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정일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연수을)이 올 8월 영국에서 열린 2025 세계 마인드 스포츠 올림피아드에 인천 대표로 출전하여 18개 메달을 획득한 초·중학생 9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마인드 스포츠는 두뇌를 사용하여 전략, 논리를 겨루고 인지력 향상과 전략적 사고를 훈련할 수 있어 세계적으로 즐기는 경쟁적 스포츠다. 최근 10월에는 인천에서 국내 최대규모 마인드 스포츠 축제인 슈퍼컵 인천 2025가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개최되며 스포츠와 공연·전시·푸드 페스티벌·브랜드 굿즈 등 다양한 콘테츠를 결합한 성공적인‘체류형 문화축제’로 평가받았다. 영국은 마인드 스포츠 중심지로 평가받는다. 1997년 최초로 마인드 스포츠 올림피아드를 영국에서 개최한 이후로 29회째 대회를 이어오고 있다. 약 100여종 이상 종목을 확립하며 마인드 스포츠 선구주자로서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2025 세계 마인드 스포츠 올림피아드에는 한국 선수단 역사상 역대 최다 선수단 구성, 최다 종목에 참여해 최다 메달을 획득했다. 선수 46명에 코치진 15명을 포함한 61명 선수단이 출전해 28개 종목에 참여, 70개 메달을 획득했다. 정일영 의
[매일뉴스] 박선원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과 뉴스토마토 K국방연구소(소장 박창식 전 국방홍보원장)는 오는 11월 3일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 양화진 4길 32 이토마토 빌딩 토마토홀에서 ‘군 구조 개혁 과제와 방향’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본격화된 국방개혁 논의에 발맞춰, 군 구조 개혁의 핵심 과제와 실천적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사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안보 환경 변화에 대응한 전략적 접근을 논의하며, 정부의 국방 정책 수립에 기여할 전망이다. 세미나에서는 김윤태 전 국방부 국방개혁실장(전 한국국방연구원 원장)이 종합 발제를 맡아, 미래 안보환경에 부합하는 전략 개념 설정을 강조한다. 그는 전작권 전환 추진과 함께, 전환 후 연합지휘구조로 현재 한미 연합체제 외 병렬형 지휘구조 방안을 검토할 것을 제안한다. 또한, 1차(2030년, 현 정부 임기), 2차(2035년, 2차 인구절벽 시작), 3차(2040년, 2차 인구절벽 종료) 단계별 개혁 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1차 개혁안을 마련한 뒤 연말까지 법제화를 완료해야 한다고 구체적인 일정을 제시한다. 지정 토론자로는 안영호 전
[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송도국제도시)은“‘킥보드 없는 거리’조성과 같은 지자체의 안전정책이 실효성 있게 시행될 수 있도록 관련 법률을 개정해, 지자체가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직접 지킬 수 있도록 실질적 권한이 부여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도로교통법과 관련 제도의 미비로 인해 지자체가 현장에서 위험요소를 인지하고도 법적 근거 부족으로 즉각 대응하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며 “이제는 법률에서 위임한 구체적 사항이 시행령에 명시되어 지자체가 단속·관리·교육 등 주민안전 정책을 스스로 설계·집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18일 인천 연수구 송도동 인도에서 중학생 2명이 탄 전동킥보드가 30대 여성 ㄱ씨를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대해 연수구는 29일 “기업의 수익보다 구민 안전이 우선되어야 한다”며‘킥보드 없는 거리’조성과‘면허 인증 시스템’도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송도 학원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는‘킥보드 금지구역’을 지정하고 조례를 제정해 행정적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정 의원은“연수구의‘킥보드 없는 거리’추진 등은 지자체가 주민의 생명과 보행자 안전을
[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국회의원(인천 서구병)은 검단 지역 초등학교의 노후시설 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11억 5,7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금은 검단 지역 초등학교의 노후시설 정비와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으로, 불로초등학교, 마전초등학교, 왕길초등학교 등 총 3개교에 지원된다. 먼저 불로초등학교에는 약 1억 800만 원이 지원되어 보차도블록 교체 및 포장, 운동장 평탄화, 배수 정비 등 외부환경 개선공사가 추진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활동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마전초등학교와 왕길초등학교는 교실 바닥재의 교체 적정 주기(15년)가 경과되어 노후화가 심각한 상황으로, 이번 특별교부금 약 10억 4,900만 원이 투입되어 교실 바닥 전면 교체 공사가 진행된다. 장기간 사용으로 인한 바닥재 파손과 오염으로 학생과 교사의 학습 불편이 지속되어 왔으며, 학부모 및 교직원 민원도 꾸준히 제기되어온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공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경종 의원은 “이번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보로 검단 지역 아이들이 보다 안
[매일뉴스] 모경종 의원 ( 더불어민주당 , 인천 서구병 ) 은 20 일 ( 월 )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인천경찰청 국정감사에서 , 폭발적으로 인구가 증가하는 검단신도시의 심각한 치안 공백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하며 인천경찰청의 책임 있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 실제로 모경종 의원이 인천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 검단신도시 대부분을 관할하는 당하지구대의 관할 인구는 13 만 5,805 명 (25 년 9 월 기준 ) 에 달해 , 인천서부서 관내 최대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 이는 다른 과밀 지구대인 청라지구대 (11 만 4 천 명 ) 보다도 2 만 명 이상 많은 수치로 , 사실상 정상적인 치안 서비스 제공이 불가능한 수준이다 . 또한 당하지구대 인구는 2026 년 말 15 만 6 천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 이에 모 의원은 “ 급증하는 치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 아라동을 관할하는 ‘ 아라지구대 ’ 추가 신설이 시급하다 ” 라고 주장했다 . 이에 한창훈 경찰청장은 “ 아라지구대를 신설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 라고 답했다 . 또한 모 의원은 검단경찰서의 차질없는 개서를 촉구했다 . 2026 년 7 월 검단구가 공식
[매일뉴스] 모경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병)은 20일(월)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인천경찰청 국정감사에서, 폭발적으로 인구가 증가하는 검단신도시의 심각한 치안 공백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하며 인천경찰청의 책임 있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실제로 모경종 의원이 인천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검단신도시 대부분을 관할하는 당하지구대의 관할 인구는 13만 5,805명(25년 9월 기준)에 달해, 인천서부서 관내 최대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다른 과밀 지구대인 청라지구대(11만 4천 명)보다도 2만 명 이상 많은 수치로, 사실상 정상적인 치안 서비스 제공이 불가능한 수준이다. 또한 당하지구대 인구는 2026년 말 15만 6천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모 의원은 “급증하는 치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아라동을 관할하는 ‘아라지구대’ 추가 신설이 시급하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한창훈 경찰청장은 “아라지구대를 신설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또한 모 의원은 검단경찰서의 차질없는 개서를 촉구했다. 2026년 7월 검단구가 공식 출범하지만, 검단경찰서는 1년 6개월이나 늦은 2027년 12월에야 개서할 예정이다
[매일뉴스] 매년 연말이면 운전면허시험장이 정기적성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연말 쏠림' 현상이 수년째 반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인천 서구병, 행정안전위원회)이 한국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월별 정기적성검사 수검 현황' 자료에 따르면, 매년 4분기(10월~12월)에 수검자가 집중되는 패턴이 고착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해제 이후인 2022년에는 4분기 수검자 비중이 56.56%에 달해, 한 해 수검 인원의 절반 이상이 연말에 몰리는 극심한 쏠림 현상을 보였다. 다른 연도 역시 4분기 비중이 2020년 34.86%, 2021년 41.53%, 2023년 40.58%, 2024년 37.89%에 달해, 매년 연말마다 행정력 낭비와 민원인 불편이 반복되고 있다. 실제로 도로교통공단은 이러한 연말 쏠림 현상 대응을 위해 ▲초과근무 실시 ▲타부서 직원 민원 창구 배치 ▲시니어클럽 등 임시인력 활용 등의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월별 정기적성검사 수검 현황] (수검자 단위 : 명) 구분 2020년 2021년 20
[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국회의원(인천 서구(병), 행정안전위원회)이 대표발의한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3일(수)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내년부터 운전면허증 갱신 기준이 기존 ‘갱신일’에서 ‘운전자의 생일’로 변경되고, 갱신기간도 ‘갱신일이 속한 해’에서 ‘운전자의 생일 전후 6개월’로 확대된다. 현행 「도로교통법」은 운전면허 갱신(적성검사) 기간을 직전 검사일로부터 10년이 되는 해의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로 인해 갱신 대상자가 연초에는 갱신을 미루다가 연말에 집중적으로 몰리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대기시간 증가, 민원 폭주, 갱신기관의 과도한 업무부담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모경종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10월 ~ 12월에 정기 적성검사를 수검받은 비율은 47.5%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번에 본회의를 통과한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운전면허증 갱신기간을 ‘운전면허 시험에 합격한 날 또는 직전 운전면허증 갱신일로부터 기산하여 10년이 되는 날이 속하는 해의 생일 전후 각각 6개월 이내’로 개정했다. 따라서 연중 갱신 신청이 분
[매일뉴스] 지난 10일,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가 마침내 막을 내렸습니다. 세 번의 공모가 무산되는 아픔 끝에 찾아온 소중한 결과이자, 수도권매립지 문제 해결을 위한 중차대한 분수령입니다. 그러나 어렵게 찾아온 기회를 또다시 과거의 실패한 방식으로 흘려보내서는 안 됩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막연한 기대가 아니라, 책임 있는 주체들의 분명한 역할과 신속한 행동입니다. 이에 우리 더불어민주당 인천시 국회의원 일동은 300만 인천시민의 염원을 담아 다음과 같이 세 가지 사항을 촉구합니다. 첫째, 인천시는 더 이상 ‘피해자’가 아닌 ‘책임자’로 나서야 합니다. 인천시는 이 문제의 당사자이자, 매립지 종료의 혜택을 직접적으로 받는 주체입니다. 그러나 인천시는 사태가 이 지경에 이르도록, 중앙정부의 결정만 바라보는 소극적 자세로 일관했습니다. 그나마 대책이라고 내놓은 것이 ‘대체매립지가 없으면 잔여 부지를 더 사용할 수 있다’는 독소조항이 포함된 2015년 4자 합의였습니다. 그리고 그 합의의 당사자가 바로 유정복 인천시장입니다. 이 결정은 결국 수도권매립지 영구화의 길을 열어준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이제 인천시는 스스로를 옭아맸던 낡은 합의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매일뉴스] 인천 지역 전통시장 10곳 중 4곳이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진입곤란 지역’으로 조사됐다.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에 어려움이 예상돼 맞춤형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국회 산자중기위, 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이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6월 기준 인천 지역 전통시장 57곳 중 23곳(40.4%)이 ‘소방차 진입이 곤란하거나 아예 불가능한 지역’으로 분류됐다.<표1 참조> 인천지역 전통시장 소방차 진입불가 및 곤란지역 세부 현황(2025. 6. 30. 기준) 연번 시·군·구 시장명 진입불가(곤란) 구간명 1 계양구 병방시장 병방시장로 60 ~ 병방시장로 911번길 (계양산전통시장) 2 계양구 계산시장 계산시장길 27(계산시장 일대) 3 남동구 간석자유시장 용천로168번길4~백범로312-5(간석자유시장 일대)
[매일뉴스] 수도권매립지 인근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을) 이용우 국회의원은 수도권매립지 대체부지 4차 공모에 2건의 응모 결과에 관하여, 매립지 사용 종료를 하루라도 앞당겨야 한다고 밝혔다. 수도권매립지는 1992년 조성 이후 올해로 33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서울·경기·인천 3개 시도와 환경부는 지난 2015년 “3-1매립장까지만 사용한다”는 내용의 4자 협의체 합의를 체결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대체부지에 대한 세 차례 공모가 모두 무산되며 매립지 사용 종료 일정이 지연돼 왔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이용우 의원(인천 서구을)은 “33년 간 수도권 쓰레기를 떠안아 온 인천 서구 주민의 고통을 끝내기 위해서 진작에 공모를 성공시켰어야 했다”며, “정부와 3개 시도는 대체매립지 부지 지역 주민 동의를 위해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하며, 대체매립지 확정을 위한 향후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김교흥 국회의원(인천서구갑)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에서 학교예술강사들의 1인당 평균 소득은 `23년 월 119만원에서 `25년 월 58만원으로 5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예술강사는 초·중·고등학교 교과시간에 국악, 연극, 무용, 영화, 공예 등을 비롯한 8개 분야를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일을 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운영하는 학교예술강사는 2005년부터 20년간 공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의 꿈을 키워준 대표적 문화예술교육 정책사업이다. 김교흥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가 대책없이 학교예술강사 지원 예산을 대폭 삭감하며 학교 예술교육은 존폐위기에 처했다”며 “학교예술강사 또한 월소득이 심각하게 줄어들어 생계 절벽에 몰렸다”고 설명했다. 학교예술강사 지원 사업은 국비와 지방교육재정(교육청) 5:5 매칭사업이었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는 학교예술강사 지원을 위한 국비 예산을 86% 삭감해 2023년 574.72억원 규모였던 국비는 2025년 80.87억원으로 대폭 줄었다. 운영비와 보험료 등만 남기고 인건비는 전액 삭감시켰다. 현재 학교예술강사들이 받는 인건비는 모두 지방교육청에서 편성한 예산이다. 학교예술강사 지원 예산은 감소했지만
[매일뉴스] 국회의원 김교흥(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갑, 문화체육관광위원장)과 (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안실련, 강호인 공동대표)은 전통시장 화재예방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화재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 및 복구 지원에 대한 국민 인식을 파악하기 위해 대국민 설문조사(2025년 8월 7일~13일)를 실시하였다. 이번 설문은 일반 국민 506명과 전통시장 상인·운영자 109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및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화재 위험 인식, 예방 시설 필요성, 보험 가입 현황, 정부 지원 정책 등에 대한 의견을 수집했다. 설문 결과, 전통시장은 여전히 화재 위험이 높다는 인식이 지배적이며, 예방 시설 강화와 보험 지원 확대에 대한 강한 수요가 확인되었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 화재 위험 인식 및 방문 빈도 - 이번 조사에서 국민의 76%가 전통시장을 화재에 위험한 공간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83%는 현대식 쇼핑시설보다 위험하다고 응답했다. 이러한 높은 위험 인식은 전통시장 방문 의향에도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된다. - 실제로 응답자의 32%는 전통시장을 거의 방문하지 않는다고 밝혔고
[매일뉴스] 지난해 임금체불 규모가 사상 최초로 2조 원을 돌파한 가운데, 우리나라 근로감독관들의 근로감독 횟수가 세계 평균에 크게 미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00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용우 국회의원이 국제노동기구 통계(ILO STAT)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국제노동기구(ILO)에 통계를 제출한 세계 94개국의 근로감독관 1인당 사업장 근로감독 횟수는 평균 119.0회인 반면, 우리나라는 1인당 13.9회에 불과했다(94개국 중 81위). ILO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회원국 정부로부터 노동 관련 통계를 직접 제출받아 공표하고 있다.(*ILO 산업안전보건통계(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 Statistics)) 주요국별 근로감독관 1인당 감독횟수는 ▲스페인(105.9회) ▲독일(104회) ▲호주(94회) ▲프랑스(67회) ▲일본(55.2회) ▲미국(28회) ▲한국(13.9회) ▲캐나다(11.8회) 등으로, 한국 감독관은 1달에 1회 꼴로 근로감독을 나가는 것으로 분석된다.(한국 감독횟수는 고용노동부가 2023년 근로감독 실시사업장 27500곳 ÷ 2023년 근로감독관 감독실무인력 1976명 = 13.9로 ILO에 보고했음을 확인
[매일뉴스]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차와 도로청소차를 운영하는 지자체 중에서 제주도는 친환경 청소차가 단 한대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더불어민주당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용우 의원(인천 서구을)이 환경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차와 도로청소차(이하 청소차) 1만 5715대 가운데 88.6%인 1만3911대가 경유차 또는 휘발유차였다. 압축천연가스(CNG), 액화천연가스(LNG), 수소, 전기 등을 연료로 하는 ‘저공해·친환경 청소차’는 1804대로 전체의 11.4%에 그쳤다. 골목골목을 누비는 청소차 10대 가운데 9대가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차인 셈이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시가 27.4%로 친환경 청소차 비중이 가장 높았고 이어 대구시가 24.6%, 서울시가 17.1%로 나타났다. 친환경차량 비중이 가장 낮은 곳은 제주도로 311대 모두 경유‧휘발류 차량이다. 전기차 보급률이 10%가량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과는 상반되는 모습이다. 그외 강원 6.1%, 경기 7.2%, 부산 7.3%로 친환경 청소차 비중이 낮았다. 정부가 지원금을 주며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를 유도하는 사업을 지속해서 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