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는 8월 27일, 관내 의료기관의 감염병 예방과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의료관련감염병 표본감시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의료관련감염병 표본감시체계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정보공유와 협력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인천지역 20개 의료관련감염병 표본감시 지정기관과 시, 군구 담당자가 참석해 ▲의료관련감염병 표본감시 사업 소개 및 성과지표 관리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에 관한 정보공유가 이뤄졌다. 의료관련감염병이란 입원과 외래진료를 포함하여 의료기관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을 의미한다. 우리나라는 이러한 의료관련감염병으로 CRE(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 감염증, VRSA(반코마이신내성황색포도알균) 감염증, VRE(반코마이신내성장알균) 감염증, MRSA(메티실린내성황색포도알균) 감염증, MRAB(다제내성아시네토박터바우마니균) 감염증, MRPA(다제내성녹농균) 감염증을 지정하고 전수 및 표본감시로 관리하고 있다. 조명희 시 감염병관리과장은 “이번 협의체 회의는 지역사회 내 의료관련감염병 감시와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가 재유행하는 상황에서, 표본감시기관 간의 정보공유와 기술
[매일뉴스] 인천시는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관내 자동차 재활용업체 6개소를 대상으로 폐배터리 관리 실태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인천시와 각 구가 협력하여 진행되며, 최근 청라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와 같은 대규모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마련됐다. 전기차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폐배터리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부적절한 관리로 화재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천시는 폐배터리 보관 상태, 시설 안전성, 처리 절차 준수 여부, 화재 예방 시설 및 대응 체계 구축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자동차 재활용업체의 폐배터리 관리 실태를 철저히 파악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안전한 폐배터리 관리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시의 이번 조치는 전기차 보급 확대로 인해 새롭게 대두되는 안전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앞으로 폐배터리 관리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감독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매일뉴스] 인천시는 고금리 및 고물가 지속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티몬·위메프 피해 소기업·소상공인의 유동성 위기 극복 지원을 위해 추가로 380억 원 규모의‘2024 희망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3단계)’접수를 9월 4일부터 시작한다. 앞서 지난 2월 5일(1단계)과 2월 26일(2단계)에 시행된 ‘2024 희망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1~2단계)’사업의 1,700억 원이 최근 소진됨에 따라, 인천시는 지원 규모를 당초 계획보다 380억 원 늘려 최종 2,080억 원 규모로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 대상 380억 원은 티몬·위메프 사태 피해 등 소기업·소상공인의 우선적 지원을 위해 티몬 ‧ 위메프 피해기업 지원과 일반 소상공인 지원 두 가지로 구분하여 지원된다. 티몬 ‧ 위메프 피해 소상공인에게는 125억 원 규모로 업체당 최고 1억 원을 지원하고, 보증기간은 6년(1년 거치, 5년 분할상환)으로 1년 차는 대출이자 중 2.0%를 2 부터 3년 차에는 대출이자 중 1.5%를 인천시가 지원하며, 보증 수수료도 연 0.5% 수준으로 하여 부담을 최대한 줄일 계획이다. 일반 소상공인 지원은 255억 원 규모로 업체당 최
[매일뉴스] 인천시는 제2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행사에 참가해 다채로운 이벤트와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 행사는 대국민 공모를 통해 ‘고향사랑의 날'로 지정된 9월 4일을 기념하고, 고향사랑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다. 올해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9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전국 지자체에서 참여한다. 인천시는 행사 기간 ‘인천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인천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기부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인천시와 10개 군·구가 함께 참여해 각 지자체의 특색 있는 답례품들을 선보이고,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여 방문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인천의 매력적인 모습들을 통해 관심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먼저, ‘1억+i dream’, ‘i+집 dream(천원주택)’ 등 인천의 대표적인 시민체감 정책을 퀴즈 이벤트로 준비하고, 당일 현장에서 인천시에 기부한 분들에게는 추가 답례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또한, 고향사랑의 날과 추석을 맞아 9월 한 달간 인천시에 기부하신 분들 중 30명을
[매일뉴스] 인천광역시가 상설 채용박람회를 통해 지역 고용 촉진에 앞장서고 있다. 인천시는 27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개최된 ‘인천 뿌리기업 채용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총 30개의 기업이 참여했으며, 500여 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2024 인천 상설 채용박람회’를 통해 지금까지 총 158개 구인 기업의 채용을 지원했으며, 현재까지 113명 취업 성과를 달성했다. 채용박람회는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7월 제외) 매월 마지막 화요일에 개최된다. 지금까지 청년 취업설명회(3월 26일)를 시작으로 장애인(4월 30일), 항만․항공․물류기업(5월 28일), 여성(6월 25일). 뿌리기업(8월 27일) 등 총 다섯 차례에 걸쳐 개최됐다. 특히, 박람회는 회차마다 달라지는 산업 분야와 구직자 계층에 맞춰 다양한 공동 개최 기관들과 협력해 구직자 선호도 높은 기업들을 다수 섭외하고 있다. 또한, 워크넷(고용노동부 고용정보시스템) 기반의 취업 알선으로 임금 및 근무 환경이 검증된 기업이 참여한다는 장점이 있다. 구직자들은 박람회에서 여러 기업의 채용 정보를 한 장소에서 확인하고 당일 면접까지 볼 수
[매일뉴스] 섬 고유자원을 활용한 특성화사업이 소이작도와 덕적도를 비롯한 인천의 여러 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꾀하고 있다. 섬 지역 특성화사업은 각 지역이 가진 고유자원을 통해 주민소득을 높이고 나아가 마을 자립과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것으로, 조직체 구성부터 자원을 활용한 마을 발전 계획 수립, 소득사업과 마을 활성화 활동까지 섬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직접 관여한다. 행안부와 인천시는 주민 역량과 사업 성과에 따라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비롯한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을 단계별로 제공한다. 지리적 여건 및 각종 규제로 인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도서 지역의 기반 시설 정비, 정주 여건 개선, 관광·지역자원 개발, 소득 창출 등을 도모하기 위해 지원하는 섬 특성화 사업은 섬 지역의 고유한 문화와 전통을 보존하고 발전시키는 데에도 기여하는 바가 크다. 인천형 섬 특성화사업은 행정안전부 섬 특성화사업과 인천의 자율적 노력을 결합한 것으로, ‘지속가능한 섬 마을, 함께 만드는 인천’이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추진한다. 인천시는 특성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섬 특성화사업 공모 준비를 위한 예비마을 발굴·지원 ▲행안부 특성화마을 단계별 맞춤 컨설팅 ▲특성화사업 완료 후 지
[매일뉴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국민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9월 13일까지‘수산물 등에 대한 특별단속 전담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중부청과 소속 경찰서 외사 수사관을 전담반을 중심으로 정부부처, 시민단체와 함께 대형마트, 수산시장, 식당, 통신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중점 단속 대상은 ▲선물용 수산물(굴비, 옥돔, 민어, 어란 등) 원산지 둔갑 ▲유통기한 경과 등 부적합 수산물 유통 및 가공 ▲대규모 수입·제조업체 원산지 증명서 거짓 발급 ▲매점매석 등 사재기를 통한 유통 질서 교란 행위 등이다. 특히, 원산지 표시와 관련하여 적발될 경우 ▲원산지 허위표시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 ▲원산지 미표시는 5만 원 이상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김용진 중부해경청장은,“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불법 유통 행위를 근절하여 건전한 수산물 유통 질서를 확립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위반행위 발견시 해양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인천 지역의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 의심 학교 명단이 무분별하게 공유됨에 따라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대응 방안 등을 학교에 안내하고 (가칭)‘팁페이크 피해 신고 센터’ 운영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27일 무분별한 피해 의심 학교 명단 공유로 인한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모든 학교에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가정통신문 및 생활지도 안내 공문을 통해 배포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날 인천 지역의 피해 의심 학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이와 관련한 사안으로 현재 학교 폭력 사안이 접수된 건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팁페이크 피해 신고 접수 센터’(가칭)를 운영해 피해학생 발생시 신속한 법률 지원 및 심리, 정서 상담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학교에서 딥페이크 이미지 생성 웹사이트 접속 등을 차단하고 이미지 생성 홍보 이메일을 스팸메일로 지정하는 등 대응을 강화한다. 또 이상돈 부교육감을 중심으로 유관부서와의 TF팀을 구성해 추가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수사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관련 사실을 확인하고 사실 확인시 즉각 보호 조치를 취하겠다”며
[매일뉴스] 인천항만공사는 27일 오후 IPA 사옥(인천광역시 연수구 센트럴로 263)에서 국내 4대 항만공사 간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제6차 4대 항만공사(PA) 간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을 비롯해 부산항만공사 강준석 사장, 울산항만공사 김재균 사장, 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사장과 4개 항만공사 직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항만공사 ‘재무협의체’ 마련 ▴항만시설 사용료 및 임대료 강제징수 위탁 ▴울산항 하역 안전지수 설계 및 적용계획 공유 ▴자동 하역장비 국산화 정책 관련 등 총 5개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안건 협의 후에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내항 1·8부두 재개발 현장 등을 포함한 인천항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인천항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4개 항만 간 교류 확대 및 상생발전 방안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국내 항만이 글로벌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4개 항만공사 간 교류·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부산, 울산, 여수·광양 등 4개 항만공사는 2022년 7월 '항만공사 간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 공사 사
[매일뉴스] 인천시설공단은 인천가족공원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 고위직·간부 직원 맞춤형 청렴·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사장을 비롯한 간부 직원 약 60명이 참석했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전문강사 교육과정을 이수한 사내강사 및 ‘열린노무법인’ 대표 전혜선 노무사가 연단에 올랐다. 주요 내용으로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익신고자 보호법 ▲임직원 행동강령과 같은 반부패 관련 법령과 건전한 조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교육이 진행 됐다. 이어진 중대재해처벌법 교육은 중대재해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하여 안전·보건 환경의 확보 의무를 지닌 경영책임자 및 관리자를 대상으로 관련 법의 목적 및 취지를 설명하여 법령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근로자의 안전·보건 확보에 필요한 시스템과 조치 마련의 필요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실시됐다. 김종필 이사장은 “공단은 인천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기관인 만큼 신뢰와 안전 문화 확립이 당면과제”라며 “앞으로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통해 안전한 시설 환경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시설에 거주하는 인천의 장애인들이 시설에서 퇴소하여 지역사회에 일원으로 정착해 자립할 수 있도록 임대주택 25가구가 추가로 공급된다. 인천시는 8월 27일 인천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 인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 3개 기관 합동으로 자립장애인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장애인 지원 주택사업(3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독립생활용 주택공급, 자립지원 서비스 제공 및 사례관리 등을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천시는 장애인의 자립정책을 주도하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는 인천시 관내에 소재한 독립생활용 임대주택 25호(42∼59㎡)를 자립 희망 장애인에게 공급한다. 인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제공해 장애인들의 자립 과정 전반을 지원하라 예정이다. 이번 3차 협약을 통해 남동구 12호, 중구 5호, 계양구 1호, 서구 7호 등 총 25호의 주택이 공급되며, 이는 자립 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2023년도 자립대상자로 선정되었으나 희망 지역에 지원 주택이 없어 대기 중이던 장애인들에게는 큰 희소
[매일뉴스] 인천시는 27일 인천뮤지엄파크 시립미술관의 건립부지인 (구) OCI사옥, 선교사사택에서 지역미술계와 함께 인천시립미술관의 건립 및 개관을 위한 2차 전문가 연구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전문가 연구세미나의 목적은 인천시립미술관의 성공적인 개관과 운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데 있으며, 국내외 미술계 저명한 전문가들과 지역미술계가 함께 미술관 개관이 지역 미술 발전과 시민의 삶에 미치는 영향 및 미래 전망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하는 자리이다. 지난 7월 26일 개최된 1차 세미나는 코스모 40에서 공립미술관 관장(최은주 서울시립미술관장, 이지호 전남도립미술관장,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장, 전승보 경기도미술관장, 서진석 부산시립미술관장) 5명이 참여하여 ‘국내외 미술관 건립·개관 사례와 미술관의 변화 양상’을 주제로 논의한 바 있다. 2차 세미나에서는 김재업 인천예총 회장, 박진이 인천미술협회 부회장, 정평한 인천민예총 미술위원회 위원장 등 인천지역의 원로, 중견, 청년 작가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지역성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미술 담론’으로, ▲인천 미술계 현황과 지형도 ▲인천 지역의 문화적 자원과 미술 인프라 ▲
[매일뉴스] 인천항만공사는 27일 하버파크호텔(인천광역시 중구 제물량로)에서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추진에 앞서 향후 매각 대상 공급용지의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위해'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잠재투자자를 대상으로 사업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국내 주요 건설사 및 개발 시행사 14개사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IPA는 참석자를 대상으로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의 개요 및 추진 경위 소개 ▲향후 용지공급 계획 공유 ▲항만견학선 탑승 및 현장 투어 진행 ▲질의응답 등의 일정을 진행했다. 인천항만공사 한신규 재생사업실장은 “투자설명회 개최를 통해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어'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원도심 재생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PA는 공동사업시행자인 인천광역시,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지난해 말 해양수산부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지난 21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됐으며, 해양수산부 사업 계획 고시를 올해 12월까지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매일뉴스] 폭염 속에도 돌봄은 계속 이어진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소속 부평종합재가센터 요양보호사들이 폭염에도 공공돌봄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1일 오전 10시30분 부평종합재가센터 박생용(58) 요양보호사가 땀을 흘리며 조리대 앞에 서 있다. 이곳은 박 씨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A(40) 씨 집 안이다. 박 씨가 목에 두른 수건은 이미 땀으로 색이 변했고 뒷머리로도 땀이 흐른다. 10시부터 일을 시작했으니 아직 30분 정도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이미 땀 범벅이다. 실내온도는 31.2℃. 점심 메뉴인 호박죽 조리를 시작하자 온도계가 32℃를 넘어 계속 올라간다. 그나마 전날 밤, 비가 내린 덕분에 전체 기온이 약간 떨어져 이 정도다. 비 덕분에 집 바로 앞 공사도 멈춰 이날은 문을 열어둘 수 있었다. 비가 오기 전에는 먼지와 소음 때문에 창문을 꼭꼭 닫아둬야 했다. 전날 8월20일 오전 10시02분 같은 장소에서 찍은 온도계 사진엔 35.3℃가 찍혀있다. 박 씨의 더위를 식혀줄 냉방기구는 스탠드형 선풍기와 휴대용 선풍기 두 대뿐이다. 휴대용 선풍기도 그나마 센터에서 마련해줬다. 집 안에는 에어컨은 없다. 요양보호사도, A씨도
[매일뉴스] 인천문화재단은 2024년 9월 3일부터 20일까지 '2024 인천미술은행 소장품' 공모를 진행한다. 인천미술은행 소장품 공모는 인천미술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인천 시각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운영한다. 지난 2005년 설립된 '인천미술은행'은 2024년 현재까지 400여 점의 미술품을 구입하여 소장하며, 지역 공공기관, 학교 등 다양한 공간에 소장품을 대여·전시하여 인천 시민의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고자 노력한다. 이번 공모는 총 1억 원 규모로 한국화, 서양화, 서예, 조소, 조각, 판화, 순수공예, 사진, 설치미술 및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미술작품을 구입할 계획이다. 인천에 거주하는 작가로서 3년 이상 창작활동을 해왔고, 개인전 경력이 1회 이상이거나 국내외에서 공인된 국제 비엔날레급 전시에 초청된 작가, 또는 기획전·그룹전 10회 이상 경력의 작가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2024 인천미술은행 소장품' 공모 지원은 9월 3일 오전 10시부터 9월 20일 오후 6시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로 신청한다. 특히 이번 공모는 지원자의 신청 편의성을 높이고 예술가의 행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원자 책임 신청제를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