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강화) 조종현 기자 = 유천호 강화군수가 9일 오후 8시 경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이에 강화군은 「강화군청장의 절차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군청장 장의위원회’를 구성해 긴급회의를 개최했고, 군민으로 구성된 가칭 ‘민간장례추진위원회’를 구성해 5일간 군장으로 치르는 것으로 의견을 모아 유족과 협의를 통해 이를 최종 결정했다. 빈소는 강화군에 소재하고 있는 비에스종합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10일 오전 9시부터 조문이 가능하다. 발인은 13일 오전 8시 30분이며, 9시 30분부터는 군청에서 영결식 거행 후 해누리공원(강화군 소재)에 안치할 예정이다. 또한, 강화군청과 길상면사무소에는 월요일부터 분향소를 설치해 고인을 추모할 예정이다. 고인은 2012년 재보궐선거에서 처음으로 강화군수에 당선되었고, 2018년 지방선거와 2022년 지방선거에서 군수에 연이어 당선되며, 강력한 리더십으로 군정을 이끌어왔다. ‘함께 만들어요!, 풍요로운 강화!’를 모토로 하여, 강화군민의 행복증진과 강화의 미래를 위해 쉼 없이 달렸다. 그 결과 강화군은 정주여건 개선, 농어업 경쟁력 확보, 관광자원 확충 등여러 방면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매일뉴스] 유인촌 문화체육부 장관이 8일 강화군을 전격 방문했다. 이날 군은 유 장관에게 강화군도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 대상에 포함시켜 줄 것 등 다양한 정책들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는 문체부가 지난 1월 4일 도입을 발표한 정책으로 인구 감소 지역에 관광기반 시설(5만~30만㎡)을 조성해 실질적으로 생활인구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하고, 지정 방식도 완화하여 시장·군수가 시·도지사와 사전협의를 거친 후 지정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이 제도는 불합리하게 수도권을 제외하고 있어 인구감소 위험지역인 강화군은 그 혜택을 누릴 수 없는 실정이다. 이에 군은 강화군도 포함시켜 줄 것을 건의했고, 배준영 국회의원도 지난 2월 21일 유 장관을 만나 강화군에 불합리한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 개선을 건의하는 등 노력해 왔다. 이런 노력으로 유 장관의 전격 강화 방문이 성사됐고, 유 장관은 석모도와 교동도 등 강화군의 유명 관광개발 현장을 직접 살피면서 ‘소규모 관광단지’ 활성화 및 규제 완화 필요성에 대한 군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유 장관은 “인구감소 지역의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는 ‘소규모 관광단지’가 도입 취지에 맞게 적용될
[박병철 기자] = 인천강화경찰서(서장 남규희)에서는 지난 7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범죄예방대응기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경찰서장, 경찰서 본서 범죄예방대응과 직원 및 CCTV관제센터장, 관내 13개면 지역관서장과 도서지역 치안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4년도 중점 추진업무 및 현안 업무를 공유 하고, 현장 의견 청취 및 소통을 통한 내실 있는 치안 정책 활동을 펼쳐 궁극적으로는 주민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강화경찰서는 인천시경찰청에서 추진하고 범죄예방전략회의 추진 전략을 적극적으로 시행 추진하기 위해 관내 주요 치안상황·예상 치안수요 분석을 통한 집중적인 범죄 예방·대응 활동이 필요한 풍물시장, 조양방직, 화개정원 등에 위력 순찰 등 다각적 범죄예방 활동을 위해 인천기동순찰대를 요청‧투입하여 관내 주민들로부터 경찰신뢰도 향상에 적극 기여한바 있다 남규희 강화경찰서장은 “ 이번 간담회를 통해 안전한 인천, 행복한 강화군의 치안 유지를 위해 다양한 범죄예방활동을 수립‧추진하고, 특히 자율방범대, 시민경찰 등 협업체계를 구축을 통한 공동체 협력 치안이 완성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강화경찰서는 ‘
[매일뉴스] 강화군복지재단은 올해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개인은 물론 단체, 기업 등 각계각층에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두 달간 선원면, 화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하점면 한국여성농업인연합회, ㈜석문건설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부금을 전달했다. 또한 강화읍, 화도면 이장단을 비롯한 양사면 새마을지도자회, 삼산면 매음 1리 경로당 등에서 정기적인 기부의 손길을 전했다. 개인으로는 현대동물약품 이영석 대표, ㈜제이건설 민정희 대표, ㈜ENC 민제웅 대표, 강화읍 옥림 1리 이근필 이장, 강화읍 옥림 1리 조현숙 부녀회장, 화도면 조성진 이장단장, 화도면 흥왕 2리 한명섭 이장이 재단을 방문해 각각 5백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고액 기부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고액 기부에 동참한 이들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복지재단을 중심으로 강화군의 기부문화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오윤근 이사장은 “지역 내 선한 영향력 전파에 앞장서 주시는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매일뉴스] 강화군의회가 5일 제29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8일까지 14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제293회 임시회에서는'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주요 일정은 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 '강화군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5건의 안건을 심사하며,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을 심사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강화군수로부터 제출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특별위원회가 심사한 모든 안건을 최종 심의․의결함으로써 14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하게 된다. 박승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농업의 근간이 되는 3월, 집행기관에서 중장기 정책을 포함한 각종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면서 “강화군의회는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어 변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강화군이 6,870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안)은 올해 본예산 6,612억 원 대비 258억 원(3.9%)이 늘어났다.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군민 삶에 직결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필수 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또한, 지난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건의된 지역별 숙원사업 및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한 사업을 대거 반영했다. 주요 사업은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사업(78억 원) ▲방범용 CCTV 및 LED 보안등 구축 사업(8억 원) ▲노인복지관 별관 신축 사업(20억 원) ▲무장애 도시숲 조성 사업(10억 원) ▲황산도 전망데크 및 경관 조성 사업(9억 원) ▲화개정원 온실 조성 사업(8억 원) ▲외포리 쉼터 조성 사업(7억 원) ▲군도 12호선(탑재~어류정항) 도로 확포장 공사(7억 원) ▲신문 제4공영주차장 및 황산도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4억 원) 등이다. 유천호 군수는 “연두 방문에서 수렴된 군민 건의 사항들을 꼼꼼하게 살펴 예산에 반영했다”며, “추경 사업을 통해 어려운 대외여건에 대응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이 안정적으로 삶을 영위하는 체감 행정 실현
[매일뉴스] 강화군 장학회가 지난 1일, 명진뷔페에서 장학생 선·후배 간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강화군 장학생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재)강화군 장학회는 2003년 설립된 이후, 총 2,000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20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지역의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어울림 한마당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선·후배 간 교류의 장을 4년 만에 펼칠 수 있었던 행사로,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장학생은 소감문 발표를 통해 “대학 시절 어렵게 합격한 대학교에서 전공 공부에 열중하고 싶다는 생각이 컸던 차에 장학회의 성적우수 장학금을 받을 수 있어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었다”며 “도움을 주신 만큼 앞으로 강화군의 후배들을 위해 저도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고 전했다. 이상설 이사장은 “지난 4년간 중단됐던 선·후배 간의 교류를 재개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장학회는 앞으로도 장학금 지원 확대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미래 우수 인재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강화군 소속 태권도 겨루기 배준서 선수가 6년 연속 태극마크를 달고 ‘제26회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배선수는 지난 26일~28일,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개최된 2024년 국가대표 선발 최종전 남자부 58kg급 결승에서 조선대 김혜규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며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한국 태권도 경량급 간판주자 배선수는 지난 2024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권은 아쉽게 놓쳤지만, 이번 아시아 선수권 3연패에 도전하며 새로운 의지를 다졌다. 배선수는 “2023년은 부상 등으로 아쉬운 한 해를 보냈지만, 올해는 최고의 한 해를 보내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 했다”며, “2024년 아시아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좋은 성적을 거둬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한편, 배선수는 ‘2023 세계태권도 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또한, 2년마다 열리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 베이루트와 춘천에서 2연패를 달성함에 이어, 오는 5월 베트남 다낭에서 열리는 ‘제26회 아시아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매일뉴스] 강화군이 28일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강화군은 지난 8일 인천시교육청과 공동으로 시범지역 지정에 공모했으며, 19일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교육부 주관 사업인 교육발전특구는 지역 주도 교육개혁의 핵심 정책으로 지자체와 교육청이 함께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지역 공교육의 질을 제고하고 지역 인재 양성 및 정주 기반 마련을 위한 제도이다. 1차 지정에는 40개 지역이 신청하여 31개 지역이 지정됐으며, 수도권에서는 강화군을 비롯하여 경기도 고양, 양주, 동두천 등 4개 지역이 특구 시범지역에 포함됐다. 이번 특구 지정으로 강화 지역은 3년간 교육부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고, 지역에서 요청한 각종 규제를 해소하는 등의 정책적 지원을 받게 된다. 강화군은 인천시교육청, 강화교육지원청 등과 협력하여 ‘캠퍼스형 작은 학교 클러스터 구축’,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등 지역에 맞는 모델을 만들고 함께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간다는 방침이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으로 지역이 주도하는 교육개혁의 첫걸음을 떼었다”며, “특구의 성패는 지역 사회가 요구하는 교육에 대한 열망을 어떻게 특구에
[매일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 강화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되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교육부 주관 사업인 교육발전특구는 정부의 지역주도 교육개혁의 핵심 정책 중 하나로, 지자체와 교육청이 함께 지역 사회와 협력해 지역 공교육의 질을 제고하고 인재 양성과 정주 기반 마련을 위해 도입됐다. 이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지정에서는 신청 지역 40개 중 31개 지역이 선정됐으며 수도권에서는 인천 강화군과 함께 경기도 고양, 양주, 동두천 등 4개 지역이 지정됐다. 특구로 지정된 강화 지역은 3년간 교육부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고, 지역에서 요청한 각종 규제를 해소하는 등의 정책적 지원을 받게 된다. 인천시교육청은 강화군, 강화교육지원청 등과 협력해 ▶캠퍼스형 작은 학교 클러스터 구축 ▶학교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IB교육과정 및 디지털·생태 교육 특화 ▶학교복합시설 구축 및 운영 등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강화의 교육발전 특구 시범지역 지정은 관련 기관과 지역 주체들이 힘을 모은 결과”라며 “강화 지역만의 풍부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강화의 아이들이 우수한 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작은 학
[박병철 기자 ] = 인천강화경찰서(서장 남규희)에서는 지난 27일 풍물시장 오일장, 조양방직, 수협사거리등 관내 다중밀집지 및 범죄취약지에 ‘묻지마흉기 난동’등 이상동기 범죄발생 예방등 주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인천청 기동순찰대를 투입했다고 밝혔다 인천 기동순찰대는 지난 21일 발대식을 개최하고 인천을 남북으로나눠 2개 부서 총 175명 규모로 편성되어 인천 전 지역의 범죄예방순찰 및 무질서 행위를 단속하고 있다 이에 강화경찰서에서는 관내 주요 관광지 및 다중밀집지 치안수요를분석해 필요 시간에 탄력적으로 기동순찰대 경력을 요청 배치하여 교통체증 관리등 지역경찰 지원 업무 및 주민친화적 범죄예방홍보 활동을 수행하고, 특히 이날 실종아동 조기 발견 등 적극적인 순찰활동으로강화주민의 큰 호응을 받았다 남규희 인천강화경찰서장은 앞으로도 “ 지역축제 행사 등 많은 인파가몰리는 주요 관광지에 기동순찰대를 요청 배치하여 치안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이를 치안정책에 반영해 주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강화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강화군은 관광 빅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해 누적 관광객이 1,735만 명으로, 전년 대비 3% 증가했다고 밝혔다. ‘강화군 관광 빅데이터’는 관광 정책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강화군을 찾는 관광객들의 이동통신과 신용카드 매출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관광객 수치를 분석한 자료이다. 2023년 분석에 따르면 봄 콘서트, 강화 와글와글 축제, 진달래 꽃구경, 문화재야행, 10월愛콘서트 등 축제 시즌인 4~5월과 9~10월에 군 전체 관광객 수의 약 40%가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강화군에서 진행되는 문화예술 행사에 강화군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민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방문한 것으로 평가된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 관광객이 가장 많이 강화를 찾았고, 다음으로 40~50대 순이다. 연령별 선호 관광지는 40대 이상 관광객은 가족 단위로 방문할 수 있는 강화 원도심, 마니산, 풍물시장 등을 주로 방문했고, 20~30대는 체험형 관광지와 카페가 있는 길상면과 화도면을 주로 방문했다. 또한, 지난해 강화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3만 2천여 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외국인 관광객은 내국인 관광객과 달리 휴가철인 7월부터 10월까지 방문율이 가장 높았다. 한편
[매일뉴스] 강화군이 13일부터 체류형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화군에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15인 이상 국내․외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로, 관내 유료 관광지 및 원도심 관광지를 방문하거나 지역 상권 소비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은 여행 방문 7일 전까지 사전여행계획서를 제출하고 여행 종료 15일 이내에 관광지 방문 사진 및 증빙 영수증 등을 첨부해서 신청하면 된다. 이후 군에서 서류 심사 후 인센티브(버스임차료 일부)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청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 사업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지역 관광과 소비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많은 여행사에서 관심을 갖고 강화군 관광 발전에 이바지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강화군이 관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도모를 위해 기업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15년 1월 1일 이후 공장을 강화군 관내로 이전하거나 신설한 기업이다. 지원금은 강화군민 고용 후 6개월이 지난 이후부터 신청할 수 있는 고용보조금(군민 10명 초과 신규 채용 시 6개월간 1명당 30만 원 지원)과 교육훈련 보조금(군민 10명 초과 신규 채용 후 교육훈련을 실시하는 경우 6개월간 매월 1명당 30만 원 지원) 등이 있다. 신규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해 강화군청 경제교통과 기업지원팀을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신청서를 접수받은 후 기업유치위원회의 지원 대상 타당성 평가 및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을 할 예정이다. 예산 범위 내에서 사업이 추진되는 만큼 지원 대상 업체라면 신속하게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 유천호 군수는 “기업들이 신규 인력을 채용하는 것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종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매일뉴스] 유천호 강화군수가 군민의 목소리를 듣는 새해 소통 행보인 ‘주민과의 대화’를 지난 8일 교동면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군에 따르면 유천호 군수는 지난 1월 15일 강화읍을 시작으로 약 3주간 13개 읍․면을 방문해 군정 운영 방안과 주요 시책을 군민과 공유하는 등 강화군의 발전 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2024년 주민과의 대화는 시의원과 담당 군의원도 배석한 가운데 형식과 격식을 간소화하고, 주민 건의 사항을 직접 청취해 현장에서 해결 방안 및 대안을 제시하는 등 군민과의 소통에 주력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유천호 군수는 “이번 연두 방문을 통해 현장에서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군정에 반영함은 물론, 자체 해결이 어려운 중·장기적 사업의 경우 관련 부처 및 인천광역시 등과 협의해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