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은 영흥면 소재 폐교부지를 활용해 조성한 마을교육문화공간 ‘영흥 마을엔’ 개소식을 7일 개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2020년 구, 내리초 부지를 옹진군에 대부했으며, 옹진군은 부지를 활용해 지난해 옹진가족돌봄센터를 건립했다. 이어 2024년 교육청은 가족돌봄센터 2층 공간에 마을교육문화공간을 조성하고 학생, 교직원 등의 의견을 수렴해 명칭을 ‘영흥 마을엔’으로 정했다. 이는 연수구 선학중에 소재한 마을엔에 이어 두 번째로 만들어진 마을교육문화공간이다. 7일 열린 개소식 행사에는 도성훈 교육감이 함께했으며, 1부는 영흥초·중·고, 영흥면, 영흥면주민자치회가 함께 결성한 영흥우리마을교육자치회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도 교육감과 영흥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 주민들은 영흥 마을엔의 활성화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2부 개소식은 인천시교육청 관계자, 시·군의원, 옹진군 영흥면 관계자, 영흥초·중·고 학생, 지역주민 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했으며, 부대 행사로 체험 부스와 공연이 펼쳐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영흥 마을엔이 어린이·청소년이 주인이 되는 공간이자, 학교와 마을이 협력하는 마을교육공동체 거점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은 6일 그랜드오스티엄에서 ‘2024년 청소년 정책 100인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학생참여위원회 정기회의, 청소년 정책 예산학교, 청소년 정책 공모를 거쳐 발굴된 24개 안건 중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5개 안건을 선정해 진행했다. 토론회에서 제시된 안건은 ▶학생 성공 버스 정책 확대 ▶다문화 학생 급식 지원 ▶카페인 중독 예방 교육실시 ▶멘토링과 함께하는 읽걷쓰 프로그램 ▶특성화고 공동 교육과정 운영 등이다. 토론회 1부는 정책 안건을 발표하고 발제자와 학생평가단이 자유롭게 토론하는 형태로 진행했고, 2부에서는 110명의 학생평가단이 정책 안건에 대해 토론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이 중 학생평가단의 투표로 ▶학생 성공 버스 정책 확대 ▶다문화 학생 급식 지원 ▶멘토링과 함께하는 읽걷쓰 프로그램 ▶특성화고 공동 교육과정 운영 안건이 60%의 동의를 받아 채택됐으며, 해당 정책은 담당 부서 검토 후 2025년 인천시교육청 정책으로 실현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의 삶을 위해 필요한 정책을 꾸준히 고민하고 발굴할 필요가 있다”며 “우리 교육의 주인공인 학생들의 제안을 적극 반영해 인천 교육 정책의 질을 높이겠다”고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은 4일과 5일, 경인교육대학교와 인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공·사립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직원을 대상으로 지역 기반형 유·보 이음교육 연수를 개최했다. 인천시교육청이 주최하고 경인교육대학교 및 인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협력한 이번 연수는 유·보 이음교육 거점기관 선도교사 50여 명과 인천 공·사립 유치원 교사 160여 명, 어린이집 교직원 540여 명 등 총 750여 명이 대면 및 비대면으로 참여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가 실시하는 2024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시교육청과 인천시청, 경인교대, 경인여대가 협력하여 양질의 교육과 돌봄 인프라 구축 및 영유아 공교육 강화를 위한 이음교육의 이해와 사례 중심으로 마련됐다. 특히 인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시설을 공유하고 연수를 지원해 어린이집 교직원들의 참여를 높였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유보통합을 앞두고 유·보 이음을 넘어 유아 중심의 전인적이고 지속적인 성장과 발달을 위한 교육공동체 간 협력의 자리였다”며 “지역 기반형 유·보 이음교육이 우리 인천 유보통합 추진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일,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임시회)의 전자칠판 등 물품선정‧보급에 대한 전반적인 현안 질의에서, 예산 편성과 물품구매 집행 과정에 대해 답변하며, 물품구매 절차 개선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해당 임시회에서 각급학교의 전자칠판 구매는 물품선정위원회를 거쳐 구매 물품을 선정하고, 조달청에 등록된 제3자단가계약 제품이나 다수공급자계약 제품을 조달 요청을 통해 구매했고 물품 선정 및 계약집행 과정은 관련 법령 및 규정에 따라 적절하게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앞서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진 “2024년 1회 추경 시 노트북사업 340억원을 삭감하고 전자칠판 130억원 추가 편성” 보도 내용은 사실과 다르며, 두 사업은 개별적으로 예산이 편성됐다는 입장이다. ▲당초 전자칠판사업은 본예산에 46교 78억원, 1회 추경시 31교 53억원 등 총 77교 131억원을 편성했고, ▲노트북사업은 1회 추경시 초4, 고1 대상으로 676억원을 편성했으나, 예산 심의과정에서 초등학교 3~4학년에게 태블릿을 제공하자는 제안이 있어 충분히 검토한 이후에 2회 추경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한 사항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제기되고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은 2024년 9월 5일, 교육활동보호담당관 주요 사업 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교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특히, 교육활동 침해에 대한 법률, 상담, 의료 지원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며, 학교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교육활동 보호 정책을 수립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활동보호담당관 신설 및 주요 역할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올해 1월 전국 최초로 교육감 직속의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을 신설했다.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은 교육활동보호대응팀, 교육활동보호센터, 법률지원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팀이 협력하여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법률, 상담, 의료 지원을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의 주요 목표는 교육활동 침해 사안 예방부터 대응, 사후 지원에 이르는 전 단계에서 교원을 보호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교원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교육활동 침해 법률·상담·의료 원스톱 지원 강화 최근 교육활동 침해 사안이 복잡화·다변화됨에 따라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법률 및 상담 지원을 크게 강화했다. 법률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은 교육활동 보호 강화를 위해 2024 교육활동 보호 정책 추진단을 구성하고 3일 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교육활동 보호 정책 추진단은 교원노조 및 교직단체 소속 교원, 저경력 교원과 기간제 교원을 포함한 유·초·중·고·특수 교원 등 외부 위원 27명과 교육청 내부 위원 6명, 총 33명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이들은 협의회에서 학교 현장의 교원들이 교육활동 보호 강화를 위해 필요로 하는 ▶단위학교 민원 대응 대책 ▶교원의 아동학대 신고 관련 방안 ▶교육활동 보호 정책 ▶교육공동체 간 화해 유도 및 공감대 형성 지원 등을 논의했다. 추진단은 학교 특색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교육활동 보호 정책 수립을 위해 유치원, 초등, 중등, 특수 분과로 나눠 협의했으며, 발표 시간을 통해 그 결과를 공유했다. 이날 발표한 교육활동 보호 정책은 현장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내부 위원들의 심도 있는 검토와 협의를 거쳐 시교육청의 새로운 정책으로 구안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활동 보호 정책 추진단의 활동으로 학교에서는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이뤄지고, 학교 구성원 모두가 서로 존중하는 학교 문화가 만들어질 수 있을 것”이라며 “일회성이 아닌 지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은 늘봄학교 전면화를 대비해 안양대학교(강화캠퍼스), 재능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 등 3개 지역대학과 손잡고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을 내년 1월까지 운영한다. 인천형 늘봄학교의 필수과제인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은 초등 1학년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고 돌봄 공백 해소 및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 경험 제공을 위해 마련했으며,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매일 2시간씩 무료로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인천 소재 대학을 공모해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을 직접 학교로 찾아가 운영할 역량 있는 지역대학을 선정하고, 안양대(강화캠퍼스), 재능대, 경인여대 등 3개 대학과 지난 8월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대학은 올해 2학기 관내 21개교에서 53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늘봄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경험을 제공하고 학생·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2학기에 지역대학과 연계한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내년도에는 더욱 많은 대학에서 양질의 프로그램을 가지고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도성훈 교육감은 최근 저혈당 환자를 구한 인천성리중학교 3학년 송민재 학생에게 2일 교육감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인천유나이티드 전달수 대표와 관계자, 송민재 학생 학부모, 인천성리중학교 교사가 함께 참석했다. 송민재 학생은 지난 8월 1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축구 경기를 관람하던 중 경기장 내 편의점에서 저혈당으로 쓰러진 남성을 발견하고, 학교에서 배운 응급처치 교육을 기억해 과자를 입에 넣어 남성을 구조했다. 송민재 학생은 “작은 선행으로 생명을 살릴 수 있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이런 작은 선행을 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학교에서 지속적으로 교육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천유나이티드 전달수 대표는 “축구를 사랑하는 팬이 위급한 상황에서 잘 대처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며 “축구를 통해 훌륭한 인품이 길러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보건 교육 과정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응급처치 레시피’를 통해 실천 중심의 교육을 펼치고 있다. 또한, 권역응급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어 학교 응급 상황 대응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은 글로벌 인재 육성 및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한 학생 진로탐색 프로그램 ‘인천형 글로벌 진로 과정’ 2기 개강식을 8월 31일 개최했다. 인천형 글로벌 진로 과정은 국내·외 교육기관 및 국제기구와의 연대를 기반으로 학생 진학을 지원하는 인천형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 인천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90명을 모집했으며, 올해 8월부터 내년 12월까지 3학기 과정으로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IBC(Incheon Beyond Classroom): 대학 연계 글로벌 진로 탐구 활동 ▶SP(Share Program): 주한 외국대사관 및 국제기구 연계 글로벌 진로 체험활동 ▶GP(Glocalization Program): 외국어 계열 글로벌 문화 교과 및 창의적체험활동 학습 프로그램 등이다. 이 밖에 해외 교육기관 탐방과 진로체험프로그램도 계획돼 있다. 개강식은 교육감 환영사, 기조 강연, 과정 안내, IBC 과정 오리엔테이션 등으로 진행됐다. ‘글로벌시대 네트워크가 답이다’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선 한인석 유타대학교 초대 총장은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글로벌시대에 필요한 요소,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한 조건, 네트
[매일뉴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2일 오전 친환경 공유통학버스인 ‘학생성공버스’에 직접 탑승해 등교하는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교육감이 직접 학생들과 함께 통학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통학 환경을 체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 학생성공버스는 규제 유예 제도인 ‘규제 샌드박스’ 승인을 받아 전국 최초로 운영되는 새로운 형태의 통학 서비스다. 교육청 주관 통학버스 운영이 현행 법령상 허용되지 않는 상황에서, 이 제도를 통해 다수의 학교가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유 통학버스 시스템을 구현했다.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인해 학령 인구가 증가하고 교통 여건이 어려운 인천 지역 내 원거리 통학 중·고등학생들의 등교를 지원하기 위해 도입했으며, 현재 45대의 학생성공버스가 운영 중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과 함께 버스를 타고 학생들의 일상적인 고민과 학교 생활, 교우 생활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도 교육감은 “학생들과 함께 동행하며 학생들이 교육정책에 대해 가진 생각을 확인하고 학교생활에서의 문제 등을 직접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학생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은 딥페이크를 활용한 성범죄의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딥페이크 관련 유관기관 협의체’ 협의를 30일 실시했다. 협의체는 인천시교육청을 비롯해 인천광역시청, 인천경찰청, 인천자치경찰위원회, 인천여성가족재단 등 관계 기관으로 이뤄진 협의체로서 상황이 안정화될 때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디지털성폭력 예방, 피해자지원강화, 정보기술 관련 지원 부분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먼저, 디지털성폭력 예방을 위해 학생들의 올바른 지능정보서비스 이용을 위한 과의존 예방교육과 전문기관 연계 과의존 학생 치유서비스 지원을 더욱 내실화 하기로 했다. 이에 더해 초・중・고등학교 디지털 시민교육 자료와 성교육집중이수학년제 지도서, 성인지감수성 자가진단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인천여성가족재단 연계 온라인 그루밍 디지털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피해자지원 강화를 위해 피해 학생에게는 Wee 클래스, Wee 센터와 연계해 상담을 통한 트라우마·치료비를 지원하고, 불안 호소 학생의 상담 지원도 강화한다. 피해 학생 요청 시 성평등공감센터 및 인천디지털성범죄예방대응센터와 연계해 법률자문·심리·정서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인천경찰청은 학교전담경찰관이
[매일뉴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김창원 경인교육대학교 총장의 지목을 받아 29일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며,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긍정적인 양육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5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공공기관장, CEO 등이 참여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체감하며 이번 캠페인의 취지와 의미에 깊이 공감한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인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아동 보호 및 권리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도 교육감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김영모 경인일보 사장과 이규생 인천체육회장을 지목했다.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은 29일 브리핑룸에서 세계시민교육과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을 알고 삶 속에서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실천하는 세계시민교육 정책을 발표했다. 먼저, 공교육의 새로운 모델인 세계로국제학교를 2025년 개교한다. 세계로국제학교는 다문화‧비다문화 학생들의 통합교육을 위한 공립 국제학교로, 학생들의 상호문화 다양성을 바탕으로 글로컬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세계로국제학교의 교육과정은 학교에서 배우고 지역에서 실천하는 글로컬 세계시민교육, 이주배경 학생들을 위한 모국어 학습 기회 제공, 학습한 외국어를 실천할 수 있는 국제교류 참여, 1인1문화예술 및 체육활동 등을 통한 예체능교육 강화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2025년에는 중학교 1,2학년 개교를 시작으로 연차적으로 학생을 충원하여 2029년에 고등학교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 10월부터 선발이 시작되며, 이를 위한 입학설명회가 9월에 계획되어 있다. 세계로국제학교는 교육과정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받기에 필수교과뿐만 아니라, 학생 맞춤형 프로젝트 중심의 선택교과가 다양하게 개설되어 다양한 외국어교육과 학생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을 위해 인천 곳곳을
[매일뉴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9월 개교를 앞둔 인천송빛초등학교를 28일 방문해 교내시설과 급식실, 통학 안전 환경 등 개교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인천송빛초는 송도 6‧8공구 개발에 따른 유입 학생을 적정 배치하기 위해 부지 14,000㎡, 건축연면적 21,719.18㎡, 지하1층(주차장)-지상 5층, 초등학교(53학급), 초등 특수학급(1학급), 병설유치원정(4학급), 유치원 특수학급(1학급)으로 신설됐다. 학교는 서해와 인접해 층마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바다의 흐름을 보며 공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바다가 연상되도록 설계한 도서관은 동아리실 공간을 배치해 학생들이 독서 활동을 넘어 함께 소통하고 어우러지며 교류할 수 있도록 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날 교육청 관계 직원, 인천송빛초 교직원, 학부모들과 시설 및 학교 운영 전반에 관해 점검하고 논의했으며, 장애 학생과 유치원생 등을 위한 시설에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개교업무추진 보고회에 참석한 1학년 학부모는 “학교가 만들어지는 과정에 정말 많은 관계자가 애써 주신 덕분에 아이들이 새 학교에 다닐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개교업무추진단을 만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불거지고 있는 딥페이크를 활용한 성범죄의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딥페이크 관련 유관기관 협의체’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을 비롯한 인천광역시청, 인천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협의체를 구성하여 상황이 안정화될 때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협의체에서는 각 기관의 관련 부서에서 ‘피해학생을 위한 즉각적인 지원 방안’,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지원’ 등을 논의한다. 더불어 ‘딥페이크 학교폭력 피해신고 안내센터’를 운영하여 피해학생 발생시 신속한 법률 지원 및 심리, 정서 상담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학교에서 딥페이크 이미지 생성 웹사이트 접속 등을 차단하고 이미지 생성 홍보 이메일을 스팸메일로 지정하는 등 대응을 강화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수사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관련 사실을 확인하고 사실 확인시 즉각 보호 조치를 취하겠다”며 “피해 학생과 교직원에게는 심리 상담, 법률 지원 등 필요한 모든 지원을 하고 딥페이크 범죄에 대한 사전 예방 교육 등을 강화해 교육가족 모두가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