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부평구 부평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부평구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한 해 동안 지역사회 곳곳에서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부평구자원봉사 대상은 ‘쌍무지개연극예술단’이 수상했다. 이 단체는 2019년 창단 이후 요양원과 복지관, 각종 행사와 공연 무대에서 노래와 춤으로 따뜻한 위로와 기쁨을 전하며 공동체적 가치를 실천해 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행정안전부 장관상, 인천시장상, 부평구청장상 등 우수자 표창이 수여됐다. 환경정화활동, 독거노인 말벗, 청소년 멘토링, 재난 현장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이들에게 봉사왕과 금·은·동장 인증패가 전달됐다. 이병철 소장은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은 봉사자의 명예와 긍지를 높이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내년에도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을 만드는데 자원봉사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사회 곳곳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봉사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부평구에서는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의 자원
[매일뉴스] 옹진문화원(원장 태동철)은 지난 10일, 옹진군 연평면의 역사와 문화를 집대성한 『옹진 섬마을 역사 문화 이야기-연평면편』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간된 도서는 옹진문화원 역사문화 총서 시리즈 중 두 번째 도서로, 인문·지리·해양‧생태·민속·군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연평면의 역사와 문화, 민속, 자연환경은 물론 군사·안보 분야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전문 연구 성과가 담겨 있다. 특히 주민 증언과 현지 조사를 통해 기존에 알려지지 않았던 역사적·문화적 사실들을 새롭게 밝혀내 중요한 기초 자료로서의 가치를 한층 높였다. 연평면은 대연평도와 소연평도로 구성된 서해 최북단 접경 해역에 위치한 전략적 안보 요충지로, 어업과 해양 생태의 보고인 동시에 1·2차 연평해전과 포격전 등 국가안보와 밀접한 역사적 사건을 겪었지만, 그간 이를 종합적으로 정리한 자료는 부족해 주민과 연구자들 사이에서 아쉬움이 제기되어 왔다. 『옹진 섬마을 역사 문화 이야기-연평면편』은 이러한 아쉬움을 해소할 다채로운 이야기가 실려 있다. 섬의 지형·지질·해양·조류(鳥類) 등 자연환경과 지명유래, 설화, 민속문화, 교통, 교육, 종교 등 인문환경을 상세히 다뤘으며,
[매일뉴스]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은 지난 8일 제289회 동구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제물포구 출범 준비 등이 포함된 2026년도 구정 운영 방향과 핵심 역점사업을 발표했다. 민선8기 임기 마지막 시정연설에서 김 청장은 “그동안 동구의 변화를 위해 함께 하고 협력해준 구민과 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제물포구 시대를 성공적으로 열기 위한 마지막 한 걸음을 확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주요 성과로 ▲동인천역 일원 개발사업 본격화 ▲인천지하철 3호선 동구 경유 노선 도시철도망 1순위 반영 ▲십자수로 매립 및 상부시설 조성사업 정상화 ▲어린이 영어교육 특화도시 기반 구축 ▲취약계층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동구사랑상품권 특별할인판매, 소상공인 경영회복 긴급지원 ▲노인·청년·여성 일자리 확대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복합건축물 개관 등을 제시했다. 내년도 동구 예산안은 총 3천886억 원으로 올해보다 12.35% 증가했다. 재정은 안정적인 기조를 유지하고 있음에도, 대외적 경제상황이 매우 어려운 만큼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분야에 선택과 집중을 기해 예산을 편성했다. 2026년 구정운영 방향은 ▲제물포구 출범을 위한 철저한 준비 ▲경쟁력 있는 인재 양성과 문화도시
[매일뉴스] 인천 계양구의회(의장 신정숙)는 지난 5일 구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성폭력, 성희롱, 성매매, 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을 목표로 하는 전문교육으로, 의원들의 양성평등 의식을 높이고, 올바른 의정활동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조우진 강사의 강의로 진행되었으며, 간과하기 쉬운 폭력 행태와 2차 피해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특히, 상호 존중하는 건강하고 행복한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한 성인지 가치관 함양의 필요성도 강조되었다. 신정숙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구의회 의원 모두가 4대 폭력에 대한 통합적 이해를 바탕으로 올바른 성인지 가치관을 확립하고, 상호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조직문화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직자로서 높은 도덕성을 실천해 구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의회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계양구의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의정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폭력 예방뿐만 아니라,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유지상, 이하 공사)는 지난 6일‘인천청춘여행단 4기 성과발표회’를 개최하고 성과를 공유하며 우수 활동팀을 시상했다. 인천청춘여행단은 지역 청년들이 직접 인천의 숨은 관광지를 여행하고 콘텐츠를 제작해 홍보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4기에는 총 30개팀 60명의 청년이 참여해 ▲개항장·동인천 원도심 ▲굴업도 섬 여행 ▲개항장 국가유산 야행 및 소래포구축제 ▲강화도 역사유적지 등 인천의 관광지를 11개 테마로 기획하고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개성으로 SNS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그 결과 총콘텐츠 수 461건 ▲조회수 82만회 ▲댓글 6천 개 등 작년 대비 뚜렷한 홍보 효과를 거두었다. 우수 활동팀으로 선정된 최종 5팀은 ▲(최우수상) 인천 근교 당일여행 ‘하루여행팀’, 우정‘강화’여행을 기획한‘M.O.I’▲(우수상) 원도심 레트로 여행, 부평 굴포천 여행 콘텐츠를 제작한 ‘나비효과’▲(장려상) 야행 및 소래포구 축제와 겨울테마를 홍보한‘인투인천’, 드라마·영화 인천 촬영지를 소개한 ‘하제부부’이다. 다수의 참가자는“인천에 살면서도 그동안 몰랐던 다양한 명소와 체험시설을 새롭게 알게 되었고, 이번 활동을
[매일뉴스] 인천 중구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센터장 김지영)는 지난 8일 하버파크호텔에서 ‘2025 중구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Happy Anding)’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2022년 센터 개소 이후 지역 사회적경제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힘써온 4년간의 주요 사업과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행사에서는 김정헌 중구청장,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 관계자, 마을공동체 활동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제물포구·영종구 출범 기념 퍼포먼스, 4년간의 주요 성과 발표와 영상 상영, 소통·교류의 장 등이 진행됐다. 그간 중구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는 ‘삶의 혁신을 가져오는 사회적경제, 일상의 변화를 만드는 마을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지역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 왔다, 실제로 지역 여러 활동가와 협력해 사회적경제 플리마켓, 영종 지역 브랜드 개발, 차이나는 골목축제, 가치공감소통 페스타, 주민 참여형 공유경제 학습·체험 등을 추진하며 주민들로부터 열렬한 관심과 호응을 얻어왔다. 이날 성과공유회에 함께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관계자들은 “센터의 존재가 지역 공동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민선 8기 역점사업인 ‘청소년 복합 문화타운 조성사업’의 1단계인 청소년수련관 신축을 위한 설계공모 당선작을 최종 선정하며 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 청소년수련관 신축 사업은 기존 강화대교 초입에 위치한 수련관을 강화읍 신문리 일원으로 이전·신축하는 사업으로, 2002년에 건립된 기존 수련관의 시설 노후화와 안전성 문제, 접근성 부족 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강화군은 청소년수련관을 강화읍 신문리 일원으로 이전하고, 그 일대를 청소년 복합 문화타운으로 조성해 청소년들이 한 공간에서 문화·여가·학습 활동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청소년수련관 신축 설계공모에는 전국에서 총 40개 업체가 참가 신청을 했으며, 이 가운데 8개 업체가 공모 작품을 최종 제출했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종합건축사사무소 근정’의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우수작은 ‘㈜상지건축사사무소’, 가작은 ‘㈜위드씨앤에이 건축사사무소’, 입선작은 ‘㈜더에이치디자인 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새로 건립되는 강화군 청소년수련관은 강화읍 신문리 628-1번지 일원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9일 대한민국국제합창대회(KICC) 조직위원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026년 송도 일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국제합창대회는 전 세계 18개국 60여 팀, 약 2,000명이 참여하는 국제 행사로, 국내외 합창 경연과 마스터클래스, K-POP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교육청이 자체 개발한 국악합창곡을 대회에서 공식적으로 사용되며, 관련한 국악합창 세미나도 운영한다. 또한 인천형국악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한 인천교육청 국악합창단의 특별무대가 마련되며, 조직위는 인천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육청과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예술교육과 글로벌 문화교류의 연결 기반을 마련하고, 인천 학생들의 예술 경험이 국제무대로 확장될 것으로 기대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국제합창대회의 인천 개최는 지역과 세계를 잇는 중요한 문화적 의미가 있다”며 “인천의 학교예술교육이 국제무대에서도 울려 퍼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9일 재능대학교 및 인하공업전문대학과 ‘장애학생 대학형 전공과 운영 업무 협약’을 갱신했다. 협약 갱신은 2022년부터 운영해 온 대학형 전공과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이후에도 안정적인 직업교육 지원 체계를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인천청인학교–재능대학교, 인천연일학교–인하공업전문대학이 참여한다. 재능대학교 협약 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 인하공업전문대학 협약 기간은 2026년 3월 1일부터 2028년 2월 29일이다. 두 학교는 각 4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대학 기반 교육과정, 현장 실습, 상담 등을 연계해 운영해 왔다. 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교육청·대학·특수학교 간 공동 운영 체계를 강화하고, 전문 교수진과 대학 실습 시설을 활용한 고품질 직업교육, 학생 특성에 기반한 맞춤형 진로 설계, 지역사회 연계 취업 지원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대학은 실습 중심 전문교육을, 특수학교는 생활지도와 학습 지원을 담당해 학생 맞춤형 통합 지원 체계를 확대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대학형 전공과는 장애학생의 진로 선택 폭을 넓히는 중요한 모델”이라며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속도대로 성장
[매일뉴스]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 국민행복민원실’ 평가에서 인천시 10개 군·구 최초로 재인증을 받으며, 서비스 우수기관의 위상을 이어가게 됐다. ‘국민행복민원실’은 전국 지자체, 교육청, 경찰서, 세무서 등 민원실을 운영하는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내·외부 환경 및 서비스 수준을 종합 평가하는 국가 인증 제도이다. 평가는 민원실 내·외부 환경과 서비스 접근성, 민원 처리 전문성, 만족도 등 4개 분야 7개 지표 25개 항목을 서면 심사와 현지실사, 고객만족도 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연수구는 ▲민원인 휴게 공간 정비, ▲민원 전용 주차장 조성, ▲송도 주민의 민원실 접근성 향상을 위한 ‘제2청사’ 운영, ▲복지민원 전용 창구인 ‘연수복지상담센터’ 운영, ▲연수드림캔버스·스마트 홍보게시판 설치 등 민원인 중심의 환경 개선을 추진해 서비스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인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재호 구청장은 “이번 재인증은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난 3년간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안한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원실 환경 개선과 서비스 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 자원봉사센터는 남동구청 대강당에서 2025 남동구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0일 전했다. 기념식은 자원봉사자와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우수 자원봉사자와 단체를 격려하고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총 146명의 자원봉사자와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특히 유수기 씨는 대통령 표창인 자원봉사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도 인천광역시장상, 남동구청장상, 봉사왕 등 다양한 부문에서 봉사자들이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았다. 이두형 자원봉사센터장은 “일상에서 묵묵히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진심과 노력이 이 지역의 버팀목이 되어왔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 기회를 제공해 자원봉사가 일상이 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이 있기에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해진다”라며 “지속적인 격려와 지원을 통해 자원봉사의 가치가 더욱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남동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해 동별 복지 우수사례를 공유했다고 10일 전했다. 발표회에는 20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개 동의 우수사례 발표와 동 협의체 운영 활성화에 이바지한 위원에 대한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다. 심사는 적극성, 창의성, 전파성과 발표력 및 호응도를 기준으로 이뤄져, 대상에는 논현고잔동, 최우수상에는 만수1동이 선정됐다. 또한, 우수상은 구월2동과 만수3동, 장려상은 간석1동, 간석3동, 만수2동, 만수4동, 장수서창동, 남촌도림동이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논현고잔동의 ‘이웃사랑 지역보듬이’ 사업은 취약가구 발굴 및 민관협력 기반의 맞춤형 지원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지역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인 점이 호평을 받았다. 노정희 동 연합회장은“올해부터 10개 동이 번갈아 발표하는 격년 발표제를 도입했는데, 그 덕분에 더 많은 동의 다양한 우수사례를 공유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현장 중심의 복지 활동에 앞장서 계시는 동 협의체 위원 여
[매일뉴스] # 사례 1. 지난 12월 1일,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를 중심으로 8개국 23개 기관이 ‘호라이즌 유럽'* 사업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앞서 9월 호라이즌 유럽 측으로 사업제안서를 제출한 데 이어, 이날 국내외 23개 기관이 참여하는 글로벌 공동 프로젝트의 서막을 알렸다. 이들은 해조류 스마트팜을 구축하고, 이를 고부가가치 소재로 전환해 ‘블루 바이오 순환경제'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호라이즌 유럽 : 유럽연합(EU)이 2021년부터 2027년까지 약 150조 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하는 세계 최대 다자간 연구혁신 프로그램. 우리나라는 지난 7월 준회원국으로 가입했다. # 사례 2. 지난 10월 23일,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 글로벌 K-컬처 센터 개소식에서 ‘한류의 지속 성장’을 주제로 한 대담이 열렸다. 전문가 대담 후 대학생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케데헌’을 통해 한류가 국경과 문화를 넘었다. 앞으로 한류는 한국적 색깔을 지켜야 할까, 글로벌 문법을 따라야 할까?” 글로벌 K-컬처 센터장을 맡은 이규탁 조지메이슨대 교수는 “한류는 이미 다양한 문화를 흡수해 세계적인 코드를 입고 있다”며 “한류가 진정한 글로벌 문
[매일뉴스]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지난 8일 한국철도학회가 선정한 ‘2025년 철도 10대 기술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도시철도 역사 저압연계형 500kW급 회생인버터 시스템’은 열차 감속 시 발생하는 회생전력을 역사 전력설비와 연계해 재활용하는 기술로, 기존 회생저항 방식의 에너지 소모 문제를 줄이고 전력 효율 향상·탄소 저감·설비 안정성 향상을 동시에 구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천교통공사는 2023년 관제 열차운행제어컴퓨터(TCC) 시뮬레이터 개발, 2024년 AIoT 기계설비 스마트관리시스템 구축과 휴대용 선로전환기 접점저항 측정기 개발 등이 연이어 기술상에 선정되며 철도 운영·유지관리 전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과 안전혁신을 지속해온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공사 최정규 사장은 “매년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는 것은 현장 기반 기술혁신에 매진해온 직원들의 노력 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지속 가능하고 스마트한 철도기술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매달 셋째 주 수요일마다 특별한 오후를 선사하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의 〈커피콘서트〉가 12월 17일 오후 2시, 올해의 마지막 무대를 선보인다. 2008년 시작된 <커피콘서트>는 매달 셋째 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마티네 콘서트로, 지금까지 누적 관객 9만 3천여 명을 기록하며 ‘낮의 문화 향유’라는 새로운 공연 문화를 정착시켰다. 향긋한 커피와 함께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감상할 수 있어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인천을 넘어 전국적인 대표 마티네 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12월에는 심장을 울리는 북소리로 전세계 무대에서 초청받는 타악그룹 타고(Tago)를 초청하여 대한민국 ‘케이(K)-드럼’의 진수를 선보인다. 두드려 세상을 밝히는 북소리, 국악그룹 ‘타고’ 타악그룹 타고는 전통예술의 가치를 기반으로 현대적 해석을 더한 창작 활동을 통해 한국 타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는 공연단체다. 북소리를 인간의 심장 박동에 비유하며, 삶의 여정 속에서 길을 잃은 이들에게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게 하는 사유적 순간을 선사한다. 세계를 사로잡은 ‘케이(K)-드럼’ 이번에 타고가 선보일 〈Korean Drum Ⅱ〉는 2016·2017년 에든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