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실제 수상 추락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 더스카이 정진호 조종사 -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그동안 국가기관인 소방청, 보건복지부, 산림청 헬기 탑승대원을 대상으로 운영되던 수상 생환훈련을 민간헬기 탑승대원까지 확대하여, 최초로 민간 8개 기관 4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헬기 수상 추락 사고 대비 헬기 승무원 생존율 향상을 위해 민간업체* 헬기 승무원 44명을 대상으로 15일부터 19일까지 대구광역시 소재 중앙119구조본부에서 추진됐다. 특히, 이번 생환훈련 민간확대는 지난해 10월 산불진화 헬기 수중 추락사고** 발생 이후 민간헬기 탑승대원 생존율 향상을 위해 국토교통부 항공 ‧ 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생환훈련을 요청한 것을 계기로, 소방청과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서울 ‧ 부산지방항공청의 협업으로 추진됐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산불 진화를 위해 헬기가 저수지 등에서 물을 채우던 중 추락한 사고는 총 7건 발생하여, 6명이 사망했다. 이를 계기로 헬기 수상 추락시 생존율 향상을 위한 생환훈련 필요성이 부각됐다. 헬기는 구조 특성상 엔진
[매일뉴스] 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기관인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연중 무료로 건강검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9세 이상 18세 이하(2006년생~2015년생)의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3년에 한 번 전액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19세 청소년은 다른 국가건강검진과 중복되지 않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건강검진 기본항목은 ▲상담 및 진찰 ▲신체 계측 ▲요검사 ▲혈액검사 ▲영상검사 ▲구강검진 등으로 올해부터 기존 17개에서 26개 항목으로 확대됐다. 검진 결과, 치료가 필요한 저소득 가정의 학교 밖 청소년은 학교밖센터에 방문해 상담받은 후 특별건강검진 및 치료비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지난 4월 23일에는 ‘세계 보건의 날’을 맞아 학교 밖 청소년 연합건강검진 데이를 실시해 시흥지역 내 대안학교 청소년과 센터 이용 청소년 12명에게 신체 계측부터 혈액검사까지 다양한 검사를 진행했다. 현재 건강검진은 신천대야권에서는 신천연합병원(경기 시흥시 복지로 57), 정왕권에서는 센트럴병원(경기 시흥시 공단1대로 237)의 협조로 진행되고 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검진 수검률을
[매일뉴스]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대중)에서 인천 출신 한국 최초의 미술가이자, 독립운동가인 우현 고유섭 선생의 80주기를 맞아 우현의 길이 가진 가치를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8일 시의회 별관 5층 회의실에서 김대중 위원장을 비롯해 유중호 (사)인천언론인클럽 회장, 박희선 순례길학교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 ‘우현의 길 조성·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정 토론회’를 개최했다. 인천시의회 건교위 주최, (사)인천언론인클럽·순례길학교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 주제 발표자로 나선 고유섭 평전의 저자인 이원규 작가는 ‘고유섭 선생을 현양하자’는 주제로 고유섭의 생애와 업적, 우현의 길이 가진 가치를 전했다. 두 번째 발표에서 순례길학교 대표인 조용주 변호사는 우현의 길 조성 및 관리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제정 필요성과 우현의 길 코스에 대한 설명과 고유섭을 중심으로 한 길 조성의 기대효과를 설명했다. 지정토론으로 참여한 인천시총연합회 윤희정 집행위원은 우현의 길 조성은 고유섭 선생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주민들의 일상과 연결 고리를 갖도록 하는 전략이 필요함을 주장했다. 아울러 조
- 어린이 환경그림 50점, 숏폼 영상 11점 선정하여 시민 환경에 대한 관심 향상 - - 참가자 송도자원순환센터 환경교육도 마련해 자원순환시설의 중요성 인식 -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은 지난 17일 송도사업소 자원순환센터에서 제29회 환경의 날을 기념 ‘2024 환경을 부탁해!’ 시민 참여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수상자들과 함께 시상식을 개최했다. 인천시와 인천환경공단은 매년 6월 환경의 날에 맞춰 시민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과 실천 의지를 이끌어 내고 있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가족들 100여명과 함께 송도자원순환센터 환경교육시간도 마련하여 자원순환시설의 중요성도 인식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수상한 ‘인천환경이야기 숏폼 영상’ 공모전은 총 11점의(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 장려상 6명) 작품을 선정하고 총 300만원의 저작권료를 인천이음카드로 지급하였다. 최우수상 부분은 미디어 전문기관인 OBS경인TV와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가 후원한 상장도 전달하며, 시상식이 한층 더 풍부해졌다. 숏폼영상 대상인 ‘삼남매의 일분대장전’ 작품은 환경보호 실천의지를 어린 삼남매와 구성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함께
[매일뉴스] 인천 서구는 지난 17일 공항철도 검암역에서 청년이 아닌 세대와 서동이가 퇴근길 청년에게 전하는 따뜻한 위로의 말, “긴 퇴근길, 오늘도 수고했어” 세대 화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7월 20일 14시에 개최되는 청년친화도시 서구 비전선포식 전, 서구청, 청년친화도시 서구 TF, 청년이 아닌 세대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과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지지하는 청년친화 도시 서구를 구현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검암역 환승 통로에서 세대 간 무관심과 갈등이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을 위하여 청년이 아닌 세대가 퇴근길 청년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위로와 화합의 메시지를 담은 온(溫, ON)기 카드* 전달, 청년친화 도시 서구 구현을 위한 설문 등의 활동을 펼쳤다. 청년이 아닌 세대로서의 캠페인 참여자는 “젊음으로 생기가 넘쳐야 할 청년들이 지친 모습으로 퇴근을 하고 있어 마음이 아팠다. 오늘 우리가 전달한 진심과 위로가 청년들의 마음에 조금이라도 닿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청년이 지역에서 스스로 만족하는 삶을 사는 청년친화도시 서구 비전을 대외적으로 선포할 예정이다. 구민과 공유하고 지역 청년 및 현장의
- 여성친화도시 활성화와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 - 학교와 빌라 등 밀집 지역 대상으로 조도 개선 및 안전한 보행환경 마련 -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는 여성친화도시 활성화와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근 작전1동 학교 주변 일대에 바닥조명, 로고젝터, CCTV 등을 설치하는 안심귀갓길을 추가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구는 앞서 지난해에도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박촌동 일대를 사업 대상지로 안심귀갓길 조성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올해 사업 대상지는 작전고, 작전여고, 작전중학교 등 학교와 빌라 등 공동주택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이다. 이번 사업으로 조도 개선과 안전환경 개선을 통해 야간에 하교하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또한, 범죄 예방 효과에도 기여하고자 민․관․경(계양구, 구민참여단, 계양경찰서)과 함께 합동 모니터링 및 주민 의견을 반영하여 진행됐다. 윤환 구청장은 “앞으로도 범죄 없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맞춤 안전 인프라 구축에 노력하겠다. 또한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는 지난 15일과 17일, 계산노인문화센터에서 고령자 교통사고 발생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와 연계를 통해 전문 강사가 직접 센터를 방문해 진행됐다. 교육은 두 차례에 걸쳐 3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한 가운데 ▲고령자 교통사고 사례, ▲교통사고 예방 수칙 ▲안전한 보행 방법 등 교통안전 수칙 준수를 강조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SS)에 따르면, 2023년도 교통사고 사망자 2,551명 중 65세 이상 고령자가 48.6%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인식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연령별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올바른 교통안전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부천시는 18일 조용익 부천시장 주재로 안전담당관 등 6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호우경보에 따른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하천 수위 현황 △침수우려도로 현황 △산사태, 급경사지 등 붕괴 우려지역 현황 △주민대피계획 등에 대한 대처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장마는 예측이 어려운 만큼 긴장을 늦추지 말고 지속적인 대처가 중요하다”며, “호우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에서는 비상근무를 비롯해 사전통제 등 필요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해달라”고 당부했다. 부천시는 7월 17일 18시 호우예비특보 발표 직후 직원 비상근무, 자율방재단 소집요청, 재해약자 안부연락 등을 신속히 수행하며 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18일 15시 기준 부천시에는 현재 124.5mm의 비가 내렸으며 시간당 최대 19mm/h의 비가 내렸다.
[매일뉴스] 삼성 오승환과 SSG 추신수가 KBO 리그 역대 최고령 기록 달성을 앞두고 있다. 1982년 7월 15일생인 오승환은 18일 기준 42세 3일의 나이로, 역대 최고령 세이브 기록인 임창용(전 KIA)의 42세 3일에 다가섰다. 오늘 광주 KIA전에서 세이브를 기록하면 최고령 세이브 기록 타이, 19일 대구 롯데전에서 세이브 시에는 42세 4일로 최고령 세이브 신기록을 세우게 된다. 이번 시즌 25개의 세이브로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오승환은 역대 첫 번째 4시즌 연속 30세이브까지도 5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오승환과 단 이틀 차이인 1982년 7월 13일생인 SSG 추신수는 18일 기준 42세 5일의 나이로, 21일 문학 키움전에 출장 시 최고령 타자 출장 기록에 타이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종전 최고령 타자 출장 기록은 2007년 5월 10일 문학 SK전에서 기록된 호세(전 롯데)의 42세 8일로, 같은 날 홈런을 기록하며 최고령 안타, 홈런 기록까지 경신했다. 이번 시즌 48경기에 출장하며 41안타 3홈런을 기록중인 추신수는 22일(월) 42세 9일의 나이가 되고, 그 이후에 출장한 경기에서 안타, 홈런을 기록할 경우 종전 호세가 보유한
[매일뉴스] KBO는 7월 6일(토)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 올스타전 팬 예매에 대한 성별/연령별 성향을 조사했다. 2024 KBO 올스타전에는 2~30대 여성 팬의 예매 비율이 눈에 띄었다. 20대 여성의 비중이 39.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가운데, 30대 여성 또한 19.1%로, 2~30대 여성 비율이 전체의 58.7%를 차지했다. 2023 KBO 올스타전에서는 20대 여성 35.4%, 30대 여성 13%로 2~30대 여성이 48.4%였던 수치와 비교해 약 10% 증가했다. 2~30대 여성 비중에 이어 20대 남성이 14.2%, 30대 남성 9.8%가 뒤를 이었다. 2023년 20대 남성 12.9%, 30대 남성 9.3%와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전체 남녀 성비로는 여성이 68.8%, 남성이 31.2%로, 2023년 여성 65.7%, 남성 34.3%와 비교해 여성 팬 비율이 소폭 상승했다. 연령 별로는 20대가 전체 53.8%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뒤이어 30대가 28.9%, 40대 10.8%. 10대 3.5% 등의 분포를 보였다. 2023년 20대 48.3%. 30대 22.3%, 40대 14.5%, 10대 10.3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는 지난 17일 부개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부개1동 주민자치회 3기 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차준택 구청장, 안애경 구의회의장을 비롯해 주민자치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위촉식은 부개1동 2기 주민자치회의 성과를 공유하고, 3기 위원들에게 위촉장 수여와 위원의 의무를 다짐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앞서 동 주민자치회는 2년간의 2기 위원 임기가 종료됨에 따라 지난 6월부터 공개모집을 거쳐 38명의 3기 위원을 선정한 바 있다. 부개1동 주민자치회는 단독 및 다세대 주택이 밀집한 동 특성을 살려 공동체 강화를 위한 사업들을 추진했다. 또한, 2022년 전국주민자치박람회 행정안전부장관상, 2023년에는 인천시주민자치박람회 대상을 수상하는 등 부평을 대표하는 주민자치회 우수동으로 자리매김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의 주민자치를 선도하며 마을의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해 준 2기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주민자치회가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주민의 대표 조직인 만큼, 새롭게 위촉된 3기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주민과 적극 소통하며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부평구는 1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추진공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 이날 추진공유회에는 구의 박기정 문화복지국장을 비롯해 부평구 통합돌봄을 수행하는 민간 수행기관 및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민관협력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돌봄사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의료와 건강관리·돌봄서비스 연계를 위한 시스템 구축 및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5월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3차례 컨설팅을 통해 이번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이번 추진공유회에서 그 내용을 발표하게 됐다. 발표 내용은 시범사업을 통해 변화하게 될 부평구 의료-돌봄 통합지원체계 및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협업에 대한 실행계획 등이었다. 또한, 구는 사업추진 발표에 앞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에 따라 현재 통합돌봄사업이 나아가는 방향에 대해 최재우 국민건강보험공단 통합돌봄연구센터 연구위원의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은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는 대한민국과 법률제정 전후 통합지원사업의 변화양
- 수미 테리의 혐의 내용 대부분 윤 정부 임기 첫해에 발생, 윤 정권은 정보활동 아마추어와 다름없어 - - 대통령실, 23년 4월, 美 정보당국 감청 사건에 대해 재발방지 약속받아냈는지 공식적으로 밝혀야 - 더불어민주당이 “수미 테리 혐의 내용 중 대부분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발생한 것”이라며 “누가 누구에게 아마추어라고 얘기를 할 수 있느냐”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부평구을, 정보위원회 간사)은 7월 18일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한미동맹이 그렇게 좋다더니, 윤석열-바이든 정권 사이에 이 정도로 심각한 정보전이 벌어지고 있다”고 꼬집었다. 박 의원은 “지난 10여년 간 수미 테리를 감시하던 FBI가, 하필 대통령실 감청 의혹이 불거진 직후 본격적으로 조사를 시작한 이유가 무엇이냐”며, 한-미간 외교적으로 해결할 수 있었던 문제를 지난 1년간 방치한 책임은 윤석열 정부에 있다고 주장했다. 문재인 정부 책임론을 언급한 대통령실에 대해, “수미 테리 혐의 내용 중 박근혜 정부 당시 내용은 8항, 문재인 정부는 12개 항으로 기술된 반면, 윤석열 정부 첫해에 발생한 것만 무려 20개 항에 걸쳐 기술되어 있다”며 “윤 정부 출범 이후 겨우 1년
[매일뉴스]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회장 조의영)는 7월 18일 서북봉사관 구호창고에서 연일 지속되는 집중호우로 수해 대비 이재민 구호용 비상식량세트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제작수량은 총 80세트로, 기존 보유 수량을 더해 약 180세트 분량을 확보하게 되며 비상식량세트는 재난 발생 시 이재민에게 긴급구호품세트, 마음구호키트와 함께 지급되는 구호물자 중 하나이다. 인천적십자 조의영 회장은 “대한적십자사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른 재난관리책임기관,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재난구호활동을 하고 있으며, 재난구호훈련, 재난취약계층 지원, 구호물자 비축 등 포괄적인 재난대비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일뉴스] 인천 계양구의회(신정숙 의장)는 조덕제 의원, 정춘지 의원과 함께 18일 계양구 수해현장을 둘러보았다.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인근 야산에서 토사가 무너져 내린 효성동 아파트 현장과 작전서운동 토끼굴, 계산동 주택가 토사유입 등의 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신정숙 의장은 “피해 지역을 신속히 복구하고 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피해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복구 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조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