헬기 등 장비 60여 대를 투입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인천 검단소방서장으로부터 화재 발생 경위와 조치 현황을 보고받은 유정복 시장은,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에서 사고를 수습 중인 소방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인근 공장과 산으로 확산 되지 않도록 화재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향후 유사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재난 예방·대응 체계를 유지할 것을 주문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화재는 샌드위치판넬 및 천막조 구조 건축물에 발생한 건으로 진화에 장시간 소요됐다”고 말했다.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에서 조사 중이며, 피해 금액은 추가적인 조사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
[매일뉴스] 인천경제청은 중국 경제계획의 싱크탱크로서 중국의 주요 국가 프로젝트를 총괄․추진하는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경제 협력을 논의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지난 18일 「제2차 한중 경제협력 교류회」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중국정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국제협력센터 및 기업 대표 등 30명에게 인천경제청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기획재정부와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작년에 중국 창춘에서 개최한 「제1차 한중 경제협력교류회」에 이어, 올해는 서울에서「제2차 한중 경제협력교류회」를 개최하였다. 교류회 참석차 방한한 중국 기업인들에게 산업시찰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대한민국 최초․최대 경제자유구역으로서 첨단 바이오산업 등 많은 외투기업이 입주해 있는 인천을 방문하게 되었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기회를 중국 기업에 대한 투자유치 홍보의 절호의 기회로 생각하고, IFEZ 홍보영상 상영 및 투자유치 프리젠테이션 및 면담을 통해 인천경자구역의 투자유치 여건과 실적을 홍보하고, 중국과 인천경제청 간의 경제협력 및 투자유치 정책에 대해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원석 청장은 “IFEZ는 대한민국 최초의 경자구역이고 한-중 FTA
[매일뉴스] “저어새야 안녕, 모두들 안녕(安寧)” 인천시는 지난 19일 남동유수지 내 저어새 생태학습관에서 떠나는 저어새의 ‘안녕(安寧)’을 기원하는 환송 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저어새는 전 세계 6,000여 마리밖에 남지 않은 멸종위기종(Ⅰ급) 천연기념물이다. 대만, 홍콩 등에서 겨울을 나고 매년 3월 도심지 내 유일한 번식지인 ‘남동유수지 저어새섬’에 돌아와 3월부터 8월까지 번식한 뒤 11월 인천을 떠난다. 시는 저어새 보호 및 홍보를 위해 올해 저어새 환영 잔치(3월 16일)와 생일 잔치(5월 18일)를 개최한 바 있다. 저어새 환송잔치는 매년 3~8월 번식을 끝내고 떠나는 저어새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며 개최하고 있다. 저어새 환송 잔치는 쓰레기 줍기와 조깅이 더해진 ‘줍깅’ 활동으로 시작됐다. 달콤한 달고나 새 만들기, 무지갯빛 저어새 키링 만들기, 아름다운 철새가면 만들기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과 H45와 떠나는 월동지 이동 놀이, 저어새랑 퀴즈 풀고 찰칵, 월동지 보내기 놀이 등 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푸를나이 청년예술팀‘지오디컴퍼니’의 공연 관람으로 마무리됐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남동유수지를 떠나는 저어새들의 안녕을 위해 시민이
[매일뉴스] 인천시는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및 인천환경교육센터와 함께 10월 19일, 영종도 영종진공원과 송산유수지에서 ‘탄소중립 기후시민 공동체’ 현장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기후시민 공동체’는 「2045 인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민 실천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모집한 공동주택, 종교시설 및 각계각층을 아우르는 21개 공동체다. 올해 지구의 날(4. 20.) 발대식을 시작으로 시민 기후 행동 인식 전환과 실천 활동 확산 기반 마련을 위한 각종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현장 체험활동에 참여한 영종국제도시 영종 봉사단은 탄소중립 기후시민 공동체로서 매달 정기적으로 해양쓰레기 줍깅 활동 등 탄소중립 시민참여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50여 명의 지역주민이 현장 체험과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기후시민 공동체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참여했으며 ▲영종에코투어(영종진공원) ▲해양쓰레기 줍깅(송산유수지) 등을 통해 소중한 인천의 생태환경을 체험하고 탄소중립을 몸소 실천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현장에서 진행된 교육과 체험활동이 기후 위기와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