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NH부천농협은 8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에 기부금 1천만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부천시,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 부천문화원, 부천시학원연합회, NH부천농협 관계자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시청에서 진행됐다. NH부천농협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관내 기관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통해 부천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서채환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 조직위원장은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을 세계적인 축제로 더욱 발전시켜 부천 지역 상권에 큰 도움이 되도록 NH부천농협 기부금을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4)은 오는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부천시 일대에서 열린다.
[매일뉴스] 고양특례시 일산도서관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발달장애인, 경계선지능인 등 정보취약계층 대상 교육 전문 기관인 피치마켓이 주관하는 2024년 정보취약계층 독서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돼‘이토록 설레는 독서'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정보취약계층 독서활동 지원사업은 독서문화 진흥 및 지식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일산도서관에서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도서관 인근에 위치한 고양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연계해 진행한다. ‘이토록 설레는 독서'는 7월 9일부터 10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이야기 속에 담긴 상징성 찾기, 스토리텔링을 통한 공감 경험하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강의는 피치마켓 소속 이동희 강사가 맡아서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토록 설레는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책에 대한 흥미뿐만 아니라, 독서를 통해 얻은 정보로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모교 윤승제 교장선생님♣ [매일뉴스=인천] 이장원 기자 = 지난 7월 5일 13:30분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전문교육부 주관으로 학교 소강당에서 1학년 재학생 및 내. 외빈 약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기계공고 학생들의 튀르키예 산업 발표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임세화 전문교육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2024. 5. 27 (월) ~ 2024. 6. 3 (월) 까지 이스탄불 KOMATEK 2024 국제건설장비 전시회 및 이스탄불 관광을 학생 13명, 교원 2명, 동문장학회 1명 포함 16명이 견학에 참여했으며 학생 및 인솔 교원 선발은 엄격한 심사 기준 항목의 서류심사, 면접심사, 최종 선발을 거쳤다고 학교 관계자는 밝혔다. 참석한 내. 외빈은 윤승제 교장선생님, 최덕진 교감선생님과 이찬용(전.38) 총동문회장, 이건직(기.37) 장학회 이사장, 조종현기계과 동문회장(기.41), 이장원 화공과 동문회장(화.32), 권오선 화공과 동문회이사(화.32), 박승태 장학회 이사(건.44), 고동완 장학회 이사(전.45), 지경원 장학회 이사(토.48), 강희구 운영위원장(기.47), 송선영 장학회 사무국장(기.57), 외빈으로는 손동현 인천 송림 소
[매일뉴스] 올해 4월 창단하여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넨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7월 20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제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조현경 초대 상임지휘자의 취임 연주회로 진행되는 이번 무대는 ‘Dream of Tomorrow’라는 주제로 선보인다. 인천의 미래 세대를 대표하여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그들의 꿈과 내일의 희망을 노래하는 뜻깊은 시간이다. 첫 번째 스테이지는 ‘하늘을 나는 새’라는 테마로 아이들의 순수함을 담아 노래하며, 이어 두 번째 스테이지 ‘날개를 펼쳐라’에서는 밝은 꿈을 향해 힘차게 발돋움하는 어린이들의 이야기를 음악에 담았다.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을 위해 창작한 ‘Fly High 인천, 날아올라(손민혜)’를 비롯해 ‘웃는 나 웃는 날(박진영)’, ‘노래가 만든 세상(윤학준)’, ‘우리들의 세상(조성은)’ 등 합창 명곡을 생동감 넘치는 목소리로 즐길 수 있다. 마지막 스테이지 ‘세계로 날아올라’에서는 음악극 ‘Dream of Tomorrow’를 만날 수 있다. 단원들이 잠재된 끼와 재능을 펼쳐보이며 더욱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현경 상임지휘자는 "지난 몇 달간 하나의 큰 하모니를 이루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이들
[매일뉴스] 인천시가 개최한 ‘시민 마음건강 토크 콘서트’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5일 영종 메가박스에서 개최된 콘서트는 최근 정신과 진료를 받는 사람이 증가함에 따라 정신 건강 관리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소통하기 위해 시가 마련한 자리로 시민 약 12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서 정신 건강으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전문가의 특별강연과 사연 나눔 토크콘서트로 기획됐다. 특별강연은 넷플릭스 드라마로 유명한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의 저자인 이라하 작가가 ‘내 마음에도 아침이 와요. 실패해도 괜찮아!’를 주제로 진행했다. 또한 자존감, 대인관계, 실패, 불안 등 정신건강에 대한 고민과 사연을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이겨내는 방법과 정신건강 관리 방법 등에 대해 진솔하게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상열 시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정신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또 하나의 힐링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인천시민들의 정신 건강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년약물중독과 관련, 중독치료로 저명한 박선영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강의와 마약퇴치운동본부 내
[매일뉴스] 인천시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와 함께 7월 6일 인천계양경기장에서 인천 ‘인천 100인의 아빠단’ 200여 명과 함께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인구의 날은 1987년 7월 11일에 세계 인구가 50억 명을 넘어선 것을 기념하기 위해 UN개발계획이 제정한 날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인구구조 불균형이 초래하는 정치적·경제적·사회적 파급 영향에 대해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저출산·고령화 대응에 민간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11년 8월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에 7월 11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 이번 행사는 인구의 날을 기념하면서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와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내고 출산과 육아에 대한 인식개선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인구의 날 기념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추억의 뽑기 게임, 인구의 날 퀴즈 이벤트, 인증샷! 포토존 운영 등 인천시민 참여 한마당 홍보부스가 마련됐다. 또한 기념식 후,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꿀맛 요리, 꿀잼 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인구의 날 기념 캠페인을 통해 인구구조 불균형의 심각성과 가족의 중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가 5일부터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을 하루 일정으로 순회하고 장소별 문화·예술 콘텐츠를 체험하는 형태의 ‘원데이 부평 한바퀴 관광투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구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잠재 관광객 유치 기반과 관광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 정보취득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다문화 가정), 청소년, 군장병을 중심으로 투어가 구성되어 있다. 매회 35여 명을 대상으로 총 9회에 걸쳐 실시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자들을 모집한다. 구는 일정을 대상별로 나눠 외국인(다문화가정)들은 7월·10월, 청소년은 7·8월, 마지막으로 군장병은 10월·11월 중에 투어를 진행한다. 주요 방문지는 캠프마켓(B구역) 및 부평지하호, 인천탁주, 부평 아트센터, 부평 역사박물관, 부평숲 인천나비공원, 지역 내 공방업소, 부평 문화의거리 등이다. 특히, 구는 인천탁주의 막걸리 빚기 및 ‘문화도시 부평’ 서브컬쳐(비주류문화) 프로그램 등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투어에 반영하여 참가자들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풍물공연 관람 및 악기체험, 공예품 만들기, 문화관광해설사를 동반
[매일뉴스] 국가유산청은 '포항 용계정(浦項 龍溪亭)'과 '포항 분옥정(浦項 噴玉亭)'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포항 용계정'과 '포항 분옥정'은 자연경관과 조화된 조선 후기의 건축적 특징을 잘 보여주는 경상북도 포항 지역의 정자 건축물로, 1696년(용계정), 1820년(분옥정)에 각각 건립됐다. '포항 용계정'은 경관을 조망할 수 있도록 조성된 2층의 누마루를 가진 정면 5칸, 측면 2칸의 ‘ㅡ’자형 팔작지붕 건축물로, 앞쪽에는 기계천이 흐르고 있다. 창건 당시에는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여강이씨 후손들의 수양공간으로 활용됐다. 이후 1778년(정조 2년)에는 정면 5칸으로 증축했고, 1779년(정조 3년)에는 용계정 뒤편에 서원의 사당인 ‘세덕사’를 건립하면서 용계정에는 ‘연연루’라는 현판을 달아 서원의 문루 역할을 했다. 1871년(고종 8년) 서원 철폐령 당시에는 훼철을 막고자 주변에 담장을 쌓고 다시 옛 현판을 달아 화를 면했다고 하며, 이후 여강이씨의 문중 회의 및 행사 장소로 활용되며 현재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용계정이 위치한 덕동마을은 여강이씨 향단파의 집성촌으로, 문중과 관련된 문화유산이 함께 형성되어 있으며,
[매일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위원장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Ursula von der Leyen)]는 7월 4일, 서울에서 ‘제1회 한-유럽연합 저작권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한-유럽연합 저작권 라운드테이블’은 저작물 이용 환경의 국경이 사라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과 유럽연합이 협력을 강화해 국제 저작권 규범을 선도하고자 마련한 회의이다. 한국과 유럽연합 회원국의 정책 담당자, 산업계 전문가들은 정기적으로 만나 저작권 정책 현안을 논의하고 공동 해법을 도출할 예정이다. 그 첫 번째 만남에서는 한국과 유럽연합의 공통 관심사 중 음악 저작권 집중관리 제도를 주제로 다뤘다. 구체적으로, 양측의 법제와 실제 운용 사례를 살펴보고,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분야를 발굴하는 논의를 진행했다. 먼저, 문체부 저작권산업과 최준혁 사무관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통상총국 아넬리 앤더슨(Anneli Andresson) 극동아이피(IP)정책관이 한국과 유럽연합의 음악 저작권 집중관리 제도를 설명했다. 이어 양측의 음악 저작권단체를 대표해 한국음악저작권협회(KOMCA), 함께하는음악저작인협회(KOSCAP), 독일음악저작권협회(GEMA), 프랑스음악저작권협회
[매일뉴스] 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는 개관 3주년을 맞아 오는 16일 오후 7시30분 '동구문화체육센터 개관 3주년 축하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구문화체육센터는 지난 2021년 7월 개관 이후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문화·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왔다. 센터는 국내·외 유수의 아티스트 초청공연, 신진 아티스트 발굴, 우수 작품 개최 등을 통하여 지난 3년간 지역 사회에 문화적 뿌리가 내리도록 노력했다. 또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으로 주민들에게 소중한 문화 경험을 선사했다. 3주년 축하음악회 역시 대한민국 대표 예술단체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챔버 앙상블’과 피아니스트 ‘박종화’, 하모니시스트 ‘박종성’, 메조 소프라노 ‘신현선’, 배우 ‘이건명’ 등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유수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그간 센터가 펼쳐왔던 문화적 발자취를 기리고, 문화예술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찬진 청장은 “동구문화체육센터는 다채로운 문화 공연을 통해 인천의 문화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주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3주년 공연에 대한 자세한
[매일뉴스] 클래식 음악의 정수를 담아내겠다는 의지를 담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올해 새롭게 시작한 '클래식 에센스' 두 번째 무대가 7월 19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이병욱의 지휘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애수 어린 선율과 이국적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인천시향이 선택한 첫 곡은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이다. 베토벤, 멘델스존, 브람스와 함께 세계 4대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명명되는 이 작품은 순탄치 않았던 결혼생활로 고통받고 있던 그가 요양 중에 랄로의 “스페인 교향곡”에서 영감을 얻어 작곡한 곡이다. 초연 당시에는 까다로운 난이도로 혹평받았지만, 추후 바이올리니스트 아돌프 브로드스키의 노력으로 마침내 성공하게 됐다. 이 곡은 오케스트라와 바이올린의 대비가 절묘하게 어울리는 1악장과 아름다운 슬라브적 선율이 진한 여운을 선물하는 2악장, 러시아 민속 무곡적이면서도 이국적인 분위기로 대미를 장식하는 3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방송교향악단의 제1종신악장이자 뛰어난 연주력으로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 중인 플로린 일리에스쿠(Florin Iliescu)가 협연해, 차
- 8월 30일, 31일 이틀 동안 계양문화회관에서 공연... 현재 인터파크 티켓 오픈 - - 구민의 다양한 문화 향유 증진 위해 매년 수준 높은 오페라 자체 제작 - - 지중해 시칠리아 섬 배경의 흥미진진한 내용으로 한여름 무더위 날리는 공연 기대 -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가 제30회 구민의 날 기념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의 공연 예매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계양구는 구민의 다양한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해 매년 수준 높은 오페라를 제작하고 있으며, 올해 선보이는 작품은 피에트로 마스카니의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이다. 이번 공연은 오는 8월 30일과 31일, 이틀 동안 계양문화회관에서 진행된다.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는 ‘시골의 기사’라는 뜻으로, 동화나 신화, 왕과 귀족의 이야기가 아닌 보통 사람들의 일상을 다루는 ‘사실주의(베리스모) 오페라’의 시작을 알린 작품으로, 한여름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흥미진진한 내용으로 많은 구민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중해의 뜨거운 바다 시칠리아 섬을 배경으로 남녀의 사랑과 유혹, 불륜과 질투, 복수의 내용을 담은 이번 오페라는 국내 최정상급 출연진이 함께한다. ▲산투차 역에
[매일뉴스]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청소년센터는 음악을 주제로 한 59초 뮤직 숏폼 공모전을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24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음악 이야기를 59초 이내로 영상에 담아내는 것으로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진행된다. 지역과 상관없이 9~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주제에 맞춰 청소년들은 자신이 ▲노래 ▲춤 ▲악기 연주 ▲작곡/작사 ▲음악 감상 등을 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해 공모전에 응모하면 되며, 8월 24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영상 분량은 30~59초 사이의 숏폼 영상으로, AVI 또는 MP4 형식으로 FHD 해상도 이상, 세로로 촬영한 영상 파일을 네이버폼 신청서와 함께 전자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 오류왕길동 새마을부녀회는 7월 2일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가 유행하는 동안 관내 복지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하여 삼계탕을 전달해 온 새마을부녀회는 코로나19가 종식된 올해부터 다시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직접 조리한 삼계탕을 관내 어르신 250여명을 초청하여 대접했다. 새마을부녀회 이정애 회장은 “코로나19 유행으로 한동안 행사를 개최하지 못했는데 올해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이렇게 직접 대접해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 비가 많이 오는 궂은날임에도 많이 찾아와 주셔서 감사드리며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여름을 보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고흥규 오류왕길동장은 “며칠 동안 삼계탕 나눔 행사 준비를 위해 힘써주신 새마을부녀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우리 동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에 항상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동구는 지난달 29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개최한 찾아가는 문화공연 ‘동(東)구 행(幸)복 포크콘서트’를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당초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이번 콘서트는 우천으로 동구문화체육센터로 장소가 변경됐지만, 350여 명의 관객이 모여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보여줬다. 이날 콘서트는 인기 DJ 박세민의 진행으로 다채로운 출연진들이 무대를 빛냈다. 첫 무대는 박호명이 열었고, 이어 강은철, 백영규, 자전거탄풍경, 남궁옥분, 이치현, 한승기 순으로 공연이 이어졌다. 각 출연진은 저마다의 매력과 독특한 음악 세계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김찬진 동구청장이 깜짝 DJ로 출연해 관객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안겨줬다. 공연이 끝난 후 한 관객들은 “비가 와서 실내로 옮겨진 것이 아쉽지만, 오히려 공연을 더 가까이서 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7080세대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포크음악으로 가족 단위 관객들 모두가 즐거운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