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김포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기술지원을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협업해 ‘2023년 중소기업 제품 디자인개발 지원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디자인개발 지원사업’은 디자인 인력이 없는 중소기업에 제품디자인을 비롯한 시각디자인, 포장디자인 등의 기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제품 및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촉진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들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김포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이번 모집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김포시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협업으로 김포시 관내 기업체에 ‘디자인 개발지원’ 분야에서 디자인 전문회사를 활용하여 제품과 시각·포장 디자인 개발을 지원할 예정으로, 1차 서류평가를 통과한 중소기업에 한해 신청기업이 주관기관을 선정한다. 주관기관은 과업 및 최종결과물, 비용 등을 신청기업과 충분히 협의 후 선정하며 최종선정 이후에는 주관기관을 변경할 수 없다. 모집 대상은 김포시 소재 중소기업기본법에 의한 중소기업으로 제조업을 하는 기업으로,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이달 31일까지 이지비즈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 신청하면 된다.
[매일뉴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신뢰받는 시정 발전을 위해 ‘소통’, ‘공감’, ‘현장’ 행정을 강조하고 나섰다. 이동환 시장은 8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먼저 “2023년도 미편성된 예산을 조속히 편성하는 1차 추경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제272회 임시회가 14일간 개최될 예정”이라며 “사전에 시의원에게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으로 기관운영비ㆍ업무추진비 등 편성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평소 공식적인 자리가 아니더라도 소통의 기회를 자주 마련하여 시의회와 공감대가 형성되어 상호 신뢰가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어 “지난달 통장을 대상으로 경제자유구역과 국가통합하천 공모사업, 신청사 이전 문제 등 시정 현안을 설명해 드리려 했으나, 청사 이전을 반대하는 주민으로 인해 추진 못했다”면서 “이에 각 동별로 소통간담회를 다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작년 간담회에서 나왔던 건의사항에 대해 추진사항 및 검토결과를 설명하고, 통장뿐만 아니라 직능단체 회원 등 많은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시정에 관한 칭찬과 질타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시장은 이와 함께 “구청
[매일뉴스] 시흥시는 지난 7일 시청 늠내홀에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함께 적극적인 일자리 발굴 의지를 다지는 2023년 노인일자리 통합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시흥시니어클럽, 시흥실버인력뱅크, 시흥희망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와 노인일자리 참여자 300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로 위축됐던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꾀하고자 마련된 이번 발대식은 사회, 식전공연, 선서문 낭독 등의 식순이 각 기관 소속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현재 시는 수행기관과 함께 ▲경로당급식도우미, 클린도시지킴이, 경로당깔끄미사업(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서해선 안내도우미, GS시니어동행편의점, 공공의료지원 사업단, 동네카페_마실(시흥시 노인종합복지관) ▲갯골인형극단, 여러분 농장, 시니나떼, 초등학교급식도우미(시흥시니어클럽) ▲학교등하교 안전지킴이, 공원환경 지킴이, 시니어연금 가이드, 시니어안전관리지원활동(시흥실버인력뱅크) ▲행복한 길동무(시흥희망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 등 분야별 총 70개 사업을 통해 5,325명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 노인일자리
[매일뉴스] 고양특례시의 대표축제인 ‘고양행주문화제’가 오는 5월 19일 열릴 예정이다. 제35회 고양행주문화제는 올해 행주대첩 430주년을 기념해 더 크고 화려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35회 2023년 고양행주문화제는 오는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행주산성에서 열린다. 한강의 아름다운 풍경과 만개한 봄꽃을 동시에 즐기는 시간이 될 것이다. 고양행주문화제는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인 ‘행주대첩’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기념하는 행사로, 2019년부터 5년 연속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되는 저력을 가진 고양시의 대표 축제다.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되면 7천만원의 도비를 지원받는다. 고양행주문화제는 조선군과 백성이 함께 힘을 합쳐 얻어낸 승리의 정신을 되새기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올해 고양행주문화제는 최초로 드론불꽃쇼 ‘그날의 불’이 열릴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그날의 불’은 신기전, 비격진천뢰, 승자총통 등 행주대첩에서 사용한 무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융합 퍼포먼스이다. 드론 미디어쇼와 불꽃놀이가 만나 환상적인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양행주문화제의 명물 ‘행주대첩 투석전’도 시민의 참여를 기다린다.
[매일뉴스] 시흥시는 지역 활성화로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경기행복마을관리소 2개소를 단장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서 ‘시민이 행복한 시흥’ 조성에 불을 지핀다.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공공서비스 기반이 부족한 원도심 등 주거취약지역에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마을주민을 위한 공공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관리소’다. 행복마을지킴이와 사무원이 온종일 수시로 주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와 생활편의 제공을 위해 주민들의 손과 발이 되고 있다. 시는 지난 2018년 경기도 시범사업으로 정왕본동에 행복마을관리소를 설치한 후, 관내 원도심 지역인 ‘매화동’과 ‘정왕본동’ 2개소에서 행복마을관리소를 운영 중이다. 두 원도심을 살펴보면, 벼농사 기반의 도농복합지역인 매화동은 거주민들의 연령대가 비교적 높은 데다 다세대 주택이 밀집돼 있어 주차시설 및 도시기반 시설이 취약한 편이고, 원룸 밀집지역인 정왕본동은 외국인들이 다수 거주하며 연간 유동인구가 높아 다른 지역과 달리 청소, 주차, 치안, 복지 문제 등에 취약한 데다, 복지 대상자도 많은 편이다. 원도심의 고질적인 문제 해결에 집중한 시는 북부, 남부 행복마을관리소를 매화동, 정왕본동에 각각 설치해 지
[매일뉴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이 주최하는 부천국제만화축제가 8년 연속 경기도 대표 지역축제로 선정되며 국내 대표적인 만화전문 축제로 인정받았다. ‘2023 경기관광축제’는 경기도가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열어 경기도내 시·군 35개 축제의 기획 및 콘텐츠, 축제운영, 안전관리 등 서류·발표 평가를 종합하여 선정했다. 부천국제만화축제가 우수 지역축제로 선정된 배경은 길었던 팬데믹 상황 속에서 기존의 형식을 버리고 만화관계자와 관람객이 함께 현장에서 소통하는 축제로 기획되어 만화전시, 마켓‧페어, 컨퍼런스 등 도전적인 시도와 안전관리에 중점을 둔 결과이다. 부천국제만화축제는 국내 최대의 만화축제로 만화가와 만화산업 관계자, 만화 마니아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며 발전해왔다. 1998년부터 이제까지 200만 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찾은 우리나라 대표 만화축제다. 한편, 지난 제25회 부천국제만화축제는 2022년 9월‘이(異, e, 理, 利)세계’를 주제로 전면 오프라인으로 개최되어 4일간 축제주제 이세계의‘이’의 다양한 의미(‘異’, ‘e’, ‘理’, ‘利’ )와 해석을 통해 만화 축제의 역할과 지향점 담아냈다는 평이다. 2023년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새로 선
[매일뉴스] 시흥시의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6개소가 보건복지부 주관의 ‘2022년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최우수 ‘A’ 등급을 받았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사회복지사업법’에 의거해 실시되는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전국의 사회복지시설 1,885개소를 대상으로 3년 단위로 운영 전반을 평가한다. 지난 2019~2021년 평가 결과, 시흥시 사회복지관 6개소는 ▲시설 및 환경 ▲프로그램 서비스 ▲이용자 권리 ▲지역사회연계 등 총 6개 영역 평가에서 우수한 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시흥시 종합사회복지관 6개소가 코로나19로 사회적 교류가 단절된 지역 취약계층의 사회적 돌봄 기능을 강화하면서 이뤄낸 값진 결실이다. 특히 군자동에 위치한 거모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재경)은 평가항목 상위 10% 내 우수시설로 선정돼, 7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복지서비스 제공 거점기관인 사회복지관이 더욱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돌봄의 중추기관이 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과 적극적인 모니터링 활동을 지속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14일 2022년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평가(노인복지)에서 A등급에 선정됐다.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이양받은 평가제도로, 경기도 복지환경 특색에 맞는 평가를 통해 사회복지시설의 전문성과 서비스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올해 처음 추진됐다. 평가는 2019년부터 3년간의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관리 △지역사회관계 △시설운영 전반으로 진행됐으며,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전체 항목에서 A등급을 받았다. 평가위원은 “관장과 직원들의 지역 노인복지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으며, 시설 운영환경이 쾌적했고 코로나19 대응도 매우 뛰어났다”며 “복지관 자원 체계가 매우 훌륭해 복지사업에 대한 다양한 시도와 정착이 가능했다”는 종합소견을 밝혔다. 이선미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장은 “전례 없는 코로나19 시국에 어르신들의 고립과 단절을 막기 위해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면서 “지역에서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하는 만큼, 앞으로도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매일뉴스] 지난 1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 중인 시흥시에 지난 27일 제1호 고액 기부자가 탄생했다. 시흥 제1호 고액 기부자는 시흥 시화공단에 위치한 반도체 및 이차전지 제조 회사인 ㈜일산 박종철 대표로, 개인이 연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부할 수 있는 최대 금액인 500만 원을 시에 기탁했다. 박 대표는 목감지역아동센터에 매월 정기기부를 하는 등 지역 사회를 위한 공헌활동을 지속해 왔다. ㈜일산은 2002년 시흥시 정왕동으로 본사 및 공장 확장 이전을 한 이후로, 연간 매출액 85억원을 기록하는 견실한 기업이다. 박 대표는 “사업체를 운영하며 긴 세월 뿌리내린 시흥시에 힘을 보태야겠다는 마음으로 기부했다. 모쪼록 시흥시의 발전을 위해 기부금이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기부 답례품으로 받은 150만원 상당의 시흥 쌀 햇토미를 시흥시 1%복지재단을 통해 지정기부 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당 500만원의 한도로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기부 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주소지를 타 시에 두고 있지만, 시흥시에서 직장을 다니거나 박종철 대표처럼 사업을 운영하며 시흥시를 생
[매일뉴스]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공간활용연구회’가 지난 2월 27일 제1차 정례회를 갖고 2023년 활동을 시작했다. 공간활용연구회는 고양시 내 유휴부지 및 활용 가능한 공간을 발굴하고 적정하게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구성된 연구단체로, 회장 김미수, 부회장 최성원 의원을 비롯하여 고부미, 이해림, 최규진 의원 총 5명이 소속되어 있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2023년 연구 방향과 상반기 활동 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고양시 주민자치과와 체육정책과 및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들도 참여하여 의견을 공유했다. 연구회는 3월 중 2차 정례회를 개최하여 관련 단체 간담회를 준비하고, 연구용역 주제에 대한 논의를 실시하며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시작하기로 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공간활용연구회 회장직을 맡은 김미수 의원은 “작년 연구회 활동을 기반으로 올해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나가는데 집중하고자 한다”며, “우리 시 내에 있는 유휴공간을 발굴하여 고양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간활용연구회가 적극적으로 활동해나가겠다”고 운영 포부를 밝혔다.
[매일뉴스] 시흥시 일자리총괄과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는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 기업체 근무환경개선사업’을 전개한다. 이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을 조성해 여성근로자의 이직을 줄이고, 경제활동 참여 촉진 및 고용유지 강화를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지난해 기업체 근무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한 기업체는 ㈜삼광테크, ㈜화인데코다. 두 기업은 각 760만원의 여성전용화장실 및 휴게실 개·보수비용을 지원받아 여성이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을 조성해 새일지원본부를 통해 여성근로자를 꾸준히 채용하는 데 노력(구인신청 및 면접 등)하고 있다. 시는 참여 기업체의 높은 만족도와 수요를 반영해 올해는 예산을 추가 확보해 총 5개 기업체로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올해 기업체 근무환경개선사업 참여할 기업체를 2월 27일부터 3월 24일까지 모집한다. 접수는 방문, 팩스, 메일로 가능하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체는 견적의 80% 내(500만원 한도)로 여성전용시설(화장실, 휴게실, 샤워실 등) 개·보수비용을 지원받아 여성이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또한, 새일지원본부와 여성근로자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호 노력하는 데 약속함으로써 향후 여성근로자 채용의
[매일뉴스] 고양특례시 창릉천은 지난해 연말 환경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대장천은 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잇따른 낭보를 전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창릉천 통합하천사업 선정은 민선8기 공약과 맞닿아 시민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는 최고의 성과”라며 “창릉천을 도심 속 ‘We 스마트 통합하천’으로 만들고, 모두에게 열린 공간으로서 하천의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역사·문화·자연 흐르는 ‘창릉천’… 3,200억 규모 통합하천사업 선정 창릉천은 고양특례시에서 가장 긴 18.42Km의 지방하천으로 국립공원인 북한산에서 발원해 한강으로 연결된다. 창릉천은 북한산성, 서오릉·서삼릉, 행주산성 등의 유적이 있어 역사성이 뛰어난 하천이다. 또한 주변으로 삼송·원흥·지축·은평뉴타운 등 대규모 택지개발이 지속적으로 이뤄졌으며 창릉3기 신도시도 예정돼 있다. 창릉천은 지난해 12월 환경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3,200억 규모의 대대적인 정비 사업을 진행한다. 비용은 전체 사업비 중 85%(국비 50%, 도비 35%)를 지원받게 됐다. 시는 지난해 8월부터 통합하천
[매일뉴스] 농지 성토를 해준다고 토지 소유주를 속여 덤프트럭 63대분의 폐기물(무기성 오니)을 불법 매립한 일당들이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과 연천군에 적발됐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윤종영 경기도의원(연천)과 지역주민들의 제보에 따라 지난 6일부터 연천군과 합동으로 연천군 장남면 일대 불법 성토 단속을 펼친 결과, 폐기물(무기성 오니) 불법매립 1건과 비산먼지 억제시설 미설치 8건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단속 결과 파주시 A 골재업체 대표, B 운반업체, C 성토업자는 서로 공모해 연천군 장남면 일대 941㎡ 규모의 농지 소유자에게 농지에 좋은 흙을 성토하겠다고 제안한 후 농지 소유자가 이를 받아들이자 덤프트럭 63대분 1천575톤 상당의 무기성 오니 폐기물을 취약 시간인 새벽에 불법 매립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기성 오니는 암석을 잘게 부숴 모래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이다. 인산 부족이나 토양 수소이온농도 상승을 일으켜 농경지 매립이 금지돼 폐기물처리 업체를 통해 처리해야 한다. 장남면 일대 다른 농지에서는 비산먼지 억제시설 미설치 8건이 적발됐는데, D 농지 성토업체는 비산먼지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산먼지 억제시설을 갖추고 공사를
[매일뉴스] 시흥시의 대표축제인 ‘시흥갯골축제’가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3년 제11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관광축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은 지난 2013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11회를 맞이했다. 지역축제 콘텐츠 산업에 크게 이바지한 지역 축제를 선정해 축제 콘텐츠 산업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한국의 지역축제가 세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만든 시상식이다. 또한, 축제 관련 산업계·학계의 전문가와 축제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들로 구성된 순수 민간단체가 주축이 돼 평가를 진행함으로써 축제의 규모보다는 콘텐츠가 우수하거나 발전 가능성이 큰 축제를 선정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지난해 3년 만에 대면 개최된 제17회 시흥갯골축제는 국내 유일의 내만 갯골을 품은 갯골생태공원의 환경적 특성을 살린 ‘세상에서 가장 큰 생태예술놀이터’라는 주제로 갯골이라는 자연에서 쉬고 배우며 즐기는 다양한 생태·예술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자연을 만나고 즐기는 축제, 시민과 함께 만들고 성장하는 축제, 환경을 생각하는 축제로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아 4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
[매일뉴스] 고양특례시는 최근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 구호를 위해 전직원이 자율 모금활동을 실시해 성금 2122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튀르키예 동남부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규모 7.8 대지진으로 4만8000명이 넘는 사망자와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했다. 대지진 발생 이후 2주가 지났지만, 25차례 이상 여진이 계속되어 피해가 누적되고 있는 상황이다. 고양특례시는 고통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전직원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모금활동을 진행했다.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4일 만에 성금 21,227,000원을 모았다.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 임시보호소 운영, 구호물품 지원, 의료지원, 구호식량 지원 등 인도적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16일 고양특례시는 시의회와 협력하여 예비비를 편성해 재난구호금 10만달러(약1억3000만원)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임직원들이 작은 정성과 마음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튀르키예·시리아의 이재민 구호와 피해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지진피해가 멈추고 빠른 일상회복이 이루어지길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