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7. 14, 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된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북한이탈주민의 날’은 대통령이 지난 1월 16일 국무회의에서 북한이탈주민을 따뜻하게 포용하고 성공적인 정착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을 약속한 것으로,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 것은 역대 정부 중 이번이 처음이다. 대통령은 개식 선언 이후 진행된 유공자 포상에서 북한이탈주민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김성민 자유북한방송대표(국민훈장 동백장), 임현수 글로벌연합 선교 훈련원 이사장(국민포장), 마순희 학마을 자조모임 대표(대통령 표창), 남북 주민으로 구성된 ‘위드봉사단’(대통령 표창)에게 훈·포장 및 표창을 직접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어진 기념사에서 대통령은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의 의미를 새기며, 고난의 탈북 여정을 거쳐 하루하루 새로운 삶을 개척하고 있는 3만 4천 명의 북한이탈주민에게 경의와 격려를 표했다. 대통령은 또한 북한이탈주민은 자유를 향한 숭고한 여정을 통해, 우리가 누리는 자유가 인간의 운명을 얼마나 바꿀 수 있는 지를 깨닫게 해줬다고 했다. 대통령은 이어서 북한 정권의 반인륜적인 행태에 대해 비판하고
[매일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현지 시각 7. 11, 수) 오전 '옌스 스톨텐베르그(Jens Stoltenberg)'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North Atlantic Treaty Organization)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주요 국제 현안과 한-NATO 협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대통령은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 재임 기간(2014-2024) 동안 '한-NATO 개별 맞춤형 파트너십 프로그램(ITPP)' 체결 등 한국과 NATO 간 파트너십이 비약적으로 발전해 왔다고 평가하고, 한-NATO 관계 발전에 대한 사무총장의 기여에 대해 사의를 표했습니다. 이에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핵심 가치를 공유하며 역량 있는 파트너인 한국과의 협력을 강화한 것이 재임 중 이룬 중요 성과 중 하나라고 했다. 대통령은 NATO가 우리 가치 기반 연대 외교의 핵심적인 파트너로서, 올해 마련된 'NATO-IP4 중점협력사업'을 바탕으로 NATO와 우크라이나 지원, 사이버 방위, 허위 정보를 포함한 하이브리드 위협 대응, AI 등 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양측은 이번 정상회의 계기 한국이 아시아 국가 최초로 NATO와 '감항 인증 인정서'를 서명하
[매일뉴스] 시흥시 월곶동 마을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3일 월곶어울림센터 옆 나눔주차장에서 ‘제4회 짠내나는 월곶물총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작년 수해 피해로 인해 행사가 취소된 이후 2년 만에 열린 마을공동축제로, 바다와 육지가 공존하는 월곶의 지역특색을 살리고, 월곶의 청정한 바다를 알리기 위해 ‘물총과 뱃놀이’를 주제로 진행됐다. 2천여 명의 참가자와 백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해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형성됐다. 축제는 내빈 축사와 물놀이 체조로 시작해 다채로운 물놀이와 체험부스(배ㆍ물총ㆍ허브 솔트소금 만들기), 물놀이 휴식 시간에 마련된 다양한 이벤트 게임(수박 빨리 먹기, 버블파티)과 청소년 댄스공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축제는 사전 온라인 및 현장 접수를 생략해 많은 지역 주민의 참여를 유도했고, 철저한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했다. 동 자원봉사자 및 관계 단체로 구성된 지역주민들이 협업해 마지막까지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박건하 마을축제추진위원장은 “수해 피해로 취소됐던 마을 축제가 다시 열려 주민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무척 보람을
[매일뉴스] 캠프마켓 제6기 청년 서포터즈가 출범했다. 인천시는 13일 캠프마켓 오늘&내일 인포센터에서‘제6기 캠프마켓 청년 서포터즈 캠프파이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캠프파이어’는 인천 시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캠프마켓을 홍보하고 새로운 공간으로 발전시키는 모습을 힘차게 솟아오르는 불길로 형상화한 것이다. 발대식은 부평공원을 포함한 캠프마켓 투어와 5기로 활동가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캠프파이어의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으며, 캠프파이어 6기 비전과 슬로건을 제작했다. 제6기 캠프파이어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9월까지 3개월간 활동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이전 기수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보다 전문적인 특강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한 홍보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캠프마켓 아카데미’인문학 강의 영상 시청 ▲ 캠프마켓 현장투어 ▲ 캠프마켓 오늘&내일 프로그램 참여 ▲ 캠프마켓 반환 행사 지원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캠프마켓 누리집(www.incheon.go.kr/campmark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신 시 군부대이전개발과장은 “지역
- 약제 표면적 4배 넓혀 수직 분사…효율적 방제와 작업자 안전 향상효과 - [매일뉴스] 인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 벼 재배 농업인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제 비산을 줄이는‘비산저감형 드론 방제기'의 기술 보급을 위한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비산저감형 드론 방제기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신기술로, 약제 방울에 공기를 주입해 표면적을 4배 넓힌 후 아래로 수직 분사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이를 통해 기존 드론방제 방식 대비 약제 비산량을 30% 이상 감소시켜 농작물의 효율적인 방제를 가능하게 하고, 작업자의 안전이 크게 향상된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드론 안전 사용 교육과 함께 실제 논에서 비산저감형 드론 방제기를 활용한 방제 시연이 진행됐다. 시연회에 참석한 벼 재배 농업인은 “약제가 바람에 날아가는 비산량을 줄여 안심하고 방제작업을 할 수 있겠다”고 말하며 신기술 도입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드론 방제 시 약제 비산에 따른 피해를 줄이는 이 신기술을 더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며 “농업인이 안전하게 드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매일뉴스] 광명시가 추진하는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시는 공개매각 절차를 밟아온 구름산지구 A5블록 집단체비지가 지난 11일 2천330억 원에 ㈜시티글로벌에 낙찰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개 매각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로 진행됐으며, 최종 낙찰가는 최저가 입찰금액 2천200억 원보다 133억 원 상승한 액수이다. 시는 이번 집단체비지 매각 성공에 따라 조속한 공동주택 건설과 충분한 사업 재원 확보 등 더욱 원활한 사업 추진을 기대하고 있다. 구름산지구 A5블록은 부지면적 2만 9천145㎡(8천816평)로 건폐율 30%, 용적률 180%의 528세대 공동주택용지이다. 서울에 인접한 교통요충지로써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며 소하IC를 통해 광역 이동이 편리하다는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주변에 학교, 편익시설 등 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해 향후 주거 선호지역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현재 구름산지구 개발사업은 석면 해체(69.1%), 건축물 해체(38.1%), 문화재 시굴 조사 완료, 부지조성공사 및 기반시설공사 등 순차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원활한 사업 시행을 위해 퇴거청구소송 판결에 따른 이주를 적
- 7월 12~31일, 통일문화 북한인권체험전 등 부대행사도 - [매일뉴스] 인천시는 지난 13일 선학체육관에서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 및 통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는 북한이탈주민의 자유를 향한 용기를 기리고 북한이탈주민의 권익을 향상시키며, 남북주민 간 통합문화 형성 및 통일인식 제고를 위해「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근거, 올해부터 국가기념일로 제정되된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유정복 시장과 정해권 시의회 의장, 한도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지역회의 부의장 등 주요 내빈과 북한 이탈주민 및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행사는 축하공연, 기념식, 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북한이탈주민으로 구성된 북한백두한라예술단의 소해금 독주, 부채춤과 민요, 노래와 무용 등이 행사 전 축하공연으로 진행됐으며, 국민의례, 북한이탈주민 정착 유공자 시장 표창, 주요 내빈 기념사 및 축사, 기념떡 케익 컷팅식과 기념촬영 등이 1부 기념행사로 이어졌다. 기념식에 이어 2부 행사로 진행된 통일 한마음 체육대회는 우리·마음·하나·통일 4개 팀의 팀별 운동경기와 참석자 모두가 하나돼 즐기
- 생생시정 현장견학 … 테마별 추천코스 개발로 인천의 역사·발전상·시정 등 공유 - [매일뉴스] 지난 11일 53명의 송도3동 통장자율회 회원들이 해군영흥도 전적비와 십리포 해수욕장, 영흥에너지파크 등을 둘러봤다. 인천시가 올해 새롭게 마련한 ‘안전·안보’ 테마의 ‘생생시정 현장견학’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으로, 지역사회의 행복과 번영을 위해 노력하는 이들 자체 단체는 생생한 현장 견학을 통해 시정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됐다. ‘생생시정 현장견학’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인천시가 2012년 조례제정 후 본격 추진해 온 사업이다. 시정 견학은 인천시의 주요 사업 현장과 문화·환경 관련 시설 등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시정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다. 상대에 대한 애정과 지지가 그 상대를 이해하는 것에서 비롯하는 것처럼, 인천의 역사와 발전상·시정 정보들을 공유함으로써 시정 이해도와 관심도를 높이고, 시 추진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지지를 끌어낸다는 전략이다. 이날 송도3동 통장자율회가 찾은 견학지는 안보·안전을 테마로 한 코스로, 영흥도 해군전적비와 십리포 해수욕장은 모두 한국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과 관련이 깊다. 해군전적비는 인천상륙작전에서
- 1억 5천만원 이하 과표 구간 상향 조정 및 소득세 과세체계와 물가상승률 연동 - - 박선원 의원, “왜곡된 세부담 구조를 바로잡고, 조세부담 공평 실현할 것” - [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선원(국회 정보위원회 간사 , 부평구을) 의원은 11일 서민과 중산층의 세금 부담을 줄이고 물가상승에 따른 소득세 부담을 완화하는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명목 소득을 기준으로 종합소득 과세표준을 적용하고 있어 과세표준이 물가와 소득 변화를 따르지 못하고 있고, 실질임금의 변동없이 명목임금의 증가만으로도 실질적 증세가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과 중산층의 세금 부담을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박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중산층 대부분이 속해 있는 1억 5천만원 이하의 과표 구간을 조정하여 세금 부담을 줄이고, 기준연도 소비자 물가지수에 대한 해당연도 소비자물가지수 비율인 ‘물가조정계수’ 를 매년 기재부장관이 발표하여 과표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소득세에 물가가 연동되도록 하였다. 박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경제 정책은 오직 부자감세에만 초점을 맞추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가 인천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협업해 공항·항만 분야 인력난 해소와 근로환경 개선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공항·항만이 있는 중구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 추진으로 근로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지역 인력 유입을 증가시키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현재 지역 운수업계는 공항·항만 정상화로 화물 물동량이 급증하는 상황임에도, 낮은 임금이나 열악한 정주 여건 등의 이유로 보안·하역 등의 분야에서 심각한 구인난을 겪고 있다. 이에 양 기관은 긴밀한 협업으로 고용노동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인 ▲인천 운수·창고 기업 일자리 채움 취업지원금 지원사업 ▲인천 운수업 근로환경 개선 지원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먼저 ‘일자리 채움 취업지원금 지원사업’은 인천지역 운수·창고업 근로자가 3개월·6개월·12개월 근속 유지 시 각 100만 원씩 1년간 총 3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총 30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근로환경 개선 지원사업’은 인천지역 운수·창고 근로자를 대상으로 출퇴근 교통비, 주거비(전세대출 이자 지원, 월세 지원)를 월 20만 원씩
- 청라시티타워-항공로 연구용역 조기 완료 - - 청라IC-정서진로 연결로 신설 등 지역 현안 전달 - [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을) 이용우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맹성규 위원장에게 지역 현안 해결을 담은 정책제안서를 전달하고 국토교통위원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용우 의원이 맹성규 국토위원장에게 제안한 정책은 ▲청라시티타워-항공로 연구용역 조기 완료 ▲청라IC-정서진로 연결로 신설 ▲서부권 광역급행철도(GTX-D,E) 신설 ▲청라국제도시 투자 유치 촉구 ▲서울 7호선 청라 연장 건설 공사 조속 재개 ▲경서3구역 도로 개설승인 등이다. 청라시티타워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서구 청라국제도시 내 442m 높이로 건설을 추진 중인데, 이는 김포국제공항 관제공역을 침범하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서울항공청이 올해 말까지 준공을 목표로 항공로 관련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인천공항고속도로 청라IC는 진출입로가 1차선 밖에 되지 않아 상습 정체로 주민들의 민원이 많다. 이에 인천시는 진입로 2차선 확장, 출구 추가 설치를 계획 중이다. 서울 7호선 청라 연장 공사가 진행 중인데 지난해 10월 연장선 종점부인 청라국젣도시역 부근 6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 산곡3동은 지난 11일 신청사 개청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차준택 구청장과 안애경 구의회의장을 비롯해 지역 인사와 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개청식은 산곡3동의 발전을 기원하는 동 화랑풍물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신명나는 분위기 속에서 본행사가 진행됐다. 행사는 청사 건립사업 경과보고와 기념테이프커팅식, 현판제막식, 청사 둘러보기 순으로 이어지며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지난달 10일 신청사 업무를 개시한 산곡3동 행정복지센터는 기존 업무공간과 주민들을 위한 문화·여가생활 공간이 함께하는 복합생활공간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지역 주민들의 소통 공간이자 민원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축 청사는 연면적 2천242.84㎡로, ▲지하1층 지하실 ▲1층 주차장 및 북카페 ▲2층 민원실 및 수유실 ▲3층 강의실 ▲4층 주민자치사무실 및 회의실 ▲5층 다목적실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청사의 지붕과 우측 벽면에 태양광 패널이 설치되어 동 자체적으로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며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최소화하는 등 친환경 건축물로 만들어졌다. 차 구청장은 “청사가 붐비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 산곡3동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 부평상권르네상스센터가 카카오·부평상권르네상스 권역 상인들과 함께 추진한 ‘카카오 단골거리 사업’이 지난 11일 성과공유회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카카오와 함께하는 단골거리 사업’은 지역상권 상인의 디지털 전환과 역량강화를 위한 1:1 맞춤교육과 상권 내에 다양한 이벤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카카오, 부평상권르네상스센터, 부평상권르네상스 권역 내 6개 상인회(부평문화의거리·부평테마의거리·부평역지하상가·신부평지하상가·부평중앙지하상가·시장로타리지하상가)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상권 내 85개의 개별 점포는 6월 3일부터 지난 7일까지 한 달여간 카카오로부터 카카오톡 채널개설 및 활용 교육을 받았으며, 이를 통해 고객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게 됐다. 부평르네상스상권의 대표 카카오톡 채널인 ‘부평자이언트몰’은 단기간에 누적 친구수 1천800명을 돌파하여 해당 채널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 및 상권 홍보가 가능해졌다. 고현석 부평상권르네상스센터장은 “카카오 단골거리 사업이 상인들의 디지털 전환과 침체된 원도심의 지역상권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상인 및 상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는 지난 11일 백운역 부근(십정동 643번지)에 총 45면의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을 완료하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차 구청장은 현장을 방문하여 임시 공영주차장 시설물을 확인 ·점검하고, 주차장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부평3동 주민들을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주차시설은 백운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약 1천508.9㎡ 면적의 공공청사 기부채납지에 임시 조성된 것으로, 부평3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전까지 공영주차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구는 청사 건립 전까지 유휴부지로 남아있는 곳을 임시 공영주차장으로 활용함으로써 주차난이 심각한 주택가와 상가밀집지역에 안정적인 주차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상설 주차시설은 아니지만 지역의 주차난을 완화하고 인근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유휴부지나 자투리땅을 활용하여 주차난 해소를 위한 해결 방안을 다방면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주차장은 올해 9월 말까지 무료로 운영한 후 10월부터 유료 공영주차장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매일뉴스] 인천 강화군이 오는 19일까지 ‘제35회 강화군 왕골 공예품 경진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35회를 맞는 강화군 왕골 공예품 경진대회는 강화군 특산품인 왕골 공예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7월에 개최되는 강화군 대표 공예대회이다. 강화군에 주소를 둔 왕골 공예인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 접수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가능하다. 군은 작품의 품질수준, 상품성 및 전통 제작 방식 등을 심사해 최종 8인의 입상자를 가려내고, 오는 25일 심사를 진행해 심사 종료 다음 날에 강화군 홈페이지를 통해 입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입상 작품 8점은 오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송해면에 위치한 화문석문화관에 전시되며, 이를 통해 관광객에게 왕골공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강화군의 전통공예산업인 왕골공예의 맥을 잇고 활성화할 수 있도록 왕골 공예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