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는 28일 화학물질, 대기·수질·악취 오염 등 환경유해인자로 인한 건강 피해를 조기에 진단하고 조치하기 위해 서구 가좌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환경성질환 시민 안심진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환경성질환 시민 안심진료'사업은 환경보건 취약(가능)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출장 또는 원내 검진으로 환경유해인자로 인한 환경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인천시와 환경부가 지정한 인천시 환경보건센터가 함께 한다. 시는 환경유해인자로 인한 건강피해 인지를 조기에 진단하고 조치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본인이 앓고 있는 질환이 환경유해인자에 의한 것인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해 환경유해인자에 대한 과도한 우려를 해소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출장검진은 산업단지 등이 인접한 서구 가좌 및 석남동에서 5년 이상 거주한 시민이 검진대상이다. 환경성질환이 의심되거나 우려되는 시민들에게 정확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전문가와 1:1로 소통하는 창구로, 환경성질환에 민감한 어르신이 병원을 방문하기 힘든 점을 감안해 주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서구 가좌 및 석남동 주민들에게 의료진이 직접 현장 방문해 설문과 상담을 거쳐 신체 계측, 혈액, 소변,
[매일뉴스] 인천시는 인천형 출생정책 1억 플러스 아이드림(1억+ i dream) 중 하나인 ‘아이(i) 꿈 수당’이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2016년 1월 1일 이후 태어나 올해 8세가 되는 인천시에 거주하는 아동(부모 중 1인 포함)이다. 7월 중 세부 운영방침 및 전산시스템 구축 계획 등을 수립할 예정으로, 접수기간과 지원방법 등은 별도로 공지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7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사회보장제도 신설협의 완료를 통보받았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보건복지부에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요청했고, 보건복지부에서는 재정 지속가능성 검토, 타 사업과의 연계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후 시는 중앙부처, 시 교육청, 군·구와의 끈질긴 협의과정을 거쳐 6월 보완자료를 제출했고, 향후 정부 사업으로 도입되면 사업 간 통합 또는 조정하는 것을 조건으로‘아이(i) 꿈 수당’신설협의를 완료했다. 아이(i) 꿈 수당은 전국 최초로 8세부터 18세까지 아동을 대상으로 매월 5만 원에서 15만 원을 인천시(군·구 포함)가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8세가 되는 2016년생부터 지원된다. 현재 정부와 지자체가 0세부터 7세까지 월 10만 원씩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은 27일 인천대중예술고등학교에서 대중예술 영재교육대상자 63명을 비롯해 학부모, 교·강사 등 내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대중예술영재교육원 준공식’을 개최했다. ‘인천대중예술영재교육원’은 전국 최초로 대중예술 영역의 인재를 양성하고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공립형 영재교육원이다. 2023년 5월 개원 이후 인천대중예술고등학교의 우수한 시설을 활용해 교육 활동을 추진해 왔다. 인천시교육청의 지원과 인천대중예술고등학교 교직원들의 노력으로 완공된 영재교육원 전용 공간은 ▶실용음악 영재를 위한 합주실 3실, 앙상블실 1실 ▶실용무용 영재를 위한 연습실 2실 및 탈의실 ▶연기예술영재를 위한 연습실 및 분장실 ▶영재들의 종합적 성장을 지원하는 영재상담실 1실과 다목적실 1실 등 총 11실로 구성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예술적 감성을 키우고 효과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인 전국 최초 공립형 대중예술영재교육원이 문을 열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 장르와 결합한 융합형 체험 예술교육을 통해 대중문화를 선도하는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 지난 27일 인천아트플랫폼 C동 공연장에서 ‘제44회 인천공예품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주호 인천TP 원장, 유제범 인천시 미래산업국장, 김영덕 인천문화재단 대표이사, 입상자 및 공예산업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공예품대전’은 지역 공예산업 발전을 위해 우수공예품을 발굴하는 공모전으로,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6일까지 접수된 총 140점의 출품작을 심사해 최종 입상작 40작을 선정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오성자 작가의 ‘세자매’는 강화도 특산품인 왕골을 소재로 사용한 장식 및 생활용품으로, 염색가공 기술을 통해 만든 왕골을 균일한 힘으로 엮어 현대적 문양을 표현한 작품이다. 금상으로 선정된 이꽃담 작가의 ‘소녀의 비밀화원’은 백자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테이블 웨어로, 꽃과 열매, 곤충에 대한 감정을 담아 자연물을 아름답게 묘사한 작품이다. 한편, 제44회 인천공예품대전 입상작은 인천아트플랫폼 E1 전시장 2에서 29일까지 전시되며, 그중 특선 이상 수상작은 ‘제54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의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이름이 없는 교차로에 명칭을 새롭게 부여하고, 지역 특성과 부합하지 않는 교차로의 명칭을 바꾸는 등 교차로명을 정비하여 시민의 안전 및 편의를 도모한다고 밝혔다. ‘교차로명’은 특정 지점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척도다. 시민과 차량 운전자에게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할 목적으로 교차로에 지명을 부여하고, 이를 도로 안내 표지판 등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하지만, 최근 개발된 신도시 등은 아직 교차로명이 부여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운전자가 위치를 파악하는데 제한이 있다. 특히, 안전사고 발생 시 특정 지점에 대한 설명이 어려워 긴급차량 도착이 지연되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시민에게 정확한 위치 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관할 구역 내 교차로를 전수 조사해 정비가 필요한 지역 현황을 파악해, 지난 21일 시 지명위원회에서 서구 교차로명(165개)의 심의·의결 완료했다. 이번에 결정된 교차로명은 국토교통부 고시로 완료된 뒤 지명 데이터베이스에 반영될 예정이며, 올해 하반기 연수구(14개), 중구(‘24년 8월 정비 연구용역 준공) 교차로명도 정비할 계획이다. 최점수 시 도로과장은 “그동안 군・구에 점검
[매일뉴스] 인천광역시 인천도시역사관은 오는 10월과 11월, 초등학교 3학년부터 4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교과 연계 교육프로그램 '인천이 재밌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이 재밌다!'는 초등학교 학급 단체 단위로 참가하는 프로그램으로, 10월부터 11월 첫째, 둘째 주 화요일 부터 금요일마다 오전 10시에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교실을 벗어나 재미있게 도시 ‘인천’을 배워보는 과정으로, 전시 관람 및 활동지 풀이, 친구들과 함께하는 대형 보드게임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 ‘인천’에 대해 폭넓은 정보를 학습할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는 7월 8일 10시부터 인천도시역사관에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같은 학년의 경우 학급 전체를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다. 신은미 인천시 인천도시역사관장은 “교실을 벗어나 재미있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우리가 사는 도시 ‘인천’에 대해 알아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인천도시역사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매일뉴스] 인천시가 소래염전 일원의 생태·역사·문화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높이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 ‘2024 제1차 소래아카데미’를 내달 15일부터 운영한다. 아카데미는 7월부터 9월까지 총 3차례 진행될 예정으로 인천의 공원녹지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제1차 강좌는 7월 15일과 18일, 22일 약 2시간 반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강좌 참석자는 선착순(40명)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7월 5일까지 안내문 및 포스터의 큐알(QR)로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4차례에 걸쳐 전문가들과 함께 소래의 가치와 미래의 모습을 시민들에게 알려왔으며, 이번 강좌는 소래염전 일원 공원 조성 추진 과정의 다양한 모습을 시민들이 직접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시민 참여형 공원 관리 기반을 구축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매회 프로그램은 곽정인 서울시립대 환경생태연구센터장을 단장으로 ▲우리나라 공원제도와 인천시의 공원녹지 역사(곽남현 서울시립대 박사) ▲소래염전의 생태적 가치(한봉호 서울시립대 교수) ▲소래염전의 역사문화적 가치(류창호 인하대 학예연구사)에 대한 교육을 비롯해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신입직원의 직장 적응과 근속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성장프로젝트’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신입사원 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실감하지만경제적·시간적 제약으로 원활한 교육 제공이 어려운 중소‧중견 기업에 교육을 지원해 신입사원이 기업 및 조직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이다. 시는 ▲최고경영자(CEO), 중간관리자, 인사담당자 등 기업 관리자 350명을 대상으로 청년을 이해하고 상생할 수 있는 기업문화 교육과 ▲ 신규 입사자(18세부터 39세, 입사 2년 이하)를 위한 직무역량 강화 및 조직 적응 지원 교육을 350명에게 제공할 계획이며 프로그램별로 회차당 25명씩 1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 공모 선정 사업으로 인천시 소재 우선지원대상 기업 종사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무료로, 인천청년포털과 비즈오케이·인천경영자총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과정 수료자에게는 멘토 수당이나 웰컴키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규석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기업은 청년이 일하고 싶은 기업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청년은 실무에 필요한 역량을 증진
[매일뉴스] 인천관광공사은 뜨거워진 여름철 더위와 함께 다가오는 여름 휴가 및 아이들의 방학을 맞이하여 더위 탈출 가능한 슬기로운 여름여행을 추천했다. [ ① 빨리 떠나자! 인천 섬으로! 해수욕장 잇따라 개장 ] 여름 무더위엔 시원한 물놀이가 필수! 때 이른 더위가 찾아와 인천을 비롯한 전국적으로 해수욕장 개장이 당겨지고 있다. 특히 168개의 섬을 보유한 수도권 대표 해양도시인 인천은 6월 중구 영종도 내 해수욕장 을 시작으로, 옹진군의 다양한 섬 내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있다. - 덕적도 서포리 해수욕장 - 1977년 국민 관광지로 지정된 서포리 해수욕장은 100년이 훌쩍 넘은 해송이 울창하며, 완만한 경사와 넓이 300m, 길이 3km에 달하는 넓은 백사장을 갖추고 있어 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다. 이곳에는‘웰빙산림욕 산책로’가 있는데, 가로등 불빛을 벗 삼아 야간산책하기 좋고, 새벽녘에 걸어도 좋은 숲길이다. 또한 인근에 서포리 오토캠핑장이 있어, 물놀이와 함께 감성 캠핑을 즐길 수 있다. - 장봉도 옹암 해수욕장 - 인어의 전설로 유명한 장복도의 옹암 해변은 넓이 50m, 길이 2Km의 완만한 경사의 백사장과 주변에는 100년이 넘
[매일뉴스] 오는 7월 1일부터 강화·옹진에서 인천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10%, 중소상생가맹점에서 결제하면 최대 17%의 캐시백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인천광역시가 7월 1일부터 적용되는 인천사랑상품권 캐시백 신규 정책을 발표했는데, 강화·옹진군 소재 가맹점과 중소상생가맹점에 대한 캐시백 추가 지원이다. 먼저 강화·옹진군 소재 연매출액 30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 인천사랑상품권 결제하면 10% 캐시백을 지원한다. 현재 인천사랑상품권은 연매출액 3억 원 이하의 가맹점에서는 10%, 3억 원 초과 30억 원 이하의 가맹점에서는 5%의 캐시백을 지원하고 있지만, 오는 7월부터는 인구감소지역에 해당하는 강화·옹진군 소재 연매출액 30억 원 이하 가맹점이면 어디서든 10% 캐시백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인구감소지역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국비를 추가로 지원해오고 있지만, 그간 강화·옹진군은 광역시 소재로 분류돼 혜택에서 제외됐었다. 이에 시는 인구감소지역에 강화·옹진군을 포함할 것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올해 초 행안부 지침이 변경되면서 인구감소지역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됐다. 두 번째는 중소상생가맹점(연매출액 3억 원 초과 30억 원
[매일뉴스] 인천 시민들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취임 2년 차 성과 중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인 ‘인천 아이(I)-패스·광역 아이(I)-패스’을 1순위 정책으로 꼽았다. 인천시는 민선 8기 2년 차 주요 사업에 대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시정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인천 시민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그간 추진한 주요 사업 10개에 대해 각각 별점(5점 만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평가했는데, 참가자들은 ▲인천 I-패스·광역 I-패스, 횟수 무제한 대중교통비 지원(4.38점) ▲인천발 KTX 2025년 개통목표 및 GTX-B 올해 3월 착공(4.34점) ▲주민등록인구 300만 돌파, 100조 경제달성, 대한민국 제2 경제도시 안착(4.19점) 순으로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다음으로 공감하는 사업은 ▲인천 5대 하천, 자연생태 생명의 강으로 복원 추진(4.14점) ▲글로벌 톱텐 시티, 인천을 향한 투자유치 본격화(4.04점) ▲인천형 출생정책, 1억 플러스 아이드림(4.02점)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행정체제 출범(3.98점)과 드림포(For) 청년통장(3.95점), 소상공인을 위한 반값 택배 지원(3.93점)은
[매일뉴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도로 등 침수 시 맨홀 추락사고를 예방할 ‘맨홀 위치 알림 부표 장치’의 시제품 개발을 위해 ㈜메딕콘과 서한정보통신(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맨홀 위치 알림 부표 장치’는 집중 호우 등으로 맨홀 뚜껑이 열려 있는 침수지역을 걷는 보행자들에게 맨홀 위치를 알려주는 것으로, 도로 등 침수 시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고안한 장치다. 인천시 소속 공무원들이 직무발명서를 제출해 인천시가 특허청으로부터 지난 2023년 6월 해당 발명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협약식에는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 나상빈 ㈜메딕콘 대표, 백성 서한정보통신(주) 대표가 참석해 ▲시제품 개발을 위한 각종 정보의 교환 ▲시제품 디자인 개발 및 자문 ▲시제품 제작 ▲성과공유회 추진 및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상수도본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발될 ‘맨홀 위치 알림 부표 장치'가 최근 급증하는 국지성 집중 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침수상황에서 시민 안전을 강화하고 스마트한 도시 관리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인수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의 기술과 민간 기술의 융합 효과를 기대한다”며, “제품 개발로
[매일뉴스] 인천시는 6월 27일 시청 접견실에서 보건복지부, 인천시교육청,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과 ‘인천특색형 인구교육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이소림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이사가 참석했다.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와 지방소멸 위기로 인구문제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협약기관들은 정부·지자체·교육청·인구교육 수행기관이 연계·협력 체계를 구축해 인구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인천지역의 특색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인구교육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가 17개 시도 중 처음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3년에 걸쳐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2월 보건복지부에서 제작한 인구교육 분야 도서가 전국 최초로 인천시교육청의 인정교과서로 최종 승인받아 현재 2개 학교에서 수업이 이뤄지면서, 인천은 물론 다른 지역 학교에서도 정규 교과목으로 인구교육을 운영하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학교 교육과 함께 인천시는 시민·단체들을 대상으로 인천의 특성에 맞는 인구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할 계획이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 인천 특색형 인구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매일뉴스] 인천항 관련 3개 기관(인천시, 인천해수청, 인천항만공사)이 상호 소통 및 협력을 통한 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광역시는 6월 27일 시청 소통회의실에서 인천항 및 해양수산발전을 위한 “제13차 인천 해양수산발전 고위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에는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김재철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인천-제주 항로 운항 재개, 제물포 르네상스 추진 관련 항만관계자 의견수렴 철저, 영종도 항만재개발사업지구 내 공공시설 이관 협조, 골든하버 공공시설 지자체 이관 등 총 4건의 안건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인천시는 인천과 제주를 오가는 연안여객선(카페리) 운항이 지난해 4월부터 중단되면서 여객과 화물 운송에 차질을 빚고 있어, 인천-제주 항로 운항이 조속히 재개 될 수 있도록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인천항만공사에 협조를 요청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내항 1·8부두 항만 재개발 및 부두 기능 이전 논의 시 항만관계자들과 사전 협의 및 지속적인 소통과 상황 공유를 요청하고, 각 기관에서는 이에 동의하고 적극적으로 논의해 나가기로 했으며,
[매일뉴스] 인천시가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 첨단 클러스터’를 조성해 국가 바이오산업을 견인하게 됐다. 인천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2022년 8월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시행하면서, 지난해 3개 산업에 이어 올해 ‘바이오 분야 특화단지’ 지정을 공모 계획을 발표했다. 공모 결과 전국 11개 지방자치단체가 공모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서류심사와 추진전략 발표 심의를 거쳐 인천-시흥 컨소시엄 등 총 5개 지자체를 특화단지 지역으로 최종 선정했다. 인천시는 이번에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기존 바이오산업 중심지인 송도와 함께 영종도 유보지를 신규 투자지역으로, 남동공단을 바이오 소부장 핵심지역으로 개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서울대가 위치한 인근 배곧경제자유구역 등 시흥시와 광역 연계를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R&D) 기반시설(인프라)을 보유한 서울대 및 향후 지어질 서울대병원 등 다양한 연구기관과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바이오산업의 협력을 추진함과 동시에 그동안 바이오 앵커기업들을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