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가 부평구 청천공단의 소공인을 대상으로 화재알림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해 사업장의 안전성을 강화한다. 인천시는 2023년 부평농장 화재알림시설 설치 지원에 이어 2024년에는 청천공단 내 소공인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8월 14일부터 10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시설 노후화로 소방설비가 미비한 소공인 사업장에 화재알림시설을 설치해 소공인들의 근무지 환경을 개선과 동시에 화재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인천광역시 청천공단 일대 소공인으로, 신청접수 후 현장실사를 통해 약 120개 업체 내외 소공인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소공인 사업장 내에 화재 발생 시 발화 요인을 감지하고 관계자 및 관할 소방서에 통보할 수 있는 화재알림시설이 설치된다. 각 소공인 사업장의 규모와 특성에 맞게 화재 감지기가 설치되며, 화재 감지 시 관계자를 포함한 관할 소방서에 즉시 화재 상황이 통보될 수 있도록 연계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안수경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청천공단, 부평농장 등의 집적 지구는 수백 개의 기업체가 열악하게 밀집되어 화재 위험의 개연성이 높은 환경”이라며 “
[매일뉴스]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에 따르면,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의 전기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현재 공정률은 70.51%로 2025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건설본부는 한국전력공사와 지속적인 협의와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사용전검사를 통해, 한국전력공사 불로변전소(서구 불로동)로부터 아라역 (101 정거장)과 검단호수공원역(103 정거장)에 수전을 완료(각각 2024년 5월 31일, 6월 7일)했다. 현재 본선 터널과 정거장(3개소) 내의 각종 조명, 전열은 물론 환기시설, 냉방설비, 엘리베이터 등의 편의시설에 동력을 공급하는 전기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검단연장선 전기공사는 ▶수전을 위한 수전선로공사 ▶수전한 전기를 변환하여 전동차 운행에 필요한 전기(DC 1,500V)를 공급하는 전차선로공사 ▶본선 터널과 정거장 내에 모든 설비에 전기를 공급하는 정거장전기공사 ▶정거장 전기실(3개소)의 주요 장비를 원격으로 감시·제어하기 위한 전력관제설비(인천교통공사 3층) 구축 공사로 구분해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한국전력공사로부터 2회선 수전과 정거장 변전실 간의 전력망을 연결함으로써, 특정 변전실에 이상이 발생하더라도 열차 운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 12일 ‘2025년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유치를 신청한 가운데, 대회 주최 기관인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가 8월 13일 행사 후보지에 대한 현장 실사를 진행했다. 세계한인무역협회는 70개국 148개 지회에 약 7,000명의 정회원과 3만 명 이상의 차세대 회원을 보유한 재외동포 경제인단체로, 모국의 경제발전과 무역 증진, 한민족 경제 공동체를 위해 활동해 왔다. 이번 현장 실사는 대회 유치를 위한 인천시의 준비상태와 성공적인 대회 개최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한 중요한 절차 중 하나로, 실사단 4명이 행사 예정지인 송도컨벤시아를 방문하여 진행됐다. 실사단은 인천시 투자유치과의 행사유치 제안 브리핑을 듣고, 현장 시설 및 인프라, 숙박시설, 교통망 등 주변 환경을 점검했으며, 인천시의 뛰어난 국제적 접근성과 송도국제도시의 최첨단 인프라, 그리고 풍부한 행사 경험을 높이 평가하며, 인천시가 대규모 국제 행사 개최지로 적합하다는 긍정적인 반응도 보였다. 인천시는 그동안 세계한인무역협회와 특별한 경제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올해 4월 충남 예산에서 열린 세계한인경제인대표자대회에 인천시가 참여해 국내 투자 관심 분야를
[매일뉴스]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은 환경기초시설의 주민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시민 환경해설사(이하 해설사) 2기를 양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천시와 공단은 2026년 수도권 지역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로 인한 자원순환센터의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혐오‧기피 시설이라는 부정적 인식이 자리 잡고 있어, 시설에 대한 안전성과 필요성에 대한 공감을 확대하고 1기 양성 이후 시민들의 기대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 모집인원은 환경기초시설 인근 거주자 대상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방법은 8월 14일 오후 2시부터 공단 홈페이지(www.eco-i.or.kr)에서 접수하면 된다. 특히 환경기초시설 인근지역 주민이 직접 강사가 되는 해설사를 운영하여 해설사가 방문객들에게 환경기초시설의 중요성과 시설 운영에 대한 안내, 신규 시설 설치 모델 등에 대한 설명을 통해 주민 수용성도 함께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번 해설사 2기 양성과정은 8월 26일부터 9월 25일까지 기본 교육과정을 마치고 심화교육으로 연계될 예정이다. 기본교육은 총 10차시로 환경기초시설(하수, 소각)의 이해와 환경특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출석률 80% 이상 충족 시 공단 실
[매일뉴스] 인천항만공사는 13일 오후 CJ인재원(서울 중구 필동로 26)에서 국내 1위 종합물류기업 씨제이대한통운㈜와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입주 사업추진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추진계약 체결을 통해 씨제이대한통운㈜는 입주대상기업으로 전환되며, 물류센터 건축 인허가 및 입주계약 등의 절차를 거친 후 내년 상반기 전자상거래 특화 물류센터 착공에 들어간다. 이커머스➍구역(42,462㎡)에 건축되는 물류센터는 지상 2층 및 건축 연면적 2만 9,064㎡ 규모로 2026년 상반기 준공예정이며, 글로벌 플래그쉽 전자상거래 물류센터를 구축함으로써 인천항을 통한 해상 기반의'아시아 권역 이커머스 물류서비스(GDC 등)'를 제공할 예정이다. 본 물류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2026년부터 인천항 물동량은 연평균 6,524TEU, 고용은 404명 이상 신규 창출되고, 운영기간(30년) 총 생산유발효과는 4조 4천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1조 7천억 원 이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인천항의 폭발적인 전자상거래 화물 증가 추세에 맞춰 관련 입주기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는 등 인천항 물류 경쟁력
[매일뉴스] 인천시는 1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유정복 시장 주재로 시 관계부서, 소방본부, 10개 군·구,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대학교, 한국 EV기술인협회 및 자동차 명장 등 유관기관 및 전문가가 참여하는 서구 전기차 화재 관련 안전 종합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8월 1일 발생한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사건과 관련하여 전기차 화재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시 차원의 분야별 대책방안을 논의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효율적으로 구축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특히 ▲지하 전기충전시설 관련 규정 개정건의 ▲화재 예방기능이 강화된 충전기 설치 ▲지하 충전기 지상 이전 또는 교체 ▲기존 설치된 급속전기충전시설 충전율 제한 ▲건물식 공영주차장 등 전기차 충전시설 내 방화벽 설치 및 전기차 화재용 소화기 비치 등 전기차(배터리) 및 주차정책 전반에 대하여 검토하고, 도출된 문제 해결을 위한 시 차원의 종합대책과 정부, 유관기관과의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구체적인 사항으로, 완속 충전기는 2024년 신규 설치 건에 대해 화재 예방형 충전기를 설치할 예정이며, 기존 지하에 설치된 충전기는 국․시비 지원 여부를 검토해 화재
[매일뉴스] 인천시가 전훈영 선수의 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 10연패 대기록 활을 기증받았다. 인천시는 13일, 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 10연패의 대기록을 세운 전훈영 선수의 활 기증식과 함께, 대한민국이 파리올림픽 종합 8위의 성적을 거두는 데 기여한 인천 소속 올림픽 출전 선수단을 위한 환영식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조재만 DK아시아 대표이사, 이규생 인천시 체육회장, 그리고 인천 소속 올림픽 메달리스트 3명이 참석했다. 전훈영 선수는 양궁 여자 단체전에서 올림픽 10연패를 이룩한 금메달 활을 유정복 시장에게 전달했으며, 이 활은 전훈영 선수가 올림픽 대회 당시 금메달을 획득하기까지 사용한 두 개의 활 중 하나이다. 국내 브랜드로 알려져 있으며, 기증된 활은 인천시민들을 위해 전시될 예정이다. 이어 DK아시아가 인천 소속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후원금 전달식에서 양궁 금메달리스트 전훈영 선수는 1억 원의 포상금을, 종주국 프랑스를 꺾고 결승에 올라 대한민국 사상 최초 여자 펜싱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한 전은혜 선수는 5천만 원, 유도 혼성단체전에서 기적 같은 동메달 획득한 정예린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8월 15일 광복절에 인천경제자유구역 홍보관을 휴관한다고 밝혔다. G-타워 33층 위치한 홍보관은 높이 157.9m에 전면이 유리로 둘러싸여 송도 국제업무지구와 센트럴파크, 워터프런트 등 높은 시선에서 송도의 전경을 파노라마로 만나볼 수 있는 곳으로 낮 풍경 뿐만 아니라 일몰과 화려한 야경이 그야말로 일품인 전망 맛집이다. 2015년에 개관하여 현재까지 운영중이며, 평일 4백여명이 방문하며 주말에는 1천여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 명소다. 뿐만 아니라 송도·영종·청라 등 인천 3개 경제자유구역 20년의 역사를 한눈에 살필 수 있어 외국 투자의향자와 국빈급 방한자들이 즐겨 찾는 필수 견학 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2025년에는 산업과 인프라 뿐 아니라 국제화된 커뮤니티, 기술· 환경·인간이 조회된 최첨단 스마트 도시와 2040년 IFEZ 미래비전을 담은 매력적인 홍보관으로 리뉴얼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홍보관은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국경일, 설․추석 명절 연휴기간에는 휴관한다.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은 가족 체류형 농어촌유학의 시작을 알리는 ‘말랑갯티학교’ 입교식을 13일 진행했다. ‘말랑갯티학교’는 도시 학생이 일정 기간 농어촌지역 학교에 다니며, 지역의 자연환경과 인문환경을 체험하고 탐구하는 지역 기반 교육활동이다. 도시와 농어촌이 공존하는 인천의 자연환경과 지역 특성, 문화 등을 연구하는 읽걷쓰 기반 탐구학습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인천시교육청은 가족 체류형 농어촌유학 본격 도입에 앞서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5일까지 참여 가족을 모집하고 총 181가족 중 심사를 거쳐 80가족을 선정했다. 오는 9월부터 이들을 대상으로 5박 6일간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강화와 옹진의 12개 학교를 중심으로 학교 교육 과정과 주말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학교별 특색과 지역의 특성을 살려 더 깊이 배우고 탐구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13일 입교식에는 문경복 옹진군수와 강화군 관계자, 이용창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 강화와 옹진군의 시의원과 구의원 등이 참석해 농어촌유학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격려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 가족 체류형 농어촌유학 정책이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입교식에 참여
[매일뉴스] 인천시는 8월 13일 강원특별자치도와 ‘첨단산업분야 세부실천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인천시와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3월 첨단산업과 GTX시대를 선도하고 지방소멸 위기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첨단산업 연계 협력, 접경지역 발전을 위한 공동대응 등 4개 분야에 대해서 우호 교류 협약을 맺은 바 있다. 그 후속 조치로 분야별 실천사업을 발굴하는 과정에서 지난 6월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공모에서 양 시·도가 각각 지정되는 데 이어, 7월에는 반도체 특성화 대학 지원사업에 인하대와 강원대가 함께 최종 선정되면서, 바이오-반도체 분야 세부협약을 체결하고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갈 필요성이 한층 높아진 상황이다. 세부 협약의 주요 내용은【바이오산업 분야】 ▲“(가칭) 대한민국 바이오 첨단산업벨트”구축 선도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 ▲연구개발 및 기업 간 오픈이노베이션 등 상생 협력 ▲산업규제 발굴 및 해소방안 모색【반도체 산업 분야】▲반도체산업 기반 마련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사업 추진 ▲반도체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교육ㆍR·Dㆍ테스트베드 등 인프라 구축 및 공동활용 ▲반도체 관련 기업ㆍ관계기관 네트워크 구축 및
[매일뉴스]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한중문화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8월 16일부터 30일까지 '2024 인천개항장 국제사진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하늘과 바다가 인천을 준비하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인천개항장 국제사진 페스티벌’에서는 인천개항장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사진과 영상을 선보이며, 국제 교류의 중심지 인천을 재조명하게 된다. 페스티벌은 인천개항박물관 기획전시실, 한중문화관 1층 전시실, 화교역사관 전시실, 관동갤러리에서 1부 전시와 2부 전시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는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로 메인 전시 '개항장 문화도시 사진가전'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진 팅(Jin Ting), 천 량(Chen Liang), 아야 타카시마(Aya Takashima), 정상우 등 국내외 작가들의 사진을 만나볼 수 있다. 이어 2부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김상덕, 김은정, 박귀섭, 변성진, 양재문, 우기곤 등이 참여하는 메인 전시 ‘한국 작가 6인전’은 물론, 중국작가 100인 100색전, 인천작가전 등 다양한 전시가 풍성하게 마련될 전망이다. 모든 전시는 무료로 진행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인천개항장 국제사진 페스티벌 공식 누리집을
[매일뉴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12일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2024학년도 1학기 지역연계 꿈이음대학 성과공유회에 참석해 “학생들의 새로운 생각과 새로운 도전을 돕겠다”고 격려했다. 지역연계 꿈이음대학은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개인의 진로에 맞는 교과 융합 및 탐구형 강좌를 지역의 대학·기관과 협력해 운영하는 진로 체험프로그램이다. 올해 1학기에는 ▶공학 및 자연과학 계열 ▶인문사회 및 어문 계열 ▶예체능 ▶보건·의료 계열 및 전문 기술 분야 등 다양한 계열의 강좌 105개를 개설했으며, 82개 학교에서 총 1,716명의 학생이 참여해 실질적인 진로 탐색 경험과 학과 체험 기회를 가졌다. 성과공유회에는 지역연계 꿈이음대학에 참여한 대학 관계자, 교수, 강사, 협력 교사,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상반기 강좌별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하반기에 더욱 발전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인공지능과 함께 미리 체험하는 스타트업’ 강의를 진행한 가톨릭대학교 교수는 “꿈이음대학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어떤 대학생들보다 적극적이고, 기민하게 학습을 받아들여 매 시간마다 굉장히 놀랐다”며 “꿈이음대학은 그 이름처럼 수많은 고등학생들
[매일뉴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가 뿌리산업 분야 중소·중견기업 근로자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뿌리기업 근로환경 개선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지원하고 인천시가 주관하는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뿌리기업 근로자가 계약한 주택 전·월세 비용을 일부 지원함으로써 주거 안정성을 확보하고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지원내용은 전세자금 대출 이자 또는 월세 일부로, 월 20만 원씩 최대 12개월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반 공정기술(주조, 금형, 소성가공, 열처리 등) ▲차세대 공정기술(사출·프레스, 정밀가공, 적층 제조 등) ▲지능화 공정기술(로봇, 센서 등) 등과 관련된 업종을 영위하는 인천 뿌리기업에 신규 채용된 근로자다. 지원신청은 비즈오케이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뿌리산업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인천TP 관계자는 “뿌리기업 근로자의 주거 안정성 확보를 지원함으로써, 뿌리산업의 빈 일자리를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한국이민사박물관은 특별전 연계 유아 단체 교육 '토끼의 용궁 구경'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10월 개막 예정인 고려인 이주 160주년 기념 특별전과 연계해 기획된 유아 교육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 22일부터 12월 4일 중 매주 화, 수요일에 진행된다. '토끼의 용궁 구경'은 유아들의 전시 참여를 돕고 다문화 교육 접근의 기회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애니메이션‘토끼와 자라’ 시청 △고려인은 누구일까요? △고려극장에서는 어떤 공연을 했을까요? △특별전시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또한 고려극장의 대표적인 흥행작 ‘토끼의 모험’ 공연 무대를 입체 터널 북으로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활동도 준비됐다. 교육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인천시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대상은 인천 관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단체(5 부터 7세), 다문화 또는 재외동포(고려인) 관련 유아 단체 기관이다. 김상열 인천시 한국이민사박물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고려인 이주의 역사와 함께한 고려극장에 대해 많은 어린이가 좀 더 쉽고 재미있는 경험의 기회를 누리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립박물관
[매일뉴스] 인천시 송암미술관은 오는 18일 특별전 <신중도-인간적인 바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송암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신중도’ 작품 중 10여 작품을 선정해 전시하고, 증강현실(AR)을 이용한 체험프로그램과 민화·단청 등의 교육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신중도(神衆圖)는 한자 의미 그대로 ‘신장(神將)들이 모여있는(衆) 그림’을 의미한다. 불교 사찰에서 종종 볼 수 있는 칼과 무기를 든 장군들이 무서운 형상으로 그려진 그림이 바로 신중도다. 이러한 신중은 사찰에서 부처나 보살보다는 낮은 위계의 신으로 여겨졌지만, 인간에게는 오히려 더 가깝게 느껴져 복덕을 기원하는 대상으로 신앙되어 왔다. 불교를 억눌렀던 조선시대에도 사람들은 신중에게 예배하고 신중도를 조성하면서 복과 장수, 소원성취, 재액소멸(災厄消滅) 등을 기원했다. 이번 전시는 백중(百中 또는 百種) 날인 8월 18일에 개막한다. 예로부터 백중은 여러 과일과 채소, 햇곡식을 수확해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는 날로, 불교에서는 우란분절(盂蘭盆節)로 불리며 망자를 위로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러한 전통문화를 이어가고자 송암미술관은 신중도 전시를 통해 인간의 소원을 기원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