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목표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 제안을 수렴하기 위한 ‘제7기 시민행복정책자문단(시민소통분과)’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11월 5일 인천시청 장미홀에서 개최된 위촉식에는 정책 제안과 시정 발전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20명의 시민 및 각 분야 전문가가 위원으로 임명되었다. 지난 제6기 자문단은 인천에 재외동포청을 유치하여 ‘1,000만 시대’의 문을 열고,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과 글로벌 톱텐 시티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는 등 인천의 도시 경쟁력을 크게 높이는 다양한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이러한 성과는 인천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로 발전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제7기 자문단 역시 “오직 인천, 오직 시민, 오직 미래”라는 인천시의 가치를 바탕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더욱 폭넓게 반영하여 정책 제안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자문단 발족에 대해 “시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야말로 시민행복의 초석”이라며, “앞으로 자문단이 시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소통 창구가 되어 인천이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는 데 기여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
[매일뉴스] 인천경제청이 입주 기업의 경영 환경을 개선하고, 사업 확장 기반 조성을 돕기 위한 규제 혁파에 나섰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5일 송도국제도시 지타워에서 열린 ‘제31회 전국 경제자유구역 청장협의회’에서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인 투자 기업에 대한 외국인 근로자 고용허가제 규제 완화를 제안했다. 외국인 근로자 고용허가제는 외국인 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비전문 취업 비자(E-9)로 들어온 외국인 근로자의 취업을 정부가 허용하는 인력 제도이다. 올해로 시행 20주년을 맞았다. 하지만 현행 외국인 근로자 고용허가제 상 ‘300인 이상 제조사업장(또는 자본금 80억원 이상), 수도권 소재 중견기업’은 외국인 고용이 금지되어 있어서, 외국인 투자 기업들은 여전히 인력난을 겪고 있다. 이에 인천경제청은 경자구역에 입주한 외국인 투자 기업은 기업 규모에 관계없이 비전문 취업 비자(E-9) 인력을 고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개선안을 요구했다. 외국 인력이 활동할 수 있는 업종과 직종을 외투기업으로까지 확대해 필요한 인력이 적재적소에 배치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보다 유연하게 바꿈으로써, 투자 유치 활성화와 우수한 인력의 정주 등을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한 ‘2024년 강화군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우수 공무원 선정’ 실시 결과 2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총 8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접수해 직원과 군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 및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우수 1건, 우수 1건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 사례를 살펴보면 ▲최우수에 해양수산과의 「창후·교동 신설어장 조업승인으로 접경해역 어업인 민원 해결」 ▲우수에 농정과의 「강화섬쌀 프리미엄 즉석밥 출시 및 강화섬쌀 소비 확대 추진」으로, 농어업인들의 오랜 숙원을 해소한 사례들이 뽑혔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앞으로도 강화군 공직자 모두가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 수행으로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 가능한 과제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살기 좋은 강화군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박용철 강화군수가 4일 취임식 후 집무실에서 읍면장 회의를 주재하며, 주민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최일선 주민소통 창구인 공무원들의 공직기강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박 군수는 이날 오전 10시 취임식을 거행하고, 강화군의 새 슬로건 “소통과 화합으로 함께 만드는 강화”를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최일선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는 읍·면장들에게 새 슬로건의 의미를 공유하며, 구체적인 실천방향을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 회의에서 박 군수는 “군민과 잘 소통하고 화합하는 방법은 항상 친절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는 것”임을 강조하며, “특히 읍면 공직자는 군청의 첫인상인 만큼 말 하나, 행동 하나에도 심사숙고해야 한다”며 공직기강을 바로잡아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역 내 공공 및 사회단체들과도 지속적으로 소통해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읍면장들이 각별한 관심을 갖도록 지시했다. 박 군수는 “앞으로 읍면사무소에 ‘찾아가는 군수실’을 운영해 군민들의 애로사항을 군수가 직접 만나 상담할 계획으로 군민 소통과 화합을 위한 행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024년 11월 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30 인천광역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타당성 검토 및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인천시는 ‘100년 미래도시' 비전 실현과 지속 가능한 도시로의 전환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지난 8월 용역을 발주하고, 10월에 용역사를 선정했으며, 용역 기간은 18개월이다. 이 기간 동안 기초조사, 기본계획안 작성, 주민공람, 시의회 의견 청취 등의 절차를 이행하여 2026년 3월까지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고시할 예정이다. 용역의 주요 목적은 첫째, ‘2030 인천광역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의 타당성 검토를 통해 법령 개정 및 정부 부동산 정책 등 외부 여건 변화를 반영하여 기본계획을 현행화하는 것이다. 둘째, 노후계획도시 정비의 구체적인 목표와 방향을 설정하고, 미래지향적인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종합적인 정비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다. 착수보고회에는 국토교통부, 시 본청 및 각 구 부서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용역 추진계획과 목표 등을 공유하고, 미래도시 비전 실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매일뉴스] 인천시 부평구시설관리공단 제10대 윤낙영 이사장이 11월 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임기는 오는 2027년 10월까지 3년이다. 윤낙영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공단 본부장으로서 3년 8개월 간 재직하며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공단을 지역사회와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와 구청이 추진하는 다양한 정책 이행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공단 창립 25주년을 맞아 미래 비전을 다시 수립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 최우수 공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공단의 전반적 변화와 혁신을 통해 경쟁력 있고 신뢰받는 조직으로 발돋움하고, 현장 중심의 경영을 실천하여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을 배려한 시설 운영과 안전 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윤낙영 이사장은 끝으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주민과 적극 소통하여 체감 만족도가 높은 공단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매일뉴스]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1일, 효심관에서 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중 월례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직원 훈시를 통해 농가소득보장을 위한 ‘공공비축미곡 수매 준비 및 지원’을 지시하였으며, ‘제246회 옹진군의회 정례회 준비 철저’를 통해 의회에서 질의가 예상되는 현안 사업에 대하여 충분히 사전 준비하고, 특히 내년도 예산안 심의 대비를 철저히 하여 군민들이 원하는 사업예산이 삭감되거나 미반영 되는 일이 없도록 신경쓰기를 당부했다. 겨울철로 들어서는 11월을 맞아 ‘따뜻하고 사고없는 월동기 종합대책 수립 철저’를 기하여 도서지역의 특성을 고려,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 등 맞춤형 대책과 지구온난화에 따른 태풍 등의 비상사태 대비하고 ‘각종 시책 및 주요사업 마무리 철저’를 강조하며 각 부서에서 수립한 사업들이 제대로 실행되고 있는지 계획에 맞게 마무리 되고 있는지 꼼꼼하게 점검하고 지방자치단체 예산이 감소함에 따라 이월사업의 최소화로 예산편성에 불이익이 없도록 마무리를 당부했다. 또한 전직원에게 청렴을 강조하고, 군민영상 인터뷰 상영을 통해 자월면 군민들의 애로사항 청취 후 군민들이 실제 피부로 느끼는 민원을 적극
[매일뉴스] 윤환 계양구청장이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해 전라도 목포시, 함평군, 고창군을 방문해 비교 시찰을 추진했다. 지난 30일과 31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추진된 이번 비교 시찰에는 윤환 구청장을 비롯해 15개 관련 부서 직원 등 36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방문은 현재 계양구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계양문화광장 및 사계절 꽃길·청보리밭 조성 등 계양아라온 관광인프라 확충, 계양꽃마루 부지 내 체육단지 조성 등 자연, 관광, 체육 분야에서의 주요사업과 핵심정책에 적용할 수 있는 국내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추진됐다. 첫날 일정으로 목포를 찾은 일행은 목포 해상케이블카, 고하도 전망대와 해상데크길 등을 방문해 목포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본 후 근대역사문화공간에 위치한 근대역사관에서 지역 고유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야간 경관으로 유명한 목포 스카이워크와 ‘춤추는 바다분수’를 찾아 화려한 조명과 분수를 활용한 주요 관광지점들을 둘러보았다. 이튿날 첫 일정으로는 목포 국제축구센터를 방문해 지역의 체육단지 조성 현황을 살피며, 계양구 꽃마루 부지 내 체육단지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매일뉴스]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3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고위직 공무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및 디지털 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4대 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디지털 성범죄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1년부터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4대 폭력 예방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양성평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폭력 예방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강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폭력 예방 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양성평등의 의미와 중요성 ▲4대 폭력 및 디지털 성범죄 사례 ▲관리자의 역할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간부공무원들이 폭력 예방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상호 존중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 달라”라고 당부했다.
[매일뉴스] 인천시는 민생과 시민행복을 더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인천을 만들기 위해 2025년 새해 예산안을 14조 9,396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본예산안은 2024년 본예산(15조 368억 원) 대비 972억 원(0.6%)이 감소한 규모이다. 세입예산은 시세의 경우 올해 대비 1,074억 원이 증가한 4조 8,947억 원으로 추계했고, 그 밖에 세외수입 2조 3,340억 원, 지방교부세 9,324억 원, 국고보조금 4조 8,649억 원, 지방채 4,221억 원, 보전수입 등 및 내부거래 1조 4,915억 원을 편성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내년도 세출예산은 모든 재정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낭비적 지출 요인을 조정해 절감된 재원은 시민체감 사업에 우선 반영했으며, 핵심 공약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 먼저, 시민불편 최소화 및 시민행복 체감을 더하기 위한 정책사업으로 3조 6,474억 원을 편성했다. 시민 불편이 없는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7,752억 원을 편성했다. 인천 아이( )-패스 등 대중교통비 지원(439억 원), 통행료 지원(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행정안전부 주관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실태 점검’ 분야에서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겨울철 대설 대비 제설작업 준비 실태, ▲한파 대비 취약계층 보호 방안 마련 여부, ▲겨울철 피해 우려 지역(결빙 취약구간, 적설 취약구조물 등) 안전점검 및 피해 예방대책 마련 여부 등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 대비 실태 전반에 대해 실시됐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9~10월 전국 지방자치단체(시·도, 시·군·구)를 대상으로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점검을 실시해 순위를 정하고, 상위 20%에 해당하는 경우 '우수' 지자체로 선정한다. 올해 점검 결과 계양구는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자연재난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올겨울 강설 시, 신속한 제설작업과 한파 취약계층별 맞춤형 보호대책을 추진해 구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유정복 시장)는 10월 30일 시청 나눔회의실에서 ‘2024년 제2회 인천 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자리로, 인천시 및 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 공동위원장과 인천사회서비스원 관계자 등 3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군·구 협의체 간 협력 방안과 2025년 인천시의 지원 계획을 공유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조기에 발굴하여 지역 공동체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지역 내 인적 안전망을 적극 활용하여 새로운 복지 취약계층에 대한 발굴과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을 더욱 활성화하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인천시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군·구 연합회의 정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협의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우수 협업 사례를 공유하며 촘촘한 지역사회 복지 체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두 번째 정례회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려는 민관 네트워크가 한층 더 견고해졌다”라며 “지난 3월 제정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원 조례를 바탕으로 협의체 중심의 지역복지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매일뉴스]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송도국제도시 주민들의 증가하는 행정 수요에 발맞춰 제2청사를 개청했다. 지난 30일에 열린 개청식에는 이재호 연수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송도삼다수 다이어트 댄스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연수구립여성합창단과 관악단의 합창과 연주로 축하의 분위기를 더했다. 개청식에서는 청사신축 경과보고와 유공자 표창, 현판제막식과 기념식수 등의 공식 행사가 이어졌다. 이번에 문을 연 제2청사는 송도동 연구단지로에 위치하며, 총면적 2천208㎡의 지상 1층 규모로, 송도관리단 사무실, 민원실,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평생학습실 등을 갖췄다. 주변에는 트리플스트리트와 송도누리공원 등 지역명소가 인접해 있어 송도 주민뿐 아니라 인근 방문객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도동은 지난해 인구 21만 명을 기록, 이에 따른 행정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구는 송도관리단의 서비스 확대에 힘써왔다. 구는 주민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여권 접수·교부와 출생·혼인신고 등 가족관계등록신고 업무를 추가해 개청과 함께 민원행정서비스를 강화했다. 또한, 세무 행정 서비스와 현
[매일뉴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30일 청운대학교에서 재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지진에 따른 청운대학교 붕괴 및 화재 상황을 가정한 ‘2024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행되는 긴급구조 통합훈련으로, 미추홀소방서와 미추홀경찰서 등 11개 관내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해 진행됐다.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청운대학교 붕괴 및 화재 발생이라는 재난 상황을 가상해 이뤄졌으며,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전기차 화재 대응훈련도 포함됐다. 실제 전기차 화재 발생 시 특화 장비인 배연 로봇과 이동식 소화수조를 활용한 화재진압 훈련이 진행돼 전기차 화재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이번 훈련에서는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미추홀구청 재난 안전상황실과 청운대학교 현장을 실시간으로 연계한 통합훈련 방식으로 진행돼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영훈 구청장은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이번 훈련을 통해 구의 재난 대응 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훈련 후 외부 평가와 자체 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해 더욱 안전한 미추홀구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가 한국여성인권플러스에서 발표한 ‘2024년 도 인천 기초자치단체 성평등 종합지수(2023년 기준)’에서 종합점수 75.7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성평등 지수는 여성가족부에서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매년 조사·공표하고 있으며, 성평등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성평등 지표’를 수립해 국가의 성평등 수준을 균질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여성인권플러스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인천 10개 군·구의 성평등 지수를 분석해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성평등 수준’ 20개 지표와 ‘성평등 추진기반’ 8개 지표를 합친 28개 지표다. 동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군·구별 성평등 추진 기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평가 지표는 ▲전담부서 여부 및 담당 공무원 수 ▲주요부서 여성공무원 비율 ▲양성평등기금현황 ▲양성평등위원회 운영 및 양성평등조례 유무 ▲여성친화도시 지정 유무 ▲공공보육시설 아동 비율 ▲성별영향평가 작성 및 정책반영 건수 ▲성인지 통계구축 등 8개다. 동구는 여성정책 전담부서 여부 및 담당 공무원 수와 여성친화도시 2단계 지정, 성인지 통계 발간 등 3가지 지표에서 100점을 받았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