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 미추홀구가 25일 새로운 자원순환 정책을 담은 비전을 선포하며, 쓰레기 없는 저탄소 순환 경제도시 미추홀구의 시작을 알렸다.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선포식에서 이영훈 구청장은 자원순환 도시 구현의 의지를 담은 기념사를 낭독했다. 선포식에서는 주민자치회, 통장자율회연합회, 인하대학교, ㈜롯데케미칼, ㈜인천리사이클링, 인천환경운동연합 등 지역의 민‧관‧산‧학이 함께 쓰레기 없는 미추홀구 조성에 뜻을 모았다. 이어 시민참여 자원순환 실천 영상을 시청하고, 민‧관‧산‧학이 참여하는 협약을 체결했으며, 공동선언문을 낭독했다. 선포식 이후 참가자들은 옛 시민회관 쉼터, 제물포역, 학익사거리, 토지금고시장, 신기시장사거리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서 ‘쓰담달리기’ 챌린지를 진행했다. ‘쓰담달리기’는 쓰레기를 주우면서 가볍게 달리는 활동을 뜻하는 ‘플로깅’을 대체하는 우리말이다. 구는 주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을 위해 ‘GO!GO!GO! 쓰레기 ZERO 미추홀구’를 비전으로 정하고 정책을 추진한다. ‘GO!GO!GO!’는 자원순환 실천 방법인 ‘분리배출 하GO, 재활용 하GO, 쓰레기 줄이GO’를 뜻한다. 쓰레기 없는 미추홀구를 조성
[매일뉴스] 최근 3년여간 인천에서 전셋집 마련과 주택 구입을 위해 받은 보증보험의 사고 규모가 394억원에서 7,700억원으로 약 20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 국토교통위원회)이 주택도시보증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인천 지역 전세보증금 및 중도금 대출 보증 현황(2020~2023.8)’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현재 보증가입 규모(금액/가입건)는 각각 ▲전세 4조7,510억원/2만4,450건 ▲중도금(자가) 1조6,404억원/7,181건으로 나타났다. 4년전인 2020년 ▲전세 4조8,182억원/2만5천621건 ▲중도금(자가) 5조3,214억/2만6,534건 상황과 비교하면 전세는 비슷한 규모인 반면 자가의 경우 약 70% 가량 줄어든 것이다. 이 기간 동안 보증사고 규모를 분석한 결과, 전세는 2020년 393억원(224건)에서 2023년 8월 7,528억원(4,049건)으로 20배 가까이 급증했다. 가입건수와 금액이 줄어든 중도금 대출보증은 2020년 1억원(1건)에서 2023년 8월 137억원(66건)으로 보증사고 금액이 137배 늘어났다. 지난 해 불거진 전세사기 사건을 비롯해 최근 3년여간 인천의
[매일뉴스] 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26일까지 청년 창업 희망스타트 지원사업의 ‘청년 창업 12호점’ 입주자를 모집한다. 청년 창업 희망스타트 지원사업은 제운사거리 근처 변종유흥업소를 정비하여 청년창업 공간을 조성한 사업이며, 현재 15개의 청년 창업점이 입점 중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12호점은 인하로 170-3에 있으며, 면적은 55.08㎡이다. 입주는 공고일 현재 인천광역시에 주소를 두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수익모델로 지속 가능한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이면 신청할 수 있다.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되면 임차보증금과 임차료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입주자에게는 2년간 창업 공간이 제공되며, 맞춤형 컨설팅, 육성 교육 등의 지원과 함께 관내 행사에서 부스 참여의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 청년 창업점은 7개 행사에서 아이템 체험, 홍보, 판매 부스를 운영했다. 입주 희망자는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구비서류를 갖춰 전자우편으로 접수하거나 구청 일자리정책과로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일자리정책과로 전화하면 된다.
[매일뉴스]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4일 용정근린공원과 용현도시농업공원 일대에서 주민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시민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제6회 인천 원도사제’를 지냈다. 원도사제는 현재 낙섬사거리 일원인 조선시대의 원도에서 서해안 여러 섬의 신주를 모아 국왕을 대신해서 지낸 제사로 2016년 이후 미추홀구에서 매년 재현하고 있다. 올해 원도사제는 미추홀구에서 주최하고 미추홀학산문화원에서 주관했으며, 인천사연구소, 인천향교와 지역 기관들의 협력을 통해 진행했다. 이날 원도사제는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시민들과 함께하는 ‘대동한마당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김덕수패 사물놀이의 축하공연이 이어졌으며, 본 행사인 의례는 사회자의 설명과 함께 진행했다. 또한 원도사제에서는 미추홀구 7개 권역을 상징하는 전통주를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숭의동과 용현동 권역은 석탄주, 학익동과 도화동 권역은 호산춘, 주안동 권역은 부의주, 관교동과 문학동 권역은 벽향주를 나누며 화합의 장을 펼쳤다. 미추홀구 7개 동이 참여한 ‘단심줄놀이 경연마당’은 쏟아진 비로 인해 일정을 연기해 오는 28일 학산소극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단심줄놀이는 중앙에 꽃이나 솟대로 장
[조종현 기자] = 세계 최고 기술인의 요람 ‘바른 인성과 직업 능력을 갖춘 창의적 기술 인재 육성’을 목표로 1940년 개교 이래 4만 5천여 동문을 배출한 인천 최고 명문인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에 미추홀구를 대표하는 전시 공간인 ‘갤러리 인간미(인천기공 공간 미술관)’가 2023년 8월 31일 준공되었다. 이에 2023년 9월 20일 윤승제 교장을 비롯한 김수희 장학사, 학부모, 학생, 교직원이 참가하여 개관 기념식을 진행하고, ‘갤러리 인간미’가 더욱 발전하고 인천시민에게 예술 문화 체험의 소중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발전적 의견을 나누었다. 윤승제 교장은 “오늘의 행사가 기술인 양성이 목표인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의 학생이 기술적 능력의 향상과 더불어 예술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통해 성숙되고 완성된 인간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갤러리 인간미는 인천시교육청 2023‘예술로’이음 사업-찾아오는 ‘미술관 이음’의 일환으로 조성되어 9월 한 달 동안 서양화가 황명현 작가의 초대 개인전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황명현 작가는 “흰색과 파랑색을 주조로 자신의 힘든 내면 세계를 표현한 단색화와 힘든 삶을 극복하고자 하는 해바라기를 소재로 한
[매일뉴스] 미추홀구 용현2동은 지난 5일 용현동교회에서 어르신 500여 명을 모시고 제27회 노인의 날을 기념하는 ‘어르신 경로 孝잔치’를 진행했다. 이번 경로잔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자치회가 공동 주관하고 저스트병원에서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했으며, 마술, 노래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다. 동 관계자는 “행사를 주관하고 봉사활동을 해주신 자생 단체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면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동네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지역에 공사가 2년 이상 중단된 건축물이 11곳이며 평균 방치 기간은 약 13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가장 오래 공사가 중단된 건축물은 미추홀구 소재 공동주택으로 26년째 방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 국토교통위원회)이 국토교통부와 인천시로부터 제출받은 ‘인천 지역 공사중단 건축물 현황’에 따르면, 자금부족·부도·분쟁 등의 이유로 공사가 2년 이상 중단된 건축물은 총 11곳이었으며, 이 중 63%에 해당하는 7곳은 10년 이상 방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군·구별로는 중구가 3곳으로 가장 많았고, 부평구·계양구가 각각 2곳, 미추홀구·동구·연수구·강화군이 각각 1곳으로 뒤를 이었다. 용도별로는 공동주택 3곳, 숙박시설 2곳, 의료시설·판매시설·업무시설·문화 및 집회시설·숙박시설 및 판매시설·근린생활시설/문화및집회시설 등 1곳이었다. 공사 중단 사유는 자금 부족과 부도가 각각 5곳, 분쟁은 1곳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추홀구 용현동에 있는 지하1층~지상4층 규모의 공동주택은 공정률 70% 상태에서 부도로 인해 1997년 공사가 중단됐다. 무려 26년째 방치, 인천에서 최장기간 공사 중단 건축물로
[매일뉴스] 인천 미추홀구는 4일 대회의실에서 신규공무원 37명에 대한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용된 신규공무원들은 행정, 세무, 사회복지, 시설, 환경 직렬로 각자의 직렬에 맞는 부서로 배치됐다. 임용식은 이영훈 구청장의 임용장 수여에 이어 신규공무원 대표의 선서문 낭독, 직원들의 축하 순서로 진행했다. 구는 업무수첩, 공직입문안내서, 텀블러, 사무용품 등이 포함된 웰컴키트를 제공하여 공직의 시작을 응원했다. 이 구청장은 “힘든 수험생활을 견뎌내고 공무원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면서, “주민을 위해 일하고, 개인의 발전을 추구하는 공직자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미추홀구 이영훈 구청장이 26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우리 농수축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자 펼쳐진 ‘추석 선물은 우리 농수축산물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폭염과 수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들을 돕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 중이다. 이 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이 농수축산물 소비로 이어져 우리 농어민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한다.”라면서, “미추홀구민 여러분께서도 우리 농수축산물로 가족과 친지에게 넉넉한 마음을 전하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미추홀구는 21일 민·관·경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범죄예방과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학익동 일원에서 안전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이번 모니터링은 미추홀구 다문화가족으로 구성된 미추홀구가족센터의 글로벌패밀리 봉사단, 미추홀구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미추홀구 여성가족과, 미추홀경찰서 정보안보외사과가 참여했다. 먼저 미추홀경찰서 외사과에서 참여자를 대상으로 범죄예방 교육을 진행한 후 미추홀구가족센터의 주도 아래 2개 조로 나누어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 야간 공원 순찰 등 안전모니터링을 했다. 참여자 중 결혼이주여성 한 명은 “이번 야간 순찰 봉사활동을 하면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이 더 커졌다.”라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구 관계자는 “우리 동네를 안전하게 하려고 다문화가족과 구청, 경찰서가 힘을 모았다.”라면서, “이번 합동 모니터링을 시작으로 민·관·경 협업을 계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미추홀구 이영훈 구청장은 18일부터 5일간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방문한다. 18일 석바위시장을 시작으로 석바위지하도상가, 신기시장, 남부종합시장을 방문하고, 19일에는 용현시장, 20일 용남시장, 21일 토지금고시장, 학익시장, 22일은 마지막으로 제일시장, 주안시민지하도상가와 제물포지하도상가를 방문한다.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과 물가 상승으로 가계가 어려운 시민들을 대상으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온누리상품권으로 농산물, 제수용품 등을 구매해 전통시장 살리기에 힘을 보낼 예정이다. 이 구청장은 장을 보러 나온 구민들과도 명절 인사를 나누며 추석 연휴 기간에도 전통시장을 이용해 주시기를 부탁했다. 이 구청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근간이자 주민들의 오랜 삶의 현장”이라며,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미추홀구는 18일 인천시 최초로 폐비닐류 전용 봉투제 시범사업을 10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폐비닐류 전용 봉투제는 그동안 일반쓰레기로 버려지거나, 재활용품으로 배출되더라도 다른 재활용품과의 혼합 배출로 인한 선별의 어려움으로 제대로 재활용되지 못한 비닐류를 전용 봉투에 담아 배출해 고형연료화하려고 진행한다. 이렇게 생산된 고형연료는 제지공장, 시멘트공장, 열병합발전소 등의 시설에서 사용하게 된다. 폐비닐류 전용 봉투는 기존 종량제봉투와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제작해 수거업체에서 10만 장을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10월부터 매주 목요일 동 행정복지센터로 비닐류를 모아서 가져오면 10리터 종량제봉투로 교환해 주는 비닐류 교환의 날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폐비닐은 제대로 분리해서 배출하면 훌륭한 자원으로 재탄생할 수 있다."라면서, "앞으로 구민 여러분께서는 폐비닐류 전용 봉투를 이용해서 환경을 지켜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활용되지 않은 폐비닐은 소각되거나 매립되어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인식되고 있다.
[매일뉴스]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5일 직원 350여 명을 대상으로 대회의실에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과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의한 의무교육으로, 직장 내 장애인의 인권을 보호하고 대민업무 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정착을 위해 마련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위촉 전문 강사로 활동 중인 고태영 보들극장 대표를 초빙해 진행된 이날 교육은 장애를 바라보는 편견 제거와 인식 변화, 직장 내 장애인 인권 등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한 교육생과의 양방향 소통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구정 업무 추진 시 장애인 삶의 질을 높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사는 미추홀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교육을 기획하여 직원들이 실무에 적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매일뉴스] 미추홀구 용남시장상인회는 지난 14일부터 이틀동안 '2023년 용남시장 7전8기 한가위 노래 대잔치'를 시장 주차장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벤처부에서 진행하는 시장경영패키지 사업의 하나로 용남시장의 활기찬 이미지 제고와 고객 유입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자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특설무대를 설치해 상인과 고객들의 노래자랑을 진행했으며, 다양한 체험공간도 마련하고, 한가위 음식 나눔의 장을 상인회에서 준비했다. 특히, MC 소리와 초대 가수 이성재 등의 축하공연이 행사의 분위기를 더욱 흥겹게 만들었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용남시장을 찾아주신 고객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무더위에 지친 고객분들이 잠시라도 즐겁게 쉴 수 있는 시간이어서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이런 행사를 진행한 용남시장 상인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용남시장이 미추홀구의 대표 전통시장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류지안 기자]=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난 14일 용현동 학산문화원 소극장에서 미추홀구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주관으로 2023년 자살 예방의 날 기념 ‘잠 못드는 밤 연극제’를 진행했다. 이날 연극제에서는 참가자들의 즉흥 사연을 연극으로 공연하고, 스트레스 상황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극제는 1부에서는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기념식을 진행했고, 2부에서는 연극제를 열어 공연을 관람했다. 구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자살률이 높으며, 지난해에도 1만 3천여 명이 자살로 우리 곁을 떠났다.”라며,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우리가 서로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망이 되어 안전한 미추홀구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