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국방부는 최근 발생한 군내 사망사고 관련 재발방지대책을 논의하고 현재 시행 중인 온열손상 예방대책의 충분성을 점검하기 위하여 김선호 국방부차관 주관의 ‘신병교육대 사고 관련 재발방지 대책회의’를 6월 27일 개최했다. 국방부는 전체 21개 신병교육부대를 대상으로 한 현장점검을 5월말 각 군에 지시했고 오늘 대책회의에서는 군별 점검결과와 후속조치 보고에 이어 건의사항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국방부와 각 군은'군인복무기본법'에 근거하여 각 군별로 자체 시행하고 있던 군기훈련을 다음과 같이 보완·개선하기로 결정했습니다. ① 승인권자는 규율 위반자가 병사인 경우 중대장급 이상 지휘관으로, 간부인 경우 영관급 이상 지휘관으로 하고, 승인권자가 군기훈련 시행 여부 및 종목·방법·복장 등을 결정한다. ② 훈련종목은 장병의 군 적응도를 고려하여 훈련병에 대한 군기훈련은 체력단련 종목을 제외하고, 기간병도 개인의 신체상태, 체력수준을 고려하여 체력단련, 정신수양을 적용한다. 또한, 훈련 집행 시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종목별 횟수(1회 몇 번, 반복 가능 횟수, 1일 최대 몇 회 등), 진행 간 휴식시간 부여 등을 명확히 한다. ③ 시행절차에서 반드시 개인
[매일뉴스] KBO와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정갑윤)는 26일(수) 양 기관의 홍보와 회원복지 프로그램 혜택 논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9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교직원 복지기관으로 각종 공제 제도와 회원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53년간 전국 교직원을 든든하게 지원해 주고 있다. 이 밖에도 취약계층 청소년 후원사업, 청소년 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 문해교육 지원사업 등을 실시하며 사회공헌활동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정갑윤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 임직원 및 본회 91만 회원들의 복지 증진 등 다양한 부문에서 편익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구연 KBO 총재는 “KBO도 많은 교직원들이 일상생활에서 야구를 즐기고,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야구를 잘 가르쳐 줄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매일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6월 27일 오후, 한강홍수통제소(서초구 동작대로 328)를 방문하여 장마철의 집중 호우에 대한 준비사항과 새롭게 도입된 인공지능(AI) 홍수예보 시스템 등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올 여름철에 평년보다 강우가 많을 가능성이 높다는 기상청의 예측(5월 23일) 등을 고려하여 정부의 홍수 예보와 피해 방지를 위한 대응체계를 확인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한 총리는 한강홍수통제소장으로부터 전국적인 홍수 관리상황을 비롯하여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한 인공지능(AI) 홍수예보, 국가하천 실시간 홍수 상황 감시체계(CCTV) 등에 대해 보고받고, 홍수통제소의 상황실 등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AI 홍수예보) AI 기술을 도입하여 홍수발생 전에 예측하여 발령하는 홍수예보 지점을 기존 75개에서 223개로 확대 (CCTV 활용 국가하천 현장 감시) 국가하천 CCTV를 활용(0.5~1km 간격 8천여대 설치)하여 사전에 현장 상황을 확인한 후 관계기관에 전달하고, 상황에 따라 현장 순찰을 실시 (내비게이션 홍수경보 안내) 운전자가 홍수경보 발령지점이나 댐 방류 경보지점 부근 진입시 내비게이션에서 위험상황이 알려짐 특히, 한 총리는 “환경부를
[매일뉴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도로 등 침수 시 맨홀 추락사고를 예방할 ‘맨홀 위치 알림 부표 장치’의 시제품 개발을 위해 ㈜메딕콘과 서한정보통신(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맨홀 위치 알림 부표 장치’는 집중 호우 등으로 맨홀 뚜껑이 열려 있는 침수지역을 걷는 보행자들에게 맨홀 위치를 알려주는 것으로, 도로 등 침수 시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고안한 장치다. 인천시 소속 공무원들이 직무발명서를 제출해 인천시가 특허청으로부터 지난 2023년 6월 해당 발명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협약식에는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 나상빈 ㈜메딕콘 대표, 백성 서한정보통신(주) 대표가 참석해 ▲시제품 개발을 위한 각종 정보의 교환 ▲시제품 디자인 개발 및 자문 ▲시제품 제작 ▲성과공유회 추진 및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상수도본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발될 ‘맨홀 위치 알림 부표 장치'가 최근 급증하는 국지성 집중 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침수상황에서 시민 안전을 강화하고 스마트한 도시 관리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인수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의 기술과 민간 기술의 융합 효과를 기대한다”며, “제품 개발로
[매일뉴스] 인천시는 6월 27일 시청 접견실에서 보건복지부, 인천시교육청,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과 ‘인천특색형 인구교육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이소림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이사가 참석했다.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와 지방소멸 위기로 인구문제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협약기관들은 정부·지자체·교육청·인구교육 수행기관이 연계·협력 체계를 구축해 인구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인천지역의 특색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인구교육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가 17개 시도 중 처음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3년에 걸쳐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2월 보건복지부에서 제작한 인구교육 분야 도서가 전국 최초로 인천시교육청의 인정교과서로 최종 승인받아 현재 2개 학교에서 수업이 이뤄지면서, 인천은 물론 다른 지역 학교에서도 정규 교과목으로 인구교육을 운영하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학교 교육과 함께 인천시는 시민·단체들을 대상으로 인천의 특성에 맞는 인구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할 계획이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 인천 특색형 인구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매일뉴스] 우리나라는 2024년 7월 1일부터 1년간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Minerals Security Partnership) 의장국(의장 :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을 수임한다. 핵심광물은 반도체·배터리·전기차 등 우리 경제 발전의 중추인 첨단 산업과 글로벌 넷제로 달성을 위한 청정에너지 전환에 필수적인 자원이다. 하지만 핵심광물 부존 지역과 제련·가공 시설이 일부 국가에 편중되어 있고, 자원의 무기화 경향 등과 결부되어, 경제 논리만 가지고는 핵심광물의 원활한 공급망 확보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우리 정부는 경제안보 차원에서 회복력있고 안정적인 핵심광물 공급망 확보를 위해 지속 노력해왔다. 그간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동남아 등 자원 부국들과의 양자, 소다자 협의를 강화해 왔으며, MSP 등 국제사회의 논의에도 적극 참여해왔다. MSP는 안정적인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 확보와 다변화를 위해 2022년 6월 출범했으며, 현재 14개국(우리나라, 미국, 영국, 일본, 캐나다, 스웨덴, 프랑스, 호주, 핀란드, 독일, 노르웨이, 이탈리아, 인도, 에스토니아)과 EU가 참여 중이다. 우리나라는 미국에 이어 1년간 의장국으로 활동하면서, 현재
[매일뉴스] 연수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재호·최호영)는 지난 2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위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연수복지학교 2차, 지사협 위원의 역량up 심화과정’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경인여대 조승석 교수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을 주제로 새로운 취약계층으로 부각되고 있는 ‘신(新)복지취약계층’의 이해와 현장에서 사각지대 발굴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역할과 자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복지학교’는 앞으로도 ▲7월 4일, ‘지사협 위원의 역량강화 교육’, ▲9월 3일, 신규 위촉 위원을 대상으로 한 ‘이해와 협력’ 과정이 계획되어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복지환경 속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주변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현장에서 필요한 교육을 실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민선 8기 계양구가 출범 2주년을 맞았다. 계양의 지난 2년이 의미 있는 이유, 바로 구민과 함께였기 때문이다.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불통이 아닌 소통으로, 반감이 아닌 공감의 시간을 발맞춰 걸어온 결과, 계양은 보다 나은 도시로 변화하며 구민 삶에 행복과 만족을 더하고 있다. 구민과 함께 만든 2년, 그리고 함께 만들 계양의 미래를 들어보자. ▶ 도시 기반 인프라 구축으로 지속 가능한 첨단도시 조성 계양의 청사진은 미래지향적 도시 기반 구축을 통해 지속 발전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는 것이다. 2022년 11월, 수도권 3기 신도시 중 가장 먼저 착공에 들어간 계양테크노밸리는 자족도시로의 도약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첨단·지식산업이 융복합된 고부가가치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한다. 당초, 공장과 물류창고 업종 위주의 입주가 우려됐지만, 계양구는 사업시행자와 관계 기관에 첨단산업 유치업종으로의 재배치를 강력하게 건의해왔다. 그 결과 현재 산업단지 계획(안) 재협의 절차가 활발하게 진행 중이며, 향후 창고, 운송업 등은 제외되고, 정보통신기술(ICT)과 문화디지털산업, 지식산업 등 첨단산업 업종의 유치가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다. 병방동 일원에 2
[매일뉴스] 인천항 관련 3개 기관(인천시, 인천해수청, 인천항만공사)이 상호 소통 및 협력을 통한 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광역시는 6월 27일 시청 소통회의실에서 인천항 및 해양수산발전을 위한 “제13차 인천 해양수산발전 고위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에는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김재철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인천-제주 항로 운항 재개, 제물포 르네상스 추진 관련 항만관계자 의견수렴 철저, 영종도 항만재개발사업지구 내 공공시설 이관 협조, 골든하버 공공시설 지자체 이관 등 총 4건의 안건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인천시는 인천과 제주를 오가는 연안여객선(카페리) 운항이 지난해 4월부터 중단되면서 여객과 화물 운송에 차질을 빚고 있어, 인천-제주 항로 운항이 조속히 재개 될 수 있도록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인천항만공사에 협조를 요청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내항 1·8부두 항만 재개발 및 부두 기능 이전 논의 시 항만관계자들과 사전 협의 및 지속적인 소통과 상황 공유를 요청하고, 각 기관에서는 이에 동의하고 적극적으로 논의해 나가기로 했으며,
[매일뉴스] 인천 남동구는 남동국가산업단지가 포함된 '인천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이 최종 확정'된 가운데 남동구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27일 “인천 바이오 특화단지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 첨단 클러스터로,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거점이 될 것”이라며 “남동산단 역시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날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 결과 발표를 통해 인천-시흥 컨소시엄 등 5개 지자체를 특화단지 지역으로 최종 선정했다. 인천시가 제안한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계획은 남동, 영종, 송도에 지역별로 특화된 육성 거점을 조성‧운영해 바이오산업 전반에 대한 가치를 높인다. 세 축 중 하나인 남동산단은 △소부장 기업들의 바이오 원부자재 기업으로의 전환과 △기업의 연구개발부터 상품화까지 전주기 지원을 통한 바이오 원부자재 국산화 및 고부가가치화 등을 지원한다. 남동산단은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노후화와 산업구조 재편 등 수년간 지적돼 온 고질적 문제를 해결하고 새롭게 도약할 계기를 마련했다. 남동구는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 이후 진행 절차에 맞춰 조성계획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박종
[매일뉴스] 화성 공장 화재사고로 배터리제조업체와 리튬 안전성에 대한 도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내 전체 위험물 취급업소에 대한 선제적 조사와 위험 요인 확인을 지시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27일 아침 긴급대책회의에서 리튬사업장 합동점검계획을 보고 받은 후 “도민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움직여야 한다”면서 “리튬 외에 다른 유해화학물질, 위험물 등을 취급하는 업종에 대해서는 관리 권한이 정부에 있다고 하더라도 나서서 위험 요인을 확인하자”고 말했다. 이어 “기업 운영 상황을 고려해 점검, 행정지도 등의 방식 말고, 컨설팅 방식으로 안전 분야를 지원하자”면서 “컨설팅을 거부하는 사업장 등에 대해서는 명단을 공개하는 등 안전한 근로환경을 만들기 위한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도개선 방안 마련도 주문했다. 김 지사는 “현재 소관법령 등에 따라 지방에 점검과 관리 권한이 없는 불합리한 상황이다. 지방으로 권한을 이양하는 내용의 관련 법령 개정을 건의해야 한다”면서 소방재난본부와 안전관리실 등에 관련 준비를 하도록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유가족들에 대한 경제적 지원 방안도 논의됐다. 김 지사는 “유가족들에게는 지금 당
[매일뉴스] 오는 7월 1일부터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장애인들의 개인예산 급여 이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보건복지부는 개인예산 이용계획 수립을 완료한 참여자들에 대해 오는 7월 1일부터 개인예산 급여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기존의 획일적인 공급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방식에서 벗어나 장애인 당사자가 주어진 예산 범위 내에서 자신의 욕구와 상황에 맞게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영국, 스웨덴 등 선진국에서 먼저 도입됐으며, 현 정부는 장애인의 자기결정권 및 선택권 보장을 위해 개인예산제의 단계적 도입을 국정과제로 추진 중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해 본격적인 시범사업에 앞서 사업모델을 검증하고 보완하기 위해 6개월(6월~11월) 간 4개 지역(서울 마포구, 경기 김포시, 충남 예산군, 세종시)에서 모의적용을 실시한 바 있다. 올해 시범사업은 작년보다 규모를 확대하여 사업지역을 4개 지역에서 8개 지역으로 늘리고, 대상인원도 120명에서 210명으로 늘렸다. 개인예산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금액도 모의적용에서는 이용 모델에 따라 활동지원급여 월 한도액의 10% 또는 20%로 달리 적용하던 것을 20%로 단일화했다. 개
[매일뉴스] 인천시가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 첨단 클러스터’를 조성해 국가 바이오산업을 견인하게 됐다. 인천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2022년 8월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시행하면서, 지난해 3개 산업에 이어 올해 ‘바이오 분야 특화단지’ 지정을 공모 계획을 발표했다. 공모 결과 전국 11개 지방자치단체가 공모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서류심사와 추진전략 발표 심의를 거쳐 인천-시흥 컨소시엄 등 총 5개 지자체를 특화단지 지역으로 최종 선정했다. 인천시는 이번에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기존 바이오산업 중심지인 송도와 함께 영종도 유보지를 신규 투자지역으로, 남동공단을 바이오 소부장 핵심지역으로 개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서울대가 위치한 인근 배곧경제자유구역 등 시흥시와 광역 연계를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R&D) 기반시설(인프라)을 보유한 서울대 및 향후 지어질 서울대병원 등 다양한 연구기관과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바이오산업의 협력을 추진함과 동시에 그동안 바이오 앵커기업들을 포
[매일뉴스] 기상청장에 장동언(張東彦, 59) 차장이 내정됐다. 장동언 신임 기상청장은 1965년 서울 生으로 서울대학교 대기과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대기과학 이학석사와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연구원으로 근무한 후, 2001년 기상연구관으로 기상청에 입문하여 수치모델개발과장, 예보연구과장, 세계기상기구(WMO) 파견, 기상서비스정책과장, 기획재정담당관, 기상서비스진흥국장, 지진화산국장, 기획조정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2022년 8월부터 기상청 차장으로 근무해왔다. 장 청장은 기상예보의 근간인 수치예보를 비롯해 예보업무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국제협력 경험이 풍부하고, 이해관계가 복잡한 현안에 대한 분석·조정 역량이 우수하여 기상청 내에서 해결사라는 평가를 받는다. 수치모델개발과장으로 재직 시 기상예보 정확도 향상을 위해 주요 기상선진국을 직접 방문·조사하고 학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영국기상청 통합모델 기반의 수치예보체계를 구축하는 기초를 다졌으며 이를 통해 현재 우리나라가 세계 6위권 수준의 기상기술력을 확보하는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지진화산국장 재임 중에는 지진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지진재난
[매일뉴스] 경찰청과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김복철)는 ‘국민안전을 책임지는 선도형 과학치안 구현’을 공동의 목표로 설정하고, ‘치안 분야 과학기술 진흥’과 ‘국가 연구개발 성과의 치안현장 접목 · 활용’ 등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 체결은 세종 국가과학기술연구회에서 윤희근 경찰청장, 김복철 이사장을 비롯해 오상록 한국과학기술연구원장, 김장성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 김재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 김병석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 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최철진 한국재료연구원장, 강성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부원장, 박연규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부원장, 최영민 한국화학연구원 부원장 등 정부출연연구기관 기관장들이 함께 모여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앞서 윤희근 경찰청장은 작년 8월 25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진과 25개 출연연 기관장을 경찰인재개발원에 초청하여 간담회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 자리에서 ‘과학기술 기반으로 국가의 본질적 기능인 경찰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라는 공감대가 형성됐고, ‘출연연이 보유한 원천기술과 축적된 과학기술 역량의 치안현장 접목’을 주요 협력 방안으로 찾아내면서 추진됐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이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