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지원하는 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우영환) 구립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지난 7월 4일,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함께 후원물품 전달식 및 자원봉사활동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후원물품 전달식에서는 약 250만원 상당의 캔 자판기와 미니 커피 자판기가 후원되었으며, 시설 내 노후화된 LED 조명도 함께 교체되었다. 이러한 후원은 장애인의 근무환경을 쾌적하게 조성하고, 자립적인 일상생활을 돕기 위한 소중한 나눔으로 이뤄졌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임직원들은 직접 시설을 방문해 후원물품 전달에 참여하고, 이용장애인들과 따뜻한 교감을 나누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자판기 설치를 통해 작업 중 갈증 해소와 휴게시간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LED 조명 교체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작업환경을 마련하게 되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장애인분들의 자립과 직업재활을 위한 환경 조성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구립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이에 “장애인들의 근로역량 향상과 자립을 위한 기반 마련에 큰 힘이 됐다”며 포스코인터내셔널 임직원
[매일뉴스] 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7일 여름방학을 맞아 인천시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별 체험 프로그램 ‘쓰레기 여행자 클럽 : 자원의 순환을 만나다’를 8월 18일(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폐기물의 분리배출부터 자원화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친환경 여가 공간으로 탈바꿈한 수도권매립지를 현장에서 생생히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자원순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키고, 가족 단위의 환경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초등학생 포함 가족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참여자 모집은 인천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7월 7일(월)부터 8월 4일(월)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총 40명, 열 가족 이내로 모집한다. 동 프로그램은 8월 18일에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공사 누리집(www.slc.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검암역에서 공사 버스 출발을 시작으로 분리배출 바로 알기 교육, 폐기물 처리 시설 견학, 드림파크 골프장 둘러보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게 된다. 교육에는 어린이 대상 실습도 포함돼 환경에 대한 인식 제고와 실천을 동
[매일뉴스]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재보)은 8일부터 내달 24일까지 영종 씨사이드파크와 박석공원의 어린이 물놀이장 2곳을 개장해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또한, 공단은 씨사이드파크 어린이 물놀이장에 AI 시스템을 최초 도입하여 시범운영에 나선다. 이를 통해 물놀이장 방문 전 공단 홈페이지에서 혼잡도와 현장 온습도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이용 인원 분산과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물놀이장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이며, 13시부터 1시간 동안은 수질관리 및 정비를 진행한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물 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공단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지역 내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 신현원창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재규)는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영미)와 새마을협의회(회장 한종국)가 지난 3일 ‘어르신 여름챙기기 삼계탕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삼계탕과 함께 떡, 과일, 음료 등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포장해 관내 노인 가구 100명에게 전달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가구에는 자생단체 회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삼계탕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최영미 새마을부녀회장과 한종국 새마을협의회장은 “예년에 비해 일찍 시작된 더위로 인해 지친 어르신들 모두 보양식으로 기력을 보충해 여름을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규 신현원창동장은 “삼계탕 나눔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협의회를 비롯한 자생단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폭염과 호우 피해없이 모두 건강한 여름을 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실질적 수해 방지 대책 마련에 팔을 걷어붙였다. 서구서구의회 김원진 기획행정위원장을 비롯한 구의원들은 2일, 서구청에서 관계 부서와 함께 간담회를 열고 반복되는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기후위기로 인한 강수량 증가, 장마 상시화 등에 대응해, 재해 취약지와 노후 주택 밀집 지역 중심의 수해 예방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장마철 수재 피해 방지를 위한 철저한 점검을 지시한 가운데, 지방정부 차원의 적극적 대응으로 주목된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원진 위원장을 비롯해 김춘수, 정태완 구의원, 그리고 안전총괄과·생태하천과·주택관리과 등 관련 부서 과장들이 참석해, 지난 3년간 침수 피해 현황과 대응 사업 실적, 올해 장마철 대책 등을 보고받고 구체적 방안을 논의했다. 김원진 위원장은 “침수 방지시설을 주민 신청에만 의존하는 현재 방식은 한계가 뚜렷하다”며, 실태조사 기반의 능동적 대응과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그는 “하수관로 정비 등 주요 사업을 재난관리로 분류해 특별교부세 확보에 나서야 한다”며,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상시 재난 대응체계 구축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추진 중인 ‘구 명칭 변경’이 7월 최종 분수점에 들어선다. 서구는 제5회 명칭변경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유·무선 전화 여론조사 방식으로 구 명칭 최종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기로 확정했다고 3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서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주민 2,000명을 표본으로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방식을 적용해 진행된다. 조사 결과는 추진위원회 최종 심의, 서구의회 및 인천시의회 의견 청취, 그리고 관련 법률 제정 절차로 이어진다. 말 그대로 '서구의 이름을 바꾸는 마지막 관문'인 셈이다. 두 갈래 길… ‘청라구’ vs ‘서해구’, 최종 선택은 주민 손에 이번 조사의 핵심은 '청라구'와 '서해구' 중 최종 선호 명칭을 선택하는 일이다. 지난 3월 진행된 1차 여론조사에서는 이 두 명칭이 오차범위 내에서 경합을 벌였다. 이에 서구는 “추가 의견 수렴을 통해 더 높은 주민 수용성을 확보하자”는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이어진 대통령 선거 일정으로 공직선거법상 공공기관의 주민설명회가 일시 중단되면서 일정이 잠시 멈췄다.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해 4월 4일부터 30일까지는 온·오프라인 설문을 통한 ‘조사 방식’
[매일뉴스] 인천 서구 석남2동에 위치한 한 다가구주택이 지난달 27일 화재로 큰 피해를 입었다. 생활용품과 가전제품은 물론, 내부 구조물 일부까지 불에 타면서 피해 가정은 한순간에 일상 터전을 잃었다. 하지만 불과 며칠 후, 이 집 앞에는 청소도구와 장갑을 낀 20여 명의 주민들이 모였다. 석남2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통장자율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율방범대 등이 합심해 화재 피해 주택의 폐기물을 정리하고, 청소 봉사에 나선 것이다. 이번 복구 봉사는 7월 2일 오전,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시작됐다. 주택 내부에 남아있던 소각물, 파손된 생활용품, 쓰러진 가재도구 등을 하나하나 꺼내 정리했고, 건물 외부와 주변 도로까지 말끔히 청소했다. 서구청은 폐기물 처리 차량을 긴급 지원하며, 주민들이 손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쓰레기 운반을 도왔다. 민과 관이 함께 만든 협업이었다. 김기호 석남2동 통장자율회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상심이 컸을 피해 주민을 위해 뭔가라도 해야겠다는 마음뿐이었다”며 “작은 손길이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 정비가 아니다. 갑작스러운 재난 앞에서 ‘이웃
[매일뉴스] 모경종 국회의원(인천 서구병, 더불어민주당)은 2일 인천광역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 중인 검단 주요 거점도로망 구축 사업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검단산업단지~검단우회도로 간 도로 확장공사, ▲국지도98호선(도계~마전) 도로 개설공사, ▲검단~드림로 간 도로 개설공사, ▲검단~경명로 간 도로 개설공사 등 지역 내 주요 도로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명주 인천광역시의원, 송승환 인천 서구의회 의장, 인천광역시와 LH 관계자들이 함께해 지역 교통 현안을 점검하고 주민 불편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모 의원은 현장을 둘러보며 “주요 거점도로망 구축은 검단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하게, 그리고 차질 없이 마무리돼야 한다”며 “공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지역 국회의원과 시·구의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매년 반복되는 우천 시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 대책도 철저히 세워달라”고 당부하며 “검단 주민 여러분께서도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만큼, 저 역시 끝까지 책임지고 검단이 더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매일뉴스] 인천 서구가 민선8기 3년의 발자취를 전 직원과 함께 되돌아보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1일 오전 구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 대상 ‘민선8기 3년 맞이 직원 조회’를 열고, 민선8기 출범 이후의 주요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하나의 서구, 함께한 3년, 함께할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직원들 간의 유대감을 다지고 조직의 사기를 북돋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직원 조회는 기존의 딱딱한 보고 형식을 벗어나 챗GPT 형식으로 3년간의 주요 성과를 소개하는 이색적인 발표로 시작됐다. 발표 내용에는 ▲검단구 분구 등 행정체계 개편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사업 확대 ▲원도심 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서구의 주요 변화가 담겼다. 실제로 2022년 민선8기 시작 당시 58만 명이던 인구는 65만 명(외국인 포함)을 돌파, 수도권에서도 손꼽히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행정, 복지, 도시계획,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선 공무원들이 맡은 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온 결과다. 이를 기념해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을 ‘엔딩 크레딧’ 영상으로 제작해 상영했으며, 영상 말미에는 “서구의 오늘을
[매일뉴스] 인천 서구가 지역 주민 건강관리에 있어 전국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서구 가정·신현원창건강생활지원센터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성과대회’에서 전국 우수기관(장려)에 선정됐다. 인천에서는 유일한 수상이다. 서구청(구청장 강범석)은 1일 “가정·신현원창건강센터가 전국 102개 운영기관 가운데 뛰어난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3년 5월 문을 연 이 센터는 관할 지역인 가정1~3동, 신현원창동의 주요 건강문제인 비만율과 신체활동 부족 문제 개선에 집중해왔다. 센터는 ▶개인 맞춤형 원스톱 건강관리 ▶심뇌혈관 질환 예방 ▶생애주기별 건강 프로그램 ▶스마트 건강관리 시스템 ▶금연·구강·영양 서비스 ▶주민 주도 동아리 운영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지역밀착형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스마트 자가건강관리 시스템을 활용한 신체 측정 및 맞춤형 운동 처방이다. 리얼PT, 밸런스핏 등 디지털 장비를 활용해 주민들의 ▶자세 ▶관절 움직임 ▶체력 ▶족압 ▶보행 상태 등을 측정하고, 스마트폰 앱과 현장 운동존을 연계해 일상 속 건강 활동을 장려했다
[매일뉴스] "혼자 있던 시간이 길었지만, 이틀 동안 나를 다시 꺼낼 수 있었어요." 지난 주말,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 인천 서구 ‘행복 캠프’에 참여한 한 청년의 말이다. 사회적 고립 상태에 놓인 청년 20여 명이 ‘방과 디지털에서 벗어나 자연 속으로’ 떠난 특별한 여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1일, 서구복지재단이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운영한 ‘행복 캠프’가 무사히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청년 고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사회 차원의 심리·사회적 개입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이번 캠프의 참가자는 대부분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청년들로, 취업 준비 과정이나 사회적 단절로 인해 외부 활동이 드물고 정서적 고립 상태에 있는 청년들이다. 캠프는 ▶자연 속 걷기 ▶놀이 중심의 관계 형성 활동 ▶연극적 상상 ▶마음챙김 명상 ▶감정 나눔 ▶모닥불 소통 등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이 타인과 교감하고 자신을 표현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캠프 관계자는 “참가자 대부분이 처음에는 낯가림이 심하고 긴장된 모습을 보였지만, 하루가 지나며 웃고 이야기 나누는 분위기로 바뀌었다”며, “단절되어
[매일뉴스] 2024 지방자치 경쟁력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살기 좋은 안심 도시이자 발전 가능성 높은 미래도시로 인정받은 인천 서구. 인천 서구는 64만 인구 돌파와 검단 분구 등 폭발적인 발전 가능성을 품은 도시지만, 끝없는 성장만을 추구하기보다는 지속가능한 공존을 위해 힘쓰고 있다. 2022년 7월 출범한 민선 8기 강범석 구청장은 안심도시·미래도시라는 목표의 결실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강 청장이 말하는 ‘안심도시’는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재해·재난·사고로부터의 안전, 다른 하나는 대열에서 탈락하지 않고 인간으로서 기본적인 삶을 유지하며 살아가는 복지 안전이다. 안심도시를 위해 강 청장이 강조하는 것은 ‘시스템 정립’이다. 사람과 상황이 바뀌어도 일관성 있게 적용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지향점으로 삼고 있다. 최대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시스템을 정비하고, 아울러 취약계층에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도록 복지 시스템을 다듬어가는 데 에너지를 쏟고 있다. 서구는 안심이라는 기본 토대 위에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품은 미래도시를 건설 중이다. 서구는 청라·루원·검단 신도시를 중심으로 젊은 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으며, 이에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계기로, 시정 주요 과제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7월 1일 서구 강남시장과 동인천역 일대 제물포 르네상스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현장 중심 시정의 일환으로, 민생경제 회복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유정복 시장은 먼저 서구 강남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상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간담회에는 강남시장 상인회 임원 8명이 참석했으며, 유 시장은 상인들을 격려하고, 물가안정 캠페인에도 직접 참여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지키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인천시가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1984년 개설된 강남시장은 농·수·축산물, 공산품 등 다양한 생활필수품을 판매하는 지역 대표 전통시장으로, 현재 총 104개 점포에서 약 185명이 종사하고 있다. 이어 유 시장은 동인천역 북광장을 시작으로 제물포 르네상스 도시재생 사업 현장을 찾아 관
[매일뉴스]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재보) 영종도시기반사업단은 업사이클링 친환경 ‘편백나무 목베개’를 제작해 30일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기부 물품인 ‘편백나무 목베개’는 폐양말목을 활용해 영종도시기반사업단 직원 40여 명이 참여하여 제작된 것으로, 총 80개가 업무협약 기관인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에 전달되어 지역 내 취약계층 배부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물품 전달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전략에 맞추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경영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전년도에도 편백나무 안마봉을 제작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했으며, 올해에도 농촌 일손 돕기 및 장애인 여가 지원 봉사활동, 영종도 관내 공영주차장 및 주변 환경정화 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지속해 오고 있다.
[매일뉴스] 민선 8기 취임 3년 차를 맞은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이 그려온 서구는 ‘눈에 보이는 성장’보다 ‘삶의 질 변화’를 중시하는 도시다. 결과는 수치로도 입증됐다. 2024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에서 서구는 전국 69개 자치구 중 종합경쟁력 1위를 기록하며 '경쟁력 있는 도시', '발전 가능성 높은 도시'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그러나 강 청장의 시선은 "수치"보다 "사람"에 머문다. 도시의 외연을 확장하는 한편, 약자 보호, 복지 정책, 균형 발전이라는 구정을 전방위로 펼쳐오고 있다. 민선 8기 반환점을 돈 지금, 서구의 변화와 방향성을 되짚어본다. CCTV부터 치매안심마을까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심도시 서구가 지향하는 ‘안심도시’는 재해·재난에서의 안전은 물론, 삶의 기본이 보장되는 복지 안전망 구축에 초점을 맞춘다. 강범석 구청장은 “유아, 여성,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안심할 수 있어야 진짜 도시”라며, 다양한 제도를 실현해왔다. 대표적 사례는 4032대에 달하는 방범 CCTV 고도화다. 전 카메라를 200만 화소로 교체했고, 경찰·관제사·요원이 24시간 실시간으로 범죄 사각을 모니터링 중이다. 특히 치매안심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