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검단동 청소년지도위원회(이상재 위원장)와 검단청청마을공동체가 공동 주관하고,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검단동행정복지센터, 검단신협, 봉화로타리클럽이 후원한 「검단 청소년 문화예술제」가 지난 14일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창의성과 자율성을 키우고, 지역 내 건강한 청소년 문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행사프로그램은 댄스, 밴드,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체험 부스를 통해 청소년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는 관내 학교와 학원에서도 활발한 참여가 이루어졌다. - 원당초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 소속 청소년 단원 40명이 멋진 연주를 선보였고, - 마전중학교의 도란누리 뮤지컬 동아리(10명)와 Rock on 밴드 동아리(6명), - 완정초등학교 댄스윙 댄스동아리(6명), - 리듬하츠검단댄스학원(10명), JnK 실용음악학원 보컬팀(7명), - 이지라이프 댄스학원의 웨이즈팀, 윙크러쉬팀, 레드퀸팀(총 21명) 등 지역 청소년들이 적극 참여하여 문화의 장을 함께 만들었다. 행사의 대미는 검단 청년들로 구성된 레드우드 버스킹 팀의 갈라 콘서트로
[매일뉴스] 인천시 서구의회 백슬기 의원(환경경제위원회 소속)은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어려운 안전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인천광역시 서구 안전취약계층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에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화재안심보험’ 제도 도입을 핵심 내용으로 담고 있으며, 화재 발생 이후의 복구 및 생활 안정까지 정책적 지원 범위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백슬기 의원은 “올해 초 심곡동 화재 사고로 초등학생이 안타깝게 숨진 사건과 중증장애인의 화재 대피 실패 사례 등은 재난에 취약한 주민들이 겪는 구조적 위험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예방뿐 아니라 사고 이후의 회복까지 아우르는 안전 복지 체계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핵심은 화재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에 대한 실질적 회복 지원을 제도화하는 데 있다. 먼저, 조례 제2조 제2항을 신설해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보장하는 보험 상품을 ‘화재안심보험’으로 정의함으로써, 제도의 명확성과 일관된 운영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매일뉴스] 인천시 서구의회 홍순서․한승일 의원이 공동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취약계층 산후조리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8일 복지도시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오는 23일 제274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제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인천시 및 서구 내 취약계층 산모의 건강한 산후 회복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산후조리비를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족(기준 중위소득 65% 이하), 청소년 부모, 다태아 출산 산모,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가정 등이며, 인천시에 1년 이상 연속 거주한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산 산모가 해당된다. 지원 금액은 산후조리비 150만 원으로, 인천e음 포인트로 지급되며, 산후조리원, 병원, 약국, 요가 등 산후 건강관리와 관련된 다양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임신 32주부터 출산 후 90일 이내에 정부24 누리집을 통해 산모 본인이 가능하며,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의 e-러닝 부모교육 수료가 필수 요건이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홍순서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한 출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의장 송승환)는 17일, 현재 공사 중인 제3연륙교 건설 현장을 방문하고 교량의 정식 명칭을 ‘청라대교’로 제정할 것을 강력히 주장했다. 서구의회의 이번 명칭 제안은 단순한 지명 선정이 아닌 지역의 상징성과 브랜드 가치를 반영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제3연륙교는 청라국제도시와 영종국제도시를 잇는 중요한 기반 시설로, 인천 서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자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교통 편의성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의회는 이처럼 중요한 교량의 명칭이 지역의 정체성을 담고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지난 5월 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서구 구민 대상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7천169명의 주민 중 93%가 ‘청라대교’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들은 해당 명칭을 지지하는 이유로 제1연륙교인 ‘영종대교’와의 혼동 방지, 지자체 간 형평성 확보, 청라 주민의 건설비 부담 등을 들었다. 이날 현장 방문에 참여한 서구의원들은 공사 진행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교량 건설 관계자들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을 청취했다. 이어진 논의에서 의원들은 “제3연륙교는 청라국제도시의
[매일뉴스] 아동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권리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명시된 정당한 권리이자, 건강한 사회를 위한 밑거름이다. 인천 서구가 이를 실천하는 장을 다시 한 번 마련했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서구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장미숙)와 함께 지난 14일 청라호수공원에서 ‘세계 놀이의 날’을 맞아 ‘함께 놀아서 좋다’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유아 아동과 가족을 위한 체험형 놀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총 47가정 153명이 참여해 자연 속에서 함께 뛰놀고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원에서는 유아차를 끌고 가족이 함께 걷는 ‘유아차 걷기 대회’, 숲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숲 높이’ 체험, 그리고 아동의 권리를 주제로 한 ‘아동권리존중 캠페인’ 등이 운영됐다. 특히 ‘숲 높이’ 체험은 자연 속에서 오감을 자극하며 아이들의 창의력과 감성을 키울 수 있는 활동으로, 많은 가족들의 호응을 받았다. 유아차 걷기 역시 아동의 발달과 가족 간 유대감을 동시에 높이는 의미 있는 코스로 자리매김했다. 이 밖에도 행사 전반에는 아동의 놀 권리와 관련한 안내문과 체험지를 배포해, 보호자들에게도 놀이의 중요성과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을 함께
[매일뉴스] ‘작은 나눔이 모이면, 더 큰 희망이 됩니다.’ 인천 서구에 민간이 주도한 따뜻한 장학금 기부가 이뤄졌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전문직업 봉사단체인 SNS컨설팅(회장 이성봉)이 지난 16일 장학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기부금은 관내 취약계층 가정의 자녀들에게 전달되어 교육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장학금은 SNS컨설팅이 주관한 ‘소외계층 자녀 돕기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이다. SNS컨설팅은 소상공인과 전문직업인들로 구성된 민간 봉사단체로,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전달식에서 이성봉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작게나마 지역의 아이들을 돕고 싶다는 마음으로 기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민간의 따뜻한 나눔이 우리 지역사회의 희망을 키우는 데 큰 힘이 된다”며 “서구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보내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서구는 이번 기부금을 포함해 관내 민간단체 및 주민들의 자발적인 후원 참여를 지속적으로 유도하고 있으며,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장학 지원과 복지 인프라 확충에 더욱
[매일뉴스] 한여름 무더위 속,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 한 바구니가 지역 사회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인천 서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월 13일(금) 신현원창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동네방네 온기나눔’ 과일바구니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동 자원봉사상담가들이 함께 참여해 정성 어린 손길로 준비한 과일바구니를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하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눴다. ‘동네방네 온기나눔’은 주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속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날 자원봉사상담가들은 포도, 살구, 천도복숭아, 토마토, 블루베리, 금귤 등 7종의 제철 과일을 바구니에 정성스럽게 담아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주민과 주민이 직접 마주하고 마음을 나누는 자리가 된 것이다. 한 자원봉사자는 “더운 날씨지만 우리가 손수 준비한 과일을 받고 활짝 웃는 어르신을 보니 힘이 절로 났다”며 “작지만 꾸준한 나눔이야말로 지역을 변화시키는 힘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서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정성이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의장 송승환)는 17일, 현재 공사 중인 제3연륙교 건설 현장을 방문하고 교량의 정식 명칭을 ‘청라대교’로 제정할 것을 강력히 주장했다. 서구의회의 이번 명칭 제안은 단순한 지명 선정이 아닌 지역의 상징성과 브랜드 가치를 반영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제3연륙교는 청라국제도시와 영종국제도시를 잇는 중요한 기반 시설로, 인천 서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자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교통 편의성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의회는 이처럼 중요한 교량의 명칭이 지역의 정체성을 담고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지난 5월 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서구 구민 대상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7천169명의 주민 중 93%가 ‘청라대교’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들은 해당 명칭을 지지하는 이유로 제1연륙교인 ‘영종대교’와의 혼동 방지, 지자체 간 형평성 확보, 청라 주민의 건설비 부담 등을 들었다. 이날 현장 방문에 참여한 서구의원들은 공사 진행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교량 건설 관계자들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을 청취했다. 이어진 논의에서 의원들은 “제3연륙교는 청라국제도시의
[매일뉴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지난 13일 광주환경공단(이사장 김병수, 이하 공단)과 공단 본사에서 ‘매립가스 관리 및 국가 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사가 자체 개발한 간이소각기 자동 개폐 및 모니터링 시스템의 전국 지자체 확대 적용을 위한 일환으로, 광주광역시 위생매립장에 본 시스템을 시범 도입·운영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시범 연구사업은 매립시설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효율적으로 계측‧관리함으로써 국가 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이 핵심이다. 앞서 공사는 여수시 매립장 시범 적용을 시작으로 타 지자체와의 협의를 통해 기술 확대를 모색해 왔으며, 이번 협약으로 광주 지역까지 협력 범위를 넓히게 되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매립가스 관리 관련 정보 공유 ▲온실가스 감축 기술 및 설비지원 ▲기타 상호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을 중심으로 긴밀히 협조해 나갈 예정이다. 공사와 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매립가스 관리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고, 온실가스 감축 체계를 함께 구축함으로써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6월 14일 토요일, 율도근린공원에서 ‘2025년 서구 사회적경제 어울림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구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와 서구 사회적기업협의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관내 사회적기업 임직원과 가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사회적경제 어울림한마당’은 사회적경제 조직 간 교류와 소통, 단합을 도모하고자 매년 열리는 행사다. 올해는 특히 경기 침체로 위축된 사회적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구성원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행사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강범석 구청장과 지역 국회의원의 축사 ▲축하공연 ▲사회적기업 모범직원 표창 ▲체육대회 및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뜨거운 햇살 아래, 참가자들은 줄다리기, 장애물 릴레이 등 팀워크가 중요한 경기에서 함께 뛰고 응원하며 끈끈한 연대감을 쌓았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사회적기업 모범직원 2명에 대한 표창 수여였다. 강범석 서구청장이 직접 시상자로 나서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현장의 사기를 북돋았다. 김재필 서구 사회적기업협의회장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사회적기업들이 단
[매일뉴스] 인공지능(AI)이 인천 서구의 도로 안전을 책임진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빈번히 발생하는 포트홀(도로포장 파손)에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모바일 포장파손 자동탐지 시스템’을 6월 하순부터 3개월간 시범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도로 순찰 차량에 부착된 모바일 기기와 센서를 통해 실시간 도로 상태를 분석하는 것이 핵심이다. 차량이 주행하는 동안 AI 알고리즘이 노면의 미세한 진동, 기울기, 영상 정보 등을 감지하여 포장 손상 여부를 자동으로 판단한다. 감지된 파손 위치는 사진과 GPS 좌표와 함께 서버로 전송돼, 관리자들은 현장에 직접 나가지 않아도 파손 정도를 파악하고 즉시 보수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기존의 도로 파손 대응은 시민들의 민원 신고 또는 순찰 인력이 일일이 현장을 확인해야 하는 구조였다. 이 때문에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거나 우선순위를 체계적으로 정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도입된 AI 시스템은 사각지대를 줄이고, 보수 대응의 속도와 정확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어 구민 안전과 행정 효율성을 모두 잡을 수 있는 기술로 평가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전에는
[매일뉴스] 강화를 대표하는 역사 유적이자 세계문화유산인 강화 고인돌(부근리 지석묘) 앞 잔디광장이 전면 개방된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그동안 잔디 생육 보호를 위해 진입을 제한해 왔던 고인돌 잔디광장에 대해, 주민들의 여가 활동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최근 로프펜스를 제거하고 개방 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개방으로 고인돌과 강화역사박물관을 찾는 방문객은 물론, 주민들이 피크닉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넓은 잔디면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가족 단위 나들이 장소로도 적합하다. 고인돌 잔디광장은 365일 연중무휴 무료로 개방되며, 쓰레기 자진 수거 및 질서 있는 이용을 원칙으로 한다. 다만, 잔디 훼손 우려가 있는 축구 등 단체 운동경기나 음식물 판매, 텐트·천막 설치 등의 행위는 제한된다. 취사 및 야영 등 주변 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행위도 금지된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개방으로 고인돌 광장이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고인돌을 비롯한 강화의 역사 유적과 유물들이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 국가유산 정책연구회(대표 심우창 의원)는 지난 6월 15일인천 경서초등학교에서 개최된 「경서 고잔마을 민속체험 대축제」에 참석하여 지역 주민들과 함께 전통 무형문화를 체험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축제는 서구 고잔마을의 전통과 공동체 문화를 되살리고, 도시화 속에서 잊혀가는 민속무형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이다. 국가유산 정책연구회는 이날 축제에서 전통놀이 체험, 지역민과의 대화, 국가유산 보존 관련 의견 청취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특히 마을 어르신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민속유산의 생활 속 계승 방안에 대한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정책연구회 대표 심우창 의원은 “경서 고잔마을 민속체험 대축제는 사라져가는 우리 전통무형문화를 보존하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전통무형문화 보존 및 계승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원하여 우리 고유의 유산을 지켜나가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가유산 정책연구회는 지역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활동을 통해 서구의 국가유산의 가치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매일뉴스] 인천시 서구가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과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우리마을 댕댕지킴이(반려견 순찰대) 선발 심사’를 6월 15일 서구청에서 개최했다. 이번 선발 심사에는 총 165 팀이 지원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서구는 이 가운데 50개 팀을 선발해 지역 내 반려견 순찰대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반려견 순찰대는 보호자와 반려견이 팀을 이뤄 산책과 순찰을 하면서, 안전 사각지대를 점검해 위험사항을 경찰 및 자치구에 신고하는 역할을 한다. 순찰대로 선발되면 순찰용품, 순찰대 활동 인증서, 우수 활동팀 표창, 협력 동물병원 의료 재능기부 혜택 등이 주어진다. 또 범죄예방, 재난 안전 등 순찰대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함께 순찰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반려견 행동 전문교육도 진행된다. 이번 선발 심사에는 총 165 팀이 지원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서구는 이 가운데 50개 팀을 선발해 지역 내 반려견 순찰대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심사는 1차와 2차로 나누어 진행됐다. 1차에서는 지원동기와 반려견 등록 여부 등 기본 자격을 확인했고, 2차에서는 1차 합격팀을 대상으로 보호자 따라 걷기, 보호자 명령 수행
[매일뉴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9국(글로벌국장 임미숙) 대한민국 지부 연합이 주최한 ‘제7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 시상식이 6월 14일 인천 서구청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평화 실현을 위해 내가·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주제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서 그려낸 평화의 메시지를 나누는 자리였다. 시상식에는 부문별로 초등·중등·고등 참가자들이 각 1~3등, 장려상, 입선,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수상자들과 가족,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따뜻한 축하의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한쪽 전시장에는 수상작을 비롯한 예선 우수작들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에게 감동과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전쟁 대신 배려와 사랑을”… 학생들이 그린 평화 고등부 1등을 수상한 위성혁 학생은 “전쟁은 절대 일어나선 안 되며, 자신의 이익만을 생각하지 말고 서로 오해 없이 배려하고 사랑하면 모두가 평화롭게 살 수 있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 대회는 단순한 미술 경연을 넘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스스로 평화를 고민하고 그 가치를 시각적으로 표현함으로써 평화감수성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예선을 통과한 그림들은 단순히 미술적 완성도를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