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공원사업소는 오는 10월 5일부터 27일까지 ‘2024년 인천 국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월미공원 전통정원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계양공원사업소 양묘장에서 직접 재배한 국화 조형작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국화 작품을 선보인다. 코끼리, 둥근 하트, 별, 달 모양의 조형작품과 함께 분재작, 다륜대작, 다간작, 일간작, 현애작 등 다채로운 국화 작품이 전시된다. 또한 목화, 그라스류, 꽃가지, 벼 등 향토식물도 함께 어우러져 풍성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전국 각지를 돌며 토종 자생 국화를 복원하고 신품종 육성에 평생을 바친 국야 이재경 선생의 국화 작품이 월미공원 국담원 내에 전시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더 많은 작품이 전시되어 방문객들이 토종 국화의 향기를 깊이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선모 인천시 계양공원사업소장은 “가을을 대표하는 국화가 한국의 미가 담긴 전통정원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할 예정”이라며,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방문하셔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내년부터 인천시 전역(옹진군은 영흥면만 포함)에서 이륜자동차 및 자동차의 공회전이 제한된다. 인천광역시는 2025년 1월 1일부터 터미널, 주차장, 다중이용시설 등 기존 공회전 제한지역을 ‘중점 공회전 제한지역’으로 지정하여 특별 관리하고, 자동차 공회전 제한지역을 인천시 전 지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인천광역시 자동차 공회전 제한에 관한 조례’도 개정했다. 특히 내년부터 공회전 제한 대상에 오토바이 등 이륜자동차가 포함되며, 공회전 제한 시간도 기존 3분에서 2분으로 강화된다. 다만, 대기온도가 영상 5℃ 미만이거나 영상 25℃ 이상일 경우에는 공회전 허용시간은 5분 이내이다. 규정을 위반할 경우, 차량 운전자에게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내년부터 달라지는 자동차 공회전 관련 내용을 홍보하기 위하여 9월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터미널, 주차장, 다중이용시설 등 15개소에서 시·군·구와 합동 단속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박성연 시 대기보전과장은 “주택가의 공회전과 배달 이륜자동차의 공회전으로 인해 매연과 소음에 대한 민원이 증가하고 있어, 공회전 제한 대상과 지역을 확대하게 되었다”며 “시민 건강과 대기환경 개선을
[매일뉴스] 인천시는 2024년 ‘올해의 인천인 대상’ 후보자를 10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추천 또는 신청을 통해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의 인천인 대상’은 인천시 최고 권위의 명예로운 상으로, 한 해 동안 인천시민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인천시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법인에게 수여된다. 수상 자격은 2024년 한 해 동안 인천을 빛낸 구체적인 활동을 한 개인 또는 단체로,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1년 이상 인천시로 되어 있거나 출생지 또는 등록기준지가 인천시인 사람, 인천시에 소재하는 기관·단체·기업에 소속된 사람, 인천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사람에게 주어진다. 또한, 인천시 발전에 크게 공헌하여 시장이 ‘올해의 인천인’으로 인정하는 개인, 법인, 또는 단체도 포함된다. 후보자 추천은 수상 후보자가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기관·단체·기업체의 대표, 학교장, 군수 또는 구청장이 추천할 수도 있다. 추천서와 공적조서, 공적 증빙자료를 구비해 10월 31일까지 인천시청 자치행정과로 방문 또는 우편(이메일 동시 제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는 11월 중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10명 이내로 선정되며, 12월에 시상할 예정이다.
[매일뉴스] 인천시는 인하로에서 주안산단고가교 3.0km 구간의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공사(1-2단계)’가 올해 10월 말 중앙분리대 철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은 지난 50여 년간 도시를 단절시켰던 인천대로(옛 경인고속도로)의 옹벽과 방음벽 등을 철거하고, 도로 중앙부에 공원·녹지 및 여가 공간을 조성하여 인근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인천 원도심의 재생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착공하는 구간은 지난 7월 시공사가 선정된 이후 관계기관 협의와 사전 공사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게 된다. 공사 기간 도로 차로 수는 단계적으로 축소된다. 현재 왕복 6차로로 운영되던 인천대로는 공사 진행에 따라 왕복 4차로, 이후 왕복 2차로까지 축소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교통처리 계획을 7단계, 세부적으로 18단계로 나누어 공사 중 교통소통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도로 통행 체계 변화(차로 축소 등)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계기관 합동회의와 교통소통대책 전문가 TF팀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천대로 인근 교통 여건을 상시 조사・분석하여 문제점을 파악하고,
[매일뉴스] 인천시는 10월 2일 ‘2024년 주민참여예산 한마당 총회’를 통해 총 25억 4천3백만 원 규모의 8개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현장 및 온라인(Zoom)으로 진행됐으며,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과 내년도 예산편성에 반영될 주민 의견을 의결했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을 공모해 총 317건의 사업을 접수했다. 이후 관련 부서의 적정성 검토와 인천연구원의 컨설팅,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분과별 심도 있는 심의를 거쳐 8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 총회에서 선정된 주요 사업은 ‘지진 옥외대피장소 안내표지판 설치 확대’,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홍보물품 제작 배부’ 등으로, 사업 규모는 총 25억 4천3백만 원에 이른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원하는 사업을 제안하고 의견을 전달하는 제도다. 이번 총회에서 선정된 사업들은 시의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에 최종 확정되며, 그 결과는 인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상길 시 재정기획관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투명하고 건전한 인천시 재정을 만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윤원석)이 산업통상자원부 성과평가에서 6년 연속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인천이 우리나라 경제자유구역를 선도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로, 전국 9개 경자구역 중 6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한 곳은 인천경제청이 유일하다. 산업자원부는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청을 대상으로 사업 전반에 대한 2023년도 추진계획 및 실적 평가 등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한 후 성과평가위원회를 거쳐 지난 9월 25일 산업부 제141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위원장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과평가 심의를 받아, 최종 평가결과를 지난 9월말 통보해왔다. * 최우수 S등급 : 인천, 부산진해, 경기 경제자유구역 이번 평가는 서면평가와 현장 실태조사를 거쳐 종합평가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금번 현장 실태조사(‘24. 5월 실시)에서는 각 FEZ를 직접 방문한 외부평가단의 분야별 업무 담당자와의 질의응답 등 심층평가가 진행되었는데, 그 중 기관장에 대한 리더십 면담은 이번 성과평가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종합 평가에서 ‘기관장이 당면 현안과 외부환경 변화를 명확하게 이해하고 대처하려는 의지가 강하다’는 의견을 받았다. IFEZ는 지역 환경과 특성에 맞
[매일뉴스] 인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사단법인 농촌지도자인천광역시연합회(회장 정용문, 이하 농촌지도자) 주관으로 10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경북 포항시 및 청송군 일대에서 농촌지도자 회원 160명이 함께하는 제15회 농촌지도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인천 농업의 미래 발전방향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전국에 인천 농업을 홍보하는 등 지도자로서의 리더십 함양과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경북 포항시에서 열린 제77주년 한국농촌지도자전국대회 참가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농업인 시상 △소통과 화합의 장 △청송군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견학 및 지역탐방 순으로 진행됐다. 저용문 농촌지도자 회장은 “기상이변 등으로 농업환경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데, 오늘 행사로 농업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이겨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재미있고 뜻깊은 농촌지도자 활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59년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열성적인 활동으로 인천지역 농업․농촌 발전에 이바지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농촌지도자와 한마음이 되어 우리 인천 지역농업이
[매일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인천공항의 인프라를 국내․외 기업에 테스트베드로 제공해 최첨단 기술의 실증을 지원하는 ‘2024 인천공항 신기술 테스트베드 참여 공모전’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공사가 지난 7월 선포한 ‘인천공항 비전2040’의 일환으로, 공사는 비전2040을 통해 기존의 공항 기능을 넘어 새로운 가치 창출로 세상의 변화에 기여하는 ‘인천공항 4.0’시대로의 도약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글로벌 최첨단 기술 발전을 선도할 신기술/서비스’로, 모집분야는 △공항 서비스 △공항 인프라 △여객편익을 위한 신기술(제품, 서비스 등)의 3개 분야이다. 접수기한은 11월 8일까지이며, 모든 산업분야에서 신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기업은 제한 없이 모두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공사 홈페이지(http://www.airport.kr/co) 공지사항에 게시된 안내문을 바탕으로 신청서와 기술제안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공사는 제안된 신기술에 대해 기술 적합성 평가 등 종합적 평가를 거쳐 우수기술을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기술로 선정되면 인천공항 인프라 및 운영 현장 시범 적용을 통해 해당기술의 성과,
[매일뉴스] 지난 28~29일 양일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이 주최하고,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정헌)이 주관한 ‘2024 IFEZ FESTA 영종 세계음식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가족, 다양성, 친환경’을 테마로 진행한 다채로운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 세계문화와 음식을 즐길 수 있어 6만 여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김정헌 중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등내빈들과 중구어린이합창단 단원들의 누들을 연상하는 오방색 가래떡 자르기 세레머니를 시작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세계 20여 개국의 ‘누들’을 주제로 한 ‘세계음식테마거리’는 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았고, 누들플랫폼, ㈜농심의 K라면 팝업 스토어와 청년국제협력단체 와이제스트의 ‘세계문화체험존’은 문화적 다양성을 즐기는 인파로 가득 찼다. 한낮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국악관현악단, 난타, 세계 3개국 전통공연(에콰도르, 코트디부아르, 몽골), 중구 어린이합창단과 꿈의 무용단의 열정 어린 공연에 환호했고, 수많은 관중이 몰린 가운데 KCM, 왁스, 하이키, 일리브로의 가을음악회와 시네마 OST 콘서트의 감미로운 선율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27일 IFEZ 스마트시티 리빙랩 시민참여단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IFEZ 스마트시티 시민참여 리빙랩 운영’ 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실증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IFEZ 스마트시티 시민참여 리빙랩 운영’ 사업은 2023년부터 시민 참여단을 통해 시민 삶에서 겪는 도시 문제를 발굴하는 ‘도시문제 해결형’과 기업의 혁신기술·서비스를 적용하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실증·개선하는 ‘실증지원형 리빙랩’으로 나뉘어 추진되고 있다. 시민 참여단은 지난 8월에 모집·선정하였고 도시문제해결형과 실증지원형 각각 40명씩 총 80명으로 IFEZ내 시민, 학생, 외국인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날 ‘2024 IFEZ 리빙랩 앰버서더(앰버서더)’라는 직책의 임명장을 수여받고 리빙랩 활동을 공식적으로 시작하였다. 이번 주제는 △모이기술의 ‘자동 박테리아 분석 기반 AI 악취 관리 시스템(도시문제해결형)’ △청개구리의 ‘기업 간 B2B 거래 가능한 멤버십 제공 AI 솔루션(실증지원형)’ △퍼니테크21의 ‘비 침습 생체 데이터 검출 및 모니터링(실증지원형)’ 총 3가지로, 스마트시티 분야의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매일뉴스]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사장 인천광역시장 유정복, 이하 진흥원)은 26일 인천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4년도 제2회 인천리더 청년 기업탐방’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흥원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협업하여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홍보관 및 IOC(통합운영센터) 투어와 더불어 인사 담당자와의 만남을 통해 청년들에게 다양한 취업에 대한 현황과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참여한 청년들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운영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회사의 비전 및 성과, 그리고 공항 운영의 핵심 가치에 대해 깊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인사 담당자 및 선배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업에서 활동 중인 관계자와 소통하며, 공항 관련 직무에 대한 조언과 정보를 얻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이윤호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탐방을 통해 인천의 발전과 청년 여러분의 미래가 연결되는 중요한 기회가 되길 바라며,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의 경험이 여러분의 꿈과 경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업탐방에 참여한 한 김OO 학생은 “공항의 비전과 가치에 대해 깊이 이해하게 되어 앞으로
[매일뉴스] 제1회 인천시 수직마라톤 대회, ‘인천 DREAM RUN TO THE SKY(약칭. 인천 드림런)’가 오는 10월 19일(토) 개최된다. 2014년 아시안게임·패러게임 10주년 기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와 포스코타워 송도가 후원한다. 포스코타워 송도 1층에서 60층까지 총 1,566개 계단을 오르는 이번 대회는 ▲경쟁부문(기록측정 및 순위별 시상) 500명과 ▲비경쟁부문(완주목표 및 부문별 시상) 500명으로 진행되며 만 4세 이상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1만 원(성인 동반 미취학 아동은 무료)으로, 참가자에게는 티셔츠·양말·짐색·간식 등이, 완주자에게는 메달과 완주증이 제공된다. 경쟁 부문은 1등~3등까지 남녀별 시상이, 비경쟁 부문은 최고령상·최연소상·화목 가족상·사랑 커플상·이색 코스튬상 등 부문별 시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대회 당일에는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및 각종 초청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참가 접수는 10월 4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0월 8일 월요일 오후 8시까지 대회 공식 누리집(http://dreamrun.quv.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충진 시 문
[매일뉴스] 인천시는 9월 30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17개 시도 중 2위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별도 수상식 없으며, 표창은 10월 중 기관으로 전달 예정 이는 전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에 이어 2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둔 쾌거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과 책임감을 높이기 위해 중앙부처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총 5개 분야에서 평가가 이루어진다. 올해 평가에서는 기존의 ‘실적’ 중심 평가에서 ‘실적과 역량’ 중심 평가로 전환되어, 안전정책을 총괄하는 시장, 부시장, 시민안전본부장의 의사결정 및 상황판단 능력을 확인하기 위한 전문가 주관의 심층 인터뷰도 실시됐다. 인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예방, 대비, 대응 등 재난관리 단계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 6천5백만 원을 확보했다. 김성훈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2년 연속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되어 영광이다”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 도시 인천’이라는 목표를 이
[매일뉴스] 오는 10월 소래습지생태공원에서 전국 최초로 도시공원을 주제로 한 ‘2024 인천공원페스타’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소래 일원을 수도권을 대표하는 세계적 공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기념행사이자, 인천의 기존 회색도시 이미지를 벗고 ‘공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인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이다. 인천시는 이번 페스타를 통해 글로벌 도시로서 인천의 공원 위상을 높이고, 공원도시로서의 전환을 시민들과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2024 인천공원페스타의 주제는 ‘소래, 인천의 꿈, 대한민국 미래공원’이다. 10월 8일에는 뉴욕 하이라인파크의 설립자인 로버트 해먼드의 공원 관련 특강이 시작된다. 이어 10월 11일에는 서울대학교 배정한 교수를 좌장으로 하는 콘퍼런스가 열리며, ‘도시공원 변천사와 인천의 과제’ ‘공원과 국가의 역할’, ‘공원도시 인천의 미래를 그리다’등을 주제로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우리나라 대표 공원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공유될 것으로 기대된다. 10월 12일부터는 소래습지생태공원에서 ‘인천공원전시회’가 열린다. 이 전시회에서는 인천 공원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담은 자료를 전시하고, 공원의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
[매일뉴스] 인천국제공항이 세계 최대 항공사인 델타항공의 아시아 국제 허브로 낙점 받았다. 이전까지 델타항공은 일본 도쿄의 나리타공항을 아시아 국제 허브로 두고 있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25일 이학재 사장과 델타항공 CEO 에드워드 바스티안(Edward Bastian)간 회담 자리에서 내년 6월 인천-솔트레이크시티 노선 개설을 확인하고 아시아 태평양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 아래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천-솔트레이크시티 신규 노선 개설의 의의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직항 노선을 보유한 공항은 아시아 공항 중 인천공항이 유일하다. 이번 신규 노선 개설을 통해 인천공항은 아시아 최초로 델타항공의 4대 코어 허브 공항*을 모두 연결하게 된다. 이는 인천공항이 델타항공의 아시아 대표 허브 공항으로 거듭난다는 의미가 있다. ※ 델타항공 4대 코어 허브 : 애틀랜타(`07), 디트로이트(`09), 미니애폴리스(`19), 솔트레이크시티(`25) 이로써 인천공항은 운송 실적 등의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환승률 증대, 네트워크 확장 등의 질적 성장 또한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주 노선은 `23년 기준, 인천공항 전체 여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