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의회(의장 정해권)에서 의정활동과 다양한 지역 소식을 전할 시민기자를 찾고 있다. 6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인천시민 및 인천지역 내 사업장․회사․학교 등 생활 기반을 두고, 활발한 현장 취재 및 홍보 활동이 가능한 ‘인천의정소식’ 시민기자단을 모집한다. 특히 콘텐츠 기획․제작, 글쓰기, 사진 촬영,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등에 능하거나 개인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의 활발한 운영자, 기자․리포터 등 글쓰기 경력자, 홍보 분야 전공자 및 유경험자 등은 가산점이 주어진다. 이번에 선정된 시민기자는 오는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간 인천시의회의 의정활동과 다양한 지역의 소식을 전하게 된다. 또한 인천시의회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고, 우수 기자 표창, 소정의 원고료 등도 지급될 예정이다. 제출 서류, 접수 방법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의회 누리집(www.icouncil.go.kr) 공지 사항을 확인하거나, 소통홍보담당관실(☎032-440-613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해권 의장은 “시민기자단을 계기로 시민들이 의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역량 있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 그리고 그랜드코리아레저(사장 윤두현, 이하 GKL)는 5월 7일(수)부터 “2025 2회차 인천복합리조트 인재양성교육(GKL 융복합 관광인재 양성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다수의 복합리조트를 가진 인천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현장 경험이 풍부한 GKL과 지역관광산업에 대하여 높은 이해도를 가진 인천관광공사가 함께 협력하여 진행하는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이다. GKL 현직 전문가 2명이 4주 동안 교육생과 함께하며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교육 과정은 △카지노 실무 △복합리조트 현장 직무 △고객 서비스 역량 강화 등 직무 중심 교육과 더불어 △취업 역량 강화 △현직자 멘토링 △지역 관광지 탐방 등 수강생의 취업 경쟁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2년차를 맞은 이번 교육은 전액 무료로 운영되며, 지난해에는 총 72명의 수료생 중 28명(38.9%)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수강생 만족도 조사에서 5점 만점에 4.8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더 나아가, 올해부터는 교
[매일뉴스] 인천시 부평구 지체장애인협회(지회장 전경천)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새로운 시동을 걸었다. 지난 4월 30일 오후 5시, 부평구 ‘광어두마리’ 식당에서 열린 ‘부평지체장애인협회 후원회 및 자문위원회 출범식’에는 지역 기업인과 정치인 40여 명이 참석해, 실질적인 복지 연대를 선언하고 공식 협의체를 출범시켰다. 이번 협의체는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장애인 인구가 거주함에도 복지 인프라가 부족한 부평구 현실을 개선하고자 구성됐으며, 단순한 명분을 넘어 정기 후원, 정책 연계, 제도 개선 등 실질적 변화 실현을 목표로 한다. “작은 목소리도 귀 기울이겠다”… 민간 후원회의 첫 다짐 후원회장으로는 비바코리아 임재학 대표가 추대됐다. 임 회장은 “처음 맡은 역할이라 부담도 크지만, 낮은 자세로 부평구 지체장애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천하는 첫 걸음을 내딛겠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회에는 365플란트치과 송우성 대표원장, 사랑의요양원 신현란 원장을 비롯한 18개 지역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인천시 지체장애인협회 부평지회와 맞춤형 일자리 창출, 복지공간 확대, 정기 기부를 약속하며 민간 주도의 복지 안정성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자문위원단 “장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5월 3일 고인돌 광장에서 ‘세계와 함께 하는 어린이날’을 주제로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5천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비가 내린 오전과 달리 오후에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공연 관람석과 체험 부스에는 긴 줄이 이어질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행사는 ▲무대 공연 ▲다양한 체험 부스 ▲놀이공간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로 풍성하게 꾸며져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무대에서는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매직&버블쇼, 어린이 뮤지컬 등 흥미로운 공연이 펼쳐졌으며, 관내 청소년 동아리인 강토연희단 풍물패와 드럼팀의 공연도 더해져 지역 청소년의 재능도 빛났다. 특히 캘리그라피 퍼포먼스에서는 “꿈꾸는 아이들, 세계를 잇는 다리입니다!”라는 메시지가 전달돼 어린이날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체험 부스는 세계 6개국 문화 체험을 비롯해 AI 엔지니어, 환경운동가, 고고학자, 목수, 네일아티스트 등 다양한 직업과 안전 체험으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의 꿈과 호기심을 자극했다. 유관기관의 참여도 눈에 띄었다. 해병대 제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장애인의 디지털 접근성 향상을 위해 등록 장애인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정보통신보조기기 253대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5월 7일부터 6월 23일까지로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www.at4u.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주소지 관할 군․구 정보화 부서 방문 또는 우편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 보급 품목은 시각장애인용 62개, 지체·뇌병변장애인용 23개, 청각·언어장애인용 45개 등 총 130개 품목으로, 장애유형에 따라 필요한 품목을 선택할 수 있다. 정보통신보조기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역순회 체험전시회가 5월 12일부터 13일까지 미추홀구에 위치한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개최된다. 전시회 현장에서는 제품 체험과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보급대상자로 선정되면 제품 가격의 8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의 경우에는 개인부담금의 50%를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보급대상자는 신청자의 중복지원 여부, 전문가 평가, 심층 상담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되며, 선정 결과는 오는 7월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기온이 상승하는 여름철을 앞두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5월 7일부터 27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393개소를 대상으로 군·구와 함께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올해 관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654개소를 전수 점검할 계획으로, 이번 점검에는 전체의 약 60%에 해당하는 급식소를 점검하고, 나머지 40%는 하반기(10월)에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소비기한이 경과 제품 사용·보관 ▲보존식* 보관 ▲조리실 등 급식시설의 위생 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며, 조리도구와 조리식품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 검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 집단급식소에서 조리‧제공한 식품을 매회 1인분 분량을 보관(섭씨 영하 18도 이하로 144시간 이상) 또한, 50인 이상의 식사를 제공하는 집단급식소의 특성을 고려해 대량 조리 시 주의 사항과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될 경우 구토물 소독·처리 방법 등 실질적인 예방 교육도 진행해 식중독의 발생과 확산을 사전에 방지할 방침이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는 계절은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세균성 식중독이 빈발하는 시기인 만큼, 면역
[매일뉴스] 인천 서구는 지난 5월 3일 아시아드경기장 남측광장에서 ‘2025년 제8회 아동이 주인공인 행복한 축제’(이하 아동축제)를 2만5천여 명의 시민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했다. 오전부터 내리던 부슬비가 그치자 기다렸다는 듯 에어바운스가 부풀어 오르고, 곳곳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 찼다. 이번 아동축제는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마련된 행사로, 어린이들이 마음껏 놀고 체험하며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 축제의 핵심은 ‘아이들이 직접 만드는 축제’였다. 축제에는 ‘아동축제기획단’ 소속 44명의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 기획부터 운영, 무대 진행까지 맡아 진정한 아동 주도형 행사의 모범을 보여줬다. 아이들은 체험 부스 운영과 공연 기획, 무대 사회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스스로 축제를 이끌었다. 행사장에는 ▲에어바운스, 도자기·비즈 주얼리 만들기 등 체험형 놀이존 ▲‘어디든 도서관’, 아나운서 체험 등 진로·교육 프로그램 ▲푸드트럭과 쉼터가 함께 있는 먹거리 구역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경찰차·소방차 탑승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부스도 아이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무대에서는 제103회 어
[매일뉴스] 5일 인천에서는 흐린 날씨에도 어린이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시 전역에서 다채롭고 풍성한 문화·체험 행사를 열어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날 가장 큰 규모의 기념행사는 미추홀구 문학경기장 동문광장에서 ‘글로벌 인천, 꿈꾸는 어린이’를 주제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어린이와 시민 1만여 명이 몰려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기념식은 해양경찰악대와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으며, 이어 모범 어린이 표창과 아동복지 유공자 시상, 어린이헌장 낭독이 진행됐다. 메인무대에서는 아수라 태권도 시범단, 미추홀 댄스단의 치어리딩 공연, 매직쇼, 버블쇼, 다문화 하울림 합창단 등의 무대가 이어지며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 행사장 곳곳에는 ▲에어바운스와 비눗방울 놀이를 즐길 수 있는 ‘플레이존’, ▲드론 축구와 캘리그래피 체험이 가능한 ‘미래존’, ▲세계 민속놀이와 전통의상을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존’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돼 어린이들이 직접 몸으로 체험하고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
[매일뉴스]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4일 열린 2025 우리은행배 제물포 르네상스 국제 마라톤 대회가 5,000여 명의 참가자와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천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기여를 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체 참가자 중 약 30%인 1,700여 명이 타지역에서 방문했고, 외국인 참가자도 200여 명에 달하는 등 지역 외부 방문객의 유입이 활발했다. 참가자들은 대회 기간 동안 제물포 지역 상권에서 활발한 소비 활동을 하며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실제로 월미도와 차이나타운을 비롯한 인근 지역 상인들 사이에서 마라톤 대회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또한 참가자들에게 인천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제물포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대회 기간 동안 인천 상상플랫폼에서는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소개와 ‘인천의 섬 사진전’ 등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정보를 제공했다. 인하공업전문대학교는 참가자들을 위해 생수 2,500명분을 지원하며 대회 운영에 힘을 보탰다. 대회 종료 후에는 마라토너 이봉주를 비롯한 스포츠 셀럽들과 함께하는 도보 투어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이 투어는
[매일뉴스] 국민의힘은 오늘 열린 전당대회에서 김문수 전 노동부 장관을 차기 대통령 후보로 공식 선출했다. 김 후보는 당원투표와 여론조사 모두에서 경쟁자 한동훈 후보를 앞지르며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김문수 후보는 최종 합산 결과 56.53%를 얻어 한동훈 후보(43.47%)를 제치고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확정됐으며 세부적으로는 당원투표에서 61.25%를 득표하며 한 후보(38.75%)를 큰 격차로 앞섰고, 여론조사에서도 51.81%를 기록해 48.19%에 머문 한 후보를 이겼다. 김 후보는 수락 연설에서 “이제는 1987년 체제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틀을 짜야 할 때”라며 “대통령 직선제 중심의 낡은 정치 구조를 바꾸기 위해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전투표 제도는 투명성과 공정성에 심각한 의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폐지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는 또 “한덕수 전 총리와의 단일화 문제도 향후 정치적 통합과정 속에서 진지하게 검토하겠다”며 포용적 리더십을 강조했다. 김 후보의 대세론은 당심에서 특히 강하게 나타났다. 당원투표에서만 본다면 김 후보는 무려 62.25%를 얻으며 한 후보를 23.5%p 차로 압도했다. 이번 경선은 전통 보수
[매일뉴스] 모경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서구병)은 2일,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가 검단신도시 의료복합시설용지 분할매각을 최종 철회하고, 전체 부지를 재공급하되 상급종합병원 유치가 현실화될 때까지 매각을 보류하겠다고 공식 발표한 데 대해 깊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인천시는 이날 발표를 통해 “검단 지역사회가 상급종합병원 유치와 iH(인천도시공사)의 분할매각에 대해 지속적인 반대를 제기해 왔으며, 이에 따라 계약 이행이 어렵다고 판단해 기존 계약을 포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의료복합시설용지(면적 약 47,328㎡)는 낙찰이 무효화되며, 대형종합병원 유치를 위한 새로운 추진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철회는 지난 3월, 인천도시공사가 전체 부지의 약 1/3을 분할매각한 데 대해 지역주민과 시민단체의 강한 반발이 이어졌고, 모경종 의원이 천막사무소를 설치하며 현장에서 직접 낙찰자 입찰 포기와 iH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한 것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모경종 의원은 “검단 주민들과 함께 일군 소중한 성과”라며 “위대한 검단 주민들의 연대와 행동이 결국 행정을 바로 세웠다. 이는 검단의 미래를 지키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며, 대형종합병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 신현원창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재규)가 천연기념물 제315호 ‘신현동 회화나무’를 널리 알리기 위한 포토존을 설치, 주민과 방문객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포토존은 행정복지센터 청사 내에 마련되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사진을 찍고 자연 속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포토존에는 회화나무의 생태적‧역사적 가치를 담은 홍보 배너도 함께 설치되어 있어, 단순한 촬영 공간을 넘어 지역의 자랑을 널리 알리는 역할도 하고 있다. ‘신현동 회화나무’는 신현원창동 행정복지센터 바로 옆에 위치한 수령 500년의 거목으로, 서구에서 유일하게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생태 자산이다. 오랜 시간 마을을 지켜온 상징적 존재로 지역 주민들의 자부심을 받고 있으며, 서구의 대표적인 자연문화 유산으로 손꼽힌다. 김재규 신현원창동장은 “주민들이 센터를 단순히 민원을 보는 공간이 아니라, 마음을 치유하고 추억을 쌓는 장소로 인식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포토존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회화나무와 포토존을 다양한 행사에 적극 활용하고, SNS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현원창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10월 현 회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 검암경서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오승복)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정문자)는 지난 4월 30일, 지역의 저소득 가정 및 독거노인 300여 세대에 김치를 전달하는 ‘사랑의 계절 김치 나눔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새벽부터 검암경서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진행됐으며, 새마을 단체 회원들이 이틀 전부터 절인 400여 포기의 배추에 속재료를 정성껏 채워 넣으며 김치를 직접 담그는 모습이 펼쳐졌다. 주민들의 따뜻한 손길로 완성된 김치는 검암경서동 관내의 취약계층에게 전달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이번 김치 나눔행사는 LG마그나와 서부산업단지관리공단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가 주축이 되어 매년 지역 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황인선 검암경서동 동장은 “직접 담근 김치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애써주신 단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 김치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지만 큰 위로가 되고, 검암경서동 전체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검암경서동 새마을단체는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와 기부활동을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 서구보건소(소장 장준영) 산하 가재울건강생활지원센터는 중장년 남성의 건강관리와 심신 활력 증진을 위한 ‘중장년 심신단련 운동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3월 31일부터 5주간 인천건강증진협회 김봉수 협회장의 지도 아래 진행됐으며, 전통 심신 수련법인 ▲기체조 솔수공 ▲팔단금 ▲하체 근력강화 운동 ▲오십견 예방 운동 등으로 구성돼, 보건사업의 사각지대에 놓인 중장년 남성들의 건강 생활 실천을 유도했다. 서구보건소는 일과 가정의 균형을 중시하는 사회 변화에 발맞춰, 중장년 남성들이 자신의 건강을 되돌아보고 일상 속에서 건강한 루틴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이번 교육의 목표로 삼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무료한 일상에 활력이 생기고, 나 자신을 챙기는 계기가 되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재울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운동교실은 단순한 체육활동을 넘어, 중장년 남성들의 자존감 회복과 지역사회 내 건강한 분위기 확산에 기여한 뜻깊은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재울건강생활지원센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