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18일 구청 종합상황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를 열고 비상대비태세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에는 부평구 소속 직원과 군·경찰·소방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군사작전 상황 보고 ▲전시 상황을 가정한 상황조성 전문 보고 ▲국가위기관리 단계별 주요 조치 사항 및 향후 계획 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구는 이번 을지연습 기간(18∼21일, 4일간) 동안 실제 전쟁 상황을 가정해 전시 전환 절차 연습과 도상연습을 실시하고, 충무계획 발전 과제 도출을 위한 전시 현안과제 토의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20일 오후 2시에는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과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함께 진행해 위기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보완할 방침이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전시 상황에서 임무와 역할을 명확히 숙지해 유사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연습 과정에서 드러난 개선 과제는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해 구민 안전 확보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14일 구청에서 ‘부평구 지방하천 관리개선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굴포천 등 지방하천의 악취와 수질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설계 절차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구 관계부서를 비롯해 구의원, 인천환경공단, 용역 수행업체 등 약 2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내 하천의 악취 발생 원인과 문제 구간을 공유하며 단기·장기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악취 발생 지점 및 원인 분석 ▲오염원 차단 방안 마련 ▲악취저감시설 설치 검토 ▲하천 유지관리 개선방안 수립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구는 실효성 있는 대안을 도출해 향후 정비공사 및 유지관리 계획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허정미 구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은 “본 용역에 구청과 인천시, 환경공단 등 관련 기관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를 바란다”며 “구민들의 오랜 숙원인 굴포천과 지방하천의 환경 문제가 해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굴포천은 부평의 대표 생활하천으로 그동안 주민들의 불편이 컸던 악취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생활환경 개선의 핵심 과제”라며 “이번 실시설계용역을 통해 과학적 조사와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구민이
[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부평구을)이 14일,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2억 원을 확보해 부평(을) 지역 생활환경과 안전을 개선하는 4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은 ▶원적산공원 도로 확장 및 보행로 신설(3억) ▶굴포천 야간조명 설치(2억) ▶후정·영성공원 화장실 리모델링(4억) ▶삼산유수지 재해예방 시설 설치(3억) 등 주민 생활과 안전에 직결되는 현안사업에 쓰인다. 원적산공원 도로·보행로 개선 사업은 원적산공원~원적산체육공원 구간의 2차로 확장과 보행로 신설을 통해 차량 교행 불편과 보행 안전 문제를 해소한다. 굴포천 야간조명 사업은 굴포천 내 일부 어두운 구간에 조명을 보강해, 저녁에도 안심하고 산책·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후정·영성공원 화장실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노후된 화장실을 전면 개선하고 진입로를 정비해 장애인·어르신 포함 모든 이용자가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한다. 삼산유수지 재해예방 사업은 침수 시 차량 진입을 자동으로 제한하는 시설을 설치해 태풍·집중호우 피해를 예방한다. 박선원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부평 주민의 일상에서 바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2025 부평구 다문화 정책 연구회 “다문화”」가 8월 13일 경기도 안산시의 주요 다문화 정책 거점과 특화 지역을 방문해, 우수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 맞춤형 정책 연구를 이어갔다. 이는 지난 8월 4일에 이어 진행된 두 번째 현장 방문으로, 허정미 대표의원과 박영훈 의원, 손대중 의원, 연구용역 수행 연구원 등이 동행하였다. 이들은 안산시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복지 거점), ▲글로벌청소년센터(청소년 복지 거점), ▲평생학습관(평생교육 거점), ▲다문화특구(원곡동 일대) 등을 방문하였다. 의원연구단체는 각 기관이 지닌 다문화 인구를 위한 역할과 기능을 면밀히 살피는 한편, 현장의 정책 수요를 파악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효과와 요구를 직접 청취하는 데 주력했다. 아울러 현장에서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부평구 여건을 고려한 정책 방향과 협력 체계 구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도 함께 진행했다. 허정미 대표의원은 “두 차례의 현장 방문을 통해 다문화 정책이 복지를 넘어, 문화가 공존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핵심임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부평구가 문화의 다양성을 포용하는 도시로 발전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개2동은 13일 인천평화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지역사회 복지 향상 및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부개2동 주민의 건강 증진과 취약계층 복지 서비스 강화를 목표로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인천평화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과 복지 자원 연계를 지원하고, 부개2동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행정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양 기관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건강검진, 상담, 의료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협력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건강 격차 해소와 생활 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양희 인천평화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부개2동과 뜻깊은 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한 삶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숙 부개2동장은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 주시는 인천평화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으로 자원과 정보 교류가 활성화돼 지역 주민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여자볼링선수단이 제40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지역 스포츠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대회는 3일부터 9일까지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열렸으며, 여자 일반부 경기에서 부평구 선수단이 개인전 우승과 팀 종합 동메달을 차지하는 성과를 냈다. 이번 대회의 주인공은 단연 이정민 선수였다. 그는 개인전에서 6경기 합계 1,443점을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어 개인전과 단체전 점수를 합산하는 '개인종합 부문'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로써 이정민 선수는 개인전 금메달과 개인종합 동메달을 동시에 수확했다. 구 선수단은 전체 경기 결과를 종합한 '팀 종합' 부문에서 최종 동메달을 확보했다. 개인전과 개인종합에서의 활약이 팀 성적에 크게 기여하며, 부평구 여자볼링선수단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이정민 선수는 이번 대회를 포함해 올해만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목에 걸며 안정적인 기량과 꾸준한 성장을 보여줬다. 그녀의 활약은 개인적 영광을 넘어 팀 전체의 사기를 끌어올리는 원동력이 됐다. 김철수 여자볼링선수단 감독은 “선수들이 그동안 훈련에서 다져온 기량과 단합력 덕분에 값진 성과를 얻었다”며 “올해 남은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축제위원회는 지난 8일 구청에서 제29회 부평풍물대축제를 앞두고 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풍물대축제는 9월 26일~28일 3일간 부평대로 일대에서 개최된다. 풍물의 흥과 공동체의 정신을 중심으로 다양한 공연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이날 발대식은 축제를 약 50여 일 앞둔 시점에서 진행됐으며, 안전하고 원활한 축제 운영을 위한 실질적인 준비와 다짐의 자리가 됐다. 먼저 위원회는 무대 및 거리 프로그램을 책임지는 진행 스태프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해, 현장 운영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예방과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이어 프로그램 운영 인력들이 각자의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협업의 기반을 다지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권순식 축제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29회 부평풍물대축제가 안전하고 행복한 축제가 되기 위해서는 오늘과 같은 자리를 통해 서로의 역할을 이해하고 긴밀히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동의 준비를 통해 완성도 높은 축제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제29회를 맞이하는 부평풍물대축제는 ‘가치 있는 풍물축제, 같이 하는 부평축제’라는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자원봉사센터는 부평구소상공인연합회가 지난 8일 웨스턴팰리스 웨딩홀에서 자원봉사자 6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팔팔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팔팔데이’는 지역 내 사회적 약자와 환경보호를 위해 헌신하는 부평구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으며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삼계탕을 대접 받았다. 자원봉사센터와 상호발전협약을 맺은 부평구소상공인연합회(회장 김경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행사를 진행했다. 또, 이날 웨스턴팰리스 웨딩홀(대표 이미용)이 장소 협찬 및 잡채·전 등 음식을 제공하며 행사를 도왔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자원봉사자를 섬기며 지역사회 발전 및 나눔에 앞장서는 부평구소상인연합회 및 한길안과병원, 인천나누리병원, 365베스트치과, 삼성베스트내과 등 후원업체에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은 여러분께서 수많은 현장에서 만들고 계신다”며 “그동안의 활동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매일뉴스] 인천 부평 전역에 무더위 속 시원한 나눔이 확산되고 있다.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부평지회(지회장 전경천)는 ㈜영메디칼바이오(대표 권영조)가 기부한 1인용 쿨매트 300세트(시가 약 1,200만 원 상당)를 중증장애인과 취약계층 가정에 신속하게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부평지회 임재학 후원회장의 주도적인 연결로 성사됐다. 임 회장은 “기부가 단발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 가능한 복지 네트워크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나눔은 함께 움직이면 더 많은 이웃이 웃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나눔의 시작…기부 하루 만에 현장 배포 8월 6일 기부가 이뤄진 다음 날부터 부평지회는 부평6동, 부평4동, 삼산동 일대의 장애인 가정과 저소득층 가정을 직접 찾아 쿨매트를 전달했다. 삼산동 부평지회 사무실에서도 회원들이 직접 방문해 즉시 물품을 받아갈 수 있도록 했다. 무더위에 지쳐 있던 어르신과 장애인들은 “밤에 시원하게 잘 수 있겠다”며 환하게 웃었다. 지역사회도 함께 한 ‘전달식’ 8월 8일 부평4동 전달식에는 부평구의회 안애경 의장, 부평갑 사무국장 이상범, 윤이수 부평4동장이 참석해 나눔에 힘을 보탰다. 안 의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8일 부평구청에서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재호)과 ‘2025년 찾아가는 인공지능(AI) 기업교육’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도가 높아지는 상황에 맞춰, 지역 중소기업과 창업 초기 기업(스타트업)의 실무형 AI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부평구와 청운대 간 관·학 협력 체계를 강화해, 지역 중심의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 교육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부평 소재 중소기업과 창업 초기 기업 8곳을 대상으로, 청운대 산학협력단 소속 강사가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공지능 전환(AX) 활용 사업 전문가 과정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실습 ▲AI 마케팅 전략 ▲스마트 업무 자동화 등 총 4개 세부 과정으로 구성된다. 각 교육 과정은 참여 기업의 업종과 현황에 맞춰 커스터마이징될 예정이다. 참여 기업 모집은 이달 중 진행되는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신청을 받은 뒤, 협력단의 **사전 면접(인터뷰)**을 거쳐 최종 8곳이 선정된다. 교육 기간 동안 기업은 실무 적용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갈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무더운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을 위해 삼계탕을 나누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갈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일 관내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말복을 맞아 여름철 원기 회복을 돕고, 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체 위원과 통장단이 직접 참여해 대상 가구를 하나하나 방문했다. 단순한 음식 전달을 넘어 주민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속 불편 사항이나 복지 지원 필요 여부 등을 함께 살폈다. 이 과정에서 폭염 속 건강 관리와 냉방 안전 수칙 등 생활 정보도 안내했다. 정문숙 갈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돌봄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형조 갈산1동장은 “폭염 속에서도 삼계탕을 직접 전달하고 이웃의 안부까지 챙겨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과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웃 간 온정이 넘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행정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갈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개3동 주민자치회는 7일 부평기적의도서관에서 마을문화 발전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부개3동 주민자치회, 부평기적의도서관, 민들레작은도서관 등 세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 내 교육과 문화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자원을 공유하기 위한 목적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기관별 인적·물적 자원 공유 ▲마을문화사업 공동 기획 ▲오는 9월 20일 열리는 ‘와글바글마을잔치’ 협업 등이 포함됐다. ‘와글바글마을잔치’는 부평기적의도서관 인근 새울놀이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며, 백일장·시화전, 체험부스, 전시 등 다양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단순 일회성 축제를 넘어,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지속 가능한 마을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주용해 부개3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협약은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의 시작”이라며, “마을 주민들이 문화와 소통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부개3동을 만들어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희수 부평구문화재단 도서관본부장도 “이번 협약을 통해 마을 문화 발전의 건강한 생태계가 조성되기를 희망한다”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6일, 부평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청천동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주거 공간의 노후화로 불편을 겪고 있는 어르신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싱크대 교체, 주방 타일 보수, 수전 설치 등 생활 밀착형 작업이 진행됐다. 특히 주목할 점은, 단순 봉사활동이 아닌 전문 기술 기반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활동에는 철마자율방범대 이정식 대표와 제일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기술과 정성을 보탰다. 이들은 현장에서 직접 ▲노후되고 파손된 싱크대 교체 ▲깨진 주방 타일 보수 ▲노후 수도꼭지 교체 등의 작업을 신속하고 꼼꼼하게 진행하며, 어르신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왔다. 자신의 기술로 매년 꾸준히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이정식 대표는 “제가 가진 기술이 누군가에게 실제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큰 보람”이라며, “특히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계속해서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의 대상이 된 어르신은 “싱크대가 오래돼 물이 새고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노인복지관은 지난 8월 6일, 인천삼산경찰서(서장 송혜영)와 경찰발전협의회(회장 김상필)의 후원으로 ‘말복맞이 삼계탕 나눔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삼계탕 250인분과 음료 500개가 후원돼, 부평구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한 끼 식사가 제공됐다. 장소는 부평구노인복지관 내 청춘식당에서 마련됐으며,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기력을 북돋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삼산경찰서 소속 경찰관과 경찰발전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함께 자원봉사에 나섰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현장에서 배식 활동과 식사 보조, 어르신 안전 도우미 역할을 자처하며 행사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또한, 현장에서는 어르신 대상 범죄 예방 안내 및 교통안전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경찰은 고령층을 대상으로 자주 발생하는 보이스피싱, 교통사고, 주거침입 범죄 등에 대한 예방 수칙을 설명하며 어르신들의 안전한 일상을 위한 실질적 정보를 전달했다. 송혜영 삼산경찰서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힘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경찰은 범죄로부터 어르신을 적극 보호하고, 지역사
[매일뉴스] 무더위 속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민간 기업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인천시 부평구 부평북로에 위치한 ㈜영메디칼바이오 권영조 대표이사는 지난 6일, 1인용 쿨매트 300세트(시가 약 1,200만 원 상당)를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부평지회에 기부했다. 기부 물품은 협회를 통해 지역 장애인 가정 및 저소득 취약계층에 신속히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부와 함께 ㈜영메디칼바이오와 인천지체장애인협회 부평지회 간의 업무협약(MOU)도 체결됐다. 양 기관은 향후 장애인 복지 증진과 의료보조기기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쿨매트 하나로 여름밤이 달라지길”… 창업 초심 지킨 기부 권영조 대표는 “이렇게 더운 날씨에 쿨매트 하나라도 하루 빨리 필요한 분들께 전달되어 시원한 여름밤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창업 당시 마음에 품었던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이라는 초심을 실천할 수 있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권 대표가 운영하는 ㈜영메디칼바이오는 ▲세라믹 의료매트 ▲세라믹 온열매트 ▲게르마늄 팔찌 ▲실버용품(보조보행기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유통하는 의료·복지기기 전문기업으로,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