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뉴스] 한연희 강화군수 후보(더불어민주당)는 10월 3일 오전8시, 선거사무소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맹성규 위원장과 강화군 교통,도로 분야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정책협약 내용은 ①영종-강화 평화도로 2단계(신도-강화)구간 착공 지원 ② 국지도 84호선 조기완공 지원 ③계양-강화고속도로 강화기점부 건설 지원 ④ 강화군민 교통복지 향상 지원이다.
정책설명 자료에 의하면, 영종-강화 평화도로 2단계사업은 국가재정사업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되 6차 국도, 국지도 건설게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길상에서 선원까지 국지도 84호선 공사가 지지부진한데, 과감한 예산편성과 집행으로 2025년 12월 준공 목표 기간을 맞출 것과 강화-계양고속도로 7공구(강화구간)에 대해 국토부가 재정 당국과 총사업비 협의를 신속히 이행하여 적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그밖에 강화군민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마송-강화간 국도 확장,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서울 지하철 5호선 강화연장 삽입 등 접근성 향상을 위한 도로망 확충에 함께 노력하며, 천원택시 등 수요응답형 교통모델 도입 약속 등이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 맹성규 국토교통위원장은 KTX를 평창까지 연결한 분이다. 누가 2개 선을 평창까지 연결 할 수 있다고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그런 추진력과 저희 당의 지원으로 영종-강화 평화도로의 조기 착공, 강화-계양 고속도로의 강화 기점부 공사는 강화군의 성장은 물론 향후 남북 협력시대의 교통거점으로 강화군이 자리매김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당 차원에서 강화군의 발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은 “강화군의 교통문제 해결은 강화군 뿐만 아니라 인천광역시의 도약을 위해 필수적인 사업이다. 국토교통위원회가 지원할 수 있는 것을 분명히 하고, 당선 후에도 정책 협의, 성과 점검 등을 통해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연희 강화군수 후보는 “오늘 이 자리에서 지원을 약속하신 박찬대 원내대표님과 맹성규 국토교통위원장님의 지원 약속으로 반드시 임기내에 가시적인 성과가 가능하다고 본다. 강화군의 성장 동력을 가장 저해하는 것 중 하나가 교통문제다.
모든 후보들이 불편한 강화의 교통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입을 모으고 있으나 예산심의권을 쥔 국회의 협조와 지원 없이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당과 국회의 협조로 당선된다면 임기내에 반드시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며“강화군민이 더 이상 불편한 교통문제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우선의 정책과제로 삼겠다. 공직생활을 통해 난제를 해결하는 데 탁월한 성과를 냈던 만큼 믿고 맡겨준다면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고 결연한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